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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시리즈 1
아카가와 지로 저자(글) · 한성례 번역
씨엘북스 · 2012년 12월 28일
8.4
10점 중 8.4점
(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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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열차〔는 아카가와 지로의 데뷔작이자 ‘유령’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이 책의 단편들은 모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기도 했다. 킹레코드에서는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이용해 가정용 게임기 ‘패밀리 컴퓨터’의 게임 소프트 《유령 열차》를 만들었다. 서로 잘 맞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절묘하게 죽이 맞는 두 주인공. 좌충우돌,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사건 앞에서는 기가 막히게 의기투합하는 그들의 아찔한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아카가와 지로

아카가와 지로

저자 아카가와 지로는 1948년 일본 후쿠오카 출생. 1976년 『유령 열차』로 제15회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78년에는『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인기 작가의 반열에 우뚝 섰다. 이 시리즈는 50여 편에 이르며, 누적 판매 부수 2,800만 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012년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일본 N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1980년에는 『상사가 없는 월요일』로 제8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악처에게 바치는 레퀴엠』으로 제7회 가도카와 소설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제9회 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유령’ 시리즈,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등 시리즈물이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유머 미스터리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로서 자리를 잡았다. 다작을 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아카가와 지로는 2008년까지 집필한 작품 수가 500편을 넘었고, 누계 발행 부수는 3억 부가 넘는다. 그중 무려 12편이 영화화되었고, 64편이 TV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부터 가나자와 대학 문학부 객원 교수로서 강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 한성례

한성례

역자 한성례는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일본학)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신인상으로 등단했고, 허난설헌 문학상과 일본에서 시토소조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스트로베리 나이트』, 『소울 케이지』,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 『다크 존』, 『백은의 잭』, 『악의 교전』, 『녹색 핸드백』, 『군청색 캔버스』,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사랑의 도피』,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달에 울다』, 하이쿠 시집 『겨울의 달』 등 다수. 그 외에도 정호승, 최승호, 안도현 등 한국 시인의 시집을 일본어로 다수 번역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겸임 교수로 있다.

목차

  • ■제1장 유령 열차
    ■제2장 유괴범의 배신
    ■제3장 얼어붙은 태양
    ■제4장 비옷을 입은 시체
    ■제5장 선인촌 마을 축제

    ㆍ저자의 말
    ㆍ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이렇게 재미있는 추리소설이 있다니!
베테랑 형사 우노 교이치와 톡톡 튀는 여대생 나가이 유코,
두 절묘한 콤비 앞에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보라!

「유령 열차」는 아카가와 지로의 데뷔작이자 ‘유령’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이 책의 단편들은 모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기도 했다. 킹레코드에서는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이용해 가정용 게임기 ‘패밀리 컴퓨터’의 게임 소프트 「유령 열차」를 만들었다. 서로 잘 맞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절묘하게 죽이 맞는 두 주인공. 좌충우돌,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사건 앞에서는 기가 막히게 의기투합하는 그들의 아찔한 활약상이 펼쳐진다.

●유령 열차: 온천 여행객들이 열차 안에서 종적을 감췄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인해 일본 열도는 들끓게 되고…….
●유괴범의 배신: 정치가를 꿈꾸는 한 사업가의 딸이 납치되었다. 누구 하나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연 뜻밖의 인물이…….
●얼어붙은 태양: 호텔 방에서 ‘동사’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한창 뜨거운 여름날에 얼어 죽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비옷을 입은 시체: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날에 비옷을 입은 시체가 발견된다. 연이어 같은 복장을 한 두 사람이 죽은 채로 발견되는데…….
●선인촌 마을 축제: 이름처럼 선량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 선인촌에 두 주인공이 초대되고, 거기서 한 소녀에게 ‘살해당할 거야’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받는다.

■ 셜록 홈스와 왓슨을 연상시키는 명탐정 여대생과 홀아비 경감의 찰떡궁합

이 책에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 경시청 경감 우노 교이치와 여대생 나가이 유코가 등장한다. T 대학 문학부에 다니는 여대생 나가이 유코는 사건과 마주하기만 하면 눈을 반짝이는 자칭 명탐정이다. 자기가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천연덕스럽게 구는 배짱, 날카로운 감, 베테랑 형사에 버금가는 관찰력으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경시청 수사 1과 경감 우노 교이치는 평범한 외모를 지닌 중년 남성이다. 부인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홀로 지내다 ‘유령 열차’ 사건 이후로 유코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는 유코 옆에서 든든하게 그녀를 지켜주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 일본 아마존 독자서평

-죽이 잘 맞는 주인공들의 조합이 좋습니다. 「유령 열차」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 첫 장입니다. 작가의 첫 수상작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 소설에서 추리 작가 ‘아카가와 지로’의 전설이 시작된 거겠지요. 역사적인 작품입니다.

-중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읽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추리소설이 있다니!’라고 감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경쾌한 문장 덕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설정도, 트릭도 무엇 하나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몇 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 작품에는 기발한 착상, 독특한 유머, 산뜻한 문장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 데뷔작을 읽고 아카가와 지로가 일류 엔터테인먼트 문학가로 우뚝 설 만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작품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1년에 두어 편씩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은 천하무적 베스트셀러 작가 아카가와 지로의 출발점입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모두 트릭이 훌륭합니다. 적절한 템포로 전개되고 곳곳에 유머러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최고의 추리소설입니다. 역시 천재 아카가와 지로입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 중 「선인촌 마을 축제」는 중학교 때 읽었는데도 당시의 충격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7722198
발행(출시)일자 2012년 12월 28일
쪽수 360쪽
크기
140 * 210 * 30 mm / 53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유령 시리즈
원서(번역서)명/저자명 幽靈列車/赤川次郞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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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단편 시리즈 중에 한개는 다른 책에서 읽었네요.
재미있어요
10점 중 7.5점
미스터리계의 전설로 남게 된 작품 아카가와 지로의 '유령 열차'.. 오래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라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왜 이 책이 미스터리계의 전설로 남게 되었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지만 우리와 다른 일본인들의 정서를 새삼 느낄 수 있는 충격적인 작품이다. 
 
유령열차 안에는 총 5개의 사건이 발생한다. 제목과 같은 유령열차는 온천 여행을 위해 열차에 탑승한 여덟 명의 사람들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맡게 된 마흔 살의 형사 우노 교이치로 경시청 수사 1과의 4년차 경감으로 사고로 아내를 잃은 홀아비다. 그가 원한 사흘간의 휴가 대신에 그의 상사는 온천을 찾은 관광객처럼 유령열차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아보라고 그를 파견한다. 사건의 중심에 선 열차에 탑승한 그는 환상의 짝꿍을 만나게 된다. 스물두 살의 여대생 '나가이 유코'다. 한마디로 나가이 유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명탐정들의 뺨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담하다. 상큼 발랄한 매력을 무기로 우노 경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이고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고 밝혀내는 추리력, 직관력, 통찰력, 판단력 등이 뛰어나다. 나가이와 우노의 기이한 만남이 두 번이나 이어지고 그들이 묻게 된 숙소의 종업원을 통해서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를 잡게 되는데...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기는 유코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들어난다.
 
'유괴범의 배신'...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 허나 그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라면 사는 동안 불안할 것이다.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돈 많은 사업가... 그의 딸이 누군가에 의해 유괴를 당한다. 그가 숨기고 살았던 비밀 때문에 딸의 생명이 위험하다. 유괴된 소녀의 가정교사로 다시 만나게 되는 유코와 우노 경감...
 
이제는 공식적인 연애의  모습을 보이는 우노와 유코가 휴가를 떠난 곳에서 마주한 사건을 다룬 '얼어붙은 태양'...
여자들을 협박하며 생활하는 건달의 죽음... 베란다에서 죽은 남자의 죽음이 '동사'라니... 이 사건의 범인은 너무나 눈에 보이는 듯 느껴지지만 전혀 의외의 인물들이 범인이다.
 
연결 된 사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세 개의 살인사건을 다룬 '비옷을 입은 시체'.. 사랑 때문에, 돈을 위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살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다.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찾은 시골 냄새가 나는 정감 있는 마을의 살인사건을 다룬 '선인촌 마을 축제'... 아프리카도 아니고 이런 풍습이 은밀하게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중독되어 있다. 우노와 같은 형사지만 '과'만 다른 형사도 마을의 진실을 알지만 파헤치기는커녕 죄의식 없이 가담하고 있다.
 
책에 나온 모든 사건은 사실 나가이 유코가 다 풀어내고 있다. 우노 교이치 경감이 특별히 형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곁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은 환상의 콤비란 생각이 절로 든다. 띠동갑을 넘어서는 유코의 애정 행각은 대담해 우노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이런 모습들이 코믹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 재밌다.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로 알게 된 작가지만 우노와 유코의 콤비 시리즈 재밌다. 새로운 시작을 기대했던 우노와 다른 제안을 유코가 하며 책이 끝나는데 다음 편에서는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10점 중 7.5점
 
유난히 눈이 많은 올 겨울이다. 지방 출장이 잦은 관계로 주말이면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어김없이 내리던 눈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다. 하지만 오랫만의 추억들을 떠올리는 예기치 않은 기회를 만나기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기차에 관한 것이었다. 벌써 한 이십년전인가? 군대 생활을 하던 동안, 대전을 오가던 기차를 탔던 것이 아마도 기차에 대한 추억의 마지막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리고 이번 겨울, 많은 눈 때문에 의도치않게 타게 된 기차에서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첫사랑과의 떠났던 설레임 가득했던 기차여행, 대학다닐때 정동진 해돋이를 보기 위해 탔던 동아리 MT, 군대에서 휴가를 맞아 집으로 향하던 기차까지... 기차라는 공간에서만 느끼던 특별한 정감과 분위기가 새삼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오랫만에 탄 기차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갑작스런 폭설에 기차를 가득채운 인파 때문에... 힘겹다. 그래도 자리를 잡고 앉아 친구와 함께 맥주 한잔으로 추억에 잠긴다. 그리고 그 즈음 기차와 관련한 책 한권과 마주한다. 아카가와 지로의 <유령 열차>!!
 


'네, 승객은 분명히 여덟 명이었습니다. ... 이거 참, 이상한 일입니다. ... 승객 여덟명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노 교이치, 경시청 수사 1과 4년차 경감. 이제 얼마후면 마흔이다. 보통 키에 보통 체격, 특별하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그에게 열흘간의 '휴가'가 주어진다. 언론에서 말하는 '유령 열차 사건', 승객 여덟명이 사라져버린 이 사건을 은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이와유다니 온천의 여행객 행세를 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이와유다니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유난히 눈에 띄던 젊은 여자, 우노 경감이 말하는 '이상한 나라 토끼' 여자와의 첫 만남이 아카가와 지로 시리즈의 유령의 운명적인 시작을 알린다.
 


온천 탈의실에서 예기치않게 이상한 토끼 여자의 알몸을 보게되는 행운? 을 만끽?한 우노 경감, 드디어 유령 열차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사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나가이 유코다. 스물 한살의 대학생, 문학부에 다니는 나가이 유코 역시 이번 유령 열차 사건을 조사하려 한다. 유코의 제안으로 삼촌과 조카 사이로 위장해 동행하기로 한다. 황당한 만남과 예기치 않은 작은 사건들로 우노 경감과 유코 콤비가 드디어 탄생하게 된다.
 









 
조금은 진중한 성격의 우노 경감, 활달하고 천진난만해 보이기까지 한 유코! 야마다 켄키치라는 열 살배기 남자아이의 증언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고 예상치 못한 위협들 속에서도 유령 열차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게 된다. 이 작품 <유령 열차>를 통해 1976년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아카가와 지로는 유코와 우노 경감 콤비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령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유코와 우노경감의 만남부터 콤비가 되기까지, 스물살차이를 넘어선 사랑에 대해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무겁고 어두운 미스터리보다 유머 미스터리에 가까운 재밌는 캐릭터를 가진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를 떠올리자 그런 우려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작품인지라 읽다보면 이야기의 배경과 설정들이 어디서 많이 접해본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에 빠져버린 두 콤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 미스터리 시리즈를 이끌어간다.
 


아카가와 지로는 국내에서 이 시리즈보다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로 더욱 인기가 높은 작가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지만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꽤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역시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다. <유령 열차>는 표제작 유령 열차를 비롯해 다섯가지 단편들로 구성된 작품집이다. 얼어붙은 태양, 비옷을 입은 시체, 선인촌 마을 축제와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유괴범의 배신'까지. 평범한 외모의 베테랑 형사와 좌충우돌 하지만 날카로운 눈과 직관을 가진 여대생 콤비의 활약은 기분 좋은 미소를 띄게 만든다.
 


다작(多作) 작가로도 알려진 아카가와 지로의 다른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는 어떤 매력을 전해줄지, 매년 한살씩 나이를 먹으며 매년 한 권씩 출간된다는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의 주인공의 매력은 무엇일지, 유령 시리즈의 이 콤비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재밌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미스터리의 매력을 내려놓지 않는 아카가와 지로만의 색깔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짧으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유머러스하면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캐릭터가 인상적인, 재밌는 아카가아 지로의 미스터리로 이 겨울이 행복하다. 더불어 기차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준 것도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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