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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

Studia Humanitatis 문명공동연구 6
한길사 · 201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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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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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힘, 도서관. 오늘날 도서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는 도서관의 역사와 가치 있는 소장자료를 함께 실어 도서관과 문명의 접점을 찾는다. 인문학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의미 있는 도서관 26곳을 각각 선택했고 이를 지역대표도서관ㆍ대학도서관ㆍ전문도서관과 특수도서관으로 분류했다. 목적과 성격에 따라 도서관을 분류하는 것은 중요하다. 도서관의 성격에 따라 도서관의 역사가 다르고 이용목적도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각 나라의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ㆍ관립ㆍ왕립도서관은 단지 기록물을 보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권력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금도 권력과 기록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이다. 『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혜련

이화여자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교환장학생으로 중국 항주대학교 (현 절강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독일로 돌아와 함부르크 대학교 중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예술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만 한학연구중심 교환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독일 뮌헨대학교 중국학과 조교수, 동의대학교 교양교육원 역사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연구교수이다. 공저로 'Trading Network in Early Modern East Asia (East Asian Maritime History 9, Wiesbaden: Harrassowitz Verlag, 2010), The East Asian Maritime World 1400-1800: Its Fabrics of Power and Dynamic of Exchanges (East Asian maritime History 4, Wiesbaden: Harrassowitz Verlag, 2007), '천치황회 '행회도'에 관한 일고찰' ('역사와 경계' 75, 2010) 'Das Shangsheng-sutra(上生經)' (ZDMG 159 -1, 2009) '반첩여 도상'('중국사연구' 59, 2009) '황회와 조선의 마조사원'('중국사연구, 50, 2009) '동중국해의 마조신앙: 천비현성록을 동해 본 마조 일화와 그 성격' (도서문화, 25, 2005) 등이 있다.

저자(글) 박지향

195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프랫대학(Pratt Institute)과 인하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東京)대학교와 케임브리지(Cambridge)대학교 객원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한국 영국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BR>지은 책으로 《영국사: 보수와 개혁의 드라마》, 《제국주의?신화와 현실》, 《슬픈 아일랜드》,《일그러진 근대, 100년 전 영국이 평가한 한국과 일본의 근대성》,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중간은 없다: 마거릿 대처의 생애와 정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박현규

순천향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자 천진외국어대학교의 객좌교수이다. 한국중국문화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동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임진왜란 중국 사료 연구』, 『임진왜란 남원성 전투와 명군 문물』, 『중국 대륙 속의 한민족 디아스포라 지명』, 『동아시아 해상 표류와 해신 마조』, 『중국 명말·청초 조선시선집 연구』, 『19세기 중국에서 본 한국 자료』 등이 있다. 중국어로 낸 『광운판본고(廣韻版本考)』, 『대만공장한국고서적연합서목(臺灣公藏韓國古書籍聯合書目)』, 『항왜원조(抗倭援朝); 계금(季金)』을 포함하여 315편에 달하는 책을 집필하였다.

저자(글) 심재관

동국대학교에서 고대 인도의 의례와 신화에 대한 연구로 석·박사를 마쳤으며, 산스크리트어와 고대 인도의 뿌라나 문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필사본과 금석문 연구를 포함해 인도 건축과 미술에도 관심을 확장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오스트리아, 파키스탄의 대학과 국제 필사본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도 뿌네의 반다르카 동양학연구소 회원이기도 하다. 저서 및 역서로는 《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 《세계의 창조 신화》, 《세계의 영웅 신화》, 《힌두 사원》, 《인도 사본학 개론》 등이 있다. 〈인도의 전투신 스칸다의 탄생 신화〉를 비롯한 인도 신화학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이 있다. 금강대학교 HK 연구교수, 상지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동국대학교와 상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자(글) 유종필

유종필

함평 해보초등학교, 월야중학교, 광주일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일보 기자,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M BC-TV 시사인형극 '단소리 쓴소리' 작가, K-TV 사장,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정무비서관, 고건 서울시장 인수위원회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민주당 광주 서구(갑) 위원장, 국회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정치유머집 '굿모닝 DJ', 시사만평 '단소리 쓴소리', 자전적 에세이 '9남매 막내 젖 먹던 힘까지', '세계 도서관 기행' 등을 집필하였다.

저자(글) 이병훈

이병훈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뒤 모스끄바 국립대학에서 19세기 러시아문학비평사에 대한 연구 논문인'벨린스끼 문학비평에서 예술적 형상의 제 문제'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99년 귀국 후에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경북대에서 러시아문학을,연세대 의대·가톨릭 의대에서 '의학과 문학','의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지금은 아주대 기초교육대학 강의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과 '의학과 문학'(공저),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공저)가 있으며, 대표적인 논문으로는'예술적 공간을 보는 두 가지 시각', ' "등장하지 않는 인물"에 대한 연구'등이 있다.

저자(글)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서울대학교로 옮겨 재직하고 있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좋아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우리 한시를 읽다』, 『한시 마중』, 『조선의 문화공간』, 『부부』, 『양화소록 - 선비 꽃과 나무를 벗하다』, 『돌아앉으면 생각이 바뀐다』,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 등의 저술이 있다.

저자(글) 이창숙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이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다. 저서 『중국공연예술』(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공저), 『중국고대음악사: 상고시대부터 송대까지』(솔출판사, 역서), 『영원한 대자연인 이백』(이끌리오, 공역), 『두보 진주동곡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부, 공저), 『두보 재주낭주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중국고대음악사고(하)』(소명출판, 역서), 『북상기』(민음사, 공역), 『모란정』(소명출판, 공역), 『두보 2차성도시기시 역해』(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고체시 명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기주시기시 역해 1』(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있다.

저자(글) 차지원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학술원) 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떨어진 별’의 비극: 알렉산드르 블로크의 드라마 「낯선 여인」」, “Imagining an Empire: The Idea of ‘Moscow-The Third Rome’ and the Russian Empire” 등이, 옮긴 책으로 『아방가르드 프런티어』 『신화시학 1?2』(공역)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글) 강성용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함붉(Hamburg)대학에서 인도고전학, 철학, 티벳학을 공부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인도고전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스트리아 빈(Wien)대학 인도학불교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Research Associate)으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Ny?yabh??ya의 문헌비평판본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라호르(Lahore) 소재 울너(Woolner)필사본 국제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다. 전공분야인 인도논리학과 인식론 분야에서 발표한 What does -sama mean?, The Typology of j?ti-s Indicated by Di?n?ga, Die Carakasa?hit? in der Geschichte der indischen Philosophie 등의 논문과 Pa?c?vayava, Die Debatte im alten Indien, 빠니니 읽기: 인도 문법전통의 이해 등의 저술이 있다.

저자(글) 문희경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저자(글) 백종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 편집인·철학용어정비위원장·회장 겸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독일철학과 20세기 한국의 철학』, 『존재와 진리-칸트 『순수이성비판』의 근본 문제』, 『서양근대철학』,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윤리 개념의 형성』,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사회 운영 원리』,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 『칸트 이성철학 9서5제』, 『동아시아의 칸트철학』, 『한국 칸트철학 소사전』, 『포스트휴먼 시대의 휴먼(공저)』, 『이성의 역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실천이성비판』, 『윤리형이상학 정초』, 『순수이성비판 1 · 2』, 『판단력비판』,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윤리형이상학』, 『형이상학 서설』, 『영원한 평화』,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등이 있다.

저자(글)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선재〉 외에 〈해심헌〉, 〈건원재〉,〈문추헌〉, 〈담류헌〉 등의 주택과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집〉, 〈숲속꽃이랑나무랑 어린이집〉, 〈효형출판 사옥〉, 〈김천상공회의소〉 등의 건물을 설계했고,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건축을 묻다』, 『배흘림기둥의 고백』, 『빨간 도시』 등의 책을 썼다.

저자(글) 이민희

강화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천방지축 자연과 역사 속에서 자랐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1990년 미 대륙 횡단 여행 시 큰 깨달음을 얻어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선 공부를 하고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 고전문학 비교 연구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폴란드로 건너오라는 꿈을 꾼 뒤, 바르샤바대에서 수년 간 폴란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강원대 국어교육과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치며 학문적 경계를 넘나드는 공부를 계속 시도 중이다. 주요 저서로 「파란ㆍ폴란드ㆍ뽈스까!-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ㆍ서적 유통관계 연구」(역락, 2007,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조선의 베스트셀러」(프로네시스, 2007),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글항아리, 2008),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 연구」(보고사, 2009,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역사영웅서사문학의 세계」(서울대 출판부, 2009), 「백두용과 한남서림 연구」(역락, 2013,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얼굴나라」(계수나무, 2013,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 「쾌족, 뒷담화의 탄생-살아있는 고소설」(푸른지식, 2014, 세종도서 교양나눔 우수도서),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박지원 읽기」(세창미디어, 2018), 「비엔나는 천재다」(글누림, 2019), 「강원도와 금강산, 근대로의 초대-19세기 말~20세기 초 서양인 여행기를 읽다」(강원학연구센터, 2021) 등이 있다.

저자(글) 장경렬

장경렬

저서로는 '미로에서 길 찾기'(1997, 문학과 지성사), '신비의 거울을 찾아서'(2004, 문학수첩), '코울리지: 상상력과 언어'(2006, 태학사)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내 사랑하는 사람들의 잠든 모습을 보며'(리영리 저, 2000, 나무생각) '야자열매 술꾼'(아모스 투투올라 저, 2002, 열림원) '먹고 쏘고 튄다'(린 트러스 저, 2005, 문학수첩) '셰익스피어'(앤토니 홀든 저, 2005, 푸른숲) 등이 있음.

저자(글) 조철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다.

저자(글) 김문식

대구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정조와 경기학인의 경학사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경학사상 연구』(1995),『정조의 경학과 주자학』(2000),『조선의 왕세자 교육』(2003,공저),『파리국립도서관 소장 외규장각 의궤 조사연구』(2003,공저),『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2005,공저),『정조의 제왕학』(2007),『조선 왕실의 가례』(2008,공저),『다양한 문화로 본 국가와 국왕』(2008,공저)등이 있으며, 경학사상, 국왕 교육, 국가 전레, 대외인식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조선시대의 국가 전례 및 왕실문화에 나타나는 예약 국가로서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저자(글) 김시덕

김시덕

일주일에 서너 번은 동네 근처에서 먼 지방까지 다니며 도시 곳곳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도시에 남아 있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과 자취를 추적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도시문헌학자다. 1975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를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총합 연구 대학원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인간 정신과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전쟁>이란 무엇인가를, 전쟁의 기억이 담긴 문헌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근대 동아시아의 역학 관계를 조선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이해 당사국들의 시각을 두루 살핌으로써 입체적으로 다루려 한다. 이러한 접근법이 역사의 객관적 실체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족주의를 벗고 코즈모폴리턴의 시각에서 역사를 보려는 노력은 때로 외세의 입장을 옹호하는 것으로 매도되기도 한다. 최근 규장각에서 재임용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던 것은 이 때문이다. 일본에서 출간한 저서 『이국 정벌 전기의 세계(異?征伐?記の世界)』(笠間書院, 2010)로 30년 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고전 문학 학술상>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대외 전쟁』(열린책들, 2016)으로 번역 출간되었고 2017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전쟁 담론 형성의 도구로서 문헌의 역할을 조명한 후속 연구서 『전쟁의 문헌학』(열린책들, 2017) 또한 2017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되었다. 주류의 이야기가 아닌 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서울이라는 도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서울 선언’ 시리즈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서울의 길』을 통해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관악구의 과거와 현재를 여러 각도에서 조망한 『관악구 문화 예술 기초 자료집: 관악 동네 역사』를 출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2015 세종도서 선정), 『일본인 이야기 1·2』, 『양천 동네 이야기』 등이 있다.

저자(글) 남종국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세 지중해 문명 교류의 역사, 중세 이탈리아 상인들, 몽골 평화 시대 동서 교류사, 자본주의 형성, 중세 기독교 순례, 이자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이탈리아 상인의 위대한 도전》, 《중세 해상제국 베네치아》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라토의 중세 상인》,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2-1, 2-2》(공역) 등이 있다.

저자(글) 안성찬

서강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현재 중앙대학교 한독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숭고의 미학><이성과감성의 평행성>>등이 있고,주요 논문으로는 <포스트모던과 계몽><절반의 긍정-리오타르의 포스트모전론><독일통일과 동독지식인><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문화갈등의 원인>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즐거운 학문><철학가>등이 있다.

저자(글) 여인석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생충학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정부장학생으로 파리7대학에서 유학하여 서양 고대의학의 집대성자인 갈레노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인식론·과학사)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 교수 및 의학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공저) 『의학사상사』 『한국의학사』(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라캉과 정신분석 혁명』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 『생명과학의 역사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합리성』 『히포크라테스 선집』(공역) 『의학: 놀라운 치유의 역사』 『알렌의 의료보고서』 『생명에 대한 인식』(공역) 등이 있다.

저자(글) 전영애

전영애

1951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킬 대학에서 수학했다. 2007년 현재 서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BR><BR>지은 책으로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파울 첼란의 시>, <독일의 현대문학-분단과 통일의 성찰>,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에서 온 편지>, <괴테와 담시>, 시집 <깨어지는 벽 앞에 서서>, <카프카, 나의 카프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독일사>, <나누어진 하늘>, <두 가지 견해>, <데미안>, <변신>, <사랑에 대하여>, <낯선 연인>, <프라하의 이방인 카프카>, <시>, <헤르만 헤세 대표 시선>, <불안의 심리> 외 다수가 있다.<BR><BR>

저자(글) 정병설

정병설

1997년 한국문학사의 최장편 소설인 '완월호맹연'을 연구하여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조선시대의 주변부 문화이다. 저역서로 조선시대 기생의 삶과 문학을 다룬 '나는 기생이다: 소수록 읽기', 그림과 소설의 관계를 연구한 '구운몽도: 그림으로 읽는 구운몽', '한중록' 등이 있다.

저자(글) 정승혜

경북 예천 출생. 덕성여자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수원여자대학 교수.

저자(글) 주원준

토마스 아퀴나스.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가톨릭 신학부에서 구약학(성서언어학)과 고대근동언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며, 서강대 종교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강의한다. 가톨릭 평신도 신학에도 관심이 많다. 『신학전망』 편집위원, 교황청 사목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의 창립이사, 의정부교구 사목평의회,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복음선교위원회 등에서 봉사하고 일한다. 2012년 『구약성경과 신들』로 제16회 한국가톨릭학술상(가톨릭신문사) 연구상을 수상했다. 유튜브에서 ‘길가메쉬 서사시’ 등을, EBS에서 ‘구약의 사람들’ 등을 강연했다.

저자(글) 최윤영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 사실주의 소설, 현대 소설, 이민 문학과 비교 문학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사실주의 소설의 침묵하는 주인공들', '한국 문화를 쓴다', '서양 문화를 쓴다', '카프카, 유대인, 몸'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에다'(공역), '개인의 발견', '목욕탕', '영혼 없는 작가'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파란만장한 역사가 살아 숨 쉬다

    독일_바이에른주립도서관 고혜련
    영국_영국국립도서관 박지향
    타이완_타이완고궁박물원 도서문헌관 박현규
    네팔_네팔국립문서실 심재관
    덴마크_덴마크왕립도서관 유종필
    러시아_러시아국립도서관 이병훈
    한국_규장각 이종묵
    중국_중국국가도서관 이창숙
    러시아_러시아문학연구소도서관 차지원

    대학의 심장, 학문의 기쁨

    파키스탄_펀자브대학 울너컬렉션 강성용
    영국_옥스퍼드대학 보들리언도서관 문희경
    한국_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백종현
    미국_예일대학 바이네케고문서도서관 서 현
    폴란드_바르샤바대학도서관 이민희
    미국_하버드대학 와이드너도서관 장경렬
    미국_뉴욕대학 밥스트도서관 조철원

    세계 지성사의 풍경을 담다

    한국_외사고 김문식
    일본_호사문고 김시덕
    이탈리아_프라토문서고 남종국
    독일_바르부르크문화학도서관 안성찬
    프랑스_파스퇴르연구소도서관 여인석
    독일_안나 아말리아 대공비도서관 전영애
    오스트리아_아드몬트수도원도서관 정병설
    일본_도요문고 정승혜
    이집트_성카타리나수도원도서관 주원준
    스위스_장크트갈렌수도원도서관 최윤영

    저자약력
    발간에 부쳐

출판사 서평

인류 역사의 힘, 도서관

도서관은 인류의 힘이다. 힘의 원천이다. 도서관을 가진 민족이 문명을 만들어나간다. 고대 근동 문명을 대표하는 도서관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이듯,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은 나라와 민족의 역사적 기록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각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독일 뮌헨에 있는 바이에른주립도서관은 『구텐베르크 성서』뿐 아니라 『구텐베르크 성서』가 완성되기 전에 만든 셰델의 초기 간행본을 소장하고 있다. 또 영국국립도서관은 앵글로색슨의 서사시인 『베어울프』(Beowulf) 원본과 근대 민주주의의 성서로 간주되는 ‘마그나카르타’ 원본도 소장하고 있다. 덴마크왕립도서관에서는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친필원고와 루터와 칸트의 초판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러시아국립도서관에서는 16세기 중반 이후에 러시아에서 출판된 대부분의 정기간행물을 소장하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러시아국립도서관이 있는 지하철역은 도서관 소장자료가 너무 많아 매년 몇 밀리미터씩 내려앉고 있다고 하니, 이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의 양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아시아 지역의 도서관 또한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릴 자료들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세계 4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타이완고궁박물관의 도서문헌관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사고전서』를 소장하고 있다. 『사고전서』는 1722년 청나라 황제 건륭제가 사고전서관을 설치하고 당대 석학을 모아 중국 고대부터 당대까지 나온 문헌을 선별해 편찬한 총서다. 이는 황실 열람용으로 필사본 7질만 만들어졌는데, 조선의 정조가 『사고전서』가 편찬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신에게 이것을 구해오라는 특명을 내렸으나 결국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완에 『사고전서』가 있다면 중국국가도서관에는 사마광의 역사책 『자치통감』 친필원고 두루마리가 있다. 그 두루마리에는 사마광이 책을 집필하면서 남긴 메모도 있다. 네팔국립문서실은 네팔 전역에 흩어져 있는 힌두교와 불교에 관련된 모든 필사본과 마이크로필름을 수집했다. 이 귀한 필사본들은 ‘포티’라고 부르는 붉은 천에 감싸 보관한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록물은 기원전 810년경 기록된 ‘스칸다푸라나’로 힌두교의 신 스칸다와 관련된 방대한 역사적ㆍ신화적 기록물이다

개인의 장서가 도서관이 되다

국가적 차원에서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ㆍ보관하기도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 수집한 문고가 하나의 도서관이 되기도 한다. 한 개인의 관심사와 연구물이 모여 세계 지성사를 이룬 것이다.
일본 나고야에 있는 호사문고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약탈하여 가져간 전적(典籍)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그 가운데에는 중종 7년(1512) 목판으로 간행된 『삼국유사』를 비롯해 조선 전기의 귀중한 전적이 많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소유였던 호사문고는 그가 죽자 아홉째 아들인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소유하게 되었다. 다른 사립문고가 사유재산인 고(古)전적을 소중하게 보존하기 위해 열람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하는 것과 달리 호사문고는 도쿠가와 요시나오의 말에 따라 에도시대 이래로 일반 대중에게 문고를 공개하며 동아시아 삼국의 역사 연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본의 또 다른 도서관인 도요문고는 세계 5대 동양학 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동양학 분야에서 일본 최고ㆍ최대 도서관이기도 하다. 이 도요문고는 1917년 모리슨이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인 탐험가의 장서를 미쓰비시사의 이와사키 히사야가 구입하면서 창립했다. 그 장서에는 중국 관련 서적, 논문, 문서 등 2만 4,000점의 자료가 들어 있었다.
유럽에서 개인의 장서가 하나의 도서관이 된 대표적 사례는 독일의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도서관이다. 독일의 3대 도서관 가운데 하나인 이 도서관은 괴테가 38년간 감독관으로 재직했던 곳으로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는 이곳에 괴테뿐 아니라 실러, 헤르더, 빌란트 등 독일의 지식인들을 불러 ‘수요독회’ 등을 열며 문화사업도 진행했다. 이는 바이마르를 독일 고전주의의 메카로 만들었다.
독일의 또 다른 도서관 바르부르크문화학도서관도 개인의 서재가 도서관이 된 경우다. 유대인 명문가 출신의 예술사가인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는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예술사뿐 아니라 종교ㆍ문학ㆍ철학ㆍ사회사ㆍ경제사 등 여러 분야의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을 구상한다. 그리고 이후 도서관을 설립해 외적 형식에 따른 분류가 아니라 도서 사이의 논리적 연관관계에 따라 분류하는 ‘좋은 이웃의 법칙’이라는 도서배열 방식을 제안했다. 바르부르크문화학도서관은 현재도 이 법칙을 도서배열의 근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지식을 통제하는 권력의 기구

앞에서 언급한 많은 도서관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역사적 의미를 갖는 도서관이 있다. 바로 조선시대 왕실도서관이자 학술과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었던 규장각이다. 세조 9년(1463) 집현전이 혁파되면서 집현전에서 소장하는 서적들이 예문관으로 옮겨졌다. 이에 세조는 서적이 산일되는 것을 우려하여 양성지에게 서적 관리를 맡긴다. 양성지는 기록물을 관리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절감해 규장각의 설치를 건의하고 숙종은 1694년 규장각을 세운다. 하지만 규장각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던 것은 정조였다. 정조는 규장각에서 국가적 목적에 의거한 다양한 서적을 편찬했다. 이렇게 간행된 서적은 ‘규장지보’라는 인장을 찍어 규장각 외에 태백산ㆍ오대산ㆍ적상산ㆍ정족산 등의 사고(史庫)에서 보관하게 했다.
규장각뿐 아니라 전 세계 왕립기관 같은 권력기관은 공통적으로 문서보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철저히 기록물을 관리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에게 사회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모든 문서는 위험한 것이었다. 왕립기관의 도서관은 지식을 통제하는 권력의 기구였다. 따라서 다른 나라를 침략한 경우에도 가장 먼저 약탈한 것은 문화재와 도서였다. 일제강점기에 규장각이 조선총독부로 넘어가고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외규장각 의궤를 약탈한 것이 그 예다. 나라를 빼앗겼던 폴란드도 같은 일을 당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는 폴란드의 국립대학이었던 바르샤바대학도서관을 폐쇄해 폴란드 민족의 정신을 빼앗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독일군이 모든 장서를 대거 불태웠으며 이때 많은 귀중본이 소실되었다. 이후 사회주의 국가가 된 폴란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학도서관 장서의 수집을 막았다.

권력과 기록의 관계는 현재진행형

오래전부터 권력과 기록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조선시대에도 사초(史草)라 부르는 사관(史官)들을 두어 최고 권력자인 왕의 행동을 기록하도록 했다. 그들이 세 번에 걸쳐 수정한 원고는 춘추관과 외사고에 봉안되었다. 봉안된 실록은 왕이라 할지라도 볼 수 없었고 관리를 보내 필요한 부분만 등서(謄書)해 볼 수 있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도서관의 창설자 보들리 경은 출판물과 관계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조합과 계약을 맺고 그들의 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도서를 받았다. 이는 ‘출판인쇄물 납본제도’의 시작이었다. 이 제도는 400년간 유지되었고 현재 많은 나라가 이 제도를 따라 납본제도를 실시해 모든 문서를 체계적으로 수집ㆍ보존하고 있다.
이렇게 국가와 시대를 막론하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방책은 늘 존재했다. 권력과 기록의 관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세기 동안 역사는 권력가들이 좌지우지했고, 진시황부터 히틀러까지 많은 권력가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록을 소각하고 삭제했다. 오늘날 전해지는 지식과 문명의 역사는 소각을 버티고 살아남은 책들의 역사다.
지금 이 시각 한국에서도 같은 일은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 공직자가 아닌 한 개인에게 국가 기록물을 유출한 나라의 수장은 지금 자신의 행적이 기록된 문서를 삭제하기 위해 ‘대통령 지정 기록물’을 지정하고 국민들이 열람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권력과 기록의 관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문명비평가 토인비는 “문명은 역사 속에서 반복된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시대가 변해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의 기록을 살핀다.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여기서 기록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그 기록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 보존해야 하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문명을 보존하고 역사를 기록한 곳이다. 오늘날 다시 한 번 도서관과 기록물의 역사를 살펴야 하는 이유다.

* *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는 ‘문명의 허브(Hub),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07년부터 문명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 『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는 『문명 안으로』 『문명 밖으로』 『문명의 교류와 충동』 『사상가들 도시와 문명을 말하다』 『문학이론입문』에 이은 문명공동연구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총 26명의 학자가 모여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5663569
발행(출시)일자 2016년 11월 30일
쪽수 340쪽
크기
149 * 211 * 23 mm / 54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Studia Humanitatis 문명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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