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문법(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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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황장애’에 걸리는 연예인이 많을까?”
“왜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안에 얼얼한 느낌이 들까?”
습관은 독재자다. 고대의 현인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습관은 오랫동안 반복한 행위로 결국 인간의 천성이 된 것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된 존재다. 따라서 우수성이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미국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고 했으며, 더 나아가 “습관은 사회의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거대한 바퀴이며 가장 중요한 보수적 힘이다”고 했다. 늘 입던 유형의 옷을 바꾸는 게 쉽지 않듯이, 습관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습관을 구슬리기 위해선 우리 인간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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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정치평론가이자, 사회학자, 언론인자, 대학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와 위스콘신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후 현재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한겨레를 비롯한 각종 신문, 잡지, 언론매체에 시사평론을 기고하고 있으며 인문 · 사회 · 정치 · 문화에 관한 다양한 책을 출간했다. 평생의 작업으로 '한국 생활사'를 꿈꾸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구, 전화, 바캉스, 도박, 선물, 성형, 목욕, 입시 등 40여 가지 주제에 대해 써온 글을 계속해서 단행본으로 엮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머리말 : ‘습관의 독재’를 넘어서 · 4
제1장 습관의 독재
01 왜 ‘공황장애’에 걸리는 연예인이 많을까? 감정 습관 · 17
02 왜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번만”이라도 해보는 게 필요한가? 작은 습관의 힘 · 24
03 왜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안에 얼얼한 느낌이 들까? 습관 마케팅 · 31
04 왜 직원들이 ‘자존감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한가? 라테의 법칙 · 39
05 왜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질문은 우문인가? 습관화 · 45
제2장 인간관계
06 왜 “내가 날 모르는데 넌들 날 알겠느냐”고 착각할까? 조하리 창 · 53
07 왜 “모르는 악마보다는 아는 악마가 낫다”고 하는가? 모호성 기피 · 59
08 왜 우리는 의사결정과 인간관계를 뒤섞는가? 평등 편향 · 67
09 왜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전혀 모를까? 더닝-크루거 효과 · 72
10 왜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공개하는 게 좋은가? 면역 이론 · 78
제3장 개인과 자아
11 왜 완벽주의자는 징그럽다는 느낌을 주는가? 언캐니 밸리 · 87
12 왜 일부 성공한 유명 인사들은 패가망신을 자초하는가? 자아 팽창 · 93
13 왜 일상적 삶에서 권위주의는 건재할까? 권위주의적 성격 · 99
14 왜 “SUV 애호가일수록 이기심이 강하다”고 하는가? SUV 이데올로기 · 108
15 왜 모든 중독 현상마저 합리적이라고 하는가? 합리적 선택 이론 · 117
제4장 개인과 사회
16 왜 우리는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관계를 유지하는가? 고슴도치의 딜레마 · 127
17 왜 정의로운 내부고발자를 ‘배신자’로 탄압하는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133
18 왜 개인적으론 합리적인 게 사회적으론 불합리할까? 구성의 오류 · 141
19 왜 은 경멸보다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는가? 사회적 증거 · 148
20 왜 ‘태극기 부대’는 민주주의의 공로자인가? 1퍼센트 법칙 · 155
제5장 촉진과 경쟁
21 왜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될까? 사회적 촉진 · 163
22 왜 공부를 하려면 도서관에 가는 게 유리할까? 어포던스 · 168
23 왜 취업 준비생들은 모욕을 견뎌내는 연습을 할까? 면접 착각 · 176
24 왜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된다”고 하는가? 후발자의 이익 · 185
25 왜 자동차 회사와 가방 회사가 손을 잡을까? 디드로 효과 · 191
제6장 인간의 한계
26 왜 ‘아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존재하는가? 지행격차 · 199
27 왜 지갑에 아기 사진을 넣어두는 게 좋을까? 클루지 · 205
28 왜 복잡한 이유를 단순화해 일을 망치는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 211
29 왜 보수주의자들은 ‘미끄럼틀’을 두려워하는가?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 · 217
30 왜 “IT기업이 ‘신’이 된 세상”이라고 하는가? 알고리즘 독재 · 225
제7장 사회적 소통
31 왜 명절은 ‘끔찍한 고문’의 잔치판이 되는가? 마이크로어그레션 · 235
32 왜 전문가들의 예측은 원숭이의 ‘다트 던지기’와 다를 게 없는가? 고슴도치와 여우 · 242
33 왜 “차라리 시험으로 줄 세워주세요”라고 외쳐댈까? 시험주의 · 250
34 왜 ‘미움받을 용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을까? 상징적 상호작용론 · 259
35 왜 공론장이 오히려 소통을 어렵게 만드는가? 의사소통행위 이론 · 264
제8장 정치와 이념
36 왜 “민주주의는 차이를 축하하는 면허 이상의 것”인가? 정체성 정치 · 277
37 왜 극우와 극좌가 연대하는 일이 벌어질까? 단일 이슈 정치 · 282
38 왜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고 하는가? 경로의존 · 288
39 왜 일상은 혁명의 시작과 끝을 망치는가? 자물쇠 효과 · 295
40 왜 보수와 진보는 각기 다른 도덕 시스템을 갖고 있는가? 도덕 기반 이론 · 301
주 · 313
기본정보
ISBN | 9788959067718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9월 20일 | ||
쪽수 | 344쪽 | ||
크기 |
188 * 257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상을 꿰뚫는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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