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생물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혜택/조건
- 이토 아사 · 다다서재 · 2025.02.2710%15,300원정가
17,000원|850p『몸은, 제멋대로 한다』는 산토리학예상 등을 수상한 일본에서 손꼽히는 인문학자 이토 아사가 최고의 과학자들과 함께 우리 몸의 ‘할 수 있음’에 대하여 고찰하는 책이다. 본래 장애와 질병을 주로 연구하던 저자는 다섯 명의 이공계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며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우리 몸의 숨은 가능성을 탐구한다. 피아니스트의 연주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기술, 투수의 투구 동작을 분석하며 드러나는 몸의 비밀, AI 기술이 바꿔놓은 언어 학습의 새로운 방법론, 실시간 코칭 기술로 극대화하는 신체의 운동 습득 능력 등 다섯 과학자의 연구는 모두 ‘의식을 앞질러 제멋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몸’을 보여준다. 저자는 ‘할 수 있다=뛰어나다 / 할 수 없다=열등하다’라는 능력주의에 의문을 던지며 몸의 관점에서 ‘할 수 있다’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인간이 기술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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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 외 · 가지 · 2025.03.0110%28,800원정가
32,000원|1,600p도시화된 삶에서 자연의 의미. 자연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들. 자연으로 향하는 삶, 그 태도와 세계관에 대하여 내가 매일 자연을 지켜보고 기록하는 이유 식물 세밀화가이자 원예학 연구자 이소영, 조류 세밀화가 이우만, 환경·생태 분야의 전방위 작가 최원형, 동물권 활동가 희복, 이상 4인의 저자가 자연에서 다양한 생명 존재를 만나고 교감하는 루틴, 그들의 편에 서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기만의 관찰·기록 방법을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한 책이다. 책 제목의 ‘자연’은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야생, 생태, 생명성을 모두 내포한 언어이다. 저자들은 식물, 야생조류, 기후와 환경, 동물권… 등 저마다의 주제와 관점을 갖고 도시 속 자연의 날숨을 찾아 눈을 맞추는 연구, 조사, 관찰자들이다. 이들의 일이자 가장 사적인 기록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보고자 한다면) 자연이 언제나 선사할 수 있는 무한한 발견과 상상의 시간, 치유와 위안의 힘, 세계와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의 확장을 경험하게 된다. * 본 도서는 네 개의 이야기를 작은 소책자 형태로 분철 후 표지 싸개를 덮어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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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린 넬슨 · 아르테(arte) · 2024.12.2310%39,600원정가
44,000원|2,200p미생물학 박사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브린 넬슨의 『똥』이 필로스 시리즈 제31권으로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천대받는 자원이자 가장 많이 낭비되는 똥의 과학적 가치와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한 이 책은, 우리가 무시하고 혐오해 온 똥에 얽힌 놀라운 과학을 생생하고 재치 있게 조명한다. 의학, 법의학, 고고학, 환경 및 자원 문제 등 똥이 담당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독자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근본부터 흔든다. 저자는 똥에 대한 사회적 혐오가 과학적 근거가 아니라 문화적 편견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하며, 똥이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오늘날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리 현상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혐오다. 이 책은 그 오래된 금기를 과감히 깨부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똥의 놀라운 가능성을 낱낱이 밝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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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 베토 · 2024.12.25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기후위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세계적 해양학자가 재밌게 쓴 우리 바다 이야기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 _탤런트 박진희 추천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다!” 고철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국내 갯벌 연구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바다의 가치’, ‘해양생태계의 위기’, ‘개발과 보전의 화두’, ‘숙제와 도전’이란 4개의 연결된 테마 중심으로 저술한 책이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SBS ‘에코아일랜드 천사도’ ▲KBS라디오 ‘정관용의 지금, 이 사람’ 등 방송에도 출연해 기후위기와 해양,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김종성 교수가 지난 30년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내용을 알기 쉽고 재밌게 담았다. 이 책에는 ‘객관성’과 ‘전달력’에 중점을 두면서 바다의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좋은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은 ‘사례’ 연구 중심으로 실감 나는 차별성을 두었다. 지금 바다는 아프다. 과거보다 너무 많이 변했다. 기후가 급변하고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최근 바다의 새로운 가치가 꽤 많이 알려졌지만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는 여전히 큰 숙제다. 그러나 ‘개발’만 내세우던 구시대적 발상과 명분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선택은 늘 우리의 몫이었다. 바다 알기를 넘어 바다 구하기에 전 인류가 동참해야 할 때다. 우리가 망가뜨린 바다, 우리 손으로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인류는 바다에서 왔다고 한다.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구하려면 이 책을 보아야 한다. 인류가 건강하려면 바다가 먼저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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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병일 · 책들의정원 · 2024.11.3010%17,100원정가
19,000원|950p인류의 역사는 생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류는 오랜 기간 생존을 위협하는 온갖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응하고 저항하면서 문명의 진보를 이룩해왔다. 그래서 의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인류 문명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위험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살아남으려는 인류는 당대를 지배하던 문화와 교육 수준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 때문에 질병의 범위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가령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영양부족을 심각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오히려 음식물을 과잉 섭취해서 생기는 비만이나 성인병을 중요하게 다룬다. 위생 관념이 적던 시기에는 오염된 물과 지저분한 환경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 많았지만, 근대 이후 개인의 청결이 상식처럼 자리 잡으면서 위생 문제로 생기는 병은 크게 줄었고, 발생하더라도 가뿐히 해결될 정도로 치료 난이도가 변화했다. 이처럼 현대의학이 탄생하는 데는 몇 가지 결정적 계기가 있었다. 《질병 vs 의학》은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건을 중심으로 의학사의 맥을 짚고, 인류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쳤던 감염병과 질병을 시간순으로 살핀다. 의학이나 과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독자도 주목할 만한 역사적 사건과 의학적 지식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단순한 감기와 충치로도 사망하던 인류는 어떻게 백 세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되었는가. 그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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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밀스 · 해나무 · 2024.11.30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근육은 인체에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가장 다재다능한 일꾼이다. 근육은 달리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만 쓰이지 않는다. 눈을 깜빡이고, 호흡하고, 소화하고, 혈액을 운반할 때도 근육이 관여한다. 또한 근육은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근육은 어떻게 작동할까? 근육통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운동을 하지 않고 근육을 키울 수 있을까? 화성 여행에서 근육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정형외과 의사가 직접 쓴, 근육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교양과학서다. 저자는 근육의 신비를 풀기 위해 해부학, 생리학, 생물학, 역사, 그리고 피트니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탐험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근육의 종류와 작동 원리부터 근육 통증과 근육 건강 관리법까지 근육에 관한 과학 지식을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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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도오루 · 시그마북스 · 2024.12.0510%22,500원정가
25,000원|1,250p이 책은 친근한 설명과 일러스트로 인간의 몸에 대한 해부학을 알려주고 있다. 1장에서 해부학이란 무엇인지 개념을 설명해준 다음 등, 팔, 가슴, 배, 다리, 머리 등의 순으로 우리 몸을 차근차근 해부해본다. 적재적소에 인체 일러스트가 놓여 있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부학 수업을 하고 있는 저자가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좀더 쉽게 가르치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들이 이 책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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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 레빗 · 까치 · 2024.11.2710%20,700원정가
23,000원|1,150p우리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아주 기본적이지만, 선뜻 대답하기란 쉽지 않은 이런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 과학을 전공하고 25년 넘게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저자 댄 레빗은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작은 요소인 원자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그 모든 것이 존재하게 된 시작점에서부터 어제 저녁 식사로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편의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처럼 담아내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고 매혹적으로 포착한다. 우리와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이 한날한시에 태어나 같은 날 생일 축하를 할 수 있고, 엄청난 소행성들의 폭격을 견뎌내고 지구와 생명을 탄생시켰으며, 태양의 빛을 이용해 산소와 영양분을 내놓는,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식물을 출현시켰고, 결국 우리와 우리의 몸이 되었다는 장대한 여정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업적을 이룩한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인간적인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들 역시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편향에 빠지는 바람에, 일생일대의 발견을 놓치거나 엉뚱한 곳에서 길을 잃고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런 부단한 호기심과 노력으로 지금 우주와 지구와 생명에 관한 수많은 지식의 토대를 놓았다. 이 책은 수십억 년간 수십억 킬로미터를 여행한 원자의 관점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서술한다. 원자가 우리가 되기까지의 여정은 멀리는 우주의 탄생부터 별의 죽음으로, 가까이는 식물의 광합성에서부터 세포의 내부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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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 · 2024.11.2010%9,000원정가
10,000원|500p없어져도 그만인 식물, 동물이 아닌 정말 소중한 재산이라 생각하고 야생생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때!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2년 개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기준으로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Ⅱ 개정판을 기획하였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정판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Ⅱ 개정판은 그 두 번째 도서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ㆍ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8종과 Ⅱ급 214종 등 전체 28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에서는 Ⅱ급에 해당하는 13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은 위협 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을 말합니다. 이 책에는 한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말벌의 천적이자 농부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 조절자 담비를 비롯하여 하늘다람쥐, 검은머리갈매기, 낭비둘기, 금개구리, 대를 잇기 위해 다양한 번식전략을 펼치는 물고기들, 소똥구리, 쌍꼬리부전나비, 뚱보주름메뚜기, 물거미, 참달팽이 그리고 가시연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멸종위기에 놓은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펼치는 전문 연구원들의 연구와 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습니다. 독자들이 몰랐던 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 식물까지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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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 · 2024.11.2010%9,000원정가
10,000원|500p야생생물은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의 공동 자산,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2년 개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기준으로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Ⅰ 개정판을 기획하였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정판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Ⅰ 개정판은 그 첫 번째 도서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ㆍ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8종과 Ⅱ급 214종 등 전체 28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에서는 Ⅰ급에 해당하는 15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과 들 또는 강 등의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야생의 동식물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 요인에 따라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분류합니다. 이 책에는 한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반도에서 벌인 해수 구제 사업으로 비극을 맞이한 대륙사슴을 비롯하여 박쥐, 사향노루, 산양, 수달, 표범, 호랑이, 무산쇠족제비, 저어새, 참수리, 황새, 비바리뱀, 장수하늘소, 나도풍란, 털복주머니난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멸종위기에 놓은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펼치는 전문 연구원들의 연구와 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습니다. 독자들이 몰랐던 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 식물까지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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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병일 · 반니 · 2024.10.3010%36,000원정가
40,000원|2,000p혈액형과 빈혈, 고지혈증, 골수이식에서 인공혈액까지 우리 건강을 좌우하는 혈액에 관한 친절한 교양서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혈액 지식부터 고혈압과 심장질환 예방법까지 100세 시대를 위한 우리 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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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 유키오 · 중앙에듀북스 · 2024.11.2010%16,200원정가
18,000원|900p남자와 여자는 언제 나뉠까? 기억은 어디에서 하나? 창의력은 어디서 나오나? 왜 재채기가 나고 코를 고는 것일까? 왜 소름이 돋을까? 딸꾹질과 트림은 왜 하는 것일까? 사마귀와 굳은살은 왜 생길까? 쥐는 왜 날까? 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일까? 부러진 뼈는 왜 붙나? 방귀는 왜 뀔까? 술을 마시면 왜 취하는 것일까? 왜 백발이 되나? 누구나 이런 궁금증을 안고 산다. 이 책은 인체기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신체 현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정밀한 그림을 곁들여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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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 풀빛 · 2024.10.1810%11,700원정가
13,000원|650p세상에 생물이 없다면 어떨까? 비둘기나 까치도 없고 날벌레도 날아다니지 않는 하늘과 다람쥐와 개구리, 이끼와 풀, 심지어 개울가 송사리도 없는 숲이라면 말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누구도 살 수 없을 것이다. 한 종류의 나무만 있는 산과 한 종류의 꽃만 피는 들, 한 종류의 물고기만 사는 바다는 어떨까? 누구도 이런 곳에서는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점점 이렇게 단순해지고 있다. 이런 세상 대신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생물다양성’이다. 생물다양성은 말 그대로 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크게 세 가지를 통해 확인한다.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이다. 지구에 다양한 생물이 살기를 바라고, 같은 종이라도 유전자가 다양하기를 바라며, 여러 모습의 생태계가 보존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생물과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공기와 물, 토양의 균형을 맞춰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생물다양성은 곧 지구의 건강함이다. 다시 말해, 모든 생물이 건강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은 필수적이다. 《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는 인간을 비롯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미래를 좌우할 생물다양성과 멸종 이야기를 담은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이다. 오랫동안 생명을 관찰하며 쉽고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를 써 온 김성호 선생님은 이번 책에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시골길을 걷듯 느긋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낯설게 들리던 생물다양성의 중요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가올 미래에 한 종이라도 더 많은 생물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책을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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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L. 가드너 외 · 코쿤북스 · 2024.10.2010%17,100원정가
19,000원|950p현대인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위대한 사냥꾼이 강인한 생산자가 되고, 이후 탁월한 공학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인간에게 적수가 없다는 생각은 너무나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오만한 생각이다. 시야를 지구 전체로 넓히고, 상대적으로 짧은 인류의 역사를 넘어 과거로 범위를 넓히면 수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생명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 인류는 기생충을 과거만큼 흔하게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지구상 모든 자연 생태계에서 기생충은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많은 개체 수와 성공적인 생활 방식을 자랑한다. 일부 추정치의 따르면 모든 생물의 약 40%가 기생충이라고 한다. 그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생존 전략도 놀랍지만, 지구 진화 역사에 관한 단서, 그리고 종 간 상호작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기생충은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 또 기생충은 과거에 대한 전 지구적 지식을 종합하여 미래 인류가 직면할 도전을 예측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기생충이 소름 끼치는 벌레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밝힌다. 또 지구 생물 다양성의 중요한 구성원인 기생충에 대해 흥미진진한 수수께끼들과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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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얼 리버먼 · 프시케의숲 · 2024.10.1010%24,120원정가
26,800원|1,340p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이 귀찮을까? 운동이 정말 ‘마법의 알약’이라면, 지금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몸을 안 움직이는데도 왜 대체로 더 오래 사는 것일까? 달리기를 하면 오히려 무릎에 문제가 생길까? 앉아 있으면 건강에 나쁠 수밖에 없을까? 걷는다고 살이 빠질까? 나이 들수록 몸을 덜 움직이는 게 정상일까?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 교수이자 인간 신체 활동의 진화에 대한 선구적 연구자인 대니얼 리버먼이 운동에 관한 모순되고 불안을 유발하는 정보들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그는 운동 관련 미신 12가지를 제시하고, 그간 잘 해명되지 않았던 인간의 여러 신체 활동들을 진화생물학과 인류학의 통찰 아래 명쾌하게 설명한다. 각종 질병에 어떤 운동이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 1만 보 걷기는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 웨이트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유용한 지식들로 가득하다.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섬세한 연구 지식, 재치와 활기가 어우러진 이 책은 독자들을 일단 움직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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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솔터 · 해나무 · 2024.09.3010%25,200원정가
28,000원|1,400p우리 몸의 내부 작용은 어떻게 밝혀졌을까? 각 장기의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 고대 이집트부터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를 지나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5000년 동안 해부학자의 서재를 채운 책 속에는 인체 이해, 예술적 기법, 사회 변화의 역사가 담겨 있다. 『해부학자의 세계』는 유럽을 비롯해 중동, 중국, 일본에서 출판된, 역사상 중요한 해부학 책 150여 권을 모아 그 방대한 서사를 풀어낸다. 해부학이 철학에서 경험 과학으로 넘어가는 과정, 권위에 맞서는 도전과 새로운 발견은 물론, 해부 극장 설치, 시신 도굴꾼 문제와 해부 관련 법 제정, 그리고 예술적이고 적나라한 해부 그림과 인쇄술 발달, 표절 시비 등 보물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놀라울 만큼 세밀하고 적나라하며 아름다운 해부 삽화와 함께 해부학자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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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히토무 · 시그마북스 · 2024.10.0110%16,200원정가
18,000원|900p이 책은 현대에 필요한 생물학적 교양 지식을 담고 있어, 흘러넘치는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해서 선별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생물학적 교양을 갖추고 있다면 흔히 말하는 ‘유사과학’이나 ‘사이비 의료’에 속거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건강이나 의료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식이 쌓이고, 생물학에 조금이나마 흥미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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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쿠미 에이시 · 성안당 · 2024.09.1110%8,820원정가
9,800원|90p우울, 불안, 공황, 조울, 수면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ADHD, 발달장애, 자폐, 틱, 학습장애, 성별 불쾌감... 주변에서 쉽게 보거나 나와 가족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문제와 증상들이다. “‘마음의 문제니까...’라고 포기하기엔 이르다. 어떤 병이든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_본문 중에서 마음이 힘들고 삶이 쉽지 않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자! 증상과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나와 가족을 들여다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문제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임상심리학의 조언과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임상심리학이란 심리학의 지견을 사용하여 마음의 문제나 행동상 문제를 갖고 있는 환자를 진찰 및 치료하기 위한 학문이다.”_본문 중에서 “자신의 병을 확실히 알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생활 습관이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_본문 중에서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임상심리학』은 심리 분석과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임상심리학과 일본의 공인심리사에 대해 소개하면서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아이의 증상부터 어른의 증상까지 마음의 문제와 질병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임상심리사가 전하는 실제 사례와 조언으로 각종 심리와 정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임상심리학의 방법을 적극 활용하면 나 또는 내 가족이나 친구가 가진 마음의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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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수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4.09.1310%16,650원정가
18,500원|920p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던 2023년, 우크라이나 전선에 유행성출혈열이 유행한다는 보도가 우리나라 신문을 채웠다.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이 유행성출혈열은 ‘한국형출혈열’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전쟁 당시 크게 유행한 데다, 감염원을 우리나라의 이호왕 박사가 규명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 만했는데, 저자가 주목한 부분은 따로 있었다.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인데, 페스트균과 한타바이러스는 무엇이 다르기에 한쪽은 한때 ‘팬데믹’이라 할 만큼 대규모로 전파되고 한쪽은 국지적 유행에서 끝났을까? 원래 페스트균이 한타바이러스보다 강력하고 치명적이기 때문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미생물학교실) 교수인 저자 고관수는 평소 과학과 역사ㆍ인문ㆍ문학의 교차점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해 왔다. 그러면서 ‘기회주의적’인 병원체, 즉 평소 중립적인 미생물이 특정 상황이나 역사적 맥락과 만났을 때 그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장면을 수없이 목격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와 메르스 때와는 달리 21세기 첫 팬데믹으로 역사에 남았듯이, 때와 조건에 따라 반짝했다 사라지기도 하고 파괴적으로 세상을 뒤흔들기도 하는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통해, 인류와 미생물의 공진화와 그 미래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 싶었던 이유다.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요법, 장내 미생물 이식…… 포스트 팬데믹 시대, 미생물의 역사를 통해 보는 인간의 미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면서 미생물과의 관계 정립을 고민하는 우리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반감이 아닌 공감의 시각으로 미생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_김응빈 ㆍ 연세대학교 시스템물리학과 교수, 《생물학의 쓸모》 저자, 유튜브 〈응생물학〉 운영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는 인류와 미생물이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 온’ 흐름을 보여주는 연대순으로 구성되었다. 시작은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에 이바지한 ‘효모’ 이야기다. 이후 ‘콜럼버스의 교환’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미생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암약했는지 이면을 파고든다. 후반부에는 인류를 오래 괴롭혀 온 세균을 역설적으로 이용해서 지금껏 해결하지 못한 질병을 치료하려는 여러 노력 등 미생물 연구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익숙한 사건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을 테고,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미생물의 구조나 생활사, 나아가 진화와 면역과 의료 등 생명 현상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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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 21세기북스 · 2024.09.0210%16,920원정가
18,800원|940p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왜 늙을까, 왜 병들까, 왜 죽을까』는 모든 생명의 토대인 ‘세포’를 중심으로, 세포의 작동원리부터 생로병사, 정밀 의료, 바이오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30여 년간 연구한 우리 몸속 비밀을 알기 쉽게 담아낸 책이다. 이현숙 교수는 분자생물학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케임브리지 의과학 분자생물학연구소의 첫 한국인으로, 암세포의 특징인 유전체 불안정성의 비밀을 풀기 위해 유방암 억제인자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혀 암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데 쾌거를 이룬 생명과학자다. 그의 첫 대중서인 이 책은 “인간은 왜 늙고 병들고 죽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세포의 탄생부터 소멸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알기 쉽게 톺아본다. 나아가 ‘세포’라는 렌즈로 자연의 이치를 새롭게 재인식시키면서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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