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MD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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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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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 · 에이도스10% 29,700 원 | 1,650P (5%)2023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숲에서 우주를 보다』와 『나무의 노래』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미국 최고의 자연작가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의 신작이다. 45억 년 지구의 역사에서 ‘소리’의 진화는 생물 진화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자 경이로움이었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생물의 생존과 번식에서 소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간이 만들어낸 소음으로 뒤덮인 이 지구가 왜 개인을 고립시키고, 공동체를 분열하게 하며, 생명의 생태적 회복력과 진화적 창의성을 약하게 하는지를 설파한다. 소리의 진화에서부터 생명 진화의 창조성 그리고 자연과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은이의 신선한 논리가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과학적 통찰력과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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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기쁨
짐 알칼릴리 · 윌북10% 15,120 원 | 840P (5%)V 복잡하고 혼란한 세계에서 우리를 구할 과학자의 생각법!V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까?》 짐 알칼릴리가 8가지로 정리한 과학의 본질V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추천: “과학의 경이로움과 온전한 기쁨을 알려주는 책” “과학이란 단순히 세상에 대한 사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과학은 생각의 방식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바야흐로 과학의 시대, 과학자의 시대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도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말에 귀기울이며 양자역학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과학자가 주인공인 전기영화가 국민적으로 흥행하기도 하고, 정치계도 ‘이념이 아닌 과학으로 판단하라’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실제로 과학을 업으로 삼은 과학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아름다운 문장으로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물리학의 매력을 독자에게 전해주었던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의 저자, 과학자 짐 알칼릴리가 새 책 《과학의 기쁨》에서 그 질문에 답한다. 지금 이 세상에서 ‘과학자의 생각법’이 어떤 지혜를 줄 수 있는지 간결하고 쉬운 언어로 정리했다.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물리학자의 표현력으로 과학의 본질이라고도 할 8가지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한다.흔한 생각과 달리 과학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다. 과학자는 이론보다는 과학적 방법론을 믿는다. 편견에 사로잡힌 과학자를 일컬어 ‘과학자답지 않다’고 말하는 건 그 때문이다. 오류를 검증해야 하는 과학적 방법론의 절차로 인해 과학자는 자연스럽게 개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다. 편견과 한계를 넘어 진리와 진보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도, 우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연구하는 현대 물리학자들도 ‘생각하는 방법’은 동일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을 구한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머릿속을 유영하는 ‘기쁨’을 누려보자.“과학은 제한된 감각을 넘어, 두려움과 불안을 넘어, 무지와 약점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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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그 자체
울프 다니엘손 · 동아시아10% 15,120 원 | 840P (5%)★★★★★ 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 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 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 생물은 단지 복잡한 기계에 불과할까?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수 있을까?컴퓨터는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우주는 본질적으로 수학일까?자유의지는 환영일 뿐일까?실재란 도대체 무엇일까?★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현대 과학에 숨어 있는,생명과 우주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놀랍게도, 수, 함수, 무한 집합 같은 수학적 대상들이 우리 머리 바깥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흔하다. 생물이 단지 기계일 뿐이라는 믿음이나, 생명의 본질이 오롯이 유전자 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에 있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우리의 1인칭적인 주관적 경험이 일종의 환각이라는 담론이나, 충분히 발달한 컴퓨터가 지능과 감정을 가질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찮게 들린다. 이제는 우리의 우주가 여러 개의 평행 세계, 또는 여러 시뮬레이션 가운데 하나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논의된다.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이론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주장에 반대한다. 그는 살아 있는 존재는 기계가 아니고, 수학은 우리의 작은 두개골 바깥에 존재하지 않으며, 실재하는 세계는 시뮬레이션이 아니고, 컴퓨터는 생각하지 못하며, 주관적 경험은 환영이 아니고, 자연법칙마저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더 나아가, 생물학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들을 바탕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왜 물리학일 수밖에 없는지 대담하게 논증한다.“수학, 물리학, 그리고 실재의 본성에 대한 대담한 관점을 보여주며, 우주의 가장 깊은 미스터리를 향해 우리를 집요하게 끌고 간다.”─브라이언 그린, 『엔드 오브 타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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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 현대지성10% 16,200 원 | 900P (5%)책으로 대답해요 해결책 큐레이션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권준수, 서울대 정신과학교실⦁뇌인지과학과 교수 “아마추어로서 운동하며 체득한 나의 비결이 꽤 과학적인 논리에 들어맞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내가 제시하지 못한 이론과 실행법을 담은 책이랄까?”★ 이영미, 『마녀체력』 저자우리 삶의 대부분 문제가 운동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책! 잠시 걷는 것만으로 뇌의 용량이 증가되고, 지구력 운동으로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운동했을 때 뇌에 생기는 일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딱 맞는 나만의 강도를 찾으려면?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인 뇌의 염증을 없애는 운동법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도 즐겁고 부담 없이 운동하려면?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 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부교수다.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새해 목표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늘 실패하는 평범한 책상물림이었다.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삶의 밑바닥까지 갔던 경험 속에서 저자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했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그 길로 실제로 운동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가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지만 운동학부 부교수인 이유다. 그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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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특별판)
마틴 셔윈 외 · 사이언스북스10% 22,500 원 | 1,250P (5%)도전! 연휴에 벽돌책 깨기!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메멘토」……. 스크린 너머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신작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북미 개봉(2023년 7월 21일)을 앞두고 6월 1일 공개된 비하인드더신 영상에서 그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야기”라고 표현한 「오펜하이머」는 1억 달러라는 제작비나 주연 킬리언 머피, 조연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화려한 출연진, 아이맥스 포맷 전용 영화, CGI에 의존하지 않은 핵 폭발 장면 촬영 등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직후 나온 2022년 12월 18일자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영화는 퓰리처 상 수상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Robert Oppenheimer)』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말 그대로 현대사의 가장 극적인 순간, 사건, 인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특별판)는 오펜하이머 일대기의 결정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영화 개봉에 앞서 우리 독자들에게 더욱 널리 소개하고자 페이지를 압축하고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정가를 낮춘 특별판이다. 2023년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 참가하는 민음사 출판 그룹의 부스에서 선행 판매의 형식으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영화 「오펜하이머」로 되살아온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핵 위기 시대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1945년 이래로 우리 마음속에 폭탄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 그것은 무기였고, 다음에는 외교 수단이었다. 이제 그것은 우리의 경제이다. 그와 같이 강력한 물건이 40년이나 지난 후에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낸 거대한 골렘이 바로 우리의 문화가 되었다. 폭탄의 논리, 그것에 대한 믿음, 그것이 만들어 낸 비전이 바로 폭탄의 문화인 것이다.-E. L. 닥터로『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국내 처음 소개된 2010년은 제17차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 각료 회의에서 북핵 관련 6자 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북한 핵 시설을 둘러싸고 고조되는 국제 사회의 긴장 상황은 핵무기가 처음 만들어진 지난 세기에 이미 예측된 바 있다. 그리고 그 첨예한 대립이 현재 진행형인 우리나라에서 주목해야 할 만한 인물이 바로 로버트 오펜하이머다. 제2차 세계 대전 승리를 향한 경쟁 속에서 태어난 핵무기는 이미 탄생 직후 엄청난 파괴력과 남용 가능성으로 인해 말 그대로 폭탄이 되어 왔다. 그리고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지휘자이자 원자 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일생에 있어서도 극적인 순간들을 안겨 주었다. 저널리스트인 카이 버드와 영문학과 미국 역사학 교수인 마틴 셔윈 두 사람의 저자가 25년 동안 답사와 인터뷰, FBI 문서 열람 등 자료 수집을 거쳐 쓴 이 책은 2005년 처음 출간되자마자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 전기 부문(The National Book Critics Circle(NBCC) Award for Biography)을 수상하고 2006년에는 퓰리처 상 전기·자서전 부문(Pulitzer Prize for Biography or Autobiography)을 수상한 바 있다. 공동 저자 중의 한 사람인 마틴 셔윈 교수는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과 집필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오던 중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형섭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 교수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2023년판 옮긴이 후기에 셔윈 교수가 영화를 보았다면 복잡한 역사를 묘사한 방식에 대해 열을 올리며 설명했으리라며 그와의 일화를 떠올리고 있다. 이제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을 읽은 다음 영화와 비교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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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과 힘의 용사들
곽재식 · 다른10% 16,920 원 | 940P (5%)힘으로 우주를 정복함으로써 ‘힘의 용사’가 된 과학자들의 삶과 과학 지식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 엮어낸다. 우주여행의 필수 조건인 궤도 계산, 핵폭탄을 만드는 원자력의 위력, 모두를 속인 외계인 신호의 정체, 드디어 밝혀진 우주의 모양 등 과학 발전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사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짜릿한 힘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책 제목에서 ‘힘의 용사들’은 자연계 4대 힘에 관한 연구 성과로 세상을 진보하게 한 여덟 명의 과학자를 일컫는다. 오늘날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훌륭한 과학자로 정평이 나 있지만, 삶에 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책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이 있는 과학자들의 인생 여로를 따라간다.영화 〈히든 피겨스〉의 주인공인 캐서린 존슨은 NASA에서 ‘인간 컴퓨터’로 일하며 흑인 여성으로서 차별을 겪었지만,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리제 마이트너는 핵폭탄을 만드는 원리를 처음 발견하고도 함께 연구한 오토 한만 노벨상을 받았고, 나라를 위해 일했으나 망명자 신세가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 인기 배우였던 헤디 라마는 주파수 도약 기법을 발명하면서 21세기 IT기술의 주축을 마련했다. 이처럼 저자는 과학자들이 우여곡절을 통해 과학 발전을 이뤄낸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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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쓸모
김응빈 · 더퀘스트10% 18,450 원 | 1,020P (5%)미래를 바꾸는 기초 지식×최신연구를 한눈에!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시리즈 제3권 드디어 출간 “쓸모를 영혼까지 끌어올린 생물학 시간”-궤도(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과학 허세》의 저자) “기초와 최신 기술을 동시에 알아가는 재미”-곽재식(공학박사이자 SF소설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베스트셀러 《수학의 쓸모》 《미적분의 쓸모》에 이어서 《생물학의 쓸모》가 출간됐다. 해당 시리즈는 단순히 수학적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개념들이 어떻게 현재를 움직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다시 말해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 알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물학의 쓸모》 역시 생명체 구성요소의 기능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기능들이 연결된 각각의 시스템을 연구하고 그 지식을 활용하는 생물학의 최신 연구들을 쉽게 풀어준다. 이 책의 저자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는 30년 넘는 기간 동안 국제 SCI에 미생물 관련 논문을 70여 편 발표하는 한편, 동대학교에서 최우수강의 교수상을 받고 입학처장 및 생명시스템대 학장을 지낸 바 있다. 김응빈 교수의 전문성을 겸비한 대중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어떻게 인간을 비롯한 전 지구적 생태계를 움직이는지 알 수 있으며, 더불어 노화, 감염병, 기후위기 등과 관련하여 미래를 바꾸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기초 지식과 함께 생물학 최전선의 움직임을 한번에 살펴봄으로써 궁극적으로 현실 속 과학의 쓸모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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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후드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 외 · 쌤앤파커스10% 19,800 원 | 1,100P (5%)“인간에 대한 통찰로 가득한 매혹적인 책”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초일류 석학들의 극찬 ‘와일드후드’는 지구상 모든 동물이 새끼에서 성체가 되는 특정 시기이자 그때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끝나지만, 수명이 400년인 그린란드상어는 무려 50년 동안 이 시기를 경험한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와 과학 저널리스트 캐스린 바워스가 2010년부터 시작한 ‘청소년기의 본질’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다. 야생동물들이 ‘안전, 지위, 성, 자립’이라는 ‘어른의 4가지 조건’을 어떻게 배우고 획득하는지, 그 비정하고도 경이로운 순간을 아름다운 언어로 포착했다.〈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피플〉 등 유수 언론은 출간 즉시 이 책을 집중 조명하며, “성장에 관한 야생의 본능을 아름다운 세밀화처럼 포착해낸 명불허전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 나오는 청소년 동물의 성장기, 아니 생존기를 보다 보면, 인간의 삶이 더욱 선명하게 만져진다. 청소년 자녀는 물론이고 우리 자신이 잔혹한 ‘와일드후드’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세상의 모든 ‘새끼’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사건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닐 슈빈 등이 극찬했으며, 대한민국 부모 멘토 아주대 조선미 교수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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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 바다출판사10% 16,020 원 | 890P (5%)[하루키to머스크] 가을 독서 BIG 3
물리학자 김상욱이 전하는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알쓸인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이 5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리학자에게 세상은 차갑게만 보일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김상욱이 과학의 언어로 그리는 세상을 그렇지 않다. 그는 말한다. 물리학자에게 사랑이란 필연의 우주에서 피어난 궁극의 우연이라고. 이보다 멋지게 과학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저자는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존재의 층위들을 하나하나씩 밟아가며 물질과 생명,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조망하며 차갑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물리학자의 시선 속에서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지적 호기심이 물리학에서 화학과 생물학, 그리고 인문학으로 확장해간 김상욱의 지적 세계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우주와 우리에 대해 현대 과학이 도달한 지점을 한 권의 책에서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이 알아야 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양을 제시한다.“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경계를 넘은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지도책입니다.” ─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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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 시공사10% 20,700 원 | 1,150P (5%)밀리언셀러 《위험한 과학책》 《더 위험한 과학책》을 뛰어넘는 최신작 마침내 한국 상륙! “랜들 먼로를 거치면 과학이 확실히 재밌어진다.” - 《타임TIME》 전 세계 과학 덕후들을 사로잡으며, 300만 부 넘게 팔린 랜들 먼로 시리즈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간 《아주 위험한 과학책》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을 포함한 19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세계 곳곳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랜들 먼로에게 날아드는 질문들은 점점 위험하고 엉뚱해지고 있지만, 어떠한 질문에도 가장 과학적인 답변을 찾아내는 그의 집요함 역시 날로 진화 중이다. 태양이 엄청나게 뜨겁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태양 표면에 방문할 때 발라야 할 자외선차단제의 자외선차단지수는 얼마여야 하고, 몇 겹을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어떤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서 눈덩이를 굴리면 바닥에 도착할 때까지 눈덩이가 얼마나 커질 것인가, 라는 질문은 또 어떤가? 아기일 때는 어쩔 수 없이 흘릴 수밖에 없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의도적으로 뱉곤 하는 침으로 수영장 하나를 다 채우려면 얼마나 걸릴까, 라는 질문은? 사실 질문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과학이 멋진 건, 답이 없어 보이는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이고, 과학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60여 개의 질문과 답으로 구성된 《아주 위험한 과학책》은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과학과 친해지고 싶다면, 랜들 먼로부터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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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카밀라 팡 · 푸른숲10% 16,920 원 | 940P (5%)여덟 살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오랜 시간 ADHD,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감각처리장애와 함께 살아온 여성 과학자가 생물화학, 물리학, 통계학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지식을 통해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해 풀어나가는 흥미로운 책. 무엇보다 이 책은 '행성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생각하던 다섯 살 여자아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던 과학이라는 언어를 만나 공감, 이해, 신뢰와 같은 불가사의한 감정에 가닿는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서 타인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평생 스스로의 삶을 실험실 삼아 실패한 실험들을 쌓아온 기록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학책. 스티븐 호킹, 빌 브라이슨 등 수십 년간 뛰어난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왕립학회에서 2020 최고의 과학책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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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굉장한 세계
에드 용 · 어크로스10% 26,100 원 | 1,450P (5%)도전! 연휴에 벽돌책 깨기!
퓰리처상 수상 과학 저널리스트 에드 용은 인간의 오감이라는 한계 너머로 우리를 인도하여, 동물들의 경이로운 감각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는 모든 유기체가 자신의 감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세계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인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상에는 인간에게 완전한 침묵처럼 여겨지는 것에서 소리를 듣고, 완전한 어둠처럼 보이는 것에서 색깔을 보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다른 동물의 경험을 상상함으로써 인간이 알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좁은 범위에 불과한지, 인간의 직관이 얼마나 쉽게 우리를 속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 3 이기적 유전자
- 4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5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6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특별판)
- 7 자연에 이름 붙이기
- 8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9 운동의 뇌과학
- 10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이 달의 과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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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과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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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볼 만한 과학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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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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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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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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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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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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