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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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러 감정을 끌어올리고, 조용한 가슴에 울림을 주고 창작의 힘을 길러 줍니다. 시를 필사하는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단어와 단어 사이의 호흡과 문장의 의미를 알아가며 지금 내가 수십 년 전 천재 시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읽어도 그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울림통에 번개가 치듯 큰 감동을 줍니다.
시를 필사하는 동안 손글씨 쓰는 연습은 덤입니다.
정자체는 우리나라 명조체의 기본 서체로 천천히 따라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한글 명조체의 매력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게 되고, 심경하체는 쉬워 보이는 명조체로 이후 이 서체의 디자인에 쉽게 적응하게 될 거예요. 이어서 연습하게 되는 늦봄체는 명조체에서 변형된 서체로 정사각형 칸 안에 명조체가 알맞게 들어가 있는 글씨 모양입니다.
늦봄체로 시를 연습한 후 이서윤체로 넘어가면 고딕 서체 같기도 하고 붓글씨체 같기도 한 귀엽고 예쁜 서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서윤체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의 볼펜 또는 수성펜으로 문장마다 색을 바꿔 가며 연습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4가지의 서체를 모두 익힌 후 나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서체가 어느 것인지 택한 뒤 멋지게 편지지에 시 한 편을 적어 보세요. 처음 시작할 때와 다른 속도로 다른 필체로 필사하고 있는 달라진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시를 좋아하는 분, 그리고 자신의 글씨체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부터 여러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다.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삶과 죽음」, 「초 한 대」를 썼다. 발표 작품으로는 만주의 연길에서 발간된 『가톨릭 소년』지에 실린 동시 「병아리」, 「빗자루」, 「무얼 먹구 사나」, 「거짓부리」 등이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작품으로는 『조선일보』에 발표한 산문 「달을 쏘다」, 교지 『문우』지에 게재된 「자화상」, 「새로운 길」이 있다. 유작 「쉽게 쓰여진 시」는 사후에 『경향신문』에 게재되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절정기에 쓰인 작품들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아 친구 정병욱과 동생 윤일주가, 사후에 본인의 뜻대로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하였다.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도쿄 동경상대(東京商大)를 입학했으나 관동 대지진으로 중퇴 후 귀국하였다. 당시 오산학교 교사였던 안서(岸曙) 김억(金億)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낭인의 봄』 등의 작품을 <창조>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어 『먼 후일』『금잔디』『엄마야 누나야』『진달래꽃』 등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들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안타깝게도 33세 되던 1934년 12월 24일 요절했다. 7·5조의 정형률을 많이 써서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02년 5월 15일 충청북도 옥천(沃川)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모교의 교사, 8·15광복 후 이화여자전문 교수와 경향신문사(京鄕新聞社) 편집국장을 지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순수시인이었으나, 광복 후 좌익 문학단체에 관계하다가 전향, 보도연맹(輔導聯盟)에 가입하였으며, 6·25전쟁 때 북한공산군에 끌려간 후 사망했다. 1933년 '가톨릭 청년'의 편집고문으로 있을 때, 이상(李箱)의 시를 실어 그를 시단에 등장시켰으며, 1939년 '문장(文章)'을 통해 조지훈(趙芝薰)·박두진(朴斗鎭)·박목월(朴木月)의 청록파(靑鹿派)를 등장시켰다.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하여 대상을 선명히 묘사, 한국 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 작품으로, 시 '향수(鄕愁)', '압천(鴨川)', '이른봄 아침', '바다' 등과, 시집 '정지용 시집'이 있다.
호는 동천(洞泉)으로 1918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7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정경학부에 입학했다. 1939년 ‘독서회 사건’으로 일경에 검거되어 1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폐결핵 3기의 몸으로 귀국하여 요양생활을 하며 1944년 초부터 시조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동시 쓰기에 몰두하여 작고하기 전까지 『송아지』, 『하늘과 바다』, 『우리 시골』, 『어린 나무꾼』, 『물동우』, 『우리 동무』, 『작품』, 『동요와 또』, 『산골 마을』 등 아홉 권의 육필 동시집을 손수 엮었다. 1947년 잡지 『주간 소학생』 45호에 동요 「어린 고기들」을 발표했고, 이듬해 동요집 『감자꽃』(글벗집)을 출간했다. 1951년 전쟁 통에 병세가 악화되어 34세 나이로 별세했다. 1968년 충주 탄금대 공원에 「감자꽃」 노래비가 세워졌고, 1995년 동시선집 『감자꽃』(창작과비평사)이 간행되었다. 1997년부터 충주에서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가 열리고 있으며, 2005년 정부에서는 독립유공자로서의 공훈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1903년 전남 강진 출생이다. 강진의 부유한 지주 가정에서 태어나 한학을 배우며 자랐다. 1915년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결혼하였으나 1년 반 만에 사별하고, 휘문의숙에 입학하면서 정지용, 이태준 등을 만나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19년 3.1운동 당시 고향에서 의거하기 위해 구두 속에 선언문을 감추고 강진으로 내려갔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6개월간 대구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나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930년 아호였던 영랑이라는 이름으로 『시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등단한 그는 관념과 이데올로기에 물들어 있던 당대 문단에서 섬세하게 조탁한 언어로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1935년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간행한 후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그 시간 동안 그의 시 세계는 변화해 순수문학 대신 사회성이 깃든 시를 짓기 시작했다. 광복 후 민족운동 참가, 민의원 선거 출마, 공보처 출판국장 재직 등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보였으며 이 시기에 발표된 시 역시 적극적인 사회 참여 의욕을 드러낸다. 한국 전쟁 때 서울에서 은신하다가 9.28 수복을 하루 앞두고 포탄의 파편에 맞아 유명을 달리하였다.
시인·독립운동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본명은 원록(源祿), 아호는 육사(陸史)인데 대구형무소 수감번호인 264에서 취음한 것이다. 중국 베이징 조선군관학교와 베이징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27년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된 것을 비롯하여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930년 대구 격문사건 등으로 17차례 옥고를 치렀다. 중국을 오가며 독립운동에 진력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중국으로 송치된 뒤 1944년 베이징 감옥에서 숨졌다. 그의 시는 상징적이면서도 호사한 시풍을 이루고 있다. 대표작으로 〈청포도〉 〈교목〉 〈광야〉 〈절정〉 〈황혼〉 〈꽃〉이 있으며, 유고집으로 《육사 시집》이 있다.
1901∼1943. 시인.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무량(無量)·상화(尙火, 想華)·백아(白啞). 경상북도 대구 출신. 7세에 아버지를 잃고, 14세까지 가정 사숙에서 큰아버지 이일우(李一雨)의 훈도를 받으며 수학하였다. 18세에 경성중앙학교(지금의 중앙중·고등학교) 3년을 수료하고 강원도 금강산 일대를 방랑하였다. 1917년 대구에서 현진건(玄鎭健)·백기만·이상백(李相佰)과 《거화(炬火)》를 프린트판으로 내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21세에는 현진건의 소개로 박종화(朴鍾和)를 만나 홍사용(洪思容)·나도향(羅稻香)·박영희(朴英熙) 등과 함께 ‘백조(白潮)’ 동인이 되어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후기 작품 경향은 철저한 회의와 좌절의 경향을 보여주는데 그 대표적 작품으로는 〈역천(逆天)〉(시원, 1935)·〈서러운 해조〉(문장, 1941) 등이 있다. 문학사적으로 평가하면, 어떤 외부적 금제로도 억누를 수 없는 개인의 존엄성과 자연적 충동(情)의 가치를 역설한 이광수(李光洙)의 논리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백조파’ 동인의 한 사람이다. 동시에 그 한계를 뛰어넘은 시인으로, 방자한 낭만과 미숙성과 사회개혁과 일제에 대한 저항과 우월감에 가득한 계몽주의와 로맨틱한 혁명사상을 노래하고, 쓰고, 외쳤던 문학사적 의의를 보여주고 있다.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 1879년 8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몰락한 양반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속명은 정옥, 아명은 유천이며, 용운은 법명이다. 어릴 때부터 한문을 수학했으며, 14세 때인 1892년에 결혼했다. 이후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한 데 이어 백담사 등에서 불교 서적을 탐독했다. 1908년 일본을 주유하며 신문물을 시찰하고 불교와 서양 철학을 청강했으며, 32세 때인 1910년 백담사에서 《조선불교유신론》을 탈고했다. 항일투사로도 활동해, 1918년 청년 계몽 운동지 《유심》을 창간하고 1919년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47세 때인 1925년 오세암에서 시집 《님의 침묵》을 탈고한 뒤 신간회 발기, 광주학생운동 민중대회 개최 등 항일운동에 힘쓰는 한편, 월간 《불교》를 인수하고 승려 비밀 결사인 만당에 영수로 추대되었으며, 1932년 조선 불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성금으로 성북동에 심우장을 지을 때 총독부 건물이 마주보이는 것이 싫다며 집을 북향으로 틀도록 했고,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중에도 일제의 식량 배급을 거부했다. 광복 1년을 앞둔 1944년 66세를 일기로 심우장에서 입적했으며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으며,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과 설악산 백담사에 만해기념관이 세워졌다.
목차
- 머리말 5
이 책의 구성 10
손글씨 연습하기 좋은 펜 준비하기 12
윤동주 외 시인 13
정자체
윤동주
참새 16
눈 18
빨래 20
반딧불 22
자화상 24
서시 26
새로운 길 28
편지 30
눈 감고 간다 32
풍경 34
별 헤는 밤 36
봄 38
소년 40
심경하체
김소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44
개아미 46
못 잊어 48
먼 후일 50
개여울 52
진달래꽃 54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56
눈물이 쉬루르 흘러납니다 58
비단 안개 60
정지용
별 62
유리창 64
향수 66
이른 봄 아침 70
늦봄체
권태응
도토리들 76
구름을 보고 78
겨울나무들 80
재밌는 집 이름 82
어린 보리싹 84
김영랑
꿈밭에 봄마음 86
오월 88
모란이 피기까지는 90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9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94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96
내 마음을 아실 이 98
눈물에 실려 가면 100
이서윤체
이육사
청포도 104
광야 106
교목 110
이상화
비 갠 아침 112
농촌의 집 114
어머니의 웃음 116
한용운
떠날 때의 님의 얼굴 118
님의 침묵 120
꿈 깨고서 124
후회 126
기본정보
ISBN | 9791190976183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0월 20일 |
쪽수 | 128쪽 |
크기 |
189 * 258
* 9
mm
/ 443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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