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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교양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혜택/조건

  1. 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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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화수 · 우리학교 · 2025.04.25
    10%13,500정가15,000원|750p

    통영에 있는 작은 독립 서점 ‘고양이쌤 책방’은 동네에서 꽤 유명하다. 경남독서한마당을 비롯해 여러 독후감 대회에서 이 책방의 청소년 수강생들이 대활약했기 때문이다. 서점을 운영하며, 독서 지도사로서 14년 동안 독서 및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온 김화수 대표가 수업 현장에서 터득한 읽고 쓰기 핵심 비법을 책 『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에 담았다. 저자가 학생들의 독서 효과를 배가하고 남다른 독후감을 쓰도록 이끄는 비결은 토론에서 나눈 질문에 있다. 저자는 다양한 학생들과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며 축적한, 독서력을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질문 29가지를 제시한다. “이야기 속 나의 ‘최애’는 누구?” “내 마음을 일렁이게 한 장면은 어디?” “이 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등 책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주요한 부분을 톺아보게 만드는 질문을 엄선했다. 14년간 독서 지도 현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 질문들이다. 또한 그 질문을 활용해 실제로 학생들이 독후감을 쓴 사례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에 정리된 29가지 질문을 읽고 대답을 궁리하다 보면 어느새 독서 감상의 밀도가 높아지고 꽤 괜찮은 감상문까지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청소년 소설부터 동서양 고전, 지식 교양서까지 다양한 책을 다루고 있어 학생들의 독서를 지도하는 교사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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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문고전과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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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백연구소 · 한국고전번역원 · 2025.02.28
    5,000|250p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역량’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역량’이라는 개념은 한층 더 강조되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된다. 이 책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는 교과 역량과 참신한 제재이다. OECD에 따르면, ‘역량’이란 주어진 특정한 상황에서 심리·사회적 자원-기능과 태도 포괄-을 이용하여 복잡한 요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2022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총론에서 제시한 인간상 및 핵심역량을 한문 교과 차원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먼저, ‘지식정보처리 역량’은 한자와 한문 자료 및 언어생활에서 사용되는 한자 어휘 자료에서 다양한 영역의 지식·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여 그 의미를 평가·선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활용하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 「愛惡箴」, 「驢耳說話」, 「遺才論」과 연계하였다. ‘창의적 사고 역량’은 한자와 한문 자료에 담겨 있는 다양한 영역의 폭넓은 지식과 한문에 대한 기초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해 내고, 다양한 전문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拔齒文」, 「漆室觀畫說」, 「澆饡」과 연계하였다. ‘심미적 감성 역량’은 다양한 유형의 한문 고전 작품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향유함으로써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고 행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甲辰漫錄』, 「遊三淸洞小記」, 『道德經』과 연계하였다. ‘협력적 소통 역량’은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상호협력적인 관계에서 공동의 목적을 구현하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 「楓岳錄」, 「方言」, 「病閑錄小序」와 연계하였다. ‘자기관리 역량’은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 「書鈔說」,「沒人說」, 「抒廁者說」과 연계하였다. ‘공동체 역량’은 지역·국가·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이다. 이 책에서 『日省錄』, 『靑城雜記』,「醫局重設序」와 연계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이 발간한 이 책을 통해 중·고등학교 “한문”이 구태의연하고 현재 사용하지 않는 死語를 다루는 교과가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이며 중·고교 학습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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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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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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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빈 · 한언 · 2025.04.15
    10%18,900정가21,000원|1,050p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세상을 준비하며, 우리는 어떤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삼아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국내 최고의 AI윤리교육 전문가이며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가치관을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물한 편의 흥미진진한 에피스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딥페이크, 인공지능과 일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투명성, 창의성과 저작권,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등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영향을 짚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애쓰는 피노키오, 몸과 뇌를 기계로 대체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테세우스, 기계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네드 같은 〈에피소드〉 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던 인공지능 기술 및 윤리 문제의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 뒤에는 〈탐구 질문〉을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윤리적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교사와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실용적인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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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양지열 · 다른 · 2025.04.15
    10%28,800정가32,000원|1,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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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뉴스툰 2: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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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툰 · 펜타클 · 2025.04.10
    10%14,220정가15,800원|790p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이 한층 확장된 시각과 함께 2권으로 돌아왔다. 1권이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의 11가지 주요 이슈를 다뤘다면, 이번 글로벌 편에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10가지 뉴스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사건이 우리의 일상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는 초연결사회에서, 국제 뉴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가 간의 복잡한 관계와 글로벌 이슈를 보다 입체적으로 스토리텔링했다. 각 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뉴스 브리핑’에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뉴스툰’에서는 만화 형식으로 사건을 풀어내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히스토리’를 통해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깊이 있게 설명하여 한층 더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2』 글로벌 편과 함께, 보다 넓고 깊은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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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정갑수 외 · 다른 · 2025.03.31
    10%51,300정가57,000원|2,850p

    논술토론 추천도서 10대를 위한 이공계 논술토론 필독서 1. 교과연계 맞춤도서 2. 자유학기 고교학점제 대비 3. 청소년을 위한 진로 연계 4.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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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경화 외 · 다른 · 2025.03.31
    10%48,600정가54,000원|2,700p

    논술토론 추천도서 10대를 위한 인문계 논술토론 필독서 1. 교과연계 맞춤도서 2. 자유학기 고교학점제 대비 3. 청소년을 위한 진로 연계 4.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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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옆집은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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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간용 · 푸른길 · 2025.04.10
    10%16,200정가18,000원|900p

    신기하고 특이한 국경들의 이야기를 모아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옆집은 다른 나라』가 출간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약 200개의 나라가 있다. 어떤 기준으로 국가라고 인정할 것인지에 따라 정확한 숫자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200여 개의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라들을 둘러싼 국경이라는 선은 그보다 2배, 3배는 많을 것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선들은 과연 상식적이기만 할까? 우리가 언뜻 생각하기에 이 국경선은 반듯하거나, 하나의 점과 다른 하나의 점을 잇는 선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국경선은 우리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던 특이하고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땅, 도마뱀 모양의 땅, 도시와 건물을 가로지르는 국경선, 강물은 a나라 그 안에 섬은 b나라 영토로 정해진 곳도 있다. 왜 이런 모양을 하게 되었을까. 이 흥미로운 34개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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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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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오 · 유유 · 2025.04.04
    10%15,300정가17,000원|850p

    전방위적 텍스트 해설 능력을 갖춘 중화권의 대표적인 인문학자 양자오의 ‘세계문학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책. 20세기 가장 순수한 시적 정신의 소유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삶과 작품을 톺아보는 믿음직한 가이드다. 삶과 죽음, 인간과 신, 현실과 환상 사이에 있는 릴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며 혼자서는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릴케의 시를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릴케의 작품을 이미 알고 좋아하는 이에게도, 아직 모르고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에게도 릴케를 새로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많은 시인과 시 애호가 들이 왜 그리도 릴케를 사랑해 마지않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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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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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B. 비크래프트 · 움직이는서재 · 2025.04.15
    10%15,300정가17,000원|850p

    개인용 컴퓨터의 상용화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좋은 소프트웨어가 없는 개인용 컴퓨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사업가 빌 게이츠. 그는 운 좋게도 어린 나이에 컴퓨터를 경험했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에 태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 창업할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열아홉이었다. 그의 부모는 이 사업이 실패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여러 번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빌 게이츠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동료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일반인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체제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그는 대단한 선구안을 가진 사업가였지만 보통 사람들처럼 장점과 단점을 모두 지닌 인물이기도 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를 알았고 시장의 다양한 트렌드를 파악했지만, 여러 가지 트렌드를 놓치기도 했다. 또한 경쟁력이 있었지만, 경쟁에서 실패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성공을 확신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첫해에 소프트웨어 회사가 확고한 지적 재산권과 저작권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장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했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독과점 문제 등으로 사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빌 게이츠의 성공과 실패, 칭찬과 비판을 모두 인정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그의 인생을 조명해 본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위대한 혁신가이자 자선 사업가인 한 인물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우리 시대의 비즈니스 리더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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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Perspective Dux Vol 21: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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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x · 북트리 · 2025.03.21
    10%10,800정가12,000원|600p

    둑스의 21번째 시리즈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생각들을 영어로 쓴 21번째 도서이다. Energy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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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늘부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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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야민 크뇌들러 외 · 봄볕 · 2025.03.31
    10%14,400정가16,000원|800p

    위기에 처한 세상을 못 본 척, 모른 척하지 않고 눈을 부릅뜨고 목소리를 낸 어린이, 청소년들! 평범한 이들은 왜, 어떻게 목소리를 내게 되었을까? 환경 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부터 히잡 쓴 이모티콘을 제안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이우프 알후메디까지 다양한 문제 앞에서 변화를 이뤄낸 젊은 반항아들의 이야기! “우리는 먼저 이러한 위기를 인식해야 하고, 구할 수 있는 것은 구해 내도록 최대한 서둘러 실천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_ 그레타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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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선을 넘는 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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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정원 외 · 서해문집 · 2025.04.07
    10%15,120정가16,800원|840p

    나의 삶은 세계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 흐름은 빠르게 바뀌며 얽히고설켜 있어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이 장벽을 뛰어넘게 해 주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지리의 눈으로 세계 정치와 경제의 변화를 읽는 지정학이다. 책은 청소년이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세계의 해협·운하·터널·산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나간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지역 간의 경계’로서 선(線)의 모습을 띠고 있는 열두 장소다. 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저자들은 왜 어떤 일들이 이 장소에서 일어나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알려 준다. 각 장소의 지리적 특징뿐 아니라 그 장소가 다른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세심히 설명한다. 조금 생소한 지역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지도·도표·사진 등의 이미지 90여 컷을 풍성하게 실었다. ‘선을 넘는 이야기’ 코너로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하거나 복잡한 지리 개념을 풀어서 전달했다. 책에 나오는 열두 경계를 다 넘고 나면 이 장소들과 연결된 세계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중학교 사회, 고등학교 통합 사회, 세계 시민과 지리, 한국 지리 탐구 수업 시간에 배우는 지역이나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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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날개 없는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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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애 · 글라이더 · 2025.03.25
    10%15,120정가16,800원|840p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자신들의 삶이 세상에 드러나는 걸 원치 않고 진정한 마음으로 한센인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의 참사랑의 실천을 전한다. 소록도 사람들이 천사라고 부르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962년과 1966년부터 2005년 11월 22일 떠나던 날까지 소록도의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을 봉사하던 중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자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소록도 환우들에게 부담되기 싫어 떠난다는 편지 두 장만 남기고 조용히 고향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 소록도에는 당시 10대들이 많이 발병하는 어린 한센병 환자가 많았는데, 두 사람은 부모가 필요한 어린 환자들에게 엄마와 가족이 되어주었다. 소록도에는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많았고 해야 할 일도 끝이 없었다. 두 사람은 세계 여러 나라 구호단체에 치료제와 결핵약, 감기약, 항생제, 피부약, 각종 연고, 비타민과 막대한 양의 의료용품 등을 서구 여러 나라에 도움을 청해 수십 년 동안 소록도의 환우들에게 나눠줬다. 소록도 자혜병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오신 마리안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했다. 아직도 연금을 모아서 가끔 소록도의 환우들에게 10유로, 20유로씩 편지 봉투 속에 넣어 보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이 시대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다.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두 수녀님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봉사와 희생, 차별 없는 사랑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우리에게 진정한 나눔과 인류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오늘날에도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소중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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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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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욱 · 니케주니어 · 2025.03.28
    10%15,750정가17,500원|870p

    책을 좋아하는 신경과 의사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15권의 책을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메타북이다. 역사학자나 지리학자를 꿈꾸던 문자 중독의 저자는 어쩌다 의대에 입학했고, 재미없는 의학서만 읽으며 책과 멀어졌다가 제주도 공보의로 발령받으면서 다시 도서관을 찾게 된다. 그렇게 의학뿐 아니라 의학과 관련된 인문학, 신화, 문학, 예술, 철학 분야의 책을 두루 읽었다. 그러다 보니 의학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몇 권의 책까지 출간한 저자가 되었다. 그동안 예비 의대생이나 초보 의사에게 권하는 책은,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닥터 노먼 베쑨》, 《암병동》, 《페스트》 등이었다. 물론 훌륭한 책들이지만 시대가 달라진 만큼 추천 도서의 목록도 바뀔 필요가 있다. 그래서《의대로 가는 중입니다》에서 선택한 책은,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어 가독성이 좋고, 의학과 과학지식을 담고 있으며, 의사의 역할이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고, 무엇보다 흥미진진해서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들이다. 《메스를 잡다》는 수술의 역사라고 할 만큼 아주 특별하고 다양한 수술을 다루고 있다. 마취가 없던 시절의 수술부터, 팔레비 전 이란 국왕을 수술하다가 ‘VIP증후군’을 겪어야 했던 의사, 초고속 수술로 이름을 날린 외과 의사의 수술 이야기도 흥미롭다. 하지만 이렇듯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외과의사라도 환자에 대한 공감과 의학에 대한 권위가 더 필요하다는 저자의 생각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헨리에타 맥스의 불멸의 삶》은 직업윤리에 대한 책이다.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랙스 부인에게서 무심히 떼어낸 세포는 최초의 인간 불멸세포가 되었고, 연구책임자는 이 사실을 죽기 직전에야 공개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랙스 부인이 병원에서 무료로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환자의 몸에서 나온 것을 병원이 가져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50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알려진 헬라세포의 이야기는 의료윤리 문제가 반드시 극한 상황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과 연구진들이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도 사회적 약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에세이로 분류할 수 있는《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책이다. 호스피스 의사인 딸이 의사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다루고 있다. 늘 딸보다 환자가 먼저였던 아버지에게 불만이었던 딸은 방송국 기자로 일했지만 테러로 크게 다친 후 의대에 진학한다. 의대 교육은 환자와의 감정 분리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는 환자에 감정이입을 할 경우,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간적인 반응을 억누르다 보니 사회의 보편적인 감정선에서 한참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이 때문에 의사와 병원을 불편해한다. 과연 의사는 환자 앞에서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 고민해 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문학도 포함되어 있다. 《한씨연대기》와《젊은 의사의 수기》이다. 저자는 《한씨연대기》의 주인공 한 씨의 삶에서 부산의 슈바이처라 불린 장기려 박사를 떠올린다. 《젊은 의사의 수기》는 러시아의 초보 의사가 시골로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평화로울 것만 같은 깡촌에 부임하자마자 절단기에 다리가 잘린 아리따운 시골 처녀가 실려 오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초보 의사를 보며 저자는 자신의 첫 환자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본다. 의학에 관한 15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저자 자신의 의사 경험까지 담아낸 이 책은 청소년의 진로 도서이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충분히 흥미롭고 건강에 대한 상식과 교양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의대 입학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적 자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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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50 지구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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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윤 외 · MID(엠아이디) · 2025.03.26
    10%15,300정가17,000원|850p

    우리는 매일 지구를 사용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공기를 들이마시고, 물을 마시고, 음식을 먹고, 전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정작 이 행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배운 적이 없다. 마치 설명서 없이 기계를 조작하는 것처럼,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소비하고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금 지구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계절이 뒤바뀌고, 폭염과 한파가 계속되고,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나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바로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2050 지구사용설명서』는 이 변화의 원인과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자”는 막연한 메시지가 아니라, 기후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그 영향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인 데이터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지속 가능한 소비 같은 개념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가장 쉽게 풀어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지구를 사용할 모든 사람이 직접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퀴즈와 체크리스트, 다양한 현실 사례를 통해 기후 변화가 실제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내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기차와 수소차 중 어떤 것이 더 친환경적일까?”, “친환경 제품은 정말 친환경일까?”, “탄소중립이 우리의 직업과 미래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같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현실의 문제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기후 변화는 거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모든 변화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소비하는 자원과 물질, 이동하는 방식까지 모든 선택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아니라, “나부터”라는 실천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기후 위기는 이미 현실이 되었지만, 해결책도 우리 손안에 있다. 2050년의 지구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지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지금이 바로, 행동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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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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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렬 · 다정한시민 · 2025.03.25
    10%14,400정가16,000원|800p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 [질문하는 시민] 시리즈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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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기후 환경 처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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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정 · 체인지업 · 2025.04.09
    10%16,200정가18,000원|900p

    누구나 환경 위기를 말한다. 누구나 이상기온을 걱정하고 미세먼지를 원망한다. 하지만 우리의 상상력은 플라스틱 용기를 덜 쓰고, 재활용 분리를 열심히 하는 지점에 멈춰 있다. 그 이상을 상상하거나 지속 가능한 해법을 고심하지 않는다. 이렇게 한가로운 대처로 ‘위기의 지구’를 ‘생명의 지구’로 바꿔놓을 수 있을까? 극심한 가뭄과 홍수, 작물 생산량 감소, 토양과 물 오염, 각종 동식물의 멸종 현상은 단지 생활하기 불편한 정도의 일시적 고장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가속화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20여 년간 환경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는 우리 앞에 놓인 환경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 위기 앞에서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느끼는 첫 번째 세대이고 그것에 대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다.” _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저자의 제안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해결책을 뛰어넘어,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드론, 인공지능 같은 과학 기술과 IT 혁명이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극복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으며, 이것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강조한다. 학생들은 미래 세대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은 무엇인지 깨닫고 진로의 지경을 또한 넓혀 나갈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인류의 생존을 위한 7가지 미션은 인문, 예술, 과학 등 여러 방면을 넘나들며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한편, 생기부자소서독서록 등의 입시 전략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 앞에 놓인 환경 문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위기다. 《기후 환경 처음 공부》는 환경(자연)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는 환경 필독서이자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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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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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현 · 디페랑스 · 2025.03.30
    10%16,920정가18,800원|940p

    저자도 MBTI가 과학적 도구라고 말하진 않는다. MBTI 자체가 맞냐 틀리냐의 문제보다 중요한 건, MBTI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라는 사실이다. MBTI라는 도구는 소설 속에 박제되어 있는 캐릭터들을 일상에서 마주치는 주변인들 대하듯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인간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행간을 읽는 과정에서 문학은 비로소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온다. 독자는 더 이상 수동적인 관망자가 아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비판 의식을 정립할 수 있다. 작품 속 서사 안에 동참하는 듯한 생동감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MBTI 접근법은 고전 문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론이다. 고전 문학은 인류사에 보편적으로 존재해 온 거의 모든 유형의 인물 군상이 망라되어 있는 귀중한 자료다. 실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낯익은 유형에서부터 영화 혹은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낯선 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 유형과 교류할 수 있는 풍부한 간접 경험의 장(場)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권 중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MBTI를 활용한 신선한 분석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작품 전반에 대한 보다 풍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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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청소년을 위한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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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 외 · 평단 · 2025.03.28
    10%15,120정가16,800원|840p

    사서는 유학의 기본 경전으로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한다. 송나라 주희가 사서에 대한 주석서 『사서집주』를 편찬한 후부터 유학자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한 고전의 필독서가 되어 지금까지 그 가치를 발하고 있다.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의 사상을 담은 『논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양고전 중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힌다. 『논어』는 공자가 제자, 학자, 임금, 관리, 일반 사람들과 문답한 내용과 제자들이 공자의 가르침을 서로 주고받은 내용을 모아놓은 어록이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내용을 담았다는 뜻에서 책 이름도 『논어』라고 붙여졌다. 『청소년을 위한 논어』는 20편, 500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논어 원문을 9가지 주제로 나누고,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공자의 사상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구성했다.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50여 개의 일러스트와 팁 자료를 실었으며, 공자의 많은 제자 가운데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공문십철(孔門十哲)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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