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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저자(글)
인물과사상사 · 2024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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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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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생각에도 그 나름의 ‘문법’이 있다!
사람들마다 생각의 내용은 물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각자 다른 ‘생각의 문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문법’은 이성과 원칙에 관한 문법이라기보다 감정과 고정관념에 대한 문법이며 암묵적으로 실천되는 문법인데 인간이 늘 합리적이진 않기에 각 개인이 가진 ‘생각의 문법’을 탐구하는 일은 큰 의미를 갖는다. 자신의 문법이 갖는 문제점에 대해 깨달은 사람은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고, 나아가 행동까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등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생각의 문법’들은 각기 그 나름으로 그럴 만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없고 적용해서도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생각의 문법’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과 우리가 가진 ‘확신’이나 ‘신념’이 만났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나의 확신’과 ‘너의 확신’이 만났을 때 소통이 아닌 충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책 『생각의 문법』에서 저자는 ‘확신’과 ‘확신’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공통의 문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주로 ‘최대공약수’에 해당하는 ‘생각의 문법’과 관련된 50개의 “왜?”라는 질문을 다양하게 던지고 여러 분야의 수많은 학자에 의해 논의된 유사 이론을 끌어들여 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나의 확신’과 ‘너의 확신’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공해준다.
“왜 미팅만 하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걸릴까?” “왜 전문가들은 자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까?” “왜 한국인은 ‘감정 억제’에 서투른가?” “왜 우리는 ‘SNS 자기과시’에 중독되는가?” 등 50개의 질문들을 통해 저자는 ‘생각의 문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며 소통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끈다.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니까!”와 같은 절대 움직일 수 없는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 전에 미처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 할 것인지 자문자답하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공통의 문법’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의 총서 (21)

작가정보

저자(글) 강준만

강준만

정치평론가이자, 사회학자, 언론인자, 대학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와 위스콘신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후 현재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한겨레를 비롯한 각종 신문, 잡지, 언론매체에 시사평론을 기고하고 있으며 인문 · 사회 · 정치 · 문화에 관한 다양한 책을 출간했다. 평생의 작업으로 '한국 생활사'를 꿈꾸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구, 전화, 바캉스, 도박, 선물, 성형, 목욕, 입시 등 40여 가지 주제에 대해 써온 글을 계속해서 단행본으로 엮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머리말 왜 우리는 ‘생각의 문법’에 무심할까? _ 005

    제1장 착각과 모방
    01 왜 미팅만 하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걸릴까? 머피의 법칙 _017
    02 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은 무서운 말인가? 착각적 상관의 오류 _022
    03 왜 세상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범주화는 폭력적인가? 범주화된 지각의 오류 _027
    04 왜 좋은 뜻으로 한 사회고발이 역효과를 낳을 수 있는가? 사회적 증거 _033
    05 왜 자살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나? 베르테르 효과 _039

    제2장 동조와 편승
    06 왜 우리 인간은 ‘부화뇌동하는 동물’인가? 동조 _049
    07 왜 우리 인간은 ‘들쥐떼’ 근성을 보이는가? 편승 효과 _054
    08 왜 비싼 명품일수록 로고는 더 작아질까? 속물 효과 _059
    09 왜 정치인들은 자주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가? 언더도그 효과 _066
    10 왜 매년 두 차례의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가? 각인 효과 _071

    제3장 예측과 후회
    11 왜 우리는 걱정을 미리 사서 하는가? 정서 예측 _079
    12 왜 창피한 행동을 떠올리면 손을 씻고 싶어지는가? 점화 효과 _085
    13 왜 한국인은 ‘감정 억제’에 서투른가? 좌뇌·우뇌적 사고 _091
    14 왜 동메달리스트의 표정이 은메달리스트의 표정보다 밝은가? 사후 가정 사고 _097
    15 왜 30퍼센트 할인 세일을 놓친 사람은 20퍼센트 할인 세일을 외면하나? 후회 이론 _103

    제4장 집중과 몰입
    16 왜 우리는 시끄러운 곳에서도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수 있나? 칵테일파티 효과 _111
    17 왜 ‘몰입’은 창의적 삶과 행복의 원천인가? 몰입 _116
    18 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은 위험한가? 무주의 맹시 _121
    19 왜 갈등 상황에서 몰입은 위험한가? 터널 비전 _129
    20 왜 전문가들은 자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까? 지식의 저주 _135

    제5장 인정과 행복
    21 왜 우리는 ‘SNS 자기과시’에 중독되는가? 인정투쟁 이론 _143
    22 왜 행복은 소득순이 아닌가? 쾌락의 쳇바퀴 _150
    23 왜 어떤 사람들은 돈도 못 버는 일에 미치는가? 리누스의 법칙 _157
    24 왜 신뢰가 ‘새로운 유행’이 되었는가? 크레이그의 법칙 _162
    25 왜 재미있게 하던 일도 돈을 주면 하기 싫어질까? 과잉정당화 효과 _169

    제6장 가면과 정체성
    26 왜 연료 부족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졌는데도 계속 달리는가? 번아웃 신드롬 _177
    27 왜 내숭을 떠는 사람의 ‘내숭 까발리기’는 위험한가? 사회적 가면 _182
    28 왜 페이스북의 투명성은 위험한가? 단일 정체성 _189
    29 왜 ‘기억’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가? 가짜 기억 증후군 _197
    30 왜 ‘진정성’은 위험할 수 있는가? 진정성 _203

    제7장 자기계발과 조직
    31 왜 ‘노드스트롬’과 ‘자포스’ 직원에겐 매뉴얼이 없을까? 임파워먼트 _213
    32 왜 “준비를 갖추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고 하는가? 미루는 버릇 _218
    33 왜 ‘시크릿’은 열성 추종자들을 거느릴 수 있었는가? 끌어당김의 법칙 _225
    34 왜 조직에서 승진할수록 무능해지는가? 피터의 법칙 _231
    35 왜 무능한 사람이 조직에서 승진하는가? 딜버트의 법칙 _239

    제8장 경쟁과 혁신
    36 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는가? 파괴적 혁신 _247
    37 왜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나은가? 큰 물고기-작은 연못 효과 _254
    38 왜 한국에선 ‘히든 챔피언’이 나오기 어려운가? 히든 챔피언 _259
    39 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발전이 어려운가? 자원의 저주 _265
    40 왜 풍년이 들면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가는가? 구성의 오류 _271

    제9장 네트워크와 신호
    41 왜 혁신은 대도시에서 일어나는가? 네트워크 효과 _279
    42 왜 2013 프로야구 FA 시장이 과열되었나? 외부 효과 _285
    43 왜 유명 관광지나 버스 터미널 앞의 음식점은 맛이 없을까? 레몬 시장 이론 _293
    44 왜 연세대엔 ‘카스트제도’가 생겨났을까? 신호 이론 _300
    45 왜 기업들은 1초에 1억 5,000만 원 하는 광고를 못해 안달하는가? 값비싼 신호 이론 _307

    제10장 미디어와 사회
    46 왜 우리는 ‘옷이 날개’라고 말하는가? ‘미디어=메시지’이론 _315
    47 왜 야구엔 폭력적인 훌리건이 없을까? 핫-쿨 미디어 이론 _321
    48 왜 미디어가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가? 지식격차 이론 _327
    49 왜 세상은 날이 갈수록 갈갈이 찢어지는가? 사이버발칸화 _333
    50 왜 ‘잠재의식 광고’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가? 잠재의식 _339

    주 _349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906767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20일
쪽수 376쪽
크기
188 * 257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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