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총서 (28)
작가정보
저자(글) 나딘 브랭 코즈므
저자 나딘 브랭 코즈므는 1960년에 태어났고 파리 부근에 산다. 아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나탕, 에콜 데 루와지르, 밀랑 등
의 유명 프랑스 출판사에서 많은 책을 냈다. 글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열어주면서 동시에 일상의 수많은 감성들을 포착하는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옮긴이 박정연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도서를 해외로, 해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대체 엄마 아빠는 왜 그럴까?》 《무슨 생각하니?》 《근사한 우리 가족》 《초코곰과 젤리곰》 《바람의 새 집시》 《할아버지는 바람 속에 있단다》 《그 다음엔》 《박물관에서 길을 잃었어요!》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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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가 되는 법!
1. 내가 앞에 설래
세 친구가 있었어요. 가장 덩치가 큰 털북숭이 레옹, 두 번째로 큰 나, 그리고 가장 작은 친구는 토끼 레미였어요. 털북숭이 레옹은 늘 앞장서서 걸었고, 나와 토끼 레미는 서로 손을 잡고 늘 털북숭이 레옹 뒤에서 걸었죠, 그래도 괜찮았어요. 레옹의 등 뒤에 있으면 안전했거든요. 레옹은 뭐가 위험한지 잘 알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말했어요.
“내가 앞에 설래!”
얼마 후 토끼 레미도 말했어요.
“내가 앞에 설래!”
세 친구는 어떻게 했을까요?
2.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세 친구
세 친구는 조금씩 달랐어요.
레옹은 앞장서는 걸 좋아하고, 나는 약하고 여린 친구의 손을 맞잡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길 좋아했고요. 그리고 레미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잘하고, 행복한 기분을 노래로 표현하길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 날 서로가 똑같은 걸 원했어요.
서로 앞장서고 싶었어요.
앞장서서 가는 건, 좋았어요. 그리고 새로웠어요.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았어요.
하지만 친구의 손을 놓아야 했고, 위험을 감지하느라 멋진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없었고, 물벼락을 맞아야 했어요.
결국, 세 친구는 자기가 원하는 것만 고집하지 않고 친구가 원하는 것을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서로가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친구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똑똑하게 알려줘요.
기본정보
ISBN | 9788965133650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1월 14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40 * 300
* 15
mm
/ 41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꿈공작소
|
Klover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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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친구가 배려하며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내가 앞에 설래!>
덩치가 큰 레옹과 두번째로 큰 나, 그리고 가장 작은 친구 토끼 레미가 함께해요,
털복숭이 레옹은 늘 앞장서서 걸었고 나와 토끼레미는 서로 손을 잡고 늘 털 복숭이 레옹 뒤에 걸었답니다.
레옹 뒤가 안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이는 처음에 서서 앞을 보고 싶어 졌어요.
앞장서는 것은 새롭고 좋았어요. 어른이 된거 같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털복숭이 레옹은 토끼 레미의 손을 잡지 않고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요.
어느날 아침 토끼 레미도 앞장을 서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자동차 한대가 지나가며 토끼 레미에게 물을 튀겼어요.
그래서 아이는 레미의 손을 꼭 잡아 주고 함께 앞장서 걸었답니다.
그런데 트럭을 발견한 레옹이 조심하라고 말했어요.
셋은 모두 장점이 있는거였답니다.
누가 앞에 서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서로 친구의 강점을 알고
그것을 존중해주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셋은 이제 모두 앞에 나란히 서서 걸였답니다.
위험을 발견잘하는 레옹은 위험을 알려주고 아이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지고 토끼레미는 노래를 불러주엇지요.
누가 먼저 앞장서서 걸을지를 고민하기 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게된 세친구랍니다.
아이들에게 친구라는 존재가 어떻게 다가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친구들 간의 우정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유아그림책 <내가 앞에 설래!>였답니다.
자기만의 고집을 내새우기보다 함께 하는 행복한 우정을 엿볼 수 있어서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그림책 이였답니다^^
<내가 앞에 설래!>는 바로 그런 교훈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털북숭이 레옹과 두 번째로 큰 나, 그리고 가장 작은 친구 토끼 레미에 관한 이야기이죠.
셋은 항상 같이 다녔는데 함께 다닐 때면 털북숭이 레옹이 늘 앞에 서서 걸었대요. 레옹은 늘 앞장서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그 앞에서 뒤의 두 친구들에게 앞에 있는 정경을 설명해 주곤 했죠. 하지만 토끼 레미와 아이인 "나"는 털북숭이의 커다란 등에 가려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죠. 대신 안전했어요. 언제나 레옹이 위험을 미리 알려주고 구해주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날 아침, 털북숭이 레옹이 풍선에 대해 이야기했고 레옹 뒤에 있던 아이는 이 풍선이 보고 싶어졌어요.
"털북숭이 레옹, 풍선이 안 보여. 내가 앞에 설래!"...(본문 발췌)
이때 보통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싫어, 그래도 내가 앞에 설거야. 계속 내가 앞에 섰으니까 내가 앞에 서는 게 맞아."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레옹은 잠깐 머뭇거렸지만 아이의 말을 들어주었어요. 그래서 항상 레옹 뒤에서 토끼 레미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들려주던 아이는 레미의 손을 놓고 맨 앞으로 나가게 되었지요.
앞장서서 걷는 것은 무척 새로웠겠죠. 못 보던 것들을 보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의 뒤에 서게 된 레옹과 레미는 서로 손도 잡지 않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토끼 레미는 뒤에서 걷는 것이 지루해졌고 레미 또한 앞에 서고 싶어했죠. 그래서 이 세 친구의 순서가 또 바뀝니다. 하지만 지나가던 자동차가 토끼 레미에게 물을 튀기고 레미는 갑자기 아주 어린 꼬맹이가 된 것 같았어요.
아이는 레미의 손을 잡아주고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레미는 기분이 좋아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둘은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섰어요. 위험으로부터는 털북숭이 레옹이 나서서 구해주었죠. 이렇게 세 친구는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죠. 한 명도 지루해하지 않고요~
"우리 셋은 서로의 손을 나란히 붙잡고 있었어요.
이렇게 친구들의 손을 붙잡고 나란히 걷는 건 정말 좋았어요!"...(본문 발췌)
나란히 서서 손을 잡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 같아요. 비록 길가를 막고 사람들의 방해가 될지 몰라도 함께 손을 잡고 유대감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또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오해가 생길 일도, 싸움이 일어날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레옹과 레미, 아이는 서로의 주장을 잘 받아들여줬죠. 양보할 줄 알았기에 함께 즐거워질 수 있었어요. 누구 한 명이 자기 주장만 했다면 분명 불만이 쌓이고 화가 났을텐데 말이에요.
아직은 자기 욕망에 충실한 나이이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읽으며 왜 양보를 해야 하는지, 왜 친구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하는지를 배웠으면 좋겠네요. 자기 자신의 욕심도 분명 중요하지만 함께 의논하고 협상을 통해 그 욕심을 조정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레옹, 레미, 나 세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일단 동화의 그림과 색감이 참 곱다. 저자가 프랑스인이라서 그런지 이들은 다소 이국적인 풍경을 가로지르며 여행한다. 새파란 물빛과 따뜻한 연둣빛 들을 가로지르는 세 친구의 모습이 정겹다.
‘내가 앞에 설래!’
그들은 번갈아 서로 앞장서며 빨간 풍선을 쫓아간다. 레미가 지나가는 차에 물이 튀어 흠뻑 젖고 마는 사소한 일도 생기지만, 큰 위험이나 고비는 없다. 그렇게 나중에는 세 친구가 나란히 손을 잡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여행을 해나간다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그처럼 매우 단순하다.
이 단순한 이야기의 주인공 ‘레옹, 레미, 나’는 우리 정신세계를 이루는 세 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다.
각각 이성(레옹), 나(자아), 레미(무의식, 감정)이다.
덩치가 가장 큰 레옹은 현실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성이다. 레옹이 뒤로 세워 보호하는 것은 나와 레미처럼 우리는 이성의 보호 아래 자아와 잠재된 무의식은 다스리고 이끌어나간다.
‘내가 앞에 설래!’
그들은 간혹 어떤 일을 계기로 발현된다.
빨간 풍선이라는 욕망 앞에 자아(나)가 매혹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빨간 풍선을 보기 위해 앞장서며 줄곧 잡고 있던 작은 토끼 레미의 손을 놓아버린다. 자아가 현실적 욕망, 목표를 쫓아가며 어린 시절을 지배하던 동심, 무의식을 점점 소외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어른이 된 듯 나는 줄곧 앞장 서가지만, 레옹과 레미는 서로 말이 없다. 자아가 매개되지 못한 이성과 감성이 물과 기름처럼 뒤섞이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뒤에 있으니까 재미가 없어, 내가 앞에 서도 돼?”
뒤에 있던 작은 토끼 레미가 앞으로 나온다.
억눌려 있던 무의식이 발현된다(되고 만다). 그렇게 물에 빠진 레미처럼 무의식을 외면할 때 우리는 자칫 큰 상심에 빠질 수 있다. 이제 ‘나’는 그런 레미(무의식)을 의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무의식과 소통한다. 레미는 기분 좋게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셋은 서로 뒤처지지 않게 나란히 손을 잡고 걷게 된다.
털복숭이 레옹은 위험을 발견하거나 멈춰 설 때를 알려 주었고,
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었고,
가운데에 선 토끼 레미는 꿈을 꾸며 노래를 불렀어요.
그들은 오색빛깔 풍선이 가득한 행복의 집에 도달한다.
이 짤막한 동화 속에는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의식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내가 앞에 설래!’
내가 어떤 부분을 억누르고, 외면한 채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 않는지에 대한 짧은 경구이다.
가장 덩치 큰 털북숭이 레옹,나,가장 작은 토끼 레미
이렇게 셋은 친구이다.
크기가 차이가 커서 친구이기에는 좀 남달라 보이기도 하다.
이런 편견의 시각을 가지고도 있는 내가 최근 들어 한번씩 나의 가까이 있는 친구를 생각해 보기도 했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에서 얼마만큼의 크기를 보려고 하고 있다는 것도 문득씩 느끼고 있었다..
우리가 친구라고 부르는 이들속에 나라는 존재가 무언지도 어떤 관계여야 하는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쉬운 것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면 현몀해지고 보는 눈이 더 나아진다고 믿으면서도 다 그런 것은 아님을 안다.
그렇게 어른의 나이임에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과연 어른 스럽지는 못할 때가 있고는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도서는 무척이나 다시 나를 잡아주고 있다.
동화책이라고 해서 어른들은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준다.
어린 친구들만의 문제는 분명 아니다라는 것이다.
오히려 어른이 된 이후에도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이 어느새 망각하고 자기가 더 잘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는 지도 모르기에 더욱 소중한 도서이기도 하다.
누구나 남들보다 더 잘나고 싶고 더 잘나가는 위치에 있고 싶어한다.
그런데 친구관계에서도 이런 마음이 같아지고 이 친구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성공하고 더 많이 부유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혹시나 뒤에서 불편하고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소중한 사람,친구가 없는 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가졌고 더 많이 경험한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할 수 있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의 친구를 가지는 것이 아닐까?
어른들,특히 나이가 먹어서 내가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는 작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에 보다 순수하고 보다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는 이런 동화책은 무엇보다도 나에게 소중한 경험을 줄 것이다...
친구 앞에 서서 먼저 보고 설명해 주는 관계가 아니라 손을 잡고 같이 보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
나에게도 그런 바람을 가지고 나역시 노력하고 잊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내가 앞에 설래!>
내가 앞에 설래! / 아름다운 사람들
색채가 참 따뜻해서 좋아요~
우리아이는 책 읽어 줄때 집중하는 편이 아니라
싹 돌아다니면서도 듣긴 들어요~
읽어 줄때 이렇게 책 뒷면을 볼텐데 쫙- 연결되는 따뜻한 그림 좋아요!
책 제목 '내가 앞에 설래! ' '내가"가 강조되어 크게 되어있어요
"내가 내가"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에 보면 좋을 거 같네요~
털복숭이 레옹이 눈도 가려지고 덩치가 커서 무서워 보이는데 살구색빛 나는 분홍색이 편안함과 따뜻함을 줘요~
책 간지에도 레옹의 털색으로 편안함과 따뜻함을 안고 시작합니다....
세 친구 중 가장 큰 털복숭이 레옹이 앞으로 걸어요. 다음으로 작은 나, 토끼 레미.
나, 레미는 레옹의 덩치에 가려 아무것도 보지 못하지만 레옹이 앞으로 가는 걸 좋아했고 안전했기 때문에 그래도 함께 합니다.
나와 토끼 레미는 비슷한 처지기 때문인지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며 레미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나는 길에 보이는 얼룩말이 아이는 토끼라고 합니다. 그림을 동글동글하게 유하게 그려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
레옹의 티셔츠 보니 뉴욕인가 봅니다 ㅋ
복잡한 길에서 레옹이 "기다려", "이제 건너!" 안내를 해줍니다.
어느 날 아침 레옹이 "야! 풍선좀 봐. 풍선이 바다로날아가고 있어!"
그러자 나는 처음으로 앞에 서고 싶어집니다.
여기서 우리아이도 풍선으로 인해 집중합니다. 풍선 좋아하는 아이들 참 많죠.
풍선으로 인해 앞장서서 걷는 순서가 바뀌게 됩니다.
시원한 바다도 따뜻해 보이는 색채입니다.
나는 앞장서서 가는 것이 좋았고 새로웠고... 어른이 된 것 같았습니다. 레옹와 레미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고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루해진 레미도 앞으로 나오길 원합니다.
어둡고 무서운 색채라 아이는 무서워 했는데 풍선으로 인해 계속 집중해서 봅니다.
레미가 맨 앞에 서니 레미도 어른이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한 대가 레미에게 물을 튀기자 레미는 꼬맹이가 된 거 같았습니다. 나는 알아채고 손을 잡아 줬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레미와 나는 손을 잡고 앞장서서 걷습니다. 기분 좋아진 토끼 레미는 노래를 부르고 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레옹이 "조심해! 트럭이야!" 외치며 레미의 다른 손을 붙잡습니다.
셋이서 손을 잡게 되고 레옹도 멋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제 셋은 모두 함께 나란히 걷습니다. 도착한 곳은 풍선과 아이들이 가득한 집.
이렇게 친구들의 손을 붙잡고 나란히 걷는 건 정말 좋음을 느낍니다.
아이도 혼자 볼 정도로 그림의 비중이 커서 이 점도 좋아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처음엔 각자 하고픈 대로 앞장서다 양보도 해가며 나아가죠
그러다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나중엔 서로 손을 잡고 나란히 함께하면서 정말 좋은 점이라는 걸 알아요~
우리아이 이제 곧 어린이집 가는데 깨달았는지 궁금하네요 ㅋ
내가 앞에 설래글. 나딘 브랭 코즈므 | 그림. 올리비에 탈레크 | 아름다운 사람들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뭐 이런 식의 유행어가 한동안 유행이었었지요^^공감이 가면서도 찔리기도 했었던...사실 어른이 되어서도1등에 대한 염원은 아이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부끄럽게도 말이지요...
여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한 권 있습니다.내가 앞장 설래!가장 덩치가 큰 털북숭이 레옹,두 번째로 큰 나,그리고 가장 작은 친구 토끼 레미.이렇게 세 친구가 길을 나서게 돼요.
털북숭이 레옹은 늘 앞장서서 걸었고덩치가 큰 레옹 뒤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레옹이 위험함을 알려주기에 나와 토끼는 안전하게 서로 손을 잡고 걸을 수 있었소 있었지요.그리고 나는토끼 레미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지어내서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어느 날 아침,레옹이 풍선이 바다로 날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해주자나는 처음으로 앞에 서서 풍선이 보고 싶었어요."털북숭이 레옹, 풍선이 안 보여, 내가 앞에 설래!"토끼 레미의 손도 놓아버리고제일 앞에서 걷게 됩니다.모든 것이 새로운 나는마치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털북숭이 레옹과 토끼 레미가 내 뒤를 따라 걸었지만서로 손을 잡지 않았고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아침,맨 뒤에서 걷던 토끼 레미도 말합니다."뒤에 있으니까 재미없어. 털북숭이 레옹은 아무 얘기도 해 주지 않아. 내가 앞에 서도 돼?"
맨 앞에 서게 된 토끼 레미.나처럼 모든 것이 신기하고어른이 된 것 같았지만그만...자동차 한 대가 물을 튀겨 무릎까지 젖어 버렸답니다.이야기 지내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날아가 버린 풍선 이야기, 물에 빠진 생쥐 이야기, 용감한 털북숭이 사자 이야기...그러자 기분이 좋아진 토끼 레미는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그리고는 나와 레미는 손을 잡고 앞장서 걸었어요.
그런데 별안간 트럭이 나타나위험한 상황이 된 것이었어요.털북숭이가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털북숭이 레옹은 한걸음 앞서 나가토끼 레미의 손을 붙잡았어요.
이제 셋은 모두 함께 앞서 나란히 걸었어요.위험을 알려주는 털북숭이 레옹도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는 나도꿈을 꾸며 노래를 부르는 토끼 레미도모두 행복했어요."우리 셋은 서로의 손을 나란히 붙잡고 있었어요""이렇게 친구들의 손을 붙잡고 나란히 걷는 건 정말 좋았어요!"
결국 세 친구는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고집하지 않고친구가 원하는 것을 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서로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친구처럼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서는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어느날 빨간 풍선이 눈에 들어 오면서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자리를 바꾸면서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네요
세 친구가 있었어요
레옹 ,나,작은 토끼 레미
친구 셋중 가장 큰 레옹은 항상 제일 앞에 서서 걸었습니다.
덩치가 제일 크고 앞서가는 레옹은 항상 자신이 먼저 보고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흔들리는 커다란 나무도 빵빵거리는 자동차도
늘 레옹이 먼저 보고 두친구는 레옹의 등에 가려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덩치가 큰 레옹이 앞서가니 두 친구는 안전했습니다.
나는 안전한 레옹의 뒤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레미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레옹의 뒤에 가는 것은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빨간 풍선이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그 불만이 없던 자리는 더이상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제 자리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맨 앞에서 모든 것을 먼저 보고 어른처럼 지시했던 맨 앞자리는 나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앞장서서 가는 것은 너무도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참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서 나는 혼자서 앞장 서서 가는 것이 지루해졌습니다.
이제 작은 토끼 레미가 맨 앞입니다.
레미도 자신이 맨 처음 모든 것을 보고 지시를 내리는 것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레옹 뒤에서 레옹이 말하는 것을 듣고 지시를 따르는 것만 하다가
자신이 먼저 보고 지시를 내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곧 맨 앞자리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 친구는 모든 자리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자리가 어떤 자리이고 그 자리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세친구는 서로의 자리를 바꿔가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됩니다.
입장을 바꿔지면서 세 친구는 이전까지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빨간 풍선 때문에 자리를 바꾸어 가면서 여행을 한 세 친구는
이 자리바꿈을 통해서 친구들을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친구도 하고 싶어하니
다양한 욕구 충돌 때문에 싸우는 것이 힘들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봐도 제 친구들 중에서도 이 동화에 등장하는
레옹과 레미, 나같은 스타일의 친구 유형이 있어요.
사실 숫자 삼은 아주 묘한 조합을 자주 만들어내기 때문에
세 친구가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기란 사실 쉽지 않지요.
하지만 이 책 속의 세 명의 친구들은 3이라는 숫자를 오히려
더 잘 활용해서 조금씩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원하는 것을 말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해요.
처음부터 완벽한 인간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이 동화는 어른들이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동화속의 세 친구도 조금씩 달랐고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동화로 따뜻하게 조화롭게 그려내고 있어요.
모든 것을 양보하는 것이 최고의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가장 덩치가 큰 털북숭이 레옹도 나도 그리고 레미도 모두 앞장서고 싶어해요.
하지만 앞에 설 수 있는 친구는 단 한 명이죠.
앞에 서면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세 아이들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서로의 의견 충돌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모두 앞에 서고 싶어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풍선이라는 계기를 통해서 표면적으로 욕구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해요.
그러면서 달라진 관계는 또 다른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이제 더이상 항상 앞에 서는 친구가 레옹이 아니고 나로 바뀐 사실이
가져온 변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기 시작해요.
뒤에서 걷는 것이 지루해질 수 밖에 없었던 레미가 앞에 서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면서 사실은 세명 모두가 원했던 것이 일치한답니다.
서로의 의견 충돌을 모두 수용하고 화 한번 내지 않으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세 친구의 관계는 사실 다툼이 없다는 것만 빼면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크게 다를 것이 없어요.
분명 앞에만 서면 모든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장서고 걷는 것이 완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세 친구를 혼란에 빠뜨려요.
모든 것을 양보하고 희생하고 참아내는 것만이 우정의 방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따뜻한 동화로 그려낸 작품으로 아이들의 내면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동화랍니다.
아름다운사람들 ▶ 내가 앞에 설래
글 : 나딘 브랭 코즈므(Nadine Brun-Cosme)
그림 : 올리비에 탈레크(Olivier Tallec)
역자 : 박정연
<내가 앞에 설래! >
이 책은 덩치가 가장 큰 털북숭이 레옹, 꼬마 나, 가장 작은 친구 토끼 레미
세 친구의 이야기이다.
항상 먼저 앞에 가는 레옹, 위험한 일을 알려주는 친구이다.
그 뒤에 나, 그리고 제일 작은 토끼 레미가 줄지어 다닌다.
어느날 빨간 풍선을 보고는 앞에서 보고 싶었던 내가 처음으로 앞에 서게 된다.
레옹에게 앞에서 보고 싶다니 머뭇거리다가 허락한다.
여기서 언제나 일등만 하려는 친구들..
우리 어린이집 꼬미들이 생각나네..
여름때 한창 서로 1등하겠다고 못하면 울고불고..
그게 머라고..ㅠㅠ
달래고 달래서 양보하게 하고 등원했던 기억이 나네..
겨울쯤 되니 다들 서서히 시들시들 1등이나 꼴등이나~
꼭 1등만을 고집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때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
나중에는 세 친구는 나란히 옆에서 서로 손을 잡고 걸어가게 된다.
다 함께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레옹은 위험일을 알려주고,
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고,
토끼 레미는 노래를 부르며~
우리 모두가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친구들 하나하나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하며 나눌 수 있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명호.
나중에 셋이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는 장면을 보고 좋아한다~
여리고 감수성 많은 명호에게 친구들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책이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나딘 브랭 코즈므저자 나딘 브랭 코즈므는 1960년에 태어났고 파리 부근에 산다. 아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나탕, 에콜 데 루와지르, 밀랑 등의 유명 프랑스 출판사에서 많은 책을 냈다. 글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열어주면서 동시에 일상의 수많은 감성들을 포착하는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역자 : 박정연옮긴이 박정연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도서를 해외로, 해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대체 엄마 아빠는 왜 그럴까?》 《무슨 생각하니?》 《근사한 우리 가족》 《초코곰과 젤리곰》 《바람의 새 집시》 《할아버지는 바람 속에 있단다》 《그 다음엔》 《박물관에서 길을 잃었어요!》 등이 있다.그림 : 올리비에 탈레크그린이 올리비에 탈레크는 1970년에 태어났고 파리의 뒤페레 응용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광고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신문 잡지용 일러스트 작업과 아동 출판물 일러스트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보다
자신이 더 돋보이길 원하는 마음은
모두에게 숨겨둔 비밀같이 그런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렇지만 더 큰 행복은 이것을 포기할 때
비로소 보이게 되는데..
참된 사랑과 배려는 그런 마음에서 나오게 된다.
표지 가득 분홍색 괴물인 줄로만 알았던
큰 털복숭이 레옹과 꼬마 아이, 가장 작은 친구인 토끼 레미까지..
이 세 친구의 걷는 길이 단순히 걷기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셋이 함께 걸을 때면, 털복숭이 레옹은 늘 앞장 서서 걷고
뒤를 따르는 친구들은 레옹 뒤에서 그 뒤를 따른다.
그런데 덩치 큰 레옹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서
꼬마 친구는 앞에 나서보고 싶어하는데..
앞장서서 가는 것은 좋았어요.
앞장서서 가는 것은 새로웠어요.
나는 어른이 된 것 같았어요.
- 책 중에서 -
앞장 서서 걷는 꼬마 뒤로 뒤에서 걷는 것이 지루한 나머지
앞장 서고 싶어하는 토끼 레미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된다.
토끼 레미도 어른이 된 것 같다고 하는데..
그런데 자동차 한 대가 물을 튀겨 젖게 되어
두 친구는 나란히 함께 손잡고 걸어가게 된다.
이젠 멋진 이야기도 함께 들으면서 길을 걷게 되고
뒤에서 지루해 하지도 않으며 함께 위험할 땐 멈춰설 수 있다.
셋이 서로 손을 나란히 붙잡고 걸어가는 건
굉장히 기분이 좋은 일이란 표현에 공감한다.
누군가 앞에서 내가 돋보이고 잘난척 하고 싶은 그 마음인 있겠지만,
더 큰 배려라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면
더 큰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 알게 되면 좋겠다.
바로 우정과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우쭐대거나 잘난 척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앞서 걷지 않고, 함께 걷는 것..
우리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한다면
이 사회는 더없이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내가 앞에 서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조금만 양보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마음이 따뜻한 친구로 더 큰 사랑을 남에게 배푸는 넉넉한 마음을
이 책에서 배워보게 되어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