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오늘의 책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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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약국: 영혼을 치유하는 따뜻한 처방
래버너스 버터플라이 · 콤마10% 39,600 원 | 2,200P (5%)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지만,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느라이미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Helen Keller마음을 치유하는 80점의 명화와 80편의 시와 명언마음을 치유해 주는 그림과 빛나는 말들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 속 풍경을 바꾸는 여정을 떠나 보세요. 책에서 제안하는 24개의 주제어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며 마음의 안식처에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슬픔에 빠져 있든, 용기와 우정을 확인하고 싶든, 내면의 힘과 자기애를 되찾고 싶든, 여러분이 찾고 싶었던 바로 그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이 책은 모딜리아니,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 뭉크와 같은 거장들의 그림을 비롯해 플라톤,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시몬 드 보부아르 같은 작가의 말들을 조화롭게 엮은 ‘치유의 에세이’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치유력을 경험하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며 해답을 구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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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형 인간의 하루
임수연 · 빅피시10% 15,750 원 | 870P (5%)창작형 인간의 24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최고의 크리에이터 7인이 말하는 ‘결국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법 우리는 일터에서, 또 일상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빛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 보면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랑해마지 않는 콘텐츠들의 스토리에서 그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창작형 인간의 하루》는 정서경, 정지인, 정세랑, 김보라, 백현진, 이은규, 변승민 등 이 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갔는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창작자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꼭 지키는 루틴은 무엇인지,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기 위한 기록이나 수집법이 있는지, 몰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불안하고 무기력한 시기는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등 크리에이티브와 관련된 주제에만 포커스 맞춰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창작형 인간’이 되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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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 코쿤북스10% 17,820 원 | 990P (5%)『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2023년 1월 출간 후 미국 30만 부, 영국 10만 부 판매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김하나, 오지은, 세스 고딘, 매트 헤이그, 조너선 아이브, J.J. 에이브럼스 등 강력 추천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18회 노미네이트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탁월한 스승, 릭 루빈은 마침내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울 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나는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신 드러난 책은,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릭 루빈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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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생활명품 101
윤광준 · 을유문화사10% 22,500 원 | 1,250P (5%)“삶의 도구가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윤광준의 생활명품’ 시리즈 궁극의 에디션 작가 윤광준이 엄선한 아름답고 쓸모 있는 일상의 물건 101선 윤광준 작가가 엄선한 일상에서 유의미하고 아름다운 물건 101가지를 담은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타 공인 예술 애호가이자 ‘생활명품’이란 신조어를 만든 사진가 윤광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물건부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빛나는 물건까지 총망라한 그야말로 ‘생활명품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상업성에 휘둘리지 않는 원칙과 일관된 고집의 독특한 선별안으로 20년 넘게 대중에게 좋은 물건을 소개해 왔고, 전작인 『윤광준의 생활명품산책』(2002), 『윤광준의 생활명품』(2008), 『윤광준의 新생활명품』(2017)은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최종판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에는 바리캉부터 깔창까지, 화분부터 뵈젠도르퍼 임페리얼 피아노까지 몸과 생활공간을 풍요롭고 디테일하게 가꿔 주는 도구 101가지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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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줄리언 반스 · 다산책방10% 20,700 원 | 1,150P (5%)“예술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낭만 가득한 산책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수다쟁이 소설가 줄리언 반스,화가는 물론 문인과 예술품 수집가를 아우르며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명화의 뒷이야기를 펼친다!★★★ 씨네21 김혜리 기자 강력 추천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의 개정증보판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권위 있는 문학상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그는 소설 외에도 『또 이따위 레시피라니』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등 요리나 죽음과 같이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발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왔다. 이 책은 줄리언 반스가 30년 동안 《뉴욕 리뷰 오브 북스》와 《현대 화가》를 비롯해 문학 및 예술 매체에 발표한 미술 에세이를 모은 것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경이로운 것들에 관한 놀라운 컬렉션” “매혹적이고도 탁월한 에세이”와 같이 주요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2019년도에 출간된 단행본에 열일곱 점의 도판과 일곱 편의 에세이를 더했다. 예술가를 말할 때 여성 화가는 자주 소외되기 마련이지만, 반스는 그중 동료 화가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도 사망진단서에는 “무직”이라고 기록되었던 모리조와, 프랑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최초의 외국인 여성 화가인 메리 커샛에 주목했다. 동시에 여성혐오자라는 딱지가 붙었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연대와 독립을 그려낸 예술가 드가의 일화도 추가적으로 소개한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유럽에서 활동한 화가와 문인의 관계, 화가와 후원가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온 예술사조를 시간에 흐름에 따라 수록하여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도시에서 만난 찰나의 감성을 담아내는 설동주 작가의 표지 일러스트를 더해 새롭게 태어난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개정증보판을 만나보자. 사색에 잠긴 작가 줄리언 반스 너머로 드가, 고흐, 피카소, 마그리트 등 예술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자를 예술의 장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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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희의 선화 드로잉 vol 1
김락희 · 성안당10% 26,100 원 | 1,450P (5%)《김락희의 인체 드로잉》으로 화제가 되어 10만 부 판매 기록, 예술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락희가 선화 드로잉으로 독자의 곁을 찾아왔다.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이 드로잉 입문자를 위한 인체 해부학 입문서로서 전반적인 동세를 다루었다면, 《선화 드로잉》은 선화를 통해 다양한 각도와 움직임에서의 인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형화를 비롯하여 간단한 해부학, 실사체 드로잉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A4 사이즈 가로 크기보다 좀더 콤팩트한 판형으로 구성하여 인체 비례와 균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새롭게 탄생했다. 특별 부록으로는 초판 한정 전 독자 대상으로 저자의 작품으로 구성된 ‘선화 드로잉 타로 카드 11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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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희의 선화 드로잉 vol 2
김락희 · 성안당10% 20,700 원 | 1,150P (5%)《김락희의 인체 드로잉》으로 화제가 되어 10만 부 판매 기록,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락희가 선화 드로잉으로 독자의 곁을 찾아왔다. 이번에는 A4 사이즈 가로 크기보다 좀더 콤팩트한 판형으로 구성하여 인체 비례와 균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새롭게 탄생했다.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이 드로잉 입문자를 위한 인체 해부학 입문서로서 전반적인 동세를 다루었다면, 《선화 드로잉》은 선화를 통해 다양한 각도와 움직임에서의 인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형화를 비롯하여 간단한 해부학, 실사체 드로잉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vol.1에 이어 vol.2에서는 인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공부할 자료를 필요로 하는 옷 주름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여러 포즈의 인체 도형화들을 통해 인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창작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드로잉 자료들을 모았다. 특별 부록으로는 초판 한정 전 독자 대상으로 저자의 작품으로 구성된 ‘선화 드로잉 타로 카드 11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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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바다
정우철 · 오후의서재10% 19,800 원 | 1,100P (5%)한 가지 주제의 그림들을 모아 화가의 개성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가 ‘바다’를 테마로 돌아왔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화가가 사랑한 바다≫는 한층 상세해진 작품해설과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해설로 만나는 이번 책에서는 18인의 위대한 화가들이 그린 101점의 바다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언제나 화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위로의 공간이 되어줬던 바다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캔버스에 담겼다.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피카소’는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기쁨의 춤으로 표현했고, 색채의 마법사 ‘라울 뒤피’는 강렬한 파란색으로 리듬감이 살아 있는 행복의 바다를 그렸다. 반면 고독의 화가 ‘뭉크’는 사랑을 잃고 몸부림치는 절망의 파도를 담아냈으며, ‘몬드리안’은 추상화의 대가답게 오직 흑백의 점, 선, 면만이 남은 독특한 바다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바다는 화가의 마음을 오롯이 보여주는 거울 같은 존재였다. 바다 그림은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서 화가의 생애와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창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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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또아 외 · 틈새책방10% 14,400 원 | 800P (5%)《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대표적인 영화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의 다섯 진행자가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 준 영화 26편을 소개하는 책이다. 〈퇴근길 씨네마〉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0편이 넘는 콘텐츠를 올린 대표적인 영화 팟캐스트다. 진행자인 ‘류과(류기영)’, ‘로사(이서연)’, ‘소피(정세희)’, ‘왈라비(안웅현)’, ‘또아(이지윤)’는 영화와 방송 업계 종사자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이다. 그들의 영화 이야기는 영화와 우리의 일상을 연결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공감대를 만들어 낸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와 우리의 세계를 다시 발견해 내는 그들의 시각은 〈퇴근길 씨네마〉팟캐스트 영화 분야의 장수 콘텐츠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퇴근길 씨네마〉를 만들어 온 진행자들이 선정한 26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의 안부를 묻는다. 직장, 사랑, 결혼, 육아, 우정, 욕망 등 중요하지만 혼자서는 직시하기 어려운 삶의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도록 한다. 〈자산어보〉와 같은 한국 영화는 물론 〈인셉션〉 같은 블록버스터, 〈나의 문어 선생님〉 같은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 치여 챙기지 못했던 나의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예민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과 삶을 이야기하는 저자들의 안내는 평범한 일상도 영화 같은 순간과 맞닿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 순간 우리는 당신과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나와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는 위안을 얻게 된다. 각자의 세계에서 각자의 사정이 있는 우리 모두는 〈퇴근길 씨네마〉의 다섯 진행자와 다르지 않다. 그들이 사는 세계는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 사는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평범한 사람들이 마주하는, 영화 같은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들의 영화 내비게이션은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위안이 된다. 팍팍한 세상에 지친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안부를 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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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 이엔에이파트너스38,000 원 | 1,900P (5%)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과 영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와 함께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개최한다.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수집해온 유럽 회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로 보티첼리, 카라바조, 컨스터블, 반 고흐 등 50명의 서양 미술 거장들이 그린 명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 책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15세기 이후 화가의 시선이 ‘종교와 신’에서 ‘사람과 일상’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조명하는데, 그 변화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전시를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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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이연식 · 은행나무10% 19,800 원 | 1,100P (5%)미술사가 이연식이 국내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세계를 조명하고 분석한 책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을 출간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후 미술이론을 연구한 이력을 바탕으로 캔버스의 안과 밖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분석,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번역·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호퍼의 작품을 15가지 주제로 나누어 바라보고, 그의 작품 세계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호퍼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나가던 시기의 그림들부터 〈도시의 아침〉, 〈주유소〉, 〈바다 옆의 방〉, 〈일광욕하는 사람들〉, 〈일요일 이른 아침〉 등 이번 2023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서는 아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호퍼의 대표작들을 포함해 호퍼의 그림 55점을 수록, 분석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일반적으로 ‘도시와 고독을 그린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는 호퍼를 설명하는 주제 중 하나일 뿐, 훨씬 다채롭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 호퍼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호퍼는 그림에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있어 매우 주도면밀했기 때문에, 그림 하나하나에 대상에 대한 고유한 시선과 화면을 구성하는 책략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도시’, ‘고독’, ‘빛과 어둠’과 같이 호퍼를 수식하는 익숙한 주제에만 한정되지 않고 ‘시선’, ‘일상’, ‘분위기’, ‘에로티즘’, ‘어스름’, ‘공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의 관점으로도 호퍼의 작품을 다채롭게 바라보고, 붓을 든 화가로서 호퍼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이유가 없다”는 호퍼의 말처럼, 호퍼의 그림은 오로지 그림으로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저자는 그림 너머 화가의 시선을 읽어내는 예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에드워드 호퍼의 새로운 매력과 마주하는 기쁨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예술가들이 사랑한 화가 에드워드 호퍼 -
예썰의 전당: 서양미술 편
KBS 〈예썰의 전당〉 제작팀 외 · 교보문고10% 16,650 원 | 920P (5%)수백 년 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려진 그림, 지어진 음악, 세워진 건축물 앞에서 알 수 없는 감동과 벅차오름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예술 작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작가의 생애와 시대가 깃들어 있기 때문 아닐까?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은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와 함께 미술, 음악, 문학, 건축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각각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풀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예썰의 전당〉에서 소개된 여러 예술 작품 중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서양미술을 주제로 엮었으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20세기 파블로 피카소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17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시대순으로 전개되는 작가와 그들의 뒷이야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곁들여져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예술과 시대의 흐름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각 장의 끝에 작가가 건네는 한 문장은 때로는 생각할 거리를, 때로는 위로를 주어 처음 서양미술을 접하는 독자들은 물론 평소 서양미술에 관심 있던 독자 모두에게 신선하고 따뜻하게 다가올 것이다. 〈예썰의 전당〉에 쏟아진 시청자들의 후기 ★★★★★ 내가 예술을 좋아한다는 걸 방송을 보며 알게 됐다. - 애청자 S ★★★★★ 예술에 무지했던 내 눈을 뜨게 해 주었다. - 애청자 K ★★★★★ 미술관, 박물관에서 작품을 보는 눈이 생겼다. - 애청자 H ★★★★★ 지적 호기심과 갈증을 채워 줬다. - 애청자 J
화제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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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기 좋은 예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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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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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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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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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속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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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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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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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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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을 위한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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