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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씨아이알 · 2017년 08월 31일
7.5
10점 중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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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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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창
리처드 곰브리치의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는 1994년 Jordan 강의를 위해 준비한 네 개의 원고들을 공개 강의의 형태로 발표한 후, 그 당시 나온 논의들을 반영하여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그는 불교가 성립 과정에서 바라문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한다. 예를 들면 붓다 가르침의 중요한 내용들은 B?had?ra?yaka 우파니샤드와 같은 초기 바라문 전통 문헌들과 상대하면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우파니샤드로 대표되는 바라문 사상과의 관계에서 불교를 조명하는 입장이다. 즉 불교의 교리들이 바라문 사상 또는 외도의 사상들과 대결 구도하에서 발전한 것으로 파악한다.

곰브리치가 이 책에서 보여준 초기불전에 대한 접근법은 신선한데, 특히 붓다의 교설들이 어떻게 팔리 주석 전통에서 발전하였는지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불교의 사상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하여 팔리 주석 전통과 그 전통에 입각한 기존 연구들의 방법론적 한계를 확인하고 있다. 곰브리치는 자신의 연구방식을 옥스퍼드의 접근법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는 초기불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창이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곰브리치는 동아시아 불교 국가들의 아함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자신이 세운 옥스퍼드 접근법을 활용할 자산이라고 칭찬한다. 그는 우리의 한역문헌에 대한 접근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팔리 문헌에 대한 이해 방식이 더해지면 더욱 풍성하게 붓다 가르침의 정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옥스퍼드적 방법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역시 필요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진행된 일련의 초기불전 연구에 대한 성찰 또한 필요하다.

작가정보

번역 김현구

전남대학교 철학과 BK21플러스 학술연구교수,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논문으로는 「분별에 관한 인지언어학적 접근」, 「『중론』 시간에 관한 고찰의 철학적 확장성에 대한 탐구」 등이 있다. 저서로는 『철학의 이해』(공저), 『동서양횡단: 다원주의 철학적 관점』(공저)이 있다. 최근에는 무등일보 아트플러스 ‘인문지행의 세상읽기’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미국 버클리 대학교의 G. 레이코프의 정신과 언어 이론을 탐구하고 있다.

번역 한대성

인도 뿌네 Fergusson College 학사 델리 대학교 석사학위 취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에 진학하였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2년 연수 후 박사수료하였다. 현재 ‘연기설의 원형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며, 인도 및 주변국의 고대사 연구와 한국 가야사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번역 김성부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박사수료하였다. 현재 불교의 실용주의적 해석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논문으로는 「연기설의 촉과 듀이의 경험」이 있다.

번역 조윤현

고려대학교 전자 및 정보공학부 졸업 후 광주 법림사 무진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운문사 강원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석사수료하였으며, 현재 정량부의 주요 주장을 담고 있는 『삼미저부론』을 중심으로 아트만 논쟁을 연구하고 있다.

번역 이지현

전남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진학하였으며, 현재 석사수료하였다.

번역 조은별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현재 불교 인식론을 전공하고 있다.

목차

  •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루트리치 불교비평시리즈
    옮긴이의 말
    개정판 입문서
    서 언
    약 어

    I 논쟁, 방편, 비유 그리고 직역주의
    II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바라문 사상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나타난 업 이론
    III 은유, 비유 그리고 풍자
    IV 고대 논쟁의 회상: 팔리 삼장에서 어떻게 지혜가 선정을 격하시켰는가
    V 앙굴리말라는 누구였는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옥스퍼드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서구에서 진행된 초기불전 연구에 대한 반성이 담겨 있다. 불교 전공자들에게 초기불전에 대한 교리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 서양 철학적 관점을 대비시킨 곰브리치의 접근이 꽤나 유익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56103516
발행(출시)일자 2017년 08월 31일
쪽수 292쪽
크기
154 * 225 * 19 mm / 496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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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7.5점
전공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는 <미산 스님 초기경전 강의>처럼 일반인이 불교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돕도록 쉽게 쓰인 책이 아니다. 불교 학술 서적으로 분류하면 된다. 옥스퍼드 대학 불교학 센터의 학장인 리처드 곰브리치가 공개 강의 후 추가 논의를 반영하여 엮은 책이다. 이 강의에서는 불교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당시 계급 문화의 하나엔 바라문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산스크리트어에 대한 분석으로 뒷받침한다. 일반인으로 사전 지식이 없이 읽어내려가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번역서일 뿐만 아니라, 고대어를 다루고 있기에 그에 대한 맥락도 이해해야만 한다. 이 책이 기존 서적과 다른 점은 붓다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놓치고 있었던 세 가지를 정리했기 때문이다. 1994년에 이루어진 강의 본이며,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는 개정판이다. 고로 현재와는 시간차가 발생한다. 처음으로 발표된 연구가 아니기에 전공자로서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어렵다. 불교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고 관련 내용을 숙제한 후에 이 책 <초기 불전의 기원,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을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전 정보 없이 접하기는 무리가 있다. 산스크리트어 번역은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으나, 영어 번역이 불편한 부분이 여러 곳 있었다. 원문에 충실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한글로 번역되었기에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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