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따라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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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는 “좋은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의 가장 위대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며, 그것을 따라 쓰는 일은 그 위대한 사람의 마음에 내 마음을 보태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읽고 따라 쓰는 일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총서 (3)
작가정보

윤동주(尹東柱, 1917~1945)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시인이다. 고단한 식민지 상황에서도 문학을 통해 흔들림 없이 시대와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면서, 현실을 고민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로써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로 인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수감되어 온갖 고초를 겪다가 스물일곱 젊디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러나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시편들은 오롯이 남아 부끄러움 없는 삶을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그동안 이러저러한 발굴 과정을 거쳐 확인된 윤동주의 시와 산문 124편은 우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동아시아인이 기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그는 「서시(序詩)」를 비롯한 일련의 시작품을 통해 맑고 순수한 영혼이 우리 곁에 살다 갔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고 다짐한다. 이처럼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며 신념의 길을 걷고자 했던 동주의 시는 이후에도 시대의 고비마다 청년들을 발전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엮음 김기태
초판본‧창간호 전문서점/출판사 [처음책방] 대표이면서 세명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기태의 저작권 수업』,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소셜 미디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저작권』, 『어린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저작권 가이드』 등이 있다.
목차
- 서시(序詩) / 6
자화상 / 8
소년 / 10
눈오는 지도(地圖) / 12
돌아와 보는 밤 / 14
병원 / 16
새로운 길 / 18
간판 없는 거리 / 20
태초의 아침 / 22
또 태초의 아침 / 24
새벽이 올 때까지 / 26
무서운 시간 / 28
십자가 / 30
바람이 불어 / 32
슬픈 족속(族屬) / 34
눈감고 간다 / 36
또 다른 고향 / 38
길 / 40
별 헤는 밤 / 42
초 한 대 / 46
삶과 죽음 / 48
거리에서 / 50
창공(蒼空) / 52
조개 껍질 / 54
참새 / 56
비둘기 / 58
황혼(黃昏) / 60
이별 / 62
종달새 / 64
닭 / 66
산상(山上) / 68
오후의 구장(球場) / 70
산림(山林) / 72
호주머니 / 74
양지(陽地) 쪽 / 76
꿈은 깨어지고 / 78
곡간(谷間) / 80
햇비 / 82
빗자루 / 84
비행기 / 86
무얼 먹고 사나 / 88
굴뚝 / 90
눈 / 92
오줌싸개 지도 / 94
버선본 / 96
편지 / 98
기왓장 내외 / 100
황혼이 바다가 되어 / 102
밤 / 104
달밤 / 106
그 여자 / 108
풍경(風景) / 110
장(場) / 112
소낙비 / 114
비애(悲哀) / 116
명상 / 118
바다 / 120
비로봉(毘盧峰) / 122
창(窓) / 124
반딧불 / 126
산울림 / 128
거짓부리 / 130
비오는 밤 / 132
이적(異蹟) / 134
사랑의 전당 / 136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 138
코스모스 / 140
고추밭 / 142
햇빛ㆍ바람 / 144
애기의 새벽 / 146
해바라기 얼굴 / 148
귀뚜라미와 나와 / 150
산골물 / 152
팔복(八福) / 154
간(肝) /156
참회록 / 158
사랑스런 추억 /160
흐르는 거리 / 162
♣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_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었던 시인, 윤동주 / 164
기본정보
ISBN | 9791199114821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3월 01일 | ||
쪽수 | 168쪽 | ||
크기 |
152 * 211
* 16
mm
/ 48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처음책방 필사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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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따라쓰기
“좋은 작품을 읽고 따라 쓰는 일의 즐거움”
윤동주, 김소월, 김영랑.
한국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세 시인 윤동주, 김소월, 김영랑.
처음책방의 필사책에는
일제강점기 시대를 견뎌내며 글로 아픔과 고뇌를 담아낸 윤동주의 시 78편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노래한 김영랑의 시 59편
고향,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김소월의 시 73편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 세 시인의 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언어와 표현을 넘어 한국 문화의 깊이와 정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를 통해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뿌리를 알게 해준다.
직관적이고 자극적인 매체들에 둘러 쌓여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시들은 그 자체만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좋은 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윤동주, 김영랑, 김소월의 시를 읽고 필사하며 그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정서적 깊이와 문학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중요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표현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키워지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한자 한자 필사를 해나간다.
다소 옛스러운 표현에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보기도 하고 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기도 하며 함께 필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내면이 또 한 뼘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
“좋은 작품을 읽는 다는 것은 세상의 가장 위대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며, 그것을 따라 쓰는 일은, 그 위대한 사람의 마음에 내 마음을 보태는 것이다.”
김기태가 엮은 ‘윤동주 따라쓰기’ 필사책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필사하며 그의 시 세계를 깊이 있게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명시 78편이 수록되어 있다.
‘서시‘, ‘별헤는 밤’과 같은 유명한 시 외에도 윤동주가 쓴 다양한 시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각 시마다 따라 써볼 수 있는 필사 페이지가 있다. 시인의 감성과 사상을 느끼면서 시를 써보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1945년 2월 16일)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명동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 도시샤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자아성찰과 민족의식을 담은 시를 남겼으며, 1943년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중 생활을 하다 27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기도 하다.
요즘은 윤동주 시가 새겨진 컵이나 그릇 같은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윤동주라는 시인과 시가 알려질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다.
윤동주 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별 헤는 밤’이다. 이 시는 가을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추억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윤동주 따라쓰기‘ 필사책을 통해 윤동주의 감성과 사상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윤동주의 삶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면, 책 마지막에 있는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자화상 自画像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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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혜 | 문화콘텐츠 SNS 마케터 @baekinhyebest'님을 통해 '처음책방'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너무 좋습니다!!!! 이 시리즈 전부 구매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