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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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생과 함께 생명체도 시작되었다. 그 생명체는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모양도 다르고 적응 방식도 다른 생명체로 변해 왔을 것이다.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가 살아남는 게 자연 선택이자 진화의 법칙이다. 수십억 년 전에 탄생한 생명체가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후손의 후손을 이어온 결과가 우리 눈에 보이는 생명체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현상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저자는 흔히 생명체를 인간의 소유로 생각하기 쉬운데, 모든 생명체는 인간의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는 협동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선 DNA에 새겨진 혈통과 인류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미생물의 공존과 경쟁, 세포를 통해 본 인간의 수명 문제 등 생명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출발한다. 이어 생체 시계와 면역, 비타민이란 무엇인지, 왜 피가 물보다 진한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생명체의 한 축인 식물 편에 이르러서는 광합성과 꽃가루받이, 식물의 색 등에 관해 서술하고 있으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여러 식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동물 편에서는 까치와 까마귀, 도요새, 지렁이 등 동물의 행동 양식에 대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사실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특히 까치와 까마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갖고 있는 편견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과학서적이라면 으레 재미 없고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다. 특히 21세기의 키워드로 떠오른 생명과학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광하
저자 박광하
생물학을 전공하고, 고향인 경기도 여주와 수원의 중, 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교직자로 근무하였다.
2005년 초부터 호주 시드니에 정착하여 생명과학에 관한 내용을 집필하고 있으며, 교포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인간 존엄'을 민주주의의 이상이라 여기며, 이를 학생 스스로 탐색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교육관이다.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에 배치되는 현상에 관해 저항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행동과 주장을 하고 있다.
목차
- prologue 5
chapter 01 생명체의 기본적인 이해
1-1. DNA의 형질전환 20
1-2. DNA에 새겨진 혈통과 인류의 발자취 25
1-3. 미생물과의 공존과 전쟁 46
1-4. 세포를 통해 본 인간의 수명 문제 53
1-5. 미토콘드리아 72
1-6. 잡종강세가 넘치는 세상 76
1-7. 떼 지능의 건축물, 개미탑 81
1-8. 소금에 얽힌 이야기 84
chapter 02 생체의 메커니즘
2-1. 생체 시계(circadian clock, biological clock) 96
2-2. 뇌과학 103
2-3. 면역 129
2-4. 효소 156
2-5. 교과서에서 말하는 영양소 178
chapter 03 식물의 생명과학
3-1. 광합성(탄소동화작용) 184
3-2. 꽃가루받이(受粉)의 단상(斷想) 187
3-3. 고사리에 관하여 191
3-4. 참나무와 도토리 이야기 196
3-5. 한국의 소나무와 호주의 유칼립투스 201
3-6. 식물의 왕국 206
3-7.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 채소 216
3-8. 콩에 얽힌 이야기 235
3-9. Black Heath의 Rhododandron 축제 248
3-10. 시드니의 동백꽃 252
3-11. 아까시 꽃의 계절 258
chapter 04 동물의 행동
4-1. 까치와 까마귀 이야기 274
4-2. 앵무새(Parrots)의 천국 288
4-3. 도요새의 비밀 305
4-4. 병신(丙申)년, 원숭이해의 이야기 310
4-5. 동물의 행동이론, 각인(刻印) 효과 329
4-6. 포식자(捕食者)의 우산(雨傘, umbrella) 337
4-7. 모기에 관하여 343
4-8. 진딧물과 무당벌레와 개미의 삼각관계 351
chapter 05 교육 사회 관련, 칼럼
5-1. 목적 편향주의 교육 370
5-2. 사지선다형(四枝選多型) 평가 373
5-3. 선각자 고 임세흥 교장과 덴마크의 그룬트비히 376
5-4. 자격증(License) 379
5-5. 평생학습 사회 383
5-6. 한국어와 민족의 정체성 386
5-7. 호주의 교육 현장에서 본 민주주의 390
5-8. 환경교육 단상 395
5-9. 미얀마를 돌아보고 402
5-10.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메시지 420
5-11. 기후 변화와 대처 전략 436
책 속으로
지구의 탄생과 함께 생명체도 시작된것이며 정확한 시점이야 불명확하겠지만 최초로 탄생한 생명체가 지구환경과 반응하며 복잡해졌고 후손을 남길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 후에 많은 후손들이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모양도 다르고 적응 방식도 다른 생명체로 변해 왔을 것이라는 추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생존에 유리한 개체(유전자)가 살아남는 게 자연선택이자 진화의 법칙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토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현재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같은 조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수십억 년 전에 탄생한 생명체가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후손의 후손을 이어온 결과가 우리 눈에 보이는 생명체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현상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는 것이다.
-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62990520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5월 11일 |
쪽수 | 456쪽 |
크기 |
154 * 227
* 31
mm
/ 69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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