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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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순진무구하면서도 동양적인 화풍의 그의 동승 그림은 국내는 물론 뉴욕, 밀라노, 도쿄 등 해외에서 2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가지며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독일의 드 벨트지 및 해외언론들도 극찬한 바 있다. 해인 강원을 거쳐 중앙승가대를 졸업한 그는 현재 그림공부를 하러 영국 유학중이다. 이번 책 『마음』의 출간과 가을에 있을 불우이웃돕기 그림 전시회를 위해 잠시 서울에 들를 예정이다.
그림/만화 원성
목차
- 산사로 가는 길
입방식
습의
염불연습
새벽잠과 이쑤시개
새벽을 맞이하는 사람들
예불과 선창 염불
삭발하는 날
경책의 나날들
또 하나의 경책
봄맞이 준비와 극락전 노스님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 방부자
치문 수업과 혜솔 스님
소임 선출하는 날
춘곤증
기본정보
ISBN | 9788990522313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4월 07일 |
쪽수 | 240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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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벗어나 한번쯤 겪어보았음 법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물론 덜 속되게 보일수도 있고 참된 신앙인처럼 보였을지라도 인간 본성의 모습은 숨기기 어려운 것이다.
그냥 스님들의 모습속에서도 '아 인간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원성스님이 어른이 되었구나하는 느낌과 아직도 순수함을 간직한 스님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 글이 소설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필요없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사색의 수필이라고 해야할까.
굳이 소설이라고 한다면 체험소설이라고 해야할까.
우리에게 낯설은 스님들의 강원과정을
훔쳐보는 맛이랄까.
원성스님의 글은 인터넷에 떠도는 싯귀들을
통해 접해본 것이 전부이고
감성으로 파고든 부드러운 싯귀들로
가슴 속 깊이 저미게 만드는
글을 쓰는 스님이라는게 내가 아는 전부이다.
도반.
범인들과 별 다름없는
스님들의 강원생활을 본 것을
그들의 순수함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우리와 별다름 없음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이유는 뭣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