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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생명과학 | 국내도서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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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명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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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F. 루미스 · 글항아리 · 2025.02.25
    10%19,800정가22,000원|1,100p

    미디어와 권력을 쥐고 대중을 기만하는 지배층의 이기적 행보에 경각심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과학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에 대하여 공부하는 일을 늦추면 안 될 것 같다. 최첨단 생명과학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과학 안에서부터 신중하고 냉철하게, 무엇보다 경험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예측하는 책이 나왔다. 바로 『생명전쟁-생명 연구의 최전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라는 책이다. 저자 윌리엄 F. 루미스는 저명한 분자생물학자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40여년간 “토양 아메바의 발생과 진화를 분자 수준에서 연구”해온 과학자다. 과학과 정치를 겸하지 않은 정말 ‘순수한’ 실험실 과학자인 저자는 과학자의 입장에서 생명의 전반적인 특징에 대한 책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내놨다. 이 책은 생명의 발생, 진화, 분화, 조작, 소멸 등의 문제를 낙태, 안락사, 진화 유도, 협동성 그리고 지구상의 지속가능한 생명의 미래 등 인류사회가 직면한 가장 논쟁적인 문제들과 엮어가며 다룬다. 저자는 인류의 진화, 형질을 결정하는 DNA 서열의 역할, 의식의 생물학적 기초에 대한 최근의 쟁점과 식견을 조명함으로써 상당히 앞선 세련된 담론을 마련해서 독자들을 초대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생명의 특징에 대해 논해왔다. 생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다음 세대로 생명을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이며 생명이 끝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최근 들어 생명의 세포 단위의 토대, 유전형질을 결정하는 DNA 서열의 역할 그리고 의식에 대한 생물학적인 토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그리고 게놈을 조작하는 방법도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다. 저자는 유산, 안락사, 배아줄기세포(일명 ES 세포) 확립 기술에 관한 정치적인 논쟁이 이미 생물학적 사실과는 동떨어져 있고, 이런 정치적인 논쟁은 인간 진화의 사회적인 문제와 인구 증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우선 “생명은 그다지 값어치가 없다. 적절한 영양분만 주어지면 급속도로 성장한다”는 식의, 생명을 증식기계, 사육대상으로 보는 일부 냉정한 과학주의자들과 선을 긋는다. 그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한낱 세포를 바라보는 시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은채 자신과 동료들의 최신 연구를 우리에게 리뷰해준다. 즉 이 책은 인본주의적 과학자가 본 생명의 특징이며, 최근의 생명 이슈들에 대한 정치적 논쟁에 대한 비판적 개입, 그리고 대중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명의 과학적 특징, 역사적 진화과정, 최근 불치병 치료와 관련한 유전자 연구, 이를 둘러싼 논란을 주도하는 학문인 분자생물학·사회생물학의 현황 등을 짚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모든 생물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면에 비해 인간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인간의 개성, 감정, 그리고 인간만의 사회적 행동에 대해 고찰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화론적 관점을 끝까지 고수하며 그것의 합리성과 정합성을 입증하는 데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한다. 총 9개 장 중 전반부인 1장부터 4장까지는 진일보한 생물학으로 인해 야기되는 생명윤리 논란을 주로 다루고 있다. 1장은 ‘인간의 생명만이 소중한가’라는 주제를 던지며 모든 생물의 제각각의 생명의 가치와 인간 생명의 가치를 비교하고 분자 단위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공통의 조상에서 비롯된 존재임을 밝힌다. 2장에서는 인공수정,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논란, 치료 목적 복제에 따르는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쟁점을 다룬다. 특히 불치병이나 난치명 치료 가능성 여부를 다루면서 핵치환 기술을 이용한 체세포 복제 연구로 한때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황우석 박사의 환자맞춤형 배우줄기세포 연구 스캔들도 환기시킨다. 3장에서는 유전자 조작에 대해 주로 다룬다. 유전자 지도인 인간 게놈 서열 판독에 진전이 있자 유전자 결함으로 야기되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에 유전자 치료 요법을 써야 한다는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게 되는 상황을 소개한다. 또한 날이 갈수록 유전자 요법 기술이 정교하게 발전하면서 인간이 스스로 진화의 방향을 지식하고 조절하는 세상이 머지않았음을 알린다. 이 부분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완벽한 유전자를 소유한 사람이 대접받는 미래를 배경으로 열성인자를 가지고 태어난 청년이 신분을 속이고 유전자 정보를 속여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의 영화 〈가타카Gattaca〉와 같은 세상에 성큼 다가섰다는 느낌도 준다. 4장은 인간의 게놈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과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형이나 치명적 질병을 가지고 있는 태아를 낙태시켜야 하는지의 논란, 그리고 게놈 정보의 공개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숙고한다. 이어 5장부터는 전반부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로 전환된다. 우선 5장에서는 사회적 생물들이 서로 협동하는 행동들이 유전자를 통해 유전된다는 학설을 소개한다. 6장에서는 뇌의 진화와 발달에 따른 인간 사회의 학습된 행위가 주는 이점에 대해 다루며, 7장에서는 이기심 또는 협동심 같은 사회적 행위와 유전자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8장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학설과 인간의 진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며, 마지막으로 9장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이 지속되도록 하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자연생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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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컨드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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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머런 마이어 · 레몬한스푼 · 2025.02.28
    10%19,800정가22,000원|1,100p

    장을 단순한 소화 및 배설기관으로 생각하는가? 아니다. 장은 뇌에 필적할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자체의 신경계까지 갖고 있어서 ‘제2의 뇌’라고 불린다. 장 속 면역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중 가장 크며, 장 속 내분비세포는 몸속 내분비기관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 또한 장은 세로토닌의 가장 큰 저장고이며 가장 거대한 감각기관이다. 이 책에서는 그 위대한 기관 ‘장’이 24시간 뇌와 소통하며 어떻게 우리의 건강, 기분, 의사결정을 지배하는지를 보여준다. 뇌와 장 상호작용 분야 세계적 권위자의 21세기형 장 건강 지침서 이 책의 저자인 에머런 마이어 박사는 뇌와 장 상호작용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장과 뇌가 어떻게 연결되어 소통하는지, 거기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은 무엇인지, 장과 감정이 어떻게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장 건강과 감정,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임상 사례와 개인적 일화들을 통해 생생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장과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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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커밍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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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스 제이버 · 생각의힘 · 2024.12.12
    10%19,800정가22,000원|1,100p

    지구에 출현한 생명은 환경에 적응해 왔는가, 또는 억겁의 시간에 자신을 녹여 스스로 환경이 되었는가? 서구 근대과학의 인식을 확장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출간되었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학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인 페리스 제이버가 6년간의 취재로 완성한 《비커밍 어스》는, 생명과 지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조성하며 함께 진화했으며, 지구는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라 말한다. 가히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Gaia) 가설’의 21세기 버전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생물학적 요인과 지질학적 요인의 공진화(共進化)를 추적하기 위해 지하 1.5km 깊이 폐광의 실험실부터 아마존 우림 가운데 솟은 325m 높이 초고층 관측탑의 꼭대기, 시베리아의 자연보호 구역, 아이슬란드의 지열발전소, 태평양 해저 거대 켈프[다시마] 숲까지 지구 전역을 누빈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생명이 지구라는 무대에 등장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진화에 관여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단절과 고독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결코 해체될 수 없는 거대한 연결 속에 모든 생명이 함께 있음을, 세계를 이루는 거대한 질서 속에 내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살아 있는 지구에 대한 위대한 목격은 우리가 오래 잊고 있던 경외를 일으키고, ‘기후 위기’의 실태를 극단적인 낙관과 절망적인 비관 가운데 다시 정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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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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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원 · 사이언스북스 · 2024.11.15
    10%19,800정가22,000원|1,100p

    얼마 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암 진단 플랫폼 개발 소식이 실렸다. 인공 지능으로 인간 유전체 전체를 분석, 생성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관하는 사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다양한 지도책 사업과 각각의 데이터 플랫폼 작업들은 이미 생명 과학의 연구 방법을 크게 바꾸고 있고 그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생명 과학은 세포를 들여다보고 유전자를 추출하는 실험실에서 벗어나 가상 공간에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에서 생명 현상에 관련된 질문과 답을 찾아내는 정보 과학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생명 과학 발달의 방향과 속도를 바꾼 최신 현대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새로운 기준과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생화학자 송기원 교수의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 생명 과학 기술의 최전선, 합성 생물학, 크리스퍼, 그리고 줄기 세포』(개정 증보판)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생명 과학을 둘러싼 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다. 이 책의 초판인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사이언스북스, 2018년)에서 송기원 교수는 유전자 가위 기술과 합성 생물학, 줄기 세포 연구가 어떤 것인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채롭게, 심도 있게 다루었다. 생화학자로 80여 편의 SCI 급 논문을 발표하는 일급 연구자인 동시에 대통령 소속 국가 생명 윤리 심의 위원회 위원, 국가 지식 재산권 위원회 위원으로 복무하며 사회적 발언과 책임을 다하는 활동가로 이름 높은 송기원 교수의 이 책은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 과학의 최전선을 소개하는 한편, 그 사회적 여파를 성찰하는 책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때 신의 영역으로 금기시되었던 생명의 핵심을 파고드는 현대 과학을 두려움 모르는 지적 탐구와 신중한 사회적 반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함께 아우르고 알기 쉽게 소개하는 송기원 교수의 글쓰기에 독서계의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이 책 출간 이후 생명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이라고 할 만한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어, 송 교수가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었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제니퍼 다우드나의 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이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존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가지고 있던 표적 이탈 가능성을 개선하며 정확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결과로 프라임 에디팅(prime editing)이라는 획기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졌다. 유전자 회로를 새로 삽입함으로써 세포 자체의 기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게 해 주는 합성 생물학은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줄기 세포로부터 소형 장기인 오가노이드(organoid, 장기 유사체)를 만들어 생명 발생의 신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질환의 개인 맞춤형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이 일반화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초판에서 유전자 속에 담긴 생명의 암호를 읽는 시대에서 쓰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런데 시대는 7년 만에 그 전망도 뛰어넘고 있다. 송기원 교수는 지금을 이렇게 진단한다. “생명 과학의 정보 과학화”라고. 송기원 교수는 자신의 이 진단을 설명하기 위해 생명 과학의 개괄서인 『송기원의 생명 공부』(개정 증보판)과 『RNA 특강』을 새로 펴냈고, 2018년에 초판을 낸 이 책의 개정 증보판까지 새로 펴내게 되었다. 이 세 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면, “생명 과학의 정보 과학화”라는 생명 과학의 혁명을 개괄할 수 있으리라. 송 교수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새로운 정보를 반영하는 작업이 시급함을 절감하고 ‘포스트 게놈 시대’를 넘어설 개정 증보판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우선 기존 판본의 내용을 철저하게 재검토하고, 정보의 업데이트 정도로 충분한 챕터와 완전한 개고(改稿)가 필요한 챕터를 파악하고 정비했다. 그리고 7년 사이 새롭게 등장한 과학 기술은 새로 챕터를 써 다뤘다. 이번 개정 증보판에서는 3개의 챕터가 추가되었는데, 합성 생물학의 의학적, 약학적 이용을 다룬 11장, 프라임 에디팅을 비롯한 유전자 가위 기술의 혁신을 다룬 24장, 오가노이드 기술의 이모저모를 다룬 29장이 그것이다.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본문에 걸맞은 삽화도 추가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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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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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나 · 티더블유아이지 · 2024.10.31
    10%22,320정가24,800원|1,240p

    많은 사람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뉴스, 애널리스트 리포트, 전공 서적 등을 찾아보며 열심히 공부합니다. 하지만 이내 GLP-1, mRNA, 리간드, ADC, 바이오시밀러, CDMO, 키트루다, PD-1, CAR-T, 면역관문, EGFR, 마일 스톤, ORR 등 수많은 용어에 압도당하고 맙니다. 기술 용어와 의약품의 이름을 구분하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제약·바이오 공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큰 그림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숲을 알지 못한 채 나무만 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세계 지도가 있으면 나라별 관계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세계 지도가 없으면 나라별로 아무리 공부해도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이러한 기획 의도 아래 탄생했습니다. 비전공자도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정책가에게는 정책 방향의 나침반으로, 사업가와 투자가에게는 기회와 리스크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취준생에게는 진로를 탐색하는 내비게이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랍니다.

    9.82(53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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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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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B. 아구스 · 현암사 · 2024.10.22
    10%22,500정가25,000원|1,250p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질병의 종말』을 통해 건강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의료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데이비드 B. 아구스가 최신 화제작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로 돌아왔다. 데이비드 B. 아구스는 미국 암학회 연구 의사상, 슬로안-케터링 연구소 임상 의학자상, 국제 골수종재단 비전과학상 등을 수상한 세계 최고 암 권위자이자 과학자로서 평생을 인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 책에서는 지난 연구들을 토대로 여전히 한계가 분명한 인간의 문제들을 탐구하며, 그 해답을 자연의 동물들을 통해 펼쳐놓는다. ‘태생적으로 긴 목을 타고난 기린은 무엇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개미는 완벽한 팀워크를 위해 어떤 동료를 죽게 내버려두고, 어떤 동료를 살리는지’, ‘인간이 풀지 못한 몬티 홀 퀴즈에서 비둘기는 어떻게 매번 승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코끼리는 정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인지’, 진화생물학은 물론 세포학, 발생학, 미생물학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신체적, 사회적 시스템에 관해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호르몬, 유전자, DNA 정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작동 원리를 통해 생명과학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T세포 면역학 연구생이었을 때부터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암 치료 전문연구소의 창립자로 있기까지 데이비드 B. 아구스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일화는 이 책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해준다. 오늘날 평균 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되면서 ‘이 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질문이 중요해졌다. 저속노화, 제로슈가 식품, 장내 미생물 등 건강에 관한 논의부터 디지털 디톡스, 긍정심리학, 마인드셋, 감정 지능 등 정신적 고양을 위한 논의까지 유례없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즉, 단순히 오래 사는 생존의 문제를 넘어 결국 ‘웰에이징’으로 이야기되는 이 흐름은 사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욕구이자 트렌드가 되었고, 그런 점에서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우리를 삶의 한계를 딛고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시의적절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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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나의 세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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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스탠거 · 웅진지식하우스 · 2024.09.30
    10%22,500정가25,000원|1,250p

    - 배아는 어떻게 ‘알고’ 스스로 뼈와 살과 장기로 진화할까 - 실험실의 파리와 벌레, 생쥐가 가르쳐준 생명의 진실 - 배아의 사악한 도플갱어, 암은 어디서 왜 생기는가 - 간은 재생되지만 뇌는 재생되지 않는 이유 - 복제 양 돌리부터 유전자 편집까지 현대의학의 끝없는 도전 우리 모두는 보잘것없는 단일세포에서 시작해 수조 개의 세포로 이뤄진 유기체로 성장했다. 하나의 세포를 이토록 아름답고 복잡한 생명체로 변모하게 하는 힘은 과연 무엇인가? 자연의 가장 경이롭고도 보편적인 현상, 즉 ‘발생’은 과학이 수 세기 동안 찾고자 했던 가장 근원적인 질문 중 하나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낸다면 인류는 분명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미래를 열어젖힐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암 연구자이자 세포 및 발생생물학자인 벤 스탠거(Ben Stanger)의 첫 대중서 『하나의 세포로부터(From One Cell)』는 배아세포와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과학적 탐구의 여정뿐 아니라, 질병 해방과 재생을 향한 현대 의학의 위대한 모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배아발생부터 유전자, 줄기세포, mRNA 등 생명의 기원을 추적해 나선 실험실 속 영웅들의 장대한 발견의 역사로 우리를 이끌며, 나아가 유전자 편집과 세포 역분화, 재생의학 등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현대 의학의 첨예한 이슈를 추리소설처럼 정교하고도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우리 모두가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무수한 기적의 산물임을 깨닫게 된다면 당신은 분명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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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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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 글씨앗 · 2024.10.15
    10%17,100정가19,000원|950p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며 각 장은 영화를 간략히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후 영화와 관련된 심층적인 생명과학 탐구 시간이 펼쳐진다. 본문 이후에는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재 [과학 빼먹기]를 가볍게 소개함으로써 독자에게 약간의 휴식 거리와 함께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과학의 단편적인 지식을 더해 과학서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마지막 [여기서 잠깐]이란 코너에서는 본문 주제와 관련해서 독자들에게 생각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 개로 나뉜 영화관에서는 1장은 오리지널 좀비관, 2장은 K-좀비관 그리고 3장은 별의별 좀비관으로 구성된다. 첫째 오리지널 좀비관에서는 서양의 전통적인 좀비 영화를 통해 좀비의 기원을 시작으로 분노, 면역, 바이러스, 유전자가위 등 최근 이슈가 된 생명과학 내용을 담았다. 둘째 K-좀비관에서는 한국 좀비 영화 〈연가시〉〈킹덤〉을 통해 기생충에 의한 발생한 k-좀비에 대해 살펴보고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전염병의 확산과 예측 등의 생물학적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특히 흥행을 이끈〈부산행〉에서는 좀비 생물학 전반에 걸쳐 알아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기상천외한 여러 좀비 영화 〈플래닛 바이러스〉 〈셀〉 〈윔 바디스〉 〈카고〉와 함께 '바이러스의 기원과 활용'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과 우주방사선'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의 부작용' '생물의 군집 생활을 통한 근친도로 보는 개미의 군집 생활'등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책은 과학자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과학 내용을 재미있는 좀비 영화 안에 담긴 과학적 지식을 쏙쏙 빼내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9.67(15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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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Sylvia S. Mader 외 · 교문사 · 2024.08.30
    42,000|1,260p

    오늘날 세계의 학생들은 거의 매일 새로운 발견과 통찰에 접하고 있다. 팬데믹을 종식시킬 백신 개발을 위한 혁명적인 새로운 기술부터 기후 변화가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암과 같은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의료 기술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이 발견과 통찰은 많은 경우 불과 몇 년 전의 우리의 예측을 뛰어넘는다. 따라서 우리가 왜 다른지 뿐만 아니라 지구에 함께 사는 다른 종들과 어떤 점에서 같은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인체생명과학은 앞부분에서 생명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화학과 세포 구조와 기능으로 시작하여 인체의 유지, 움직임, 통합과 조정, 생식, 유전에 대한 모든 부분의 지식을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17판에서는 각 단원 도입 부분과 중간 부분의 주제들을 개편하여 현재 세대의 학생들이 주변에서 보고 듣는 문제와 관련하여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시 쓴 부분이 눈에 띈다. 또한 이 책은 공통적인 부분부터 세밀한 부분까지 한 권으로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각 단원 도입부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읽을거리, 직관적으로 핵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짜인 그림, 잘 조직되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 과학자들에 의한 지식의 도출과정을 흥미롭게 제시하는 ‘오늘날의 생물학’, 단원 내용과 관련된 생활 속 궁금증을 쉽게 풀어준 ‘생활 속의 생물학’ 등의 요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내 몸에 특히 관심 있는 비전공자나 생명과학 전공자, 전문적으로 보건 및 의료 분야에 종사할 예정인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등의 전공 학생들이 두루 읽고 공부할 수 있고, 나아가 관련 분야 국가자격 면허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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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생명합성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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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쿠라 이사오 · 전파과학사 · 2024.09.10
    10%16,200정가18,000원|900p

    이 책은 생명과학의 최신 연구와 발견을 다루며, 생명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 생명을 합성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생명합성 연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생명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생명합성에 대한 이론과 실험적 접근을 통해 독자들은 생명현상의 복잡성과 경이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생명체의 기본 구성 요소와 이들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생명합성의 윤리적 문제와 잠재적 응용 가능성도 논의한다. 이 책은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부터 연구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저자의 명료한 설명과 풍부한 사례들은 독자들이 생명과학을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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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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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근 · 한국경제신문 · 2023.08.10
    10%12,510정가13,900원|690p

    ★ 평생 미생물 연구에 집중해 온 저자의 21세기 신의학 ‘미생물 EV 의학’ 입문서 ★ 미생물의 개념부터 작동 원리까지 ★ 풍부한 임상시험 사례로 찾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 아파트에 살면 정말 아토피가 더 심해질까? 흡연도 하지 않는데,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100세 시대라는 말이 당연해진 시대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몸은 노화와 함께 질병을 얻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오래 살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비만, 당뇨병, 알레르기, 아토피, 암, 알츠하이머 치매 등 난치성 만성질환과 싸우며 살아야 한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는 이 난치성 만성질환의 정확한 원인과 해법을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접근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질병을 바라봐야 하는 것 아닐까. 이제 노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이 어떻게 생기는지, 우리 몸과 질병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할 때다. 오랜 기간 연구에 몸담아온 의사 과학자인 저자 김윤근이 찾은 답은 바로 세포로부터 분비되면서 세포의 특성을 갖는 세포외소포(EV). 저자는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로 재직 당시 환자를 진료하며 느꼈던 ‘기존 의학 교과서의 지식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전직하며 우리 몸은 아주 작은 미생물 간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안에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난치성 질환의 해법, 건강한 인생을 위한 핵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엠디헬스케어를 창업하며 미생물이 분비하는 세포외세포 분야 연구에 몰두,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됐다. 그가 수십 년간 연구해 온 핵심 정수를 집대성한 책이 바로 이 〈생로병사의 비밀〉이다. 그 안에 담긴 생명과 노화,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우리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21세기 새로운 난치병이 된 아토피와 알레르기, 자꾸만 늘어나는 비만과 당뇨병, 대장암 환자들,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생기는 폐암까지… 풀리지 않던 질병의 원인은 바로 미생물 안에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우주, 미생물의 경이로운 역할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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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유임주 · 한겨레출판사 · 2024.07.22
    43,000|1,290p

    “클림트의 그림은 과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통섭이다. 의학박사가 펼쳐 보이는 예술의 경지가 놀랍도록 흥미롭다.”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클림트를 사랑한 해부학자’ 유임주 교수의 첫 책!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에드바르 뭉크… 세기의 예술가들이 그림 속에 감춰둔 인간 기원의 비밀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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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DNA의 모든 것을 이토록 쉽고 재밌게 설명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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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자 비어트리스 · 더숲 · 2024.07.31
    10%17,100정가19,000원|950p

    당신의 목적의식이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그리고 DNA가 눈동자 색깔, 시력은 물론 목표의식, 성 충동까지 결정한다면? 나의 혈통과 유전 질환 등의 건강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가정용 DNA 검사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30억 년 이상 수정되고, 다시 쓰이고, 교정되어 온 DNA는 우리 몸과 일상과 밀접히 연결되는 익숙한 문제이지만 여전히 제대로 들여다보지는 않은 낯선 주제이기도 하다. 이번 책은 미국의 저명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전 생물학 교사인 저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유머로 직접 그린 여러 일러스트들과 함께 DNA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담았다. DNA가 무엇이며 DNA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DNA가 인간의 모든 세포에 빠짐없이 들어가게 되었고 우리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DNA 관련 용어부터 해설까지 꼼꼼히 살폈다. 높은 IQ나 탁월한 음악성에 기여하는 유전자는 무엇일까? 매운 음식을 잘 먹는지 못 먹는지 나의 DNA가 결정한다면? 밝은 내 피부는 내 DNA가 멜라닌을 덜 만들라고 지시한 거라면? … 개성 있는 말솜씨로 DNA와 유전자에 관해 한번쯤 궁금했던 질문부터 심도 있는 질문까지 살피며 그 해답을 재밌게 담아냈다. 유전학의 역사적 맥락을 흥미로운 사례 안에 녹여 내면서 오랜 시간 하나의 유전자를 원인으로 지목했던 잘못 알려진 사실들 등을 짚어내기도 했다. 새로 밝혀진 유전학 연구들도 살피면서 궁극적으로 내가 어떻게 내가 되었고 나와 내 가족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책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전자 연구자로 평생을 유전자 변이 연구에 매달려온 이영일 박사님이 감수하여 유전 공학 시대의 풍부한 사례와 최근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10(10개의 리뷰)/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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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생명공학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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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짐머 · 이상북스 · 2024.07.11
    10%18,000정가20,000원|1,000p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mRNA 백신의 빠른 개발과 성공적 배포는 생명공학 기술이 전 세계적 건강 위기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질병 진단 및 신약 개발과 각종 유전질환 치료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생명공학’의 여러 혁신은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 《생명공학의 최전선》은 이러한 현대 생명공학의 급진적 발전과 도전 과제를 구체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살펴본다. 유전자 편집 기술, 특히 크리스퍼(CRISPR)의 발전과 응용, mRNA 백신 개발, 줄기세포 연구, 3D 프린팅을 통한 장기 이식 등 다양한 연구 동향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또 유전자 조작 식품 제조, 유전자 드라이브를 활용한 해충 박멸,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퇴치를 위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활용 등 생명공학의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U.S.)의 기사를 기반으로 저명한 학자와 저널리스트 들이 협력한 결과물인 이 책은 생명공학의 최신 정보를 일상 언어로 쉽게 풀어냈다. 나아가 과학적 발견의 윤리적·사회적·규제적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며 기술 발전이 가져올 잠재적 위험과 대응 방안까지 제시한다. 생명공학의 최근 연구 동향뿐 아니라 기술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영향도 함께 다루는 이 책은 무엇보다 복잡한 주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씌었다. 따라서 관련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도 생명공학의 전반적 내용을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과학과 윤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생명공학의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생명공학의 가능성과 한계를 명확히 제시한다.

    10(1개의 리뷰)/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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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아시다 요시유키 · 드루 · 2024.06.28
    35,000|1,050p

    “내 머릿카락은 어떻게 곱슬이 되었을까?” “술을 분해할 수 없다는 말이 진짜일까?” “친자 검사에 사용되는 DNA는 어떤 원리일까?”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생명공학』은 어렵게 느껴졌던 DNA와 유전자의 기본 시스템인 게놈에 대해 설명한다. 단백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과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생물을 구성하는 체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원리를 설명한다. 최근 유전자 변형으로 관심이 높아진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다루며, 소비자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방사선 물질과 유전자 변경에 대해 이해하면 좋을지에 대한 관점도 논리적으로 제공한다. 유전자에 관한 의식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와 실생활에 빗대어 생각할 수 있는 작가노트도 수록했다.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복잡한 개념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면, 차근차근 기초 개념부터 설명하는 책을 함께 따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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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보이지 않는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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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 김영사 · 2024.06.14
    10%16,200정가18,000원|900p

    30년 동안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사건을 겪어온 베테랑 이승환 박사의 법과학 이야기. DNA 감정의 기초 개념과 적용부터 법정에서 허용되는 과학적 증거의 범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들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까지, 법과학의 다양한 수사 기법과 핵심적 지식들이 생생한 사건 현장을 따라 펼쳐진다. 저자가 들려주는 법과학 이야기를 따라가노라면 법과학은 단순한 수사기법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불길 속에 감추어진 아동학대 사건의 진실부터 마약왕을 잡기 위한 분석화학과 DNA 분석의 환상적인 협업, 지문 분석의 오류로 엉뚱한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한 FBI의 흑역사, DNA 재분석으로 오랜 옥살이에서 풀려난 일본의 스가야 도시카즈 이야기, 각종 법과학 증거들을 모아 범행을 입증한 ‘농약 사이다 사건’ 등 끝까지 추적해 스모킹건을 찾아내는 치열한 법과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0(14개의 리뷰)/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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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실험실로 간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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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아 · 플루토 · 2024.07.12
    10%16,650정가18,500원|920p

    몸속에 있는 세포와 조직은 직접 관찰하거나 조작할 수 없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과학자들은 몸속 생명인 세포를 몸 밖으로 꺼내 실험실에서 키웠다.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 세포에서 얻은 지식은 인간의 생명 현상을 밝히는 가장 직접적인 단서가 되었다. 오늘날 실험실 세포는 어떤 역할을 할까? 파킨슨병 같은 난치병이나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치료하는 도구이자, 바이오 의약품과 미니 장기라고도 하는 오가노이드의 재료가 된다.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수만 가지 실험과 연구의 대안이기도 하다. 《실험실로 간 세포》에서는 ‘몸을 벗어난 세포’를 다뤄온 역사를 소개하고, 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키우고 촬영하고 색을 입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바이오 의약품의 재료가 되고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실험실 세포의 활약, 오가노이드와 배양육 등 몸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도 소개한다. 현미경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세포 사진들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바이오 제약회사에서 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를 개발하는 일을 했다. 실험만 반복하는 일에 한계를 느껴 대학에 돌아와 뇌과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실험실로 간 세포》에는 저자가 한때 생명과학도이자 연구자로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명과학 실험실의 현실도 생생하게 담았다. 과학자들의 치열한 노력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느리게 진행되는 생명과학 발전에 여유를 가지고 응원하게 될 것이다.

    10(12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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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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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일 · 대한나래출판사 · 2024.06.05
    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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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송기원의 생명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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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원 · 사이언스북스 · 2024.04.30
    10%19,800정가22,000원|1,100p

    최근 10년간 생명 과학은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유전자 편집을 가능케 한 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은 인류를 오래 괴롭혀 온 유전병인 겸상 적혈구 빈혈증의 치료법을 개발해 냈고, mRNA를 이용한 면역 치료제 연구는 전 세계를 패닉에 빠트린 코로나19의 백신 개발로 이어졌다. 현대 생명 과학은 물리학, 화학 등의 기초 과학부터 정보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까지 아우르며, 학계는 물론이고 산업계와 정치, 경제계까지 우리 사회와 문명을 전방위적으로 흔드는 융합 학문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남과 동시에 ‘생명’을 둘러싼 과학적 수수께끼는 한층 더 깊어지고 있으며, 그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법률적 함의 역시 묵직해지고 있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송기원의 생명 공부: 17가지 질문으로 푸는 생명 과학 입문』은 생명 과학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차근차근 생각거리들을 돌아보는 교과서이자 지표와도 같은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생명 과학과 그 사회적 함의를 치열하게 고민해 온 송기원 연세 대학교 생명 시스템 대학 생화학과 교수가 평생에 걸쳐 탐구해 온 생명 과학의 의미가 온전히 담겨 있다. 송기원 교수는 전작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사이언스북스, 2018년)에서 인류 문명이 생명의 정보를 읽어 내는 게놈 시대를 넘어 생명체를 편집하고 재창조하는 포스트 게놈 시대로 이미 넘어왔음을 설파한 바 있다. 이번 책은 현대 생물학의 최전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자기 공부의 근본을 되돌아본다. “생명이란 무엇인가?”나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같은 생명 과학을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품어 봤을 아주 기초적인 질문에서부터 “생명은 어떻게 나와 타자를 정의하는가?”나 “생명 과학은 어떤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가?” 같은 윤리적, 철학적 질문까지 17가지 가장 오래되었으나 언제나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생명 과학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연세 대학교 인문 사회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인기리에 진행되어 온 교양 수업 ‘생명 과학이란 무엇인가’의 핵심을 엮어 만들어진 이 책은 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의 확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을 거치면서 다음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 생명 과학의 전모를 확인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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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내 몸 안의 거울, DNA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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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일 · 리스컴 · 2024.05.07
    10%16,200정가18,000원|900p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흔히 DNA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전자가 단순히 나를 이루고 작동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한 생명공학은 유전자를 바꾸고 조립해 질병을 퇴치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등 혁신적으로 우리 삶을 바꾸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난치병의 예방과 치료, 고갈되는 식량과 작물 병해충의 해답인 ‘유전자’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 수업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백신, 반려동물 복제와 같이 우리 주변의 예시와 최근 실험 결과들로 유전자를 친절하게 풀어썼다. 마치 유전자를 해독하듯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21세기 생명공학 시대에 필수인 유전자의 기초 지식을 알아가고, 미래를 대비할 과학적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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