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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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24년 3월 3주 선정
정신과 의사 강수직과 인공지능 에이원의 사랑
그리고 인공지능보다 못한, 감성과 사유조차 갖추지 않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성찰
정교하게 만든 인공지능은 나아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기에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선이 모호해진다. 어쩌면 인류를 향해 공격할지도 모를 인공지능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음악과 같은 예술 영역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은 내 친구’라는 작가의 명제는 이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화두일 것이다.
작가정보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화동 사범 대학에서 중문학을 수학했으며, 중국 생활 20년 차이다.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강의한 바 있고, 한국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문예창작학을 강의하였다. 1993년 《문학사상》에 〈지붕 없는 집〉이라는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비롯해 《성숙해의 비밀》, 《그 사막의 유혹》, 《양쯔강에 가면 사람 냄새가 난다》, 《중국 차문화 기행》, 《아홉 대의 노트북》을 국내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한 번역서로 왕조우성의 장편소설 《성별, 여(性別, 女)》,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국인 모옌(莫言)의 장편소설 《술의 나라(酒國)》, 《탄샹싱(檀香刑)》, 《풍유비둔(豊乳肥臀)》, 《풀 먹는 가족(食草家族)》,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天堂蒜之 哥)》, 《홍까오량 가족(紅高粱家族)》, 《사십일포(四十一炮)》가 있다. 류전윈의 소설 《객소리(一腔废话)》를 번역했고, 리얼(李洱)의 《감언이설(花腔)》, 한한(韓寒)의 《연꽃도시(一座城池)》, 《삼중문(三重門)》 등등 다수의 중국소설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최수철 작가 및 28인의 소설가와 10인의 시인 작품을 공역해 중국에서 출간했다. 최수철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一個無政府者的愛情)》, 베이징 작가출판사 출간, 최수철 《画影图形(몽타주)》, 베이징 구진출판사 출간, 최수철 《얼음의 도가니(氷爐)》, 상하이 문화출판사 출간, 최수철 《침대 (床)》,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최수철 《내 정신의 그믐》, 윤대녕 《미란》,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윤대녕 《제비》, 임철우 《사평역》,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정영문 《곤경》, 베이징 작가출판사, 최윤 《회색 눈사람》, 베이징 작가출판사, 한강 《왼손》, 김연수 《첫사랑》,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등의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고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父亲的土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를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으로 번역 완료했으며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도종환, 곽효환, 신경림, 신달자, 정끝별, 안도현, 장석남, 김기택, 송찬호 등등 오십 편의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작가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
목차
- 서문 04
제1장 경계선에서 09
제2장 맨발로 달리는 마라토너 103
해설 199
기본정보
ISBN | 9791160546866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3월 05일 |
쪽수 | 200쪽 |
크기 |
152 * 224
* 18
mm
/ 47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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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세계는 디스토피아.
유토피아를 찾아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