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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고전 시리즈 세트

전 5권
공자 , 장자 , 홍자성 , 범립본 , 법구 , 김선옥 , 지개야 저자(글) · 장개충 번역
레몬북스 · 2022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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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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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초월하여 변치 않는 삶의 지혜와 통찰
“오늘을 사는 지식인이 되기 위해 고전을 권하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고전 시리즈’는 수천 년의 시간을 초월하여 변치 않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만나는 고전 컬렉션이다. 동양 고전의 최고봉 『논어』부터 단순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엿보는 『장자』,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를 노래한 『채근담』,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명심보감』, 비불교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법구경』까지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교양서 5권을 묶었다.
이 시리즈는 난해한 고전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명징한 언어로 소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방황하는 젊은 세대나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홀로 항해하는 흔들리는 중장년층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마주치는 굵직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옛 성현들의 위대한 메시지가 살아 숨 쉬는 이 고전 시리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삶의 금과옥조로 삼을 원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내 안에 잠자는 거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공자

B.C. 551년 노나라 추읍(謖邑: 지금의 산둥성 곡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인(仁)과 예(禮)의 실현을 통한 도덕적 이상사회를 꿈꾸었으며, 춘추시대의 불안한 사회질서를 주나라의 문화와 제도의 회복을 통해 안정시키고자 했으나 끝내 실현하지 못하고 B.C. 479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하지만 그의 희망은 『논어』를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무수한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저자(글) 장자

장자는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 자(字)는 자휴(子休)이다. 송나라 몽(蒙) 사람으로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도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여러 문헌을 종합해 보면, 장자는 전국시대인 B.C. 300년경부터 맹자보다 약간 뒤늦게 나타나 활약한 듯하다. 고향인 몽에서 칠원을 관리하는 말단 벼슬아치로 근무하는 한편, 논리학파의 거물인 혜시와 친하게 지낸 박학다식한 학자요 논객이었다. 초나라 위왕이 재상으로 맞아들이려고 했으나, 자유를 속박당하기 싫어 이를 거절하고, 청빈한 생활을 하면서 유유자적한 생애를 보냈다.

저자(글) 홍자성

중국 명나라 신종 때인 만력(萬曆) 시기(1573~1619)의 선비이다. 본명은 응명이고, 자(字)는 자성(自誠)이며 호는 환초(還初)이다. 평생 불우한 선비로 살았으나 『채근담』 한 권으로 필명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사상 근저를 유교에 두고 있으나 노장의 도교와 불교 사상까지도 폭넓게 흡수, 중용에 의한 오도의 묘리를 설파했다. 일찍이 양신을 스승으로 섬겼고 우공겸, 원황, 퐁몽정 등과 교유했다는 이외에는 뚜렷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그에 대해서는 우공겸이라는 사람이 쓴 『채근담』의 서문에서 잠깐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저자(글) 범립본

원나라 말기, 지금의 절강성 항주인 무림(武林) 출신의 학자로 자는 종도(從道)이다. 자세한 생애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정계에 진출하기보다 지방 향촌이나 산림에 은거하며 후학들을 교육하고 저술 활동을 하면서 일생을 마친 선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 추적(秋適)이 편제한 초략본(抄略本)이 유행하면서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저자를 추적으로 간주했지만 1970년대 초, 단종 때 찍어낸 범립본의 완본이 발견되었다. 『명심보감』 외에 제가(齊家)의 중요성을 역설한 『치가절요(治家節要)』 등의 책을 남겼다.

저자(글) 법구

고대 북인도 건타라국 출신의 학승으로, 불교를 보호하던 카니슈카 왕 아래서 불교 법전의 편수에 종사했다고 전해지지만 『법구경』의 엮은이라는 사실 이외에 문헌적 기록들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생존 연대는 『아비달마품류족론』을 지은 바수밀의 외삼촌이라는 점에서 대략 기원 전후로 추측된다.

저자(글) 김선옥

편저자
철학박사, 동양미학 전공, 충남 당진 출생. 성균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예술 및 미학을 전공하였다,
다년간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동양철학과 예술, 그리고 미학, 동양문화에 관하여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저자(글) 지개야

편저자
지개야 스님은 지금도 차는커녕 사람조차 더는 갈 수 없는 안동 갈라산 막창 마실 나무꾼 아들로 태어나 거지, 구두닦이, 막노동, 노점상 막장인생을 거치며 자연과학, 철학, 행정, 경영, 심리학을 맛보았다. 일하는 보람상, 국무총리 표창까지 속세의 달콤함도 맛보았다.

번역 장개충

일반인이 다가가기 어려운 철학과 고전들을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나다 활용옥편』, 『정통한자교본』, 『한자능력검정시험』 8~2급, 『고사성어·숙어대백과』 등 한자 관련 책과 『한눈에 익히는 천자문』, 『한눈에 익히는 명심보감』, 『청소년을 위한 논어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장자이야기』, 『정조, 이산의 오경백편』, 『초한지』, 『삼국지』, 『용(龍)을 탄 여자: 황후열전』, 『곁에 두고 보는 천자문』, 『곁에 두고 보는 명심보감』 등이 있다.

목차

  •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논어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장자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채근담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명심보감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법구경

책 속으로

○ 풀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목숨이 아까워서 인(仁)을 손상시키는 짓을 하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라도 인을 이룬다.”
○ 해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자기의 생존을 위해 인도(仁道)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목숨과 인도(仁道)의 구현이 양립할 수 없을 때는 목숨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거룩한 행적은 후세에 귀감이 된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논어』 250쪽

“그러면 무엇을 자연이라 하고, 무엇을 인위라고 합니까?”
“소나 말이 발 네 개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자연이라 하고, 말의 머리에 고삐를 매고, 소의 코에 고리를 다는 것을 인위라고 한다.
옛말에 ‘인위로써 자연을 손상시키면 안 되고, 지혜로써 천부의 성명을 손상시키면 안 되고, 자기의 덕을 명성을 위하여 희생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이처럼 천부된 성명을 삼가 지키면서, 물질에 쫓겨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곧 천진한 본성으로 되돌아가는 길인 것이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장자』 256쪽

모든 일을 근심하고 삼가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은 아름다운 덕성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수고하면 본성에 맞추거나 마음을 즐겁게 할 수가 없다. 청렴결백한 것은 고상한 품격이지만, 너무 엄격하면 남을 건져 내거나 사물을 이롭게 할 수가 없다.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채근담』 41쪽

사람을 만나거든 우선 삼분(三分:30%)의 말만 하고, 자기가 지니고 있는 일편단심(一片丹心)을 다 털어놓지 말지니, 호랑이가 세 번 입을 벌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요, 다만 세상 사람의 두 마음 품음이 두려우니라.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명심보감』 291쪽

차라리 혼자서 선을 행할지언정 어리석은 자와 더불어 짝하지 말 것이니 혼자서 악을 짓지 않음을 마치 놀란 코끼리가 제 몸을 보호하듯 하라.

-『인생에 한번쯤 교양으로 읽는 법구경』 226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1107319
발행(출시)일자 2022년 10월 06일
쪽수 320쪽
크기
150 * 212 mm
총권수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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