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꾸살로
경북 영천 출생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
(전) 한미금융그룹 전무이사
(현) 일광그룹 전무이사
목차
- 1. 보호경(보호게송, paritta)의 의미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
2. 삼보에 대한 예경문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
3. Jayamaㆍgala gㆍthㆍ 승리의 축복 게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0
4. mettㆍ kathㆍ 자애의 게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5
5. Karaㆍㆍyametta sutta 필수독송 자애경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91
6. ratanasuttaㆍ 보배경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9
7. Maㆍgala suttaㆍ 축복경, 吉祥經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37
8. dhajaggasuttaㆍ 깃발경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51
9. ㆍㆍㆍnㆍㆍiyasutta 아따나띠야 경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61
10. Pubbaㆍhasutta 오전 경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87
11. 니까야로 본 불교의 세계관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91
후기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01
약어표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03
일반 법회의식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04
책 속으로
보호경(보호게송, paritta)의 의미
불교는 기본적으로 샤꺄무니 고따마 부처님께서 기존의 브라만교를 비판하면서 발생한 종교이다. 따라서 부처님은 절대자에게 빌거나 주문을 외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브라만의 교리를 부정하였고, 빈다고 해서 바란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생과 현생에 지은 업을 주요 원인으로 해서 과(果)와 보(報)를 받는다는 ‘업인과보(業因果報) 삼세윤회(三世輪廻)’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깨닫고 난 직후, 부처님 곁으로 다가와 잘난 체하며 ‘훔 훔’ 거리는 바라문에게 ‘진정한 바라문은 훔훔거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 더구나 ‘옴’이란 단어는 힌두교의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신의 삼위일체, 범아일여를 상징하는 단어이다.
yo br?hma?o b?hitap?padhammo.
어떠한 바라문이든 악한 법을 제거하고
nihu?hu?ko nikkas?vo yatatto.
훔훔거리지 않고 더러움을 벗어나 자제하며
vedantag? vusitabrahmacariyo.
지혜에 통달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한 자,
dhammena so brahmav?da? vadeyya.
여법하게 그는 범천이란 말로 불려야 하리니
yassussad? natthi kuhi?ci loke
세상에서 굴곡짐이 없도다.
- 아자빨라 니그로다 나무이야기, 율장대품 제1장 큰 무더기 -
하지만 대승불교는 태생적으로 바라문-힌두신앙을 흡수 또는 대항하는 과정에서 생겨났기에 현세 기복적이면서도 주문을 외우고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적 유혹을 배제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믿음의 대상에 대해 ‘~해 주소서’라고 빈다고 해서 바라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고 하셨다. 이렇게 복을 구걸할 것이 아니라 바른 서원 samm? pa?idhi으로서 복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원한다면 행해야 한다. 공덕을 바라는 자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는 서원과 실천으로써 소망하는 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테라와다불교 국가에서는 빠릿따paritta라는 보호경(보호게송)이 널리 독송되고 있다.
이러한 보호경은 삼보를 찬탄하고 그 공덕을 기리며 그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질병이나 악한 약카 등의 해코지나 뱀등의 위험한 동물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경문을 뜻한다.
빠릿따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율장소품mah?vagga인데 부처님께서는 무더기(五蘊) 보호주를 빅쿠와 빅쿠 상가의 보호를 위해서 읊을 것을 허락하셨다.
빠릿따는 온전히 삼보에 스스로를 의지하며 중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읊는 게송이자 요행을 바라지 않는 부처님의 말씀 그 자체이고 큰 공덕을 갖춘다고 여겨져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이나 잠들기 전에 독송하는 경전이다. 그러므로 아무 뜻도 모르고 외우기만 하면 신비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미신적 효과를 바라는 밀교계통의 진언과는 많이 다르다.
이러한 빠릿따는 자비의 마음으로 독송을 하게 되면 자신을 보호하고, 모든 중생을 보호하는 보호게송이고,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그 내용을 배워서 알고 실천해야만 한다. 실천을 통한 공덕행으로 복을 쌓아 나가는 것이다.
불교적 기도는 ‘~해 주소서’가 아니라 ‘~하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믿고 그 덕성을 본받으려 하고 법dhamma 따라 실천하고 여법하게 수행하는 부처님의 제자들인 상가를 의지함으로써 기도는 성취되는 것이다.
괴로움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진 어떤 사람은 근심하고 상심하고 슬퍼하고 가슴 치며 울부짖고 광란한다.
그는 이런저런 괴로움에 사로잡히고 얼이 빠져 ‘누가 이 괴로움을 소멸하는 한 구절로 된 것(manta 만뜨라, 다라니)이나 두 구절로 된 것을 아는 자가 없는가?’라고 밖에서 애써 구하게 된다.
- Nibbedhikasutta 꿰뚫음경(AN6.63) -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
부처님은 BC 6세기 인도 꼬살라국의 속국인 까빌라왓투의 왕인 슈도다나Suddhodana왕과 꼴리야족 출신의 마하마야Mah?m?y? 왕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성은 고따마Gotama(목적을 성취한 자라는 뜻임)요 이름은 싯닷타Siddha??h?(Skt. Siddh?rth?)이다.
부처님께서 입멸한 시기에 대해 테라와다불교 국가에서는 B.C.543년설(우리나라에서는 B.C.544년으로 기산하는데 이는 만 나이고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이 채택되어 있고 UN불교도 회의에서도 불기 2500년(1956년)을 기점으로 동일하게 이 설을 채용하고 있다.
부처님께서 웨사카ves?kh? 달의 보름날(음력 4월 15일) 새벽에 완전한 열반에 든 후(이때부터 불기佛紀가 시작된다) 7일째 되던 날, 마하깟사빠(한역-가섭) 존자와 500명의 빅쿠들은 나체 수행자 아지와까들이 만다라와 꽃을 가지고 빠와로 가는 큰길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지를 묻자 그들은 부처님이 돌아가셨는데 그곳에서 만다라와 꽃을 가지게 되었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늦깎이 출가 빅쿠인 수밧다는 “도반들이여, 이제 탄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제 큰 스승으로부터 잘 해방되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스승의 간섭을 받지 않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하면 되고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으면 됩니다.”라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에 마하깟사빠 존자는 법과 율을 합송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랜 세월 머물게 하리라고 결심하게 된다.
마하깟사빠 존자는 법과 율을 합송하기 위해 삼명(숙명통, 천안통, 누진통)을 갖춘 번뇌다한 아라한 499명을 뽑았고, 아난다 존자는 아직 아라한과를 성취하지 못하였으므로 사꺄 가문의 후손이요 여래의 사촌 동생이지만 뽑지 않고 보류하고 있으면서, 다른 장로들의 추천을 받은 후에 마지막으로 아난다 존자를 뽑았다.
부처님께서 완전한 열반에든지 21일째 되던 날, 마하깟사빠 존자와 500명의 장로들은 라자가하(한역-왕사성)에 모여 법dhamma과 율vinaya을 합송하기로 결정하였다. 마하깟사빠 존자는 40일간의 시간을 주며 장로들이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하도록 했다. 그동안 마가다 국왕인 아자따삿뚜 웨데히뿟따의 도움을 받아 라자가하의 승원들을 보수하였고, 왕은 합송할 장소인 웨바라Vebh?ra 산허리에 있는 칠엽굴 Sattapa??i-guh?에 천막을 치게 했다. 한편 아난다 존자는 법과 율을 합송하기로 한 날 새벽녘까지 밤새 몸에 대한 알아차림 K?yagat? sati을 하고는 좀 쉬어야겠다며 베개를 베고 누우려는 순간에 마음이 번뇌들로부터 해탈하였고 이로써 500명의 아라한이 1차 결집을 하게 되었다(500결집, 라자가하 결집).
마하깟사빠 존자의 주재하에 장로들은 율은 부처님 교법의 생명?yu이고, 율이 확립될 때 교법도 확립된다고 하며 율을 첫 번째로 합송해야 하고, 우빨리Up?li 존자를 지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마하깟사빠 존자가 율에 대해 질문하고 우빨리 존자가 풀이하는 역할을 하여 우빨리 존자가 법좌에 앉게 되었다. 질문과 풀이를 한 후 500명의 아라한들이 함께 암송함으로써 율장이 결집 되었으며, 마하깟사빠 존자는 우빨리 존자와 그의 제자들이 율장을 전승할 것을 부탁하였다.
그리고 경장은 아난다 존자를 지주(支柱)로 하고 마하깟사빠 존자가 질문하기로 하여 아난다 존자가 법좌에 앉고, 뒤이어서 질문과 풀이를 한 후 500명의 아라한들이 함께 암송함으로써 경장이 결집 되었다. 그 중 디가니까야(긴 경모음)는 아난다 존자와 그 제자들, 맛지마니까야(중간길이 경모음)는 법의 대장군 사리뿟따 장로의 제자들(사리뿟따 존자는 부처님보다 먼저 돌아가셨다), 상윳따니까야(주제별 경모음)는 마하 깟사빠 장로와 그 제자들이, 앙굿따라니까야(숫자별 경모음)는 아누룻다 장로와 그 제자들이 전승할 것을 부탁하였다.
이렇게 하여 전승의 책임자가 정해진 니까야는 부처님 당대의 사용 언어인 빨-리어P?li로 현재까지 전승되었는데, 이로부터 100년 후 웨살리 결집(2차 결집, 700결집이라고도 함)에서는 율장이 재정비되고, 아소까 왕 때에는 논장을 재정비하여 오늘날까지 삼장(경-율-론)이 전해지고 있다. 2차 결집에서는 전통적인 계율을 고수하는 보수적 성향의 장로들이 모인 테라와다Therav?da(上座部)와 계율을 자유롭게 해석하려는 진보적 성향의 대중부Mah?sa?ghika(大衆部)로 나뉘게 되었는데(근본분열), 이것이 현재의 테라와다 불교의 발생 배경이 되었고 테라와다 불교는 기원전 3세기에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전해졌고 그 후 동남아시아에 차례대로 퍼져 나갔다.
한편 테라와다와 대중부 내에서도 자체 분열이 일어나 여러 부파가 생겨났었고, 부처님께서 완전한 열반에든지 약 500년, 서양의 기독교가 발생할 무렵을 전후하여 대승사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대승운동가들은 테라와다에서 갈라져 나간 설일체유부Sarv?stiv?da를 히나야나(小乘)이라 칭하면서 자신들은 마하야나(大乘)라며 스스로를 높이고 부처님의 이름을 빌어 대승경전을 창작하게 되었고, 이들 출처 불명의 대승경전들은 힌두교의 언어인 산스끄리뜨어(범어)로 쓰여졌는데, 이들 대승부파들은 승단과 율장이 없었으므로 그 경전을 전하는 사람들이 어느 부류의 승단에 속하는 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인도에서 마우리아왕조가 망하고 슝가왕조(BC185~ BC78)가 일어나 ‘브라만교(바가바따Bh?gavata교의 일신론)가 국교화’되면서 인도 내에서 불교는 박해를 받게 되고 이 무렵부터 힌두교적인 유일신 신앙이 대승경전에 스며들게 되었다. 특히 4세기초 굽타왕조가 산스끄리뜨어를 공용어로 채택하면서부터는 대승경전이 산스끄리뜨화되면서 주술적인 요소가 많아지고 다라니(주문) 신앙이 증대하게 되었으며, A.D 6세기경부터 차츰 밀교가 왕성해지기까지 하였는데, 밀교는 불교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그 표면의 의례적인 면은 힌두교와 거의 유사하다.
이상과 같은 불교 역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불교 경전을 대해야 한다. 불교 공부의 기준점은 4부 니까야를 기본으로 한 경-율-론의 삼장이며, 한문 번역만이 남은 아함경은 그 보조자료가 될 것이고, 기타 주석서와 대승경전들은 참고자료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고 경전을 접해야 교리적인 혼선을 막고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익혀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니까야에 나와 있는 내용과 주석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를 구분하여 읽다 보면 현실적인 니까야와 신화적 내용이 가미된 주석서의 이야기의 차이점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8901449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6월 07일 |
쪽수 | 221쪽 |
크기 |
151 * 224
* 21
mm
/ 412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진우 스님의 금강경 강설10% 26,100 원
-
꽃비 오니 봄날이다10% 16,200 원
-
연꽃 속에 진주를 줍다25,000 원
-
인연 이야기10% 13,500 원
-
깨달음의 길: 여래 말씀의 정수10% 18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