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일반 | 국내도서 - 교보문고
- 1태 킴 · 서삼독 · 2025.03.18
“젠슨, 당신은 천재 아닌가요?”“제가 천재라고요? 글쎄요. 저보다 똑똑한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저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는 겁니다.” 젠슨 황과 엔비디아 관계자 1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하여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엔비디아 일대기를 엮어낸 책이다. 엔비디아 31년의 이야기를 1년 이상의 심층 취재를 거쳐 448페이지의 가장 완전한 형태로 정리한 다큐 스토리이자, 젠슨 황의 기업철학을 담아낸 경영서이다. 〈배런스〉의 수석기자 태 킴은 젠슨 황은 물론이고 공동창업자인 말라초프스키와 프리엠, 초기 벤처투자자들, 경쟁사 관계자까지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취재했다. 그 결과 당시의 사건사고와 개발 비하인드, ‘파산 위기’와 ‘시장 지배’라는 양극단을 오가는 끔찍하고 짜릿한 일화들을 대화 하나까지 리얼하게 그려냈다. 1993년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세 명의 창업자가 무한리필 커피를 마시며 창업을 꿈꾸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실패와 성공, 성공과 실패의 반복 끝에 ‘GPU의 시대’를 연 일대기가 대단히 흥미진진하다. 어떤 책이나 기사에도 노출된 적 없는 갖가지 에피소드, 유머와 단호함이 공존하는 젠슨 황 특유의 직언직설, 화이트보드와 탑5 이메일, 내부정치 공개비판, ‘빛의 속도’로 대표되는 독특하고 치열한 조직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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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필 나이트 · 사회평론 · 2016.10.07
‘신발 연구에 미친 사람’이란 은어인 《슈독Shoe Dog》. 이 책 『슈독』은 가진 것이라곤 무모한 열정과 끈기밖에 없었던 24살 청년, 필 나이트가 일본 운동화를 수입해 팔던 보따리 장사를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최초의 자서전이자 나이키의 역사서다. 나이키의 대중적 이미지와 달리 필 나이트는 항상 신비에 감춰진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회고록에서 지금의 나이키가 있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최초로 공개하였다. 대학시절, 일류 선수의 등을 보며 달려야 했던 육상선수 필 나이트는 결국 운동선수를 포기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새롭고 역동적인 일을 원했고,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싶다는 결심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이 배낭여행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될 사건이 발생한다. 선수 시절 얻은 운동화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뿐이었던 나이트는 배낭여행 중이던 1962년, 일본 운동화 회사 오니쓰카를 찾아가 미국 판매권을 달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미국 서부지역 독점판매권을 얻은 이듬해 부모님의 집 지하실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후 6년 동안 월급 한 푼 가져가지 못할 만큼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니쓰카가 더 이상 신발을 공급하지 않으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자체 브랜드 ‘나이키’를 런칭하기에 이른다. 필 나이트는 지금의 나이키가 있기까지 겪어야 했던 수많은 위기들, 참담했던 좌절의 순간들, 무자비한 경쟁자들, 숱한 의혹과 비난들, 적대적이었던 은행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을 때와 구사일생의 순간들을 세세히 회고한다. 더불어 불같은 성미만큼 운동화 개발에 열정을 가진 동업자 빌 바우어만, 운동화와 달리기의 숭배자 제프 존슨, 촉망받던 육상선수였으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보브 우델 등 나이키 정신을 함께 만들어간 동료들과의 관계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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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빌 게이츠 · 열린책들 · 2025.02.05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살아 있는 신화, 빌 게이츠. 세계인의 변화와 발전, 진보를 이끈 이 걸출한 인물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궤적을 따라가며, 당시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소회를 들어 본다. 『소스 코드』는 어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라는 미개척 분야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운명의 단짝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기까지의 나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삶의 거의 모든 토대가 되어 준 관계, 교훈, 경험에 대해 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직접 들려주는 현명하고 따뜻하며 허심탄회한 이 회고록은,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 어느 미국인의 인생에 관한 매혹적인 초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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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도널드 트럼프 · 살림 · 2016.05.25
막말과 무지로 더 무지한 대중을 쥐락펴락 농락하는 사기꾼이라는 비판과 미국 백인 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대변하는 사람이자 샌더스 만큼이나 진보적인 평가를 받으며 극과극의 이미지를 얻고 있는 인물, 바로 미국 대권의 자리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이다. 폭탄발언을 한 뒤 단지 제안일 뿐이라며 쿨하게 뒤집는 인물, 어느 쪽이 진실인지 대중은 여전히 헷갈린다. 이 책 『거래의 기술』은 1987년 일종의 회고록으로 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와 공저한 책을 번역한 것이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이 트럼프의 변칙적인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이 책을 소개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책에는 트럼프가 어떻게 사업을 운영하고 삶을 꾸려가는지 그의 활동 내역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책에서 발견하는 그는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다. 독불장군 같은 행보 뒤에는 크게 생각하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지렛대를 사용하라,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등 그만의 숨은 11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천재적인 사업가이자 거래의 달인인 저자의 전례 없는 성공 습관을 포착하였다. 부정과 긍정을 넘어 트럼프 신드롬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열쇠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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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야스다 다카오 · 리더스북 · 2025.03.19
사업은 생사를 걸고 운(運)과 싸우는 일이다. 고난과 격변의 시기를 감내하고 기회가 다가올 때 어떻게든 붙잡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돌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마작에 빠진 무일푼에서 창업에 뛰어들어 매출 19조 원 유통 기업 ‘돈키호테(현 팬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 제국을 건설한 야스다 다카오는 오감을 총동원해 궁리한 사업 아이디어와 조직의 운을 철저히 통제하는 경영 전략으로 사업을 대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는 경영 전선에서 40년 넘게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겪으며 얻은 궁극의 생존 경영론을 신간 『운의 경영학』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운을 다루는 현실적 처세술과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를 휘어잡는 최강의 경영법을 다룬다. 개인과 조직의 운을 대하는 거인의 통찰부터 행운을 키우고 불운은 낮추는 삶의 공식, 운을 상승시키는 3대 조건과 사례,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명심해야 할 속공견수(速攻堅守)·주어 전환·권한 이양과 같은 일의 태도, 단순한 승리가 아닌 압승으로 이끌 경영 철학까지 밀도 있게 다룬다. 이 책이 운이라는 벽에 부딪혀 인생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불변의 인사이트를 건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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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신수정 · 턴어라운드 · 2021.07.01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페이스북의 현인, 리더십 구루 신수정 부사장이 전하는 일과 삶의 통찰! 〈일의 격〉은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수 천권에 달하는 독서의 흔적으로 채워져 있다. 성장, 성공, 성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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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레이 달리오 · 한빛비즈 · 2018.06.18
브리지워터는 최근 몇 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레이 달리오는 회사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브리지워터의 독특한 조직 문화도 달리오의 개인적 신념이 바탕이 되었다. 2005년부터 레이 달리오는 직원들에게 ‘Principles(원칙)’이라는 제목의 자필 안내서를 배포하고 필독하기를 권고했다. 이 글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집단 및 개인으로서 추구하는 가치관들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이 원칙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투명성인데, 예를 들어 브리지워터에서는 모든 회의 및 업무관련 대화 내용들을 녹화한다. 추후에 아무나 그 내용들을 다시 보고 들으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도록 기록체계를 갖춘 것이다. 레이 달리오가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독특한 212개의 원칙은 브리지워터의 전 직원의 필독 자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 및 기업가들에게도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레이 달리오는 은퇴를 앞두고 워터브리지를 40년 이상 세계 최고의 회사로 이끌어온 원칙을 일반 독자들에게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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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터 아이작슨 · 21세기북스 · 2023.09.13
천재인가 몽상가인가, 영웅인가 사기꾼인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1%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며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 일론 머스크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2023년도 최고의 화제작 《일론 머스크》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1위 부자,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 괴짜, 몽상가, 사기꾼, 천재, 영웅, 혁신가, 허풍쟁이, 냉혈한, 관종…. 한 사람이 이렇게 극과 극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를 향한 대중과 언론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누군가는 그를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인류를 구할 영웅이라며 존경을 표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를 충동적인 트윗과 말실수로 하룻밤에도 수조 원의 자산 가치를 날려버리는 문제적 기업가라며 비난한다. 도전하는 사업마다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기업가지만, 그 이면에는 공감 능력 제로의 독재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는 쿨하게 인정한다. 자신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 “혹시 저 때문에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분하고 정상적인 친구일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 일론 머스크,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서 이 공식 전기의 집필을 위해 일론 머스크를 2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측면으로 그를 분석한 아이작슨은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피상적인 면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악마 모드와 열정을 빼놓고는 일론 머스크를 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데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처럼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받아 감정을 차단하게 된 어린 시절의 영향이 있었다는 거다. 또한 그런 냉정한 성향이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발휘되어 극도의 리스크를 즐기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벌여나갈 수 있었던 거라고도 말한다. 꽤 오랜 시간 일론 머스크와 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아이작슨은 “과연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우리를 전기차의 미래로, 그리고 화성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라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 담긴 일론 머스크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불가능에 도전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험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놀랍도록 사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인간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스페이스X도, 인공지능도, 화성 탐사 계획도, 그리고 앞으로 그가 우리 눈앞에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도 감히 안다고 말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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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이기문 · 김영사 · 2025.03.14
안정된 조직은 없고, 영원한 베스트셀러도 없다. 크래프톤은 계속 성장할 것인가? 2017년 한국 게임의 판도를 바꾼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게임의 성공과 팬들의 사랑을 이어나가려는 이들이 현실 속 버그를 바로잡으며 다시 도약하기까지, 큰 실패와 작은 성공을 오가며 게임 바깥에서 한 걸음씩 나아간 기록이 공개된다. 500기가바이트의 이메일/통화/회의/발표 자료로 재구성한, 크래프톤 성장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경영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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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서영민 · 한빛비즈 · 2025.02.19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삼성의 두 번째 사과문이 나왔다. 2022년 3월, GOS 사태로 첫 번째 사과가 나온 지 2년 7개월 만이다. 전례 없이 솔직하고 처절한 삼성의 사과에 삼성전자는 위기론에 휩싸였다.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복원하겠다는 말 안에 삼성전자의 전방위적 위기가 담겨 있다. 삼성은 애플, 퀄컴이라는 큰 고객을 잃은 바 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의 위기다. 스마트폰 갤럭시는 프리미엄 시장을 놓쳤다. 파운드리의 최대 경쟁자인 TSMC가 만든 칩을 갤럭시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하고 있다. 30년 동안 왕좌를 지키던 메모리 기술력 역시 의심받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특수 메모리 HBM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삼성전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한, 삼성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2024년 3월 12일, KBS 시사기획 창에서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제목은 ‘삼성, 잃어버린 10년’, 부제는 ‘코리안 칩 히스토리’이다. 이 다큐를 만든 서영민 기자는 다큐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두 번째 사과가 나오기까지의 삼성을 추가 취재하여 이 책을 썼다. 삼성전자의 리스크를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감당해야 하는 대한민국 시점에서 삼성의 위기를 주체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분석해 나간다. AI 시대를 향해 빠르게 돌파하고 있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과 삼성전자에 남아 있는 가능성을 알아본다. 삼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하고 판단하기 위한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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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스기모토 다카시 · 한스미디어 · 2025.01.23
『커넥팅』 『일의 격』 『거인의 리더십』 신수정 KT 부문장 강력 추천 2024년 아마존 재팬 종합 베스트셀러 누구나 옷장에 유니클로 옷 한 벌 정도는 있을 것이다. 다른 어떤 옷과 어울려 입더라도 괜찮을 정도로 무난한 디자인과 어느 정도 보장된 품질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오늘날 소비자들에게 유니클로가 소구하는 매력 포인트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기본템들이 주는 ‘가성비’일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고물가 시대에 4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을 바라본다는 사실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의류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정답을 맞췄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유니클로의 창업주 야나이 다다시(柳井正)가 아버지에게서 고향의 양복점을 물려받아 오늘날의 유니클로로 키워낸 일대기를 담은 이 책 『유니클로』는 단순한 기업 경영서의 틀을 넘어서서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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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김주완 · 피플파워 · 2015.01.07
양산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한 때 24개 기업을 경영하며 개인소득세 납부액이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거부였으나, 지금은 특별한 소득 없는 신용불량자다. 재벌급 부자로 살다 어느 순간 무일푼에 신용불량자로 사는 그의 삶은 어떠했을까. 『풍운아 채현국』은 자신을 절대 훌륭한 어른이나 근사한 사람으로 그리지 말라는 조건으로 이루어진 채현국 이사장과의 4차례에 걸친 인터뷰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그는 철학을 나눴고 사업을 일구었고 사람을 도왔고 스스로 부를 놓았고 많은 친구와 어울렸다. 특히 그의 어록 중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는 일갈은 앞뒤 막힌 노인 세대를 향한 말이 아니었다. 그들을 욕하는 젊은 세대 역시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똑같은 꼴이 된다는 경고였다. 이처럼 백발의 채현국은 젊은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그의 80년 인생을 통해 온몸으로 보여준다.
4/21(월)
출고예정 - 14토마스 라폴트 · 앵글북스 · 2019.03.28
피터 틸은 핀테크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척한 세계 최초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이며,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 채드 헐리와 스티브 챈, 링크드인을 만든 리드 호프먼 등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이들을 이끄는‘페이팔 마피아’의 '대부(代父)'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등 유명 벤처 기업에 초기 투자해 억만장자가 된 손꼽히는 벤처캐피탈 투자자이자, 페이스북의 가치를 꿰뚫어 본 첫 외부투자자로 3,400배라는 투자이익률을 거둔 ‘투자의 귀재’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그는 테러와 범죄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설립해 실리콘밸리의 비상장 기업 중 3위 안에 드는 기업가치 200억 달러로 추정되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뿐만 아니다. 틸은 지난 미국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의 우세가 확신되는 상황에서 실리콘밸리에서는 유일하게 도널드 트럼프에게 베팅해 승리를 거둔 실패를 모르는 전략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페이팔 마피아’ 탄생의 밑바탕이 된 틸의 스탠포드 재학시절부터 페이팔 창업, 페이스북 저커버그와의 만남과 팰런티어의 설립 배경 그리고 미국의 그림자 대통령이 되기까지, 국내에서는 최초로 그의 일대기를 통해 ?제로 투 원?에서 미처 밝히지 못했던 피터 틸만의 ‘시대를 이기는 안목’과 ‘숨은 투자 전략’의 비밀을 밝힌다.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업가, 피터 틸의 모든 것을 파헤친 이 책은 불확실한 시대의 생존법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부의 기회를 발견할 투자의 눈과 뛰어난 기업가와 투자가의 본질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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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마스다 무네아키 · 위즈덤하우스 · 2017.11.21
음반과 서적,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여행은 물론 숙박까지 다루며 서점을 넘어 지적 자본이 결집한 공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츠타야.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는 그런 츠타야를 만든 CCC 그룹의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이 10년간 사내 블로그를 통해 사원들에게 공유했던 1,500건 가까이 되는 글 가운데 신중히 고른 원고를 정리해 디테일의 혼이 깃든 기획부터 미래 경영론까지 츠타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34년 전 35평 규모의 작은 대여점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의 성공가도에 오르기까지 주위 평가에 일절 신경을 끈 채 마음이 뜨거워지는 공간에 집중했던 그는 새로운 매장을 만들 때마다 고객의 기분으로 현장을 수없이 살폈다. 나라면 가고 싶은 곳인가, 어떤 길을 지나서 어떤 풍경을 보며 매장에 들어오는가, 아침, 점심, 저녁에 방문하는 기분은 어떠한가, 20대 여성의 기분으로, 대학생의 기분으로, 노인 여성의 기분으로 방문하는 매장은 어떠한가 등 수없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현장에서 찾은 기획들이 쌓여 지금의 획기적인 지적 공간이 탄생했다. 오직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장답사로 얻어낸 다각도의 콘셉트로 츠타야의 공간을 설계한 저자는 기획이란 생각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생겨난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66세의 나이에도 입사 2년차 시절의 열정으로 성공이란 1,000번의 시도 중 3번만 찾아온다, 매일의 삶의 방식에 좋은 결단을 내릴 답이 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들에게 각자의 일상과 앞으로의 삶의 태도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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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도널드 트럼프 · 베가북스 · 2024.08.08
유명 모델과의 염문, 세 번의 결혼, 여섯 번의 파산 등 수많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2016년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처음에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싸늘한 시선을 받았던 트럼프가 어떻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2024년 또다시 재선을 노리는 유망한 대선 후보자가 될 수 있었을까. 분명한 것은 그의 성공이 그저 우연에 기대서 이룩한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행동하라!” 저자는 과거 여러 차례의 파산 위협을 극복하고, 90억 달러에 이르는 채무도 탁월한 협상으로 해결했다. 대선 도전 이후 겪은 파란만장한 삶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45대 대통령직이 끝나고 46대 대선에서 바이든에 패배했을 때, 이제는 정말 그의 여정이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 이야기가 대충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글쎄, 애석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걸”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47대 대선에서 그는 또다시 유력한 대선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이렇게 끝없이 도전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 담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중하고도 긍정적인 자세가 그 까닭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일에 대한 열정, 불굴의 투지, 지식에 대한 탐구, 거대한 목표, 그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접하면 트럼프라는 인물이 어떻게 미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까지 끝내 오를 수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트럼프의 철학이 담긴 이 책은 길을 잃은 청년들에게 탁월한 지침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의 원대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토대와 같은 이 성공 철학이 많은 독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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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김윤정 · 다산북스 · 2020.11.20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는 외진 마을의 작은 가게를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유명 맛집으로 성장시키기까지,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비결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된 2020년, 고기리막국수는 8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다. 이는 저자가 첫 가게에서 큰 실패를 겪은 뒤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팔리지 않는 시대, 김윤정 대표는 입지나 인테리어, 차별화된 상품 등 외식업의 흔한 성공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에서 기존의 성공 전략만으로는 더 이상 고객을 끌거나 지속해서 찾아주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 2시간, 한 해 1107분(약 19시간)을 줄 서서 먹는 이 특별한 국숫집에서 찾은 마지막 한 가지 고명은 바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책은 비대면 시대에 관계 중심 경영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안내서다. 김윤정 대표는 손님에게 최고의 상품을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손님이 무엇을 원하고 느끼는지 살핀다. 예를 들어 위생과 맛은 기본, 음식을 드시는 흐름까지 고려해 서비스한다. 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관계를 지속하며 손님의 입장에서 감정과 욕구를 세심하게 읽어내고 손님이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개선해나간다. 손님이 오기 전부터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기까지 전 과정에서 손님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다만 이때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손님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어 재방문으로 이끄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로써 주인과 손님의 관계가 단지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서는 ‘사이’로 더욱 깊어진다고 김윤정 대표는 말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스며든’ 고기리막국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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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김태훈 · 남해의봄날 · 2025.03.14
전국 3대 빵집, 빵 성지순례의 넘버원 코스 성심당은 단순히 유명 빵집이 아니다. 대전의 최부자집으로 불리며 성심당 덕분에 대전 시내에 굶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만큼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나누어 왔다. 매달 7천만 원 이상의 빵을 기부하는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노점 찐빵집으로 시작해 1천여 명이 함께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가 “성심당의 철학과 경영방식이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 100개의 중소기업이 생겨난다면 대기업 중심의 한국경제 구조 자체가 바뀔 것이다”라고 극찬한 성심당은 어떻게 대전 시민의 자부심이자 한국 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게 된 것일까? 한국 베이커리의 역사이자 지역의 동네 빵집이 이뤄낸 기적 같은 스토리를 지금 만나 보자. “우리 곁에 불행한 사람을 두고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대전역 노점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의 나눔, 그 감동의 스토리 성심당의 시작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들로 가득하다. 성심당의 창업자 임길순은 1950년 전쟁통에 함경남도 함주에서 가족을 데리고 남으로 내려온 피난민이었다. 불타는 흥남부두에서 구사일생한 그는 ‘여기에서 살아나면 평생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대전까지 흘러온 그는 성당에서 받은 밀가루 두 포대를 밑천으로 1956년 대전역 앞에 천막을 치고 찐빵을 만들어 팔았다. 그 후로 68년, 성심당은 한결 같이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받아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메가히트 상품 튀김소보로를 비롯해 연일 신제품으로 주목 받은 성심당의 흥미진진한 개발 스토리부터, 갑작스런 화재로 잿더미가 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회생하는 이야기까지 성심당의 역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고 이웃과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경제를 이뤄 나가고자 하는 경영 철학까지 그야말로 성심당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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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샘 월턴 외 · 라이팅하우스 · 2022.10.15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는 2022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에서 9년 연속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위를 차지한 아마존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1위를 지켜낸 월마트의 DNA에는 대체 어떤 유전자가 새겨져 있을까?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은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되던 기업 내부의 이야기를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던 1992년, 유작이 된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남기기로 결심한다.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은 이렇듯 월마트의 경영 철학을 후대에 전달하고자 한 창업자의 의지와 주변의 끈질긴 설득 끝에 탄생했다. “최전방의 평범한 직원에게 책임과 권한을 준다” “기업이 커질수록 더 작게 생각한다” “더 많이 베풀수록 더 많이 받게 된다”를 비롯해서 샘 월턴이 후대에 남긴 경영 철학의 탁월함은 그의 사후 30년째가 되는 2022년, 월마트가 달성한 ‘『포춘』 500대 기업 세계 1위’와 ‘미국 내 고용 1위’라는 결과로 명백히 입증되었다.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기업 경영의 필독서로서 내부 임원들에게 추천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제프 베조스는 이 책을 완전히 익히고 소화해서 샘 월턴의 신조인 ‘검소함’과 ‘즉각 실천하라’는 철학을 엮어 아마존의 기업문화를 짰다.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은 이렇듯 새롭게 부상하는 창업가들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을 제공하며, 명실상부 ‘시대를 초월한 경영의 고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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