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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06
최형미 저자(글)
명진출판사 · 2010년 09월 27일
8.6
10점 중 8.6점
(7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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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이 상세 이미지
동화와 희곡을 한 권에 담은「움직이는 학교」시리즈 제6권『아바타 아이』. 이 시리즈는 상상의 힘이 넘쳐 나게 하는 동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희곡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번 책에는 남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만 하는 호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금 서툴고 실수하더라도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의 시리즈 (6)

작가정보

저자(글) 최형미

저자 최형미 작가는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을 찾아내 다시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늘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고 산답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아직도 어딘가에 숨어 있을 이야기보따리를 생각하면 신이 나요. 2004년에《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로 시작해, 그동안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가《스티커 전쟁》,《선생님 미워》,《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두 번째 이야기》(공저), 《거짓말》등이 있습니다.

목차

  • 머리말: 혼자서도 잘할 수 있나요?

    엄마 숙제? 내 숙제?
    지구별 여행자
    다 엄마 때문이야!
    그림자 나라
    아바타 아이
    누구한테 물어봐야 해?
    난 아바타 아이가 아니야

    희곡: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연극놀이

출판사 서평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 국내 최초 원작 동화와 희곡을 한 권에!
“얘들아! 재미있게 동화 읽고, 즐겁게 연극해 볼까!”


어린이의 마음과 눈을 통해 쓰이는 동화에는 상상의 힘이 넘쳐 납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그러한 상상력을 먹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냅니다. 동화를 희곡으로 각색해서 무대라는 공간을 만들어 구현하는 것은 그런 상상력의 씨앗을 열매로 수확하는 기적의 순간이 됩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음속으로만 상상한 것들에 생명을 불어 넣는 소중한 기회이자 경험입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바탕 벌이는 즐거운 잔치마당 속에서 동화가 주는 소중한 의미는 물론, 함께하는 가치를 느끼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 국립중앙도서관 소리책나눔터 기부도서!
“장애인들에게도 비장애인들처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이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강화를 위한 장애인 도서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리책나눔터’를 운영하고, ‘통신요금 바우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소리책나눔터는 출판사나 저자 등이 신간 출판과 동시에 디지털파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면 도서관이 이를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나 음성도서 등으로 변환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지식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책임증진과 지식정보공유를 위해, 그리고 이를 통한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진출판의 <움직이는 학교> 시리즈를 소리책나눔터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 여러분은 어떤 일이든 자기 스스로 하기보다는 누군가 대신 해주길 바라거나 남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아바타 아이는 아닌가요?

혼자서는 무얼 잘 못하고,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고, 혼자서 머리를 짜내기보다는 클릭 하나로 간단히 해결하고 싶은가요?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에게서 칭찬도 받고 싶지는 않은가요? 그렇지만 누군가의 힘을 빌려 해결하거나, 더욱이 남의 도움으로 받은 칭찬은 자신을 부끄럽게만 할 뿐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호두가 모든 일을 엄마의 도움으로 해나가고,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지만 그런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여 자신이 스스로 해나가는 일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의존적이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의식과 독립심의 중요성을 가슴 뭉클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동화와 함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희곡이 있어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역할극을 할 수도 있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연극을 할 수 있습니다. 동화를 읽고 느낀 여러 감정을 연극이라는 무대에서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동화
호두는 재활용품으로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라는 학급과제를 엄마의 힘을 빌려 제출합니다. 엄마의 솜씨로 근사하게 만들어진 작품으로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됩니다. 조금 부끄럽게 생각도 되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또한 효도방학숙제로 기행문을 쓰지만 이것 역시 엄마의 도움을 빌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서 베껴온 것으로 과제를 제출합니다. 그런데 마침 엄마가 베껴준 기행문이 실린 블로그가 담임선생님의 블로그였습니다. 선생님은 호두에게 자신감을 갖고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 암기 도사인 호두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쓰는 서술형 문제로 시험을 본다는 선생님의 말에 전전긍긍하다가 시험 당일날 잠시의 명상 시간에 그림자 나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는 입만 있고 눈도 코도 귀도 없는 검은 물체들이 둘러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합니다. 이들은 ‘무조건 시키는 대로만 해, 묻지도 마 따지지도 마’라는 말만 외치며 호두를 다그칩니다. 호두는 검은 물체들을 피해 도망치다 아바타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희곡
원작을 토대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각색한 희곡은 주인공 호두가 만들기 과제를 대신 해주는 엄마와 말다툼을 하는 거로 시작합니다. 급기야 기행문 숙제를 엄마의 힘을 빌려 하면서도 엄마에게 투정을 부립니다. ‘지구별 여행자’라는 블로그에서 베껴간 기행문을 발표하면서 친구들의 부러움과 선생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수업을 마치자 선생님이 호두를 자신의 컴퓨터 앞으로 부릅니다. 선생님이 가리키는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게 되는데……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6776563
발행(출시)일자 2010년 09월 27일
쪽수 116쪽
크기
174 * 224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Klover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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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처음엔 현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나를 대신하여 움직이는 어떤 존재였던 "아바타"의 의미가, 이제는 현실로 나와 나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대신 하는 존재로 확대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쓰이다니 제목부터 참, 마음이 아픕니다. 호두는 스스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이 없다며 만들기 숙제는 엄마가 대신 해주고, 나름 계획을 세웠던 방학 숙제도 계획이 틀어지자 엄마한테 미룹니다. 숙제를 들고 아이들과 선생님 앞에 서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뜨끔..하기는 하지만 엄마의 괜찮다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되고 중간고사만 잘 보면 된다는 소리에 답답하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두는 "자신의 생각"을 써야하는 서술형 문제가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두는 그림자 나라로 가게 되지요. 누군가가 시키는대로만 하고 자신의 의견은 생각할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아이들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그곳에서 호두는 그림자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아바타 아이를 만나게 되고 둘이 함께 도망을 다니며 이 나라를 탈출할 수 있는 계획을 찾게 됩니다. 호두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이 그림자나라를 잘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아바타야, 생각해. 스스로 생각해!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보고,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하려고 해 봐!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그게 방법이야!"...67p형제가 적어지면서 부모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리다보니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적습니다. 스스로 하기보다는 누군가 대신 해주기를, 더 잘 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죠. 현명한 부모는 아이 스스로 잘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도 하지만 단지 부모를 넘어 현실의 교육 정책이, 사회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정에서부터 아이의 홀로서기를 돕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수동적인 사람이 될 테니까요."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진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한 것이 아니니까됴.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달라질 겁니다.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한번 해본 다음 도움을 청할 겁니다. 나는 그림자 아이, 아바타 아이가 아니라 단단하고 야무진 아이, 김호두니까요."...79p호두의 다짐이 정말 멋지죠? 호두는 그림자 나라로의 여행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나 스스로 한 것이 아닌, 엄마나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준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죠.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시리즈는 원작 동화와 함께 희곡이 덧붙어 있습니다. 연극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내용도 살짝 바뀌게 되죠. 이 희곡에서는 엄마의 말대로만 움직이는 호두의 모습을, 엄마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 그림자 나라 대신 선생님과 호두의 대화를 통해 호두 스스로 깨달아가는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요. 같은 작품을 서로 다른 표현으로 그려낸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동화를 읽고 친구들과 희곡을 연극 무대로 꾸며보면서 아이들은 호두의 잘못을, 마으을 더 잘 깨닫게 될겁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찾아내려 노력하지 않을까요?
10점 중 10점
이 책을 읽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이냐면, 숙제는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재밌으면서도 즐겁게 읽은 책 중의 하나이다.
호두는 무엇이든, 학교의 숙제가 있으면, 먼저 엄마를 부른다. 왜냐하면, 바로 엄마가 알아서 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한데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몇번씩 찍는다. 칭찬은 받아서 좋지만, 그래도 호두는 영 기분이 찝찝한 것 같았다. 툭하면 호두네 엄마는 숙제를 무엇이고, 다 해주는 것이다. 나는 호두를 이렇게 생각한다. 내 일을 누군가 해 주길 바라거나, 남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하는 호두는 그것에 대한 걸 고쳐주었으면 한다. 호두의 아빠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커서도 잘한다. 라는 말을 계속 한다. 나도 호두의 아빠의 말씀에 대 찬성이다. 그러게에 이 책은 정말 나한테도 하는 말 같다. 먼저, 호두는 학교에서는 귀찮아하며, 선생님 말씀에는 딴청을 한다. 그러기에 성적도 뚝! , 친구사이도 뚝! 이다.한 번은 호두가 학교에서 잠을 잔다. 어떤 꿈을 꾸는데, 무시무시하고도 너무 섬뜩한 것 같다. 사람들이 모두 다 그림자 였다. 순간, 황당한 호두는 먼저, 도망을 쳤다. 그 그림자 아이들은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 호두도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니.. 정말 최악이고도, 최악이었을 거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좋아하는 게임도, 욕심나는 공부도 다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니...나한테도 최악이었을 거다. 하지만, 반면 호두는 그림자 아이들 대신 자신의 엄마가 하라는 것은 다 한다. 호두의 성격도 고치는 게 난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 끔찍한 꿈을 깼을 때, 이곳은 바로 학교였다. 선생님이 호두를 부르고 있는 것이었다. 호두는 깜짝 놀랐나 보다. 한 번은 어느 산이든 주말에 가서 글짓기를 하라는 것이다. 호두의 엄마,아빠는 귀찮게 무얼 하느냐고 한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호두는 엄마에게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찾게 되었다. 색도화지에 꾸미기는 잘 했지만, 글짓기는 인터넷을 보고 한다니,  그걸 한마디로 남의 것을 훔치는 나쁜 짓이다. 다음 날, 아침 드디어 선생님이 호두의 숙제를 보시는 것이다. 하지만, 영 선생님의 얼굴은 기분이 굳어버리는 것이다. 선생님이 하는 말은"이거, 혹시 선생님 블로그에서 따온 것 아니니?" 호두는 그 순간, 그게 선생님 블로그였다는 것이었다. 정말 기막히고도, 코 막이는 것이다. 이렇게 호두는 남의 것을 배기는 것은 정말 안 좋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제는 학교에 숙제가 있으면 호두가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집을 나섰다. 학교에서 드디어, 숙제가 나왔다. 이제는 호두가 알아서 하는 숙제를 보고, 선생님은 뿌듯해 하셨다. 이러므로 나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답니다.
 
............................................4학년 이하린씀...............................................
 
10점 중 7.5점
해야하거나 원하는 숙제를 요즘처럼 컴퓨터에서 검색해서 손 끝 몇 번의 터치로 몇 분만에 간단하게 인쇄하여 제출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많은  데엄마의 도움없이 서툴러도 스스로의 힘으로 완성했을 때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에 대한 애착 또한 남다르게 되고그런 뿌듯한 마음을 느껴 본 아이라면 책에서 처럼 결코 심심하고 소심한 그림자 아이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하고 싶은 게 뭔지 스스로 생각해서 원하는 걸 선택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온전히 혼자서 감당해 낼 수 있는 중심을 잘 잡고 견디고 도전하는 힘이 있는 아이로 내 아이가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들에게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아이도 아이지만 엄마들도 함께 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엄마와 아이 모두 느끼는 것이 많을 듯 싶어요..
10점 중 2.5점

엄마와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웃었답니다
그 웃음뒤에 교훈이 있었지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그 상황이 “나는 어떤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마다 한마디씩 하는 우리 아이들~~
큰 아이는 책의 흐름을 방해 받는것을 싫어하면서도 꾹 참고 엄마가 읽어주는것을 듣더군요~~
엄마가 읽어주는 속도와 스스로 읽는 속도가 달라서 스스로 읽어버리고 마는데
기특하게 같이 공감대 형성하면서 “깔깔깔.... 우리 엄마와 호두 엄마는 너무 틀리네요 하네요~~나는 호두와 같은 아이인가를 말해보기도 하고”

호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 똑똑한 아이다.
너무나 당연하게 호두의 엄마는 아이 숙제도 엄마가 해주고,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라고 한다
방학숙제도 지구별 여행자 블로그에서 여행숙제도 해가는데 공교롭게도 담임선생님의 블로그인것이다
아이가 느끼는 부끄러움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무개념 호두엄마
시험 보기전 담임 선생님이 명상시간을 주는데 그 시간에 짧고 강렬한 꿈을 꾼다.
그림자 나라에서 스스로 생각할수 없는 아이들이 붙잡혀와서 눈,코,입귀가 없어지고 그림자만 남게 되는 아이 영원히 그림자 나라에 갖히게 되는 아이.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호두가 되어 현실에서 깨어난다.

재미있게 동화로 읽으면서 엄마인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가 어린이만 보는 동화라고 볼수 없습니다 꼭 어른도 같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부모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
그러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고, 동화 뒤에 희곡 또한 아이들과 인물 설정해서 극도 재미있게 해봤었답니다.
우리 큰아이 자기가 호두인양 연기를 썩 잘 하더군요~~^^

아이가 그러더군요~ 우리 엄마는 호두엄마가 아니어서 정말 감사하게 느낀다고요~ 친구들을 보면 호두 같은 아이들이 많다면서 말이죠~~

스스로 생각할수 없게 만들고 자기만의 시간이 없는 지금을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맞깁니다 초등학교때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빵점을 맞아도 상관 없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존심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빵점은 안 맞아 오더군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공부하는 방법, 생각의 순서, 등등을 초등학교에서 이루고 올라갈수 있게 좋은 습관을 몸에 베이게 하는 중입니다
“얘들아~ 100점 맞는 바보보다, 90점 맞는 똑똑한 사람이 더 낫단다”
이 말을 아이들에게 자주합니다.
100점 맞아도 뭐든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것,
공부를 더 하라고 스스로 해야 하는것을 놓치는 큰 손실,
스스로 생각해서 다음 순서를 생각 못하는 똑똑한 바보들,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똑똑한 바보들...
누가 만드는가......
어른들의 반성이 있어야 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만은 똑똑한 바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생각해서 순서를 정하고,
계획을 진행하고, 결과에 반성도하고,
하루에 시험 문제를 더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다음을 생각해서 정하라고 합니다
예전의 우리때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크는 아이들...
이 동화를 읽고 반성해보는 어른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부모가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10점 중 10점

선생님은 호두네 반 친구들에게 재활용품으로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만들어 오라고 숙제로 내줍니다.
요즘 숙제는 모두 엄마가 도와주는 거라 하면서 호두 엄마는 재활용품이 아닌 새것으로 스탠드를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은 스탠드를 보고 칭찬을 해 주셨지만 호두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효도방학숙제로 기행문을 써오라고 하는 것도 엄마가 대신 해줍니다.
엄마가 선생님 블로그를 베껴 써주신 것을 선생님을 통해 알게됩니다.
서술형문제로 시험을 본다는 시험 당일날 호두는 그림자 나라로 가게 됩니다.
과연 호두는 많은 것을 깨닫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 책을 보며 내가 호두 엄마랑 많이 닮아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옷 입히는 것 부터 샤워하는 것 까지 아이 스스로 하도록 두고 봐야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요.
학교 숙제도 본인이 한 다음 틀린 것이 있으면 고쳐주기도 했답니다.
이제 부터는 아이가 늦게 하더라도 기다려주고 잘 했으면 칭찬도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숙제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본인 스스로 알아서 하다보면 사고력도 좋아지고 자신이 해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겠지요.
맨 뒷면에는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희곡이 있어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연극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해 놓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아빠가 집에 계실 때 같이 연극을 해보자고 합니다.
시간내서 동화의 내용을 토대로 연극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자신은 앞으로 남의 것을 베끼거나 엄마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창작으로 모든 것을 해본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하나 챙겨주는 것 보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말로 전달해 직접 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주려고요.
10점 중 10점
가끔은 어른들도 진짜 목표가 뭔지 혼동할 때가 있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완성해가는 것을 도와주기 보다는 눈 앞에 보이는 시험 점수에 마음이 뺏겨 단답식의 시험만을 위한 공부에 얽매이거나 좋은 점수를 위해 아이 대신 숙제를 해주는 경우도 많다고들 합니다~

아바타 아이는 과정과 성장보다는 결과와 점수만을 생각하는 요즘의 부모들과 스스로 생각하는걸 귀찮아하고 시키는대로만 따라하는 다수의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작고 큰 문제들을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답니다~
"그림자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할 줄도 모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아이들이야."
 
"생각해 보니 난 스스로 생각하는 것도 잘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항상 엄마한테 먼저 물어봅니다. 엄마나 학원 선생님의 도움 없이는 숙제나 공부도 잘 못하고요."엄마가 만든 한지 공예를 자신이 만든 것인양 가져가야하는 주인공 김호두, 100점짜리 시험지를 위해 작은 숙제들은 엄마가 대신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요..선생님 블로그인 줄도 모르고 숙제를 비슷하게 베껴가서 당황하기도 하고 엄마와 학원이 알려주지 않은 서술형 문제는 영락 없이 틀려 오곤 하는 호두의 꿈에 나타난 그림자들.. 정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시간도 없이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곤 하는 요즘의 아이들은 평생 그림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훈련 아닌 훈련을 받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내 아이가 설마.. 란 생각은 누구나 하겠지만 실제로 대학과 직장에서도 부모가 개입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게 현실이라고 하는데요~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시험 점수나 결과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10점 중 10점
얼마전 아이 학교에서 예술제가 있었습니다.가을이면 학교에서 매년하는 행사입니다.우리 아이는 산문과 만들기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길래,제가 그 이유를 물어봤었습니다.다른건 지원하는 아이들도 많고 그림은 자기보다 더잘 그리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나름 생각해서그 두가지를 결정했다고 했습니다.작년까지는 미리 저한테 물어보고 같이 의논을 했었는데올해는 저두 조금 당황했습니다.담임선생님이 이제는 알림장에 어떤 걸 해야되는지미리 생각해 오라고 안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어쨋든 아이는 그렇게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고둘 다 우수상을 받아왔습니다.사실 만들기는 정말 너무 못 하는거 같아서 제가 당일날그림으로 바꾸면 안 되냐고 준비물까지 챙겨주었었는데의외의 결과였습니다.외동 아이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엄마!하고 부르며 찾는데요즘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도 호두처럼 서술형문제에서는 많이약한 편이였는데 그래두 호두를 통해 서술형 문제와 자신의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은찾은 것 같습니다.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며제가 아이에게 물었었는데 그렇게 만든게 결국 저였다는 것을 알고참 부끄러웠습니다.많이 서툴고 걱정되더라도 앞으로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믿어주고 기다려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책을 다 읽고 나니 희극 대본이 있던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담임선생님께 보여드려야겠습니다.아이들이 직접 연극을 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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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품/교환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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