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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철 저자(글)
한스미디어 · 2010년 12월 15일
7.5
10점 중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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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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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에게 전하는 7가지 사랑의 처방전
『레이체스터 이야기』는 서툰 인간관계와 편견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아낸 ‘공감형 테라피 우화’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카운슬링해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진정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발견하고, 오해와 강박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똑바로 보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평화롭게 풀어내 마음의 위로와 자아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다.
어느 날 '레이체스터 병원‘에서 온 편지를 받은 브라이언은 병원의 유일한 의사인 파인만 박사와 만나고, 병원의 독특한 분위기에 반해 간호사로 일하며 돕기로 한다. 브라이언은 곧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육체적인 괴로움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인만 박사는 서로 도움이 될 만한 환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만 할 뿐, 환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상대에게 털어놓으면서 서로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그러던 중 병원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신인철

저자 신인철은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온그룹을 거쳐 현재 LG생명과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치유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 그는 절망과 상처로 괴로워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담긴 이야기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일주일에 세 권의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 그는 어려운 지식과 방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쉽게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마법의 지갑><럭셔리 마이 백> 등을 썼고,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당신을 초대합니다
    1.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적어보세요
    2. 문의 주인이 누구인지 잊지 마세요
    3.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세요
    4.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5.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세요
    6. 지금 당장 사랑을 시작하세요
    7. 마음 속 창고를 비우세요
    에필로그

책 속으로

“많은 사람이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한 수입이 무엇이고, 지출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심지어, 인생에서 수입에 해당하는 일과 지출에 해당하는 일을 헷갈리기도 하더군요. 사람들은 대부분 마지막에는 이익을 남기고 떠나려고 하면서도 정작 인생에 도움이 되는 대차대조표는 아예 만들지 않거나, 만든다고 해도 엉망으로 해놓는 일이 많아요. 외람되지만 리치먼 씨도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한 번 작성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1장.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적어보세요 29p.

“저 문이 정말 자신의 문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다루는 사람들은 문을 쉽게 고장 내거나 열쇠 없이 잠근 뒤에 수리공을 부르는 짓은 여간해서는 하지 않지. 실수로 잠겼다고 해도 굳이 누군가를 탓하지도 않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야.” - 2장. 문의 주인이 누구인지 잊지 마세요 60p.

“당신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에요. 거리가 정해져 있지도 않고,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혼자 뛰지도 않고,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도 아닌 그저 달리기일 뿐이에요. 그저 즐겁게 뛰면 되죠. 결승선은 어디에고 없어요. 그러니까 결승선 뒤에 오는 허탈감을 느낄 필요도 없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내년도, 그리고 10년 뒤에도. 삶을 마칠 때까지 계속 뛰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결승선을 통과했는지, 얼마나 빨리 뛰었는지, 그래서 누군가를 제쳤는지, 결국 몇 등을 했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에요.” - 3장.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세요 83p.

“내가 원하는 삶과 현재의 나의 모습 사이에 놓여 있는 격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인정하세요. 그리고 오늘부터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면 되는 거예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사나이가 된 헨리 막시밀리안에게 박수를 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습을 이루기 위해 정직하게 노력한 당신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낼 테니까요. 다른 사람의 박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으로 맘 편히 사는 게 더 중요하죠.” - 4장.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119p.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아름다움의 기준은 누가 만든 건가요? 당신인가요? 신이 만들었나요? 모두 아니잖아요. 당신은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는 경쟁에 말려들었고, 무엇인지도 모르는 기준에 맞춰 당신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하고 있을 뿐이에요. 누구와 경쟁하는지도, 왜 경쟁하는지도,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도, 마지막에 무엇이 남는지도 모르는 다툼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 5장.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세요 144~145p.

“사랑은 자격 있는 사람만 하거나 거래로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는 ‘내가 사랑할 만한, 혹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럴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당신은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바로 그 순간, 이미 그 사랑은 자격이나 거래의 조건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진실한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죠. 사랑은 오직 그 상태만 알려주는 거예요.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단지 그것뿐이에요.” - 6장. 지금 당장 사랑을 시작하세요 171~172p.

“사람은 누구나 담을 수 있는 삶의 무게와 부피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단다. 물론, 사람마다 각자 가진 능력과 노력 여하에 따라 지닐 수 있는 삶의 무게와 부피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사람인 이상 지탱할 수도 없이 무거운 삶의 무게와 부피를 평생 떠안고 살 수는 없겠지.” - 7장. 마음 속 창고를 비우세요 203p.

출판사 서평

“신이 모든 사람을 치유할 수 없기에……
신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치유할 힘을 주셨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공감형 테라피 우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상처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상처의 대부분은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상처나 문제를 나 혼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속 깊이 꽁꽁 감추거나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자신과 가족, 주위 사람은 물론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혼자서 끙끙대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자신의 상처와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해결책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이체스터 이야기>는 서툰 인간관계와 편견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공감형 테라피 우화’입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치유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취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서로 카운슬링해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이체스터 병원이란 가상의 공간 속에서 만난 사람들은 주변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진정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발견하게 됩니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깨닫고, 오해와 강박에서 벗어나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결국 모든 문제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잔잔한 감동이 찾아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평안을 찾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삶에 지쳐 힘든 날, 레이체스터 병원으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얘기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함께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가 레이체스터 병원에 간 까닭은?
사람과 부대끼다 생긴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던 브라이언은 레이체스터 병원에서 온 이상한 편지를 받고 호기심이 생겨 그곳에 가기로 결심한다. 병원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레이체스터 병원의 유일한 의사인 파인만 박사와 만나고 병원의 독특한 분위기에 반해 간호사로 일하며 돕기로 한다. 브라이언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육체적인 괴로움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파인만 박사는 환자와 상담하거나 직접적인 처방을 해주는 대신 서로 도움이 될 만한 환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만 한다. 브라이언은 그런 치료법이 효과적일까 의심한다. 그러나 환자들은 각자 갖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들의 진심이 담긴 조언은 상대를 변화시킨다. 브라이언이 차츰 파인만 박사의 독특한 상처 치유법에 관심을 갖게 될 즈음 병원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음의 처방전
성공만을 좇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외면한 리치먼, 무조건 남의 탓만 하던 굿리치, 은퇴 후 우울증에 빠진 아론, 가식적인 인생을 살아온 막시밀리안, 성형 중독에 빠진 사라, 사랑에 실패한 스테파네뜨, 결혼 문제로 딸과 갈등하는 브라운 등등 레이체스터 병원의 환자들은 육체적인 질병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긴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고집하다 어느 순간 문제가 커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레이체스터 병원의 파인만 박사는 그들과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환자들과 어울리도록 유도하고,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을 모색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천천히 자신의 진짜 문제와 해결 방법을 깨닫게 된다.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마음속에 내재된 욕망과 오해, 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길만이 그들을 행복으로 이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문제를 해결해줄 열쇠는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문제는 인생의 목표나 방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남들이 세운 기준에 따라 열심히 앞만 바라보며 살다가 생긴 경우가 많다. 사실 우리의 상처도 작은 문제들이 쌓이는 것을 간과하다가 도저히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커진 뒤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견지해온 삶의 태도나 방법을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본다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저자는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문제와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해결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내 입장만 고집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충고나 조언에 귀 기울이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상대와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진심이 담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가진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감추며 부끄러워한다. 그런 문제를 밖으로 끄집어내어 당당히 대면한다면 끙끙 앓던 문제가 바로 대답의 힌트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가 등장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정리한 일곱 가지 처방전을 통해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위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음이 마음에게 전하는 7가지 사랑의 처방전
첫 번째,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적어보세요 두 번째, 문의 주인이 누구인지 잊지 마세요 - 인생의 진정한 이익 찾기
세 번째,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세요 -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기
네 번째,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 인생을 대하는 태도 깨닫기
다섯 번째,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세요 - 오해와 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여섯 번째, 지금 당장 사랑을 시작하세요-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일곱 번째, 마음 속 창고를 비우세요- 사랑은 현재형 동사임을 잊지 않기-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기

■ 추천사

이 책의 저자는 고통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진실한 마음을 나누는 만남과 대화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허점이나 오류가 없는 사람은 없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도 없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살다보면 누구나 괴로운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복잡하게 얽힌 갈등의 실 뭉치가 한 가닥씩 풀려가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
- 송형석(MBC 무한도전 주치의, <위험한 심리학> 저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9753017
발행(출시)일자 2010년 12월 15일
쪽수 231쪽
크기
140 * 200 * 20 mm / 35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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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5점
"저 문이 정말 자신의 문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다루는 사람들은 문을 쉽게 고장 내거나 열쇠 없이 잠근 뒤에 수리공을 부르는 짓은 여간해서는 하지 않지. 실수로 잠겼다고 해도 굳이 누군가를 탓하지도 않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야."(60) 양피지에 잉크로 쓴 편지지, 브라이언은 병원에서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며 레이체스터 경으로 부터 편지를 받게 된다.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곳, 그곳이 바로 레이체스터 병원이였다. 책표지를 화면으로 보았을때는 동화처럼 멋진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마라톤 같은 레이스가 아니예요. 그렇게 무서운 표정으로 날마다 자기 한계에 도전하며 골인 지점을 향해 질주할 필요가 없는 거라고요." (82)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말을 듣고 보니 미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긴 세월을 길 위에 서있지만, 우리는 인생의 종착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그만큼 가까우면서도 가장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에게는 배려하면서도 가족에게는 그러지 못하는경우도, 자신의 모든 상황의 이해를 강요만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판단이 무조건 옳다며 그대로 따라 오라는 독제정치를 펼치기도 한다. 인생에서 소중한것을 잃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무섭고 고독한 일이다. 사랑하기에 쉽게 상처받고 오해하고 아파한다. 사랑은 사람을 이성적이지 못하게 하며, 자신의 아픔은 타인에 비해서 더 아프고 잔인하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거냐며.’ 하늘을 탓하기도 하고 모든 잘못이 다 ’남의 탓’ 같기만 하다. 뭘해도 안되는 것 같고 나만 이렇게 사는것 같다. 생각해 보면 그 모든 불행의 씨앗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합리적으로 잊어 버리고 편할때로 생각하는 뇌구조 덕분인지. 나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무서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 말이다. 타인에게는 조금씩 내 모습을 포장하면서도 그런 나 자신과 상대방의 불편한 시각 때문에 힘들어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어쩌면 ’내가 바라는 나’ 혹은 ’타인이 봐주는 나’ 그중에서 어떤것도 나는 아닐 수 있다. 아무래도 ’솔직한 나’로써 살아가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게만은 살수 없는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때론 솔직함은 살상 무기보다 더 잔인하니까.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관계’는 다정스럽고 행복하고 불행하고 불편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갖게 만든다. 그런 과정에서 웃고 사랑하고 슬프고 아프고 행복함 저면에는 저마다의 상처가 있다. 행복한 감정보다 아픈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사람은 자기 연민이 큰것이 아닌가 싶다. 자신은 좀 특별한 존재이니까.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이기 때문일거다. 아마 우리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면 겪어야 할 시련들은 산너머 산일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가 내게는 없다.  쪼잔하고 소심하고 겁도 많고 산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게 얼마나 살 떨리는 일인지 말이다. 이야기속에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이 있고, 다른이의 고통을 통한 자신의 성찰도 있다.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서도 감흥이 없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10점 중 10점
 

가끔 시간내서 서점에 들러 사람구경 책구경을 하다보면
 
눈에 띄게 예쁜 표지의 책들이 보입니다~
 
어제 와이프 육아서적을 알아보러 갔다가 표지가 예뻐서 집어든 책...
 
집에 와서 보니 어제 출간되었더라구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을 기다렸다 보는 기분보다~
 
저자를 제외하고는  내가 처음으로 페이지를 넘긴다는 사실에 살짝 흥분이 되어
 
눈오는 밤 즐거운 마음으로 휘리릭~ 
 
즐거운 마음으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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