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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책과함께 KBS 한국어능력시험 누리급 세트(만5세)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7년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16년 9월 1주 선정
이 책의 총서 (28)
작가정보
1978년 프랑스 아베론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카르카손에 살고 있다. 〈마지막 나무〉로 그린 어스 북 어워드에, 〈바다 한 방울〉로 미국청소년도서위원회 해외 우수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새가 되고 싶은 날〉, 〈머리에 집을 이고 다니는 개〉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너무 무서워서 잠 못 드는 공학 이야기』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뜯어먹는 영어일기』가 있다.
그림/만화 라울 니에토 구리디
스페인 세비야에서 태어났습니다. 광고,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그림책을 짓습니다. 2014년에 『고집불통 4번 양』이 마드리드 서점 연합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에 『두 갈래 길』로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두 갈래 길』 『고집불통 4번 양』 『어려워』 『새가 되고 싶은 날』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
1. 인공물에 둘러싸인 아이들
태어나면서부터 자연보다는 회색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무 한 그루를 지켜내는 어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나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으셨던 아빠는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셨어.
아빠는 친구들과 함께
풀밭에서 뒹굴며 놀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셨어.
-본문 4쪽
나도 친구는 있는데, 풀밭이 없었지.
풀밭 대신 아스팔트 도로, 시멘트 담벼락, 높은 건물,
뭐 그런 것들만 있었어.
-본문 8쪽
2. 친구와 나무를 찾으러 떠난 아이
나는 계속 거스의 뒤를 따랐지.
반쯤 무너진 담벼락 앞에 다다르니
구석에 숨어 있는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보였어.
정말 어린 나무였어.
“너무 예쁘다!” 내가 속삭였어.
“이런 건 처음 봐.”
“마지막 나무인 것 같지?”
“아마도…….” -본문 21쪽
아이가 친구 거스와 함께 다다른 곳은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살아남은 어느 곳이었습니다. 나무를 한참 바라보다가 집에 돌아온 아이는 작은 마지막 나무가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아주 작은 마지막 나무가 있는 그곳에 2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보게 됩니다.
깜짝 놀란 아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달립니다. 그리고 어린 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나무를 캐어냅니다. 그리고 얼마나 또 달렸는지 모릅니다. 어린 나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심을 수 있는 땅이 나올 때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나무를 옮겨 심습니다.
나는 땅을 파고, 파고, 또 팠어.
어린 나무가 무사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나는 나무를 한번 쳐다보고
별을 올려다보면서
나무를 잘 돌봐 달라고 빌었어.
마지막 나무니까. -본문 33쪽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린나무를 심은 곳을 찾아 갑니다. 마지막 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그림책은 마지막 나무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과 그것을 지켜내려는 적극적인 행동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작은 행동이 어떤 결과로 꽃피워지지는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5133810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8월 16일 | ||
쪽수 | 36쪽 | ||
크기 |
233 * 308
* 9
mm
/ 46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꿈공작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3 * 308 * 9 mm / 463 g |
제조자 (수입자) | 아름다운사람들 |
A/S책임자&연락처 | 아름다운사람들/ 031-955-1001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6.08.16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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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은 지구 위, 마지막 초록을 그린 에니메이션입니다. 사방팔방 큐브 쓰레기더미 속에서 작은 풀잎의 연두빛이 연약해 보이면서도 어찌나 강렬한 정서를 환기하는지요. <마지막 나무>도 강렬한 초록으로 시작합니다. 화자인 아이가 아닌, 아이의 아버지 기억 속 초록일 뿐이라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요. 온통 시멘트 독소를 뿜어대는 회색 콘크리트 도시에 사는 아이는 아빠의 기억을 쫓아 풀밭을 마음속으로 그립니다. 나무와 풀이 그려진 책에 파묻혀보기도 하고요. 그토록 강렬히 아이는 초록과 만나고, 풀밭에서 뛰어놀기를 염원합니다.
은 지구 위, 마지막 초록을 그린 에니메이션입니다. 사방팔방 큐브 쓰레기더미 속에서 작은 풀잎의 연두빛이 연약해 보이면서도 어찌나 강렬한 정서를 환기하는지요. <마지막 나무>도 강렬한 초록으로 시작합니다. 화자인 아이가 아닌, 아이의 아버지 기억 속 초록일 뿐이라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요. 온통 시멘트 독소를 뿜어대는 회색 콘크리트 도시에 사는 아이는 아빠의 기억을 쫓아 풀밭을 마음속으로 그립니다. 나무와 풀이 그려진 책에 파묻혀보기도 하고요. 그토록 강렬히 아이는 초록과 만나고, 풀밭에서 뛰어놀기를 염원합니다.
은 지구 위, 마지막 초록을 그린 에니메이션입니다. 사방팔방 큐브 쓰레기더미 속에서 작은 풀잎의 연두빛이 연약해 보이면서도 어찌나 강렬한 정서를 환기하는지요. <마지막 나무>도 강렬한 초록으로 시작합니다. 화자인 아이가 아닌, 아이의 아버지 기억 속 초록일 뿐이라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요. 온통 시멘트 독소를 뿜어대는 회색 콘크리트 도시에 사는 아이는 아빠의 기억을 쫓아 풀밭을 마음속으로 그립니다. 나무와 풀이 그려진 책에 파묻혀보기도 하고요. 그토록 강렬히 아이는 초록과 만나고, 풀밭에서 뛰어놀기를 염원합니다.
은 지구 위, 마지막 초록을 그린 에니메이션입니다. 사방팔방 큐브 쓰레기더미 속에서 작은 풀잎의 연두빛이 연약해 보이면서도 어찌나 강렬한 정서를 환기하는지요. <마지막 나무>도 강렬한 초록으로 시작합니다. 화자인 아이가 아닌, 아이의 아버지 기억 속 초록일 뿐이라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요. 온통 시멘트 독소를 뿜어대는 회색 콘크리트 도시에 사는 아이는 아빠의 기억을 쫓아 풀밭을 마음속으로 그립니다. 나무와 풀이 그려진 책에 파묻혀보기도 하고요. 그토록 강렬히 아이는 초록과 만나고, 풀밭에서 뛰어놀기를 염원합니다.
아이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도 초록 싱그러움을 염원하고 사랑합니다. 두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멀리까지 나아가 풀 몇 포기를 보고 옵니다. 지난주엔 열일곱 포기이던 풀이 이제 달랑 열세 포기만 남았어요. 이제 풀들은 책 속에서나 만나보아야 하는 걸까요? 어느 날, 친구가 청합니다. 어디론가 가보자고. 친구는 비밀스러운 보물을 발견했던 것이었어요. 바로 지구 위 마지막 나무. 그날 밤 아이가 꿈속에서 만난 나무는 도시의 빌딩만큼 우뚝 솟아 초록의 생기를 내뿜어대고 있었지요.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바로 그 다음 날 아침에 꿈에서 깨어났을 때는 무려 247층이나 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려 있었지요. 작은 나무가 몸을 꼿꼿하게 세우고 있는 바로 그 담벼락을 밀어버리고 말이지요.
두 소년은 그냥 앉아서 지켜볼 수가 없었어요. 연약한 어린 나무를 무시무시한 포크레인의 이빨이 집어 삼키는 것을. 지구 위 마지막 초록 나무가 허망하게 사라져버리는 것을. 인그리드 샤베르가 쓰고 라울 니에토 구리디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 <마지막 나무>에서 마지막 나무는 소년들의 정성 덕분에 살아서 위용을 뽐내며 독자를 안도시켜줍니다.
하지만 현실에 눈을 뜨고 있는 독자라면 느끼기에 개운하지만은 않지요. 가을이 왔는데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려면 멀리 교외까지 나가야 하고, 종일 도시를 다녀보아도 맨발로 흙과 풀밭 밟을 곳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어제까지의 세계>, <총, 균, 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이스터 섬의 몰락에서 인류가 교훈을 얻으라고 부탁합니다. 풍요로웠던 이스터 섬이 불모지가 된 것은 결국, 숲을 무자비하게 파괴하여 나무가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제시하며.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나무와 사람은 둘이 아니다.' 아주 쉬운 인식이건만, 인정하지도 않는 어른들이 많나 봅니다. 평창의 나무들이 마구 베어져 나가는데도 축제를 준비한다며 즐거워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나무>, 이야기 속 결말처럼 현실에서도 우리가 나무들을 지켜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연보다는 회색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
뿐만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무 한 그루를 지켜내는 어느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착한 책이다.
당장...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의 아이들의 미래...
인간이 살고자 점점 더 잃게 되는 게 자연이 아닌가 싶다.
책은...
자연이라고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적막한 도시에 사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세웠다.
절제된 그림.. 컬러..
부모가 읽어주기에 참 좋은 책!!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 책 속에서
- 내가 아주 어리고 키도 작았던 시절, 날마다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
나에게 꿈을 심어 주고 싶으셨던 아빠는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셨지.
- 나도 친구는 있는데, 풀밭이 없었지.
풀밭 대신 아스팔트 도로, 시멘트 담벼락, 높은 건물, 뭐 그런 것들만 있었어.
- 풀들이 몇 포기밖에 없었거든.
하나, 둘, 셋, 넷... 열셋.
달랑 열세 포기만 남아 있었어.
지난주에는 열일곱 포기가 남아 있었는데...
- 구석에 숨어 있는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보였어. 정말 어린 나무였어.
"너무 예쁘다!" 내가 속삭였어.
"이런 건 처음 봐."
"마지막 나무인 것 같지?"
"아마도.."
- 기사 제목은
"2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었고,
이번 주에 공사가 시작된다는 내용이었지.
- 어린 나무는 아직 거기에 있었어. 자신의 연약한 머리 위로 무시무시한 포크레인의 이빨이 언제 덮칠지 꿈에도 모른 채..
- 나는 땅을 파고, 파고, 또 팠어.
어린 나무가 무사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나는 나무를 한번 쳐다보고 별을 올려다 보면서
나무를 잘 돌봐 달라고 빌었어.
마지막 나무니까.
- 시간이 많이 흘렀어. 나는 나무를 보러 그 자리로 돌아갔어. 나도 키가 컸지만 나무는 나보다 훨씬 더 커져 있었어.
<마지막 나무>자연이 회손되면서 점점 녹지가 살아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경각심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반성하게 만들어 주는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초록의 녹지보다는 아스팔트나 시멘트의 회색을 더 많이 보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
자연의 보고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기까지 한 책!
그래서 책에서 등장하는 아이는 마지막으로 남은 나무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요.
정말 먼 거리지만 그 나무를 보기 위해 찾아가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그곳이 개발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나무에게로 가 나무를 가지고 온답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에 심어준답니다.
€
나무보다는 아파트나 빌딩을 더 많이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마지막 나무>책!
그래서 자연을 왜 훼손하지 않고 아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는 <마지막 나무>인거 같아요.
그러고 보면 서울에서 살면서 차가 다니다보니 자전거 타기도 위험하고
그냥 뛰어 놀기도 위험한데
공원으로 나가면 그 푸르름을 즐기기라도 하는듯 정말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그런 모습에서도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어른들은 집값이 오르고,
개발이 되어 조금더 편리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바로 그러한 마음때문에 아이들은 점점 초록의 녹지를 보지못하고
나무가 주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지 못하고 자라게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마지막 나무>를 읽으면서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 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유아들이 보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줄 수 있을거 같아서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해요^^
흙을 밟기가 하나의 체험이 되어 버린 오늘입니다.
길가의 흔한 나무와 꽃을 보기가 쉽다라는 말보다는 '어렵다'라는 말이 맞겠죠.
생활의 편리함을 선택한 우리는 '도시'라는 곳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나무]는 그런 도시 속에서 살아 남은,
말 그대로 마지막 나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들려 주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
풀밭에서 뒹굴며 놀았던 그 시절의 이야기.
하지만 지금은 풀밭보다는 거대한 건물들,
높음을 자랑하는 그 건물들이 우리가 보는 세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나의 친구 거스는 어느 날 비밀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나랑 같이 가자."
그리고 도착한 곳엔, 그 도시에 아마도 마지막인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여린 생명을 내린 그 나무가 울창하고 우람한 나무가 되는 꿈.
정말 그 꿈이 현실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야속하게도 그 곳엔 또 다른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말에,
주인공은 그 귀한 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 심습니다.
별을 올려다 보며 빌고 빈 그 소원이 꼭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마지막 나무니까요.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 묘종을 갖고 와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저희 아이도 같은 소원을 빕니다.
마지막 나무가 부디 잘 견뎌내길.
초록빛이 나는 나무가 되어 그 자리를 더욱 빛내주길.
어쩌면 그 싱그러운 자연빛 담은 초록 나무와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자연' 앞에 우린 '마지막'이라는
말을 덧붙여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애틋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마지막 나무]를 보며 그 '애틋함'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본문내용이예요.
회색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사는 아이들..
그와 대조적인 아빠의 어린 시절은 풀밭에서 뒹굴며 놀았고 그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젠 나무가 아니 풀 몇 포기밖에 없는 도시. 열 셋 포기만 남아 있었다. 지난 주에는 열일곱 포기였는데..
하지만 책에는 풀도, 나무도, 꽃도, 여전히 그 곳에 머물러 있다고 하네요.
( 그렇지요 책의 그림은 변함이 없겠지요..
아이가 누워 있는 양탄자그림은 마치 나무 나이테 같은 느낌도 나는 듯하네요.)
어느 날, 정강이가 욱신욱신 쑤실 정도로 페달을 오래 밟아 간 그 곳에는 친구 거스가 발견한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있네요. 그날 밤 꿈속에서 키도 훌쩍 크고 몸통도 굵어진 나무를 만나게 된다네요..
하지만 이튿날 신문에서247층 짜리 초고층 건물이 그 작은 나무 주변에 생기에 되는 걸 알고 어린 나무를 옮기게 된답니다.
나는 땅을 파고, 파고, 또 팠어.어린 나무가 무사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나는 나무를 한번 쳐다보고별을 올려다보면서나무를 잘 돌봐 달라고 빌었어.마지막 나무니까. -본문 33쪽
이 책은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의 꿈공작소의 31번째 그림책입니다.저는 책을 읽다가 좋은 책이면 작가도 보는 편이지만 출판사를 보면 그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꿈공작소' 책 중에 제가 만났던 좋았던 책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극히 저의 주관적 판단이니..
나무의 관한 책들이 몇 권 생각났어요.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과 비슷한 듯 조금 다른 스토리로 그려진 책들...
위험한 책 / 존 라이트 / 천개의 바람
도시의 마지막 나무 / 피터 카나바스 /시공주니어
나무는 알고 있지 / 정하섭 글 한성옥 그림 / 보림
커다란 나무 / 레미 쿠르종 / 시공주니어
나무 하나에 / 김장성 글 김선남 그림 / 사계절
울보나무
지하정원
은행나무처럼
나무를 심은 사람
TREE THE BOOK
난 작지만 내 나무는 진짜 커요 / 크리스틴 베겔 / 소년한길
나무의 아기들
조지프의 마당
약속
나무들도 웁니다.
나무 / 도토리 숲 / 대니파커
나무, 춤춘다 / 반달/
하늘나무 / 두레아이들
처음에 그냥 막연하게 든 생각은 땅이 있으니 씨앗이든 조그마한 모종이든 무엇이라도 심으면 당연히 자라겠지. 라는 것이었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하다보니 땅이 있다고, 흙이 있다고 다 식물이 자라는 것은 아니니 혹시라도 자연이 파괴되어 그리고 점점 환경이 오염되어 땅이 있더라도 식물이 자라지 못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생각해 볼 문제를 던져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 등장하는 시대 역시도 어쩌면 점점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을 불러일으킨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동안 저의 이런 걱정과 다르게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이것봐 여기서 식물이 자라고 있어~' '집으로 옮겨 심으면 어떨까' 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쩐일인지 저는 무엇인가 안타깝고 쓸쓸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책 제목부터 마지막 나무라니 이를 어쩌나 싶더라구요. 곧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은 나무를 심는 것보다 새로운 건물을 짓고 그리고 또 허물어 더 높은 건물을 짓는 것에만 관심을 갖게 되면 어쩌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인공 친구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나무는 물론 풀 조차도 보기 힘든 세상이랍니다. 푸르른 자연과 풀밭은 아빠의 옛날 기억속에서만 등장하구요. 이 이야기 속의 친구들은 무너진 담벼락 구석에 숨어 있는 조그만 나무 한그루를 발견한답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나무를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답니다.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림이 이상해. 무서워."
그러고는 책에서 도망을 가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책 내용을 읽고 있으니 슬슬 흥미를 느끼고는 책을 보러오더군요.
책의 내용은 점점 나무가 사라지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우리 동네에는 큰 공원이 있기에 아이와 공감을 100%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골모습과 도시 모습이 다르기에
어느정도 이해는 하더라구요.
점점 나무가 사라지고 풀도 자라지 못하는 공간에서
저~~기 멀리 떨어진 곳에 아기 나무가 자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 나무를 지켜주고 키우려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나무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은 충격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한번씩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친구들과 풀밭을 뒹굴며 놀았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며 꿈을 심어주고 싶으셨던 아빠의 생각과는 다르게 현실은 풀밭대신 차가운 아스팔트 도로와 시멘트 담벼락 높은 건물들 같이 삭막한 모습이 더 먼저 들어오는 도시에 살고있는 아이 오로지 책에서 나무와 풀을 보고 꽃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게 되네요.
어느날 친구 거스와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페달을 밟아 도착한 곳 반쯤 무너진 담벼락 앞의 구석에 숨어있는 조그만 나무 한그루를 만나게 되요.
" 너무 예쁘다."
" 이런 건 처음 봐."
" 마지막 나무인 것 같지?
서로 아무말도 없이 그렇게 한참을 서있던 아이들 그날밤 꿈속에서 그 나무 꿈을 꾸게 되는데... 다음날 마지막 나무가 있던 자리에 247층 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란 기사와 이번 주에 공사가 시작된다는 내용까지 담겨있어요.
아이는 오로지 마지막 나무를 생각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마지막 나무를 향해 가장빨리 달리게 되는데 과연 아이는 마지막 나무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네요. 삭막한 도시에 살고있지만 마지막 남은 나무 한 그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힘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느끼게 되네요.
조금은 무겁게만 느껴지는 도시의 삭막한 모습이 우리의 현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것부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의 자연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 책 서평 이야기 ::마지막 나무글 :: 인그리드 샤베르그림 : 라울 니에토 구리디옮긴이 : 하연희펴낸곳 : 아름다운 사람들
이 책은, 자연보다는 삭막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이가나무 한그루를 지켜내기 위한 내용을 담은 이야기예요.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들려주곤 하셨는데,풀밭위에서 뒹굴며 놀때가 가장 재미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이의 주위엔 풀밭 대신 아스팔트 도로, 높은 건물 밖에 없었어요..풀밭이 아주 살짝 남아있긴 했지만그것을 보러 가기 위해선 멀리멀리 걸어가야만 할정도로풀밭은 주위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 멀리있는 풀밭도,아빠가 어린시절 놀고 뒹굴며 했던 넓은 풀밭이 아닌단지 열세포기만 남아있을 정도있어요.열세포기, 즉 13개의 풀이 있다고 슬이에게 이야기 해주니하나, 둘 셋, 하며 세어보더라구요.
친구 거스가 발견한 아주 조그마한 나무 한그루를 만나게 된 아이.책에서만 보았던 너무 이쁜 어린 나무,아이는 중얼거려요. 너무 이쁘다고..아마도 마지막 나무인거 같지? 라고 거스와 이야기를 주고받죠.신문에서 마지막 나무가 있던 자리에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아이는 결심해요.나무를 살리고자 말이죠~
배낭에서 삽을 꺼내 주변을 파고 나무를 한시라도 빨리 옮기기 위해 아이는 조심스럽게 나무를 옮겨요. 어린 나무의 뿌리가 잘 내릴수 있도록!별을 올려다 보며..아이는 나무를 잘 돌봐달라고 빌죠.
마지막 나무니까.
마지막 이야기가 정말 궁금했어요.다행히 아이의 바램대로시간이 흘러 흘러........................아이도 키가 크고, 나무는 더 많이 커져있었답니다.슬이와 같이 읽으면서, 아직 슬이는 공감을 잘 못하더라구요^ ^;바로 앞에만 가면 숲이 있고.산책로에는 항상 잔디밭과 꽃을 자주 보거든요.하지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죠.우리가 푸르른 자연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책속의 아이처럼풀밭을 못보게 될수도 있다고...그럼 너무 슬프지 않겠냐고..고개를 끄떡이는 슬이에게, 이 책은 몇번이고 계속 계속 읽어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만큼, 자연의 소중함을 간직할수 있을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이겠죠~~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동화는 무심하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것 같은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가진 존재인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실 저도 어린 시절 친구들과 풀밭에서 자연 그대로를 접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나름대로 자연에 가깝게 키우기 위해서 주말농장도 하고 숲 속으로
자주 체험학습을 가도 일상 속에서 밀접하게 공존하는 것과는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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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물질에 둘러싸여서 성장한
아이들에게 감수성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어른들의 욕심이 아닐까요?우리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라는 생명의 가치를 이야기라는 이 동화는
2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무시무시한 포크레인의
이빨 공격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어린 나무 한 그루를 지켜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사람들 신간도서 마지막 나무를 만나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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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행스러운 것은 아이에게 자연은 가까이 없었지만
친구 거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희망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자연뿐만 아니라 마음을 터놓을 친구도 없는데
거스와 아이는 사라지는 자연에 안타까움을 갖고
소중하게 지키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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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과연 이런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베란다 텃밭은 굉장히 아끼더라구요.
애들은 동화 속의 아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왜 이 아이의 부모님은 베란다나 작은 화분이라도 자연을
곁에 둘 수 있게 도와주지 않고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을 제기하더라구요.
어쩌면 우리 어른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처음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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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도시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의 마지막
어린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순간에 아빠와 엄마의
도움이 있었다면 더 가까이 두고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우리 공주님들의 의견을 제가 경청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등한시 했던 베란다 텃밭과
화분 하나라도 아이들의 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 조성을 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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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의 아이들이 실제 자연을 접하지 못해서
책 속에 빠져서 자연을 만나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최소한 베란다에서만은 자연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고 생명을 키우는 시간을 같아 가지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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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풀밭을 조성해주지는 못하더라도
대신에 조그만 나무 한 그루라도 아이들이 직접 키우면서
어린 나무가 무사히 뿌리 내리고 가지를 치고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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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의 아이들이 도시의 마지막 나무는 지켜내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행동을
우리 아이들은 한 그루의 나무를 보면 항상 떠올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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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린 나무지만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가치와
특별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 동화는
삭막한 도시에서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을 깨닫게 도와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