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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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가와 지로가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쓴 이 책에서는 에밀 발트토이펠의 왈츠 〈여학생〉을 소설로 들을 수 있다. '여학생'을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경쾌하게 그려낸 5편의 단편을 수록하였다. 또한 프롤로그, 간주, 에필로그를 이야기 사이사이에 두어 음악처럼 구성하였다. [양장본]
작가정보

赤川次朗
1948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1976년 「유령열차」로 제15회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고 데뷔한 이후, 본격 추리물과 서스펜스, 기괴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써왔다. 「악처에게 바치는 레퀴엠」으로 가도카와 소설상을 수상했고 「괴담」으로 제3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아카가와 지로는 특히 경이로운 수준의 다작으로 유명한데,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 수는 450여 편에 이른다. 그 가운데 많은 작품들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덕분에 1983년부터 3년 동안 일본 문단의 고액 납세자 1위를 차지했으며, 1984년에는 베스트셀러 1위에서 4위까지가 모두 그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그의 작품 중 무려 12편이 영화화되었고, 64편이 TV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번역 모세종
인하대학교 일어일본학과 교수
(사)동북아비전21 이사장
번역 송수진
인하대학교 일어일본학과 박사과정
(사)동북아비전21 연구원
목차
- 프롤로그•4
1화_택시•17
2화_금연•55
간주•119
3화_세일러복•129
4화_목격자•205
에필로그•264
역자후기•272
책 속으로
지휘봉을 잡은 손이 조용히 내려왔다.
오케스트라는 아직 연주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소리가 나지 않았다.
완전한 공백- 숨을 죽인 침묵이 2천 명 이상을 삼켜버린 이 큰 홀을 지배했다. 지휘자의 관자놀이에서 턱으로 흘러내린 땀방울이 지휘대 위에 뚝 떨어졌다. 그 소리조차 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릴 것 같았다.
몇 초간 계속되었을까, 그 긴장된 침묵은.- 그것조차도 마치 악보에 쓰여 있는 것 같은 침묵.
문득 지휘자의 뒷모습에서 힘이 빠졌다. 오케스트라도 안도한 모습으로 악기를 내려놓았다.
“브라보!”
박수와 외침 소리가 홀 안에 들끓었다.
그것은 오케스트라의 갑작스런 폭발이 만들어내는 포르티시모보다 훨씬 거대한 소리의 소용돌이였다.
출판사 서평
에밀 발트토이펠의 왈츠 〈여학생〉을 소설로 듣는다!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쓴 추리소설의 대가 아카가와 지로의 순수연애소설
‘여학생’은 5개의 단편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프롤로그, 간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책을 멋있게 음악으로 장식하고 있다. 모두 일상생활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여학생을 주제로 하여 경쾌하게 서술해 내려가고 있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현대인들은 책을 잘 읽지 않는다고들 한다. 이 ‘여학생’은 이런 현대인들에게 부담 없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여학생’ 하면 모두를 마음 설레게 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뭔가 마력이 있는 단어이다. 우리 모두 여학생과 내가 주인공이 되는 그런 시절에 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마음을 느껴 보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840576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12월 10일 |
쪽수 | 276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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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역시 "아카가와 지로"구나 탄성이 흘러나온다.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단편을 엮어 구성한 음악적 소설은 참으로 기발하다
순수연애소설을 오랜만에 접한다. 여운이 오래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