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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 시인

최명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서정시학 시인선 146
최명길 저자(글)
서정시학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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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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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시집 [나무 아래 시인]. 《빗소리에 놀라 직지에 손을 얹다》, 《어스름 귀가 맑아져서》, 《장끼 날갯짓 소리를 분별하다》, 《돌거북이가 물어다 준 시》, 《승서가 전화했다》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의 총서 (225)

작가정보

저자(글) 최명길

최명길

저자 최명길
1940년 강릉에서 출생해 강릉의 물을 먹고 자랐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75년 『현대문학』에 시 「해역에 서서」 「자연서경」「은유의 숲」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시집으로 『화접사』 『풀피리 하나만으로』 『반만 울리는 피리』 『은자, 물을 건너다』 『콧구멍 없는 소』『하늘 불탱』이 있고, 109편의 명상시집 『바람 속의 작은 집』과 디지털영상시선집 『투구 모과』를 펴냈다. 만해‘님’시인상, 한국예술상, 강원도문화상(문학부문),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산이 좋아 2002년 40일간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200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을, 2005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포행했다.
그 후 『산시 백두대간』을 10여년 동안 어루만지며 속초에 우거해 살며 시의 탑을 쌓았다. 최명길 시인은 은자적이고 구도자적인 자세로 자연과 교감하며 ????????????극대 ?극미묘의 오묘한 자연의 세계를 통해 깨달음의 씨앗을 얻고자 하였다. 그 씨앗을 시의 그릇에 담아 맑게 틔워 가꾸기 위해 한생을 바쳐 고뇌하며 정진하였다. 2014년 5월4일 향년 75세에 병환으로 별세하였다.
2016년 5월 7일 속초시 영랑호반에 최명길 시인의 시정신을 기리는 시비가 건립되었다. 유고시집으로 『산시 백두대간』 『잎사귀 오도송』 『히말라야 뿔무소』가 있다.

작가의 말

사유를 꿰어 언어의 탑을 쌓는 자가 시인일까
이 길에 들어선 지 마흔 해가 눈앞이다.
하지만 시의 탑 쌓기는 점점 더 미묘해간다.
돌을 골라 다듬기가 미묘하고 기단을 놓기도,
한 층 한 층 탑을 쌓아 올리기는 더 미묘하고,
비뚠 탑을 헐어 다시 쌓기는 더 미묘한 것을.
설계도 없이 눈대중으로만 하는 내 탑놀이,
단 한 기만이라도 다보탑처럼 솟구쳐 올랐으면….
암만 보아도 아기 걸음마처럼 비뚤거릴 뿐
벽해에 낙조가 쳤으나 보탑이 보이지 않는다.

2014년 2월19일
설악을 보며
최명길

목차

  • 시인의 말 / 5

    제1부
    나무 아래 시인 | 13
    달팽이 성자 | 14
    손가락 하나를 | 15
    시집 한 권 | 16
    이적 | 17
    빗소리에 놀라 직지에 손을 얹다 | 18
    나를 내던졌다 | 19
    이름이 무어길래 | 20
    죽음을 향해 가는 길 | 21
    내 마음 나도 몰라 | 22
    아니 또 무얼 어쩌라고 | 24
    물고기와 보름달 | 26
    정강이뼈 피리 | 27
    한마디 말 | 28
    저문길 | 29
    너인 나 | 30
    두 손 | 31
    어스름 귀가 맑아져서 | 32
    창문 밖에는 | 34

    제2부
    토왕고개에 이르면 | 37
    잎사귀 색경 | 38
    들여다보아라 | 39
    장끼 날갯짓 소리를 분별하다 | 40
    나형이의 단풍놀이 | 42
    참 이상도 하다 | 43
    하려면 | 44
    뜻밖의 묵매조도 | 45
    승려와 소금 | 46
    허리 꼬불리고 누워 | 47
    뭐라고 한마디 | 48
    산궁궐에 든 지 40 밤낮 | 49
    부지깽이꽃 | 50
    꽃받침 | 51
    참으로 큰일 | 52
    물 갈라지는 소리를 들었다 | 53
    텅 비었다 | 54
    설화 만발 | 55
    옥산 산처녀 | 56
    겨울 계룡산 | 58

    제3부
    물방울 묘음 | 63
    희한한 알약 | 64
    구름 사원 | 65
    합동 침묵 | 66
    우산 타령 | 68
    동행의 배꼽 독도 | 70
    돌거북이가 물어다 준 시 | 72
    산안개 설법전 | 74
    풀씨 은행 | 76
    보다가는 고요히 | 77
    굴아우 툽집 | 78
    깊은 산에 들었다 나온 날 밤은 | 80
    불더미 | 81
    울퉁불퉁한 하늘 | 8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 84
    손안에 든 우물 | 86
    큰 산 저기 있다 | 87
    콩 튀는 소리 | 88
    서은이가 만든 꽃부채 | 90
    광고 천지 | 92
    며칠 동안 설악이 안 보여 | 94
    엄지발가락의 법열 | 96
    거품바다 거품봉우리 | 97
    최근의 사랑법 | 98
    제4부
    감동 | 103
    둔전협곡 | 105
    따고 들어가는 열쇠 | 106
    자리를 펴며 | 108
    물방울 잎사귀 | 110
    얼굴을 서녘으로 | 111
    8월 내장산 | 112
    나무 성자 | 114
    김생 폭포 | 116
    30분간의 이적 | 118
    승서가 전화했다 | 120
    돌팍길 | 122
    깊은 밤 | 124
    길 위의 새 | 125
    도무지 이 나는 | 126
    참 희한한 세상 | 128
    탈각 | 129
    명안종사 | 130
    새의 날갯짓 소리를 치고 | 131
    마곡사 십일월 단풍 잎사귀 | 132
    팔만대장경 | 134
    최명길 시인 연보 | 136
    해설| 시의 경전(輕典)을 향해 가는 시인의 길 /김진희| 143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8903054
발행(출시)일자 2018년 04월 30일
쪽수 173쪽
크기
127 * 205 * 19 mm / 32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서정시학 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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