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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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경향신문 > 2020년 5월 1주 선정
아주 특별한 네 친구가 주고받는 우정과 사랑, 희망
그러고 매커시는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려둔 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메일이 쇄도했습니다. ‘이 그림을 우리가 사용해도 괜찮겠는지?’ 문의하는 연락이었습니다. 중증장애를 치료하는 병원과 청소년학교, 군대 내 외상후스트레스 치료센터 등에서 온 요청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는 말 그대로 그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책은 발간 즉시 영국 아마존의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마존에서 그래픽노블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유에스에이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한 일간지에서 #1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과 미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대표하는 워터스톤즈와 반즈앤노블에서 쟁쟁한 우수한 책들을 뛰어넘어 2019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밀레니얼들을 위한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철학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글로 드러내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책입니다.
2023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수상작 원작 도서
작가정보
〈스펙태이터〉 잡지의 만화가이자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리차드 커티스와 함께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통합〉이란 넬슨 만델라에 관한 석판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전업작가로 런던과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의 청동조각품이 런던 전역의 공공장소에 전시되고 있다. 2018년 11월 런던에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4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가 있는 찰리의 인스타그램 Instagram@charliemackesy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 서언 ……………………………… 2
본문 ……………………………… 6
감사의 말 …………………… 126
책 속으로
-8~9쪽 “난 아주 작아.” 두더지가 말했어요.
“그러네.” 소년이 말했지요.
“그렇지만 네가 이 세상에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야.”
- 10~11쪽 “이 다음에 크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친절한 사람.” 소년이 대답했어요.
- 18쪽 “시간을 낭비하는 가장 쓸데없는 일이 뭐라고 생각하니?”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일.”
-24쪽 “이상하지 않아? 우리는 겉모습밖에 볼 수가 없어. 거의 모든 일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데 말이야.”
102쪽 “감당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닥쳐오면…… 바로 눈앞에 있는 사랑하는 것에 집중해.”
출판사 서평
★ 출간 직후 50만권 판매 돌파
★ 전 세계 22개국 번역 출간
★★ 뉴욕타임스 #1 베스트셀러
★★ USA투데이 #1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1 베스트셀러
★★ 데일리메일 #1 베스트셀러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종합 1위 4549명 리뷰 평점 4.9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5위 4531명 리뷰 평점 4.9(3월 25일 현재)
★★★ 영국 워터스톤즈 2019년 올해의책
★★★ 미국 반즈앤노블 2019년 올해의책
▣ 위안을 넘어 희망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들은 주로 자기 위안, 힐링을 화두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아의 회복은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상처받는 대부분의 일은 관계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가장 가까운 벗들로부터 비롯됩니다.
▣ 네 인물이 펼쳐나가는 사랑과 희망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이들 네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소년은 집으로 가는 길에서 두더지를, 여우를, 말을 차례대로 만납니다. 소년은 삶을 마주하며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두더지는 케이크에 집착합니다. 여우는 상처받아 말수가 적으며 주로 듣는 역할을 합니다. 말은 이들 가운데 가장 큰 동물이며 많은 경험과 지혜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가 찰리는 이 네 인물이 모두 우리 자신 속에 내재된 특성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견고한 유대 속에서 함께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삶의 숱한 문제들에 나름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곰돌이 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왕자〉를 잇는 불확실한 시대의 새로운 우화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마치 〈곰돌이 푸〉, 〈어린 왕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우화를 바탕에 둔 삶의 에피그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치 ‘어린 왕자’가 소혹성 B612로 떠나기 전 혹은 떠나서 벗들과 대화를 주고받는다면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윤리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와 호흡하는 독특하고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가까운 벗들을 사랑하고 그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에서 나옵니다. 사랑과 희망,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날개를 힘껏 펼치기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추천사〉
★ 영국 워터스톤즈 2019년 올해의책
★ 미국 반즈앤노블 2019년 올해의책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 캐리 물리건 (〈이브닝 스탠다드〉)
“어쩐지 울적한가요? 새로운 〈곰돌이 푸〉를 만나 보세요.”
- 데일리메일
“찰리 매커시가 창조한 세계는 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세계다.”
- 엘리자베스 길버트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저자)
“이 세상은 찰리의 작품을 지금 당장 필요로 한다.”
- 미란다 하트(〈미란다처럼〉의 저자)
“훌륭한 예술작품이며,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놀라운 창이다.”
- 라차트 커티스(〈노팅힐〉, 〈어바웃 타임〉, 〈네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저자)
“이토록 정교하게 그림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번잡한 세상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유일한 것이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상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 니아 (영국 카디프 서점)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아름답고 뜻깊은 책”
- 재키 (세인트 앨번 서점)
“정말, 정말 아름다운 책이며, 펜과 잉크로 된 매혹적인 책이다.”ㄷ
- 데이나 윌렘스(아마존 독자)
“아름답고 독창적이다. 감동적이며,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연령에 적합한 놀라운 책이다.”
- 동물을 구하라(아마존 독자)
“30분만에 책을 모두 읽었다. 그러나 영원히 깊이 파고들어야 할 책이다. 찰리의 그림과 글은 우리네 삶에서 모두가 필요로 하는 빛이다. 찰리, 고마워요.”
-망고(아마존 독자)
“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오늘 내 생일을 자축하며 책을 샀고, 바로 읽었다. 친절함과 사랑, 그리고 우정으로 가득 찬 책이었다. 근래 들어 여러 일로 상심한 나는 새로운 희망으로 충만해진 느낌이었다. - 오두막 정원사 (아마존 독자)
“우린 정말 중요한 일을 잊고 살았다. 우리는 사랑도 잊었다. 이 책 페이지에 담긴 메시지의 단순성과 복합성은 말 그대로 경이적이다. 이미 다 자란 어른인 내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고 싶다.”
- 재키 에딘버그 (아마존 독자)
“나는 이 놀라운 예술가를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그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전 주문을 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그림은 지헤롭고 귀여운 격언과 결합되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책을 받자마자 나는 하루 종일 매달려 흠뻑 빠져 몇 번이고 거듭 읽었다. 누구든 책 속에서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시나(아마존 독자)
“이 책은 내 삶의 동반자가 되었다. 모든 가정, 학교, 기관에서 비치해야만 하는 책이다. 8살부터 80살까지, 젊거나 늙었거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병약하거나 그 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한다. 찰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엘프루거 (아마존 독자)
“책은 정말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그림과 글을 함께 읽으며 나는 줄곧 평화로움을 느꼈다. 근래 없던 일이었다. 나는 합리적인 편이며 직설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계속 펼쳐보게 된다. 나는 계속 이 책을 간직할 것이며, 틈틈이 펼쳐볼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 민티 마우스(아마존 독자)
기본정보
ISBN | 9788997381678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4월 20일 | ||
쪽수 | 128쪽 | ||
크기 |
172 * 223
* 22
mm
/ 56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Charlie Macke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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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읽을 책입니다..
무심하게 어느 한 페이지를 펼쳐 마음을 얹기 좋은 책.
조용하게 안아주는 따뜻한 문장과 일러스트가
오래전 잊혀진 어머니의 손길 같이 정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