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비밀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웃고 울며 읽다 보면 인생을 사랑하게 된다!
내 주위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들을 따스한 유머로 버무려 내놓은 이 작품은 갈수록 팍팍하고 비정해져 가는 세상에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 온 소중한 삶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 준다.
함께 살지만 모래알처럼 흩어져 각자의 생활에 여념이 없는 가족의 이야기,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판치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결국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하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모두 여섯 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우리 집 비밀』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문예지 『소설 스바루』에 연재되었던 단편 중 주옥같은 작품들을 엄선해서 엮었다. 일본 가정이 스토리의 무대이긴 하지만 우리 한국인의 삶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사람 사는 모습이나 풍경이 비슷하다.
작가정보

?田英朗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의 모습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때로는 냉소적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그려 내는 일본의 인기 작가.
1959년 일본 기후현에서 출생했다.
1997년 『우람바나의 숲』으로 데뷔했고, 2002년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2007년 『오 해피 데이』로 제20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2009년 『올림픽의 몸값』으로 제4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남쪽으로 튀어』『걸』『한밤중에 행진』『쥰페이, 다시 생각해!』『야구를 부탁해』『마돈나』『인더풀』『소문의 여자』『우리 집 문제』『무코다 이발소』 등이 있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내 남자』『가면 산장 살인 사건』『인어가 잠든 집』『살인의 문』『백야행 1, 2』『기린의 날개』『다잉 아이』『오 해피 데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분신』『환야 1, 2』『독소 소설』『흑소 소설』『키친』 등이 있다.
목차
- 충치와 피아니스트
마사오의 가을
안나의 12월
편지에 실어
임산부와 옆집 부부
아내와 선거
출판사 서평
작가 오쿠다 히데오는 나오키상을 비롯해 요시카와 에이지상, 시바타 렌자부로상 등 내로라하는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휩쓴 인기 작가로, 국내에서도 『공중그네』와 『오 해피 데이』 등이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한국에도 여러 번 다녀간 지한파 작가로 알려져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미스터리 소설의 제왕이라는 닉네임을 가질 만큼 스토리텔링에 탁월한 작가라면 오쿠다 히데오는 문학적 향기가 짙은 사실주의 작가로 이름이 높다. 데뷔 초기에는 이른바 ‘이라부’ 시리즈로 알려진 유머 소설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한밤중에 행진』 『남쪽으로 튀어』 『면장 선거』 등과 같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사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필치로 그려 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실린 여섯 개의 소설은 현대 일본, 더 나아가 현대 사회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무늬와 색깔은 저마다 다르지만 공통된 문제들을 용기와 사랑으로 헤쳐 나가는 이야기들, 팍팍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살만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훈훈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충치와 피아니스트’는, 결혼은 했지만 좀처럼 아이를 갖지 못해 고심 중인 치과 사무원 아쓰미가 환자로서 치과에 온 유명 피아니스트를 통해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다. 환자인 피아니스트는 한때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유학과 이혼 등으로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이제는 오히려 평범하고 편안한 모습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아쓰미는 손주를 안겨달라는 시어머니 성화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평소 하늘처럼 우러러보던 우상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위안을 얻는다.
“용기가 없는 건지도 모른다. 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행복하다. 자신들의 잣대로 남의 인생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대로 살고 싶을 뿐이다.”
‘마사오의 가을’에는 승진 경쟁에서 입사 동기에게 밀려나 은퇴하게 된 쉰세 살의 샐러리맨 마사오가 등장한다. 그간의 실적이 월등한 자신을 제치고 사내 정치에만 능한 가와시마를 선택한 회사의 결정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그는 좀처럼 우울하고 분한 감정을 떨치지 못한다. 공식 인사 발표에 앞서 회사의 ‘배려’로 떠밀리다시피 여행을 떠난 마사오는 예기치 않게 여행지에서 가와시마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이 있고 배경이 있고 가족이 있단 말이지. ……이제 쉰이 넘었으니까 좀 내려놓고 삽시다.”
‘안나의 12월’은 아빠가 친부가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여고생 안나의 이야기. 안나는 열여섯이 되자 엄마에게 친부를 만나겠다고 선언한다. 마침내 부녀 상봉을 하고 보니 16년 만에 만난 친부는 세상이 다 아는 연극계의 유명 인사다. 안나는 슈퍼마켓 점장인 지금의 아빠를 초라하게 느끼는 한편 친부의 양녀로 들어가서 유학 갈 꿈에 부푼다.
‘편지에 실어’는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사회 초년생 도오루가 주인공이다. 쉰여섯에 아내를 잃은 도오루의 아버지는 매사에 의욕을 잃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새운다. 광고 기획사에 다니는 도오루는 회사의 배려로 당분간 힘든 일에서 빠지기로 하는데, 그의 직속 상사는 그런 도오루를 못마땅해 하면서 “가족의 불행이 일을 소홀히 하는 데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라고 말한다. 그에 반해 1년 전 상처한 경험이 있는 이시다 부장은 도오루의 아버지를 걱정하면서 마주칠 때마다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다. 급기야 이시다 부장은 장문의 편지를 써서 도오루 편에 아버지에게 전달하는데, 편지를 받아본 아버지는 그날 이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따스한 유머로 버무린 오쿠다표 가족 코미디의 결정판 『우리 집 비밀』은 2019년 일본 NHK TV에서 5부작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982933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4월 06일 | ||
쪽수 | 312쪽 | ||
크기 |
136 * 196
* 33
mm
/ 39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我が家のヒミツ/奧田英朗 |
Klover 리뷰 (26)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입장(일그러진 창문 + 마스크) 세트10% 7,200 원
-
거짓말(사랑 + 이상한 사랑) 세트10% 7,200 원
-
악(악마의 성전 + 악의 꽃) 세트10% 7,200 원
-
봄(꽃 필 적에 + 봄의 환영) 세트10% 7,200 원
-
이상(상자 속 그대 + 쓸쓸한 물고기) 세트10% 7,200 원
여러 에피 죄다 재미있지만
아내와 선거에서는 눈물이 시큰시큰~~ 했어요
항상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