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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책과함께 KBS 한국어능력시험 누리급 세트(만5세)

한겨레(2016.07.21) , 부산일보 (2016.07.14) 게재
작가정보
저자 아와타 노부코는 미우라 반도 끝에 살고 있어요. 펭귄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오브제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2006년부터 그림 작가인 타다 하루요시와 함께 작가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소년 소녀 세계 명작의 숲」 시리즈와 「도깨비 집」 시리즈 『나의 펫은 괴수』 『까마귀의 강아지』 『분실물 열쇠』 등이 있어요.
번역 사과나무
역자 사과나무는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계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내가 먹어 줄게』 『아기 곰과 안경』 『민들레』 『으랏차차 꼬마 개미』 등이 있어요.
그림/만화 타다 하루요시
그린이 타다 하루요시는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펭귄 스튜디오에서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그린 책으로는 「호두숲 이야기」 시리즈와 아와타 노부코와 함께 작업한 「도깨비 집」 시리즈 『나의 펫은 괴수』 『까마귀의 강아지』 『분실물 열쇠』 등이 있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8-9쪽: 번쩍 우르르 쾅쾅!갑자기 천둥이 치더니 누군가 유우의 배꼽을 잡고 끌어 올렸어요.
유우는 하늘 높이 붕 떠올랐지요.
16-17쪽: “배 속에서는 젖을 먹지 않아. 숨도 쉬지 않는걸.”
“에이, 숨을 안 쉬고 어떻게 살아요!”
“숨을 쉬지 않아도 괜찮아. 배꼽이 있거든.”
26-27쪽: “내 배꼽은 엄마와 내가 이어져 있었다는 표시구나. 그러면 엄마 배꼽은 엄마가 엄마의 엄마와 이어져 있었다는 표시겠네요.”
“맞아, 배꼽은 매우 소중한 표시란다.”
34-35쪽: “엄마, 나는 배꼽 덕분에 건강하게 태어난 거지?” 유우가 엄마에게 말했어요.
“유우가 배꼽에 대해 잘 알고 있네.”
“배꼽은 이렇게 대단한데도 잘난 척하지 않아.”
출판사 서평
우리 몸에 배꼽은 왜 있는 걸까?
유우와 함께 배꼽 여행을 떠나 볼까요?
“배꼽은 뭘까? 배에 달린 장식인 걸까?”
뜨거운 여름, 유우는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배꼽을 구경했어요. 자신의 배꼽은 조금 튀어나와서 못생겼고, 지나가는 아저씨의 배꼽은 아래로 긴 모양이었어요. 유우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긴 배꼽이 신기했지요. 배꼽은 도대체 뭘까? 단지 배에 달린 장식인 걸까? 유우는 궁금했어요. 그때 갑자기 천둥이 치더니 누군가 유우의 배꼽을 잡고 끌어 올렸어요. 유우는 하늘 높이 붕 떠올랐지요!
“배꼽 여행에 온 걸 환영해.”
유우는 배꼽 박물관 앞에 떨어졌어요. 유우의 배꼽을 끌어 올린 건 천둥의 신 산다였지요. 산다는 유우에게 배꼽에 대해 알려 주겠다며 배꼽 박물관 안으로 안내했어요. 알에서 태어난 동물은 배꼽이 없고, 유우처럼 엄마 배에 있다가 태어난 동물에게는 배꼽이 있었어요. 엄마 배에 있다가 태어난 것과 배꼽이 있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배꼽은 아주 소중한 표시란다.”
아기는 열 달 동안 엄마 배 속에서 젖을 먹지도 않고, 숨도 쉬지 않아요. 그런데 어떻게 살았냐고요? 바로 배꼽 때문이에요. 배꼽에 붙어 있는 빨대 같은 끈인 탯줄이 엄마와 아기를 연결해 주었거든요. 탯줄을 통해 아기는 엄마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받아요. 필요 없는 것은 엄마에게 되돌려 보내기도 하지요. 탯줄은 생명의 힘이 오고 가는 길이에요. 배꼽은 엄마와 내가 이어져 있었다는 표시지요. 유우는 배꼽을 장식이라고 생각한 게 미안했어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는 탯줄이 붙어 있는 배꼽을 조심조심 다뤄요. 목욕시킬 때도 기저귀를 갈아 줄 때도 소중하게 다루지요. 탯줄이 떨어지면 소중히 간직하고, 배꼽을 매일매일 정성스레 소독해 주지요. 이랬던 배꼽은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중요한 부위에서 멀어지지요.
아이들은 배꼽이 왜 있는지 알게 될 거예요. 열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엄마의 배 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궁금증을 풀 수도 있겠지요. 유우처럼 친구와 다르게 생겨서, 못생겨서 부끄러워했던 배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5474435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31일 |
쪽수 | 40쪽 |
크기 |
204 * 257
* 15
mm
/ 356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04 * 257 * 15 mm / 356 g |
제조자 (수입자) | 크레용하우스 |
A/S책임자&연락처 | 크레용하우스/ (02)3436-1711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거나 긁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16.05.31 | ||
---|---|---|---|
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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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배꼽이다
€
아와타 노부코 글
타다 하루요시 그림
사과나무옮김
크레용 하우스 출판사
€우리 몸에 배꼽은 왜 있는 걸까요?
항상 궁금해 하던 유우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쏙~
배꼽이 동그란 모양, 긴모양, 툭 튀어 나온 모양...
다양한 배꼽을 구경하며 배꼽은 왜 있을까?
배꼽 여행을 하자는 천둥의 신 산다와 함께
배꼽에 대해 알려 주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
유우와 산다와 배꼽 박물관에 가서
동물들 중에 알로 태어나는 것은 배꼽이 없다는 것을 배우고
강아지 고양이처럼 엄마 배 속에서 있다가 태어나는
동물들은 모두 배꼽이 있다고 했더니,
튼튼이가 책을 보면서 신기해 하네요.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10달동안 엄마와 연결된 탯줄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산소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튼튼이와 형아가 태어났다고 했더니,
"우아, 신기해요?" 하며 놀라워 하네요.
엄마 배에서 딸꾹질도 하고 손가락도 빨고
하품도 하고 뒤척뒤척이며 쭉쭉 자라는
아기 모습을 보면서 튼튼이도 이렇게 태어났지.
말해 주니 아기가 태어날 때 우는 모습 보며
"우는 흉내를 내며 이렇게 태어났어요?" 하네요.
"그렇치. 아기는 엄마 배에서 나오면서
호흡을 하기 위해 힘차게 응애 응애 하지요."
배꼽은 엄마와 아이가 태어날때 잘라 주어 생긴다는 것을 보며
탯줄 자를때 누가 잘랐는지. 아프지는 않았는지
물으며 즐거운 대화 나누며...
배꼽은 장식이 아니며 소중한 엄마와 연결된 표시라는
것을 배우며 자신들과 엄마 배꼽을 보면서
유익한 시간 보냈답니다.
엄마와 아이가 좋은 관계속에 튼튼하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좋은 책 강추합니다.
우와, 배꼽이다.
우리 몸의 배꼽이 왜 있는지 궁금해하는 유우의 배꼽 여행에 관한 내용이예요
표지디자인과 첫 페이지
주인공 이름이 유우인데 자꾸 우유라고 읽게 되더라구요 ^^*바닷가에서 서로 다른 배꼽 모양을 보면서 놀라는 유우예요
우리도 각자 자기 배꼽을 보았아요
사실 우리 몸에 있지만 자세히 보진 않잖아요
근데 정말 각자 다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천둥의 신 산다가 나타나 배꼽 여행을 떠나요
근데 왜 천둥의 신이 나타나는건지...
알에서 태어나는 것은 배꼽이 없고
우리처럼 포유류만 배꼽이 있다는 걸 재미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10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커가고 뱃속에서 심심하지 않게
엄마와 교류하는 모습들이 보여요각종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보여주면서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보여요
탯줄은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빨대라는 말에
"빨~~~대" 하며 재밌어하며 신기해 했어요.
우리 애들은 이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전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애들은 다 벗고 배꼽만 보이는 모습이 재밌다네요.
.
전 이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
유우에게 배꼽을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오버랩되었어요
저 등살이 웬지 익숙해 ㅋㅋㅋㅋ
책 보면서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는게 가장 행복하네요
재미난 책을 받아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우리 몸의 한 부분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주었어요.
크레용하우스 우아, 배꼽이다
작가 : 이와타 노부코
제목부터가 울 탐군 호기심을 마구 끄는 재미있는 일본 창작 동화책 '우아, 배꼽이다'를 읽어 보았어요.
더운 여름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가면 심심찮게 다른 사람 배꼽을 볼일이 생기는데요,
사람마다 배꼽이 다 다르게 생겼고, 왜 우리 몸의 중간에 있는지, 무슨 기능을 하는지 아이랑 이야기 해보기 좋은 동화책이랍니다.
책 표지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배꼽을 구경하는 어린 아이들이 보여요.
평소에 엄마, 아빠 배꼽 보면 쿡쿡 쑤시고 가는 탐인데요, 엄마랑 아빠 배꼽 모양이 달라서 늘 재밌어 한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인 유우도 탐처럼 무척 호기심이 많은 아이랍니다.
뜨거운 여름 바닷가에 놀러간 유우. 지나가는 사람들 배꼽 구경을 하느라 바쁘네요.
배꼽이 동그란 사람, 아래로 긴 사람, 튀어 나온 배꼽 등등 모양이 참 다양해요.
갑자기 누군가 유우의 배꼽을 잡고 하늘 높이 끌어 올렸어요.
유우를 끌어올린 건 다름 아닌 천둥의 신 산다였어요. 산다는 배꼽에 대해서 유우에게 설명을 해주기로 하고 둘은 배꼽여행을 떠났죠.
어떤 배꼽여행일지 탐군과 저 모두 넘 궁금했어요.
제일 먼저 산다와 유우는 배꼽 박물관에 들렸어요.
전시실에는 배꼽이 있는 동물과, 배꼽이 없는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우리 사람처럼 배꼽이 있는 짐승들은 누가 있을까 하고 탐군과 얘기해보았어요.
자주 보는 개, 강아지들은 모두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다 배꼽이 있다네.
하지만 거북이나 닭, 물고기들은 알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배꼽이 없단다.
탐도 엄마 뱃속에 10달 동안 있었고 지금 동생도 엄마 뱃속에서 10달을 채워야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얘기도 해주었어요.
유우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가 배 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넘넘 궁금해서 이것저것 산다에게 물어 보았어요.
뱃속 아기는 숨을 안쉬는데 그 이유는 탯줄 때문이라네요.
탐군이 그림 속에 엄마 뱃 속의 아기 모습이 넘넘 신기하다고 하네요. 자기도 여기 있었는지도 묻고요 ㅎㅎ
아기는 편안하게 누워서 기다란 끈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탯줄이라고 부른다고 얘기해주었더니 넘 신기해했어요.
탯줄을 통해서 아기는 엄마의 영양분과 산소를 받아서 쑥쑥 자란다고 산다가 설명해주었어요.
뱃속에 있던 아기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엄마의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며
뱃속에서 아기는 발로 엄마 배를 힘껏 차기도 하고 기기재도 펴면서 그렇게 열달을 보낸다고 얘기해 주었어요.
그래서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올 때는 탯줄을 자르게 되는데, 이제는 아기가 혼자서 숨도 쉬어야 하고
엄마와 아기가 이어져 있었던 탯줄도 잘라주어야 한다고 탐에게 설명해주었어요.
탯줄을 자른게 바로 배꼽이라고 말하니 잘라서 아프겠다면서 걱정을 하네요 ㅎㅎ
울 탐군도 태어났을때 아빠가 직접 탐의 탯줄을 잘라 주어서 그 얘길 해주었더니 무섭다고 ㅎㅎ
그래서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올 때는 탯줄을 자르게 되는데, 이제는 아기가 혼자서 숨도 쉬어야 하고
엄마와 아기가 이어져 있었던 탯줄도 잘라주어야 한다고 탐에게 설명해주었어요.
탯줄을 자른게 바로 배꼽이라고 말하니 잘라서 아프겠다면서 걱정을 하네요 ㅎㅎ
울 탐군도 태어났을때 아빠가 직접 탐의 탯줄을 잘라 주어서 그 얘길 해주었더니 무섭다고 ㅎㅎ
실제 탯줄이 어떤 색이고 어떤 건지 더 알려주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임신육아책 속에 신생아의 탯줄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살짝 놀래는 눈치였어요. 색도 노란빛을 띄고 있고 탐 자기 몸에도 이런게 있었다는게 놀랍다면서 ㅎㅎ
그리고 지금 동생은 엄마 배 안에 이렇게 있다고 보여주니 아주 유심히 보았어요.
자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다면 배꼽책과 함께 꼭 보여주면 좋을거 같아요.
동화책이지만 배꼽에 대해서 잘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또한 우리 몸의 소중함과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탐이 재미있게 느낀거 같아요.
배꼽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라면 '우아 배꼽이다'책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우아,배꼽이다 - 크레용하우스
배꼽은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왜 모양이 다를까?
아이들이 커가면서 몸에 관심이 생길무렵,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것이 배꼽이더군요.
배꼽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동화 [ 우아, 배꼽이다 ] 입니다.
책속 주인공 유우, 가족과 함께 간 바다에서 다양한 모습의 배꼽들을 보게 됩니다.
왜 모양이 다른지 배꼽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겼답니다.
( 수영복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 서있는 유우.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배꼽이 가장 잘 보이잖아요.
어쩌면 아이들이 배꼽에 관해 궁금증을 가지는게 당연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림을 보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
갑자기 천둥이 치면서 천둥의 신이 나타나 유유를 배꼽박물관으로 데리고 갑니다.
천둥의 신이 유우에게 배꼽에 대해 알려주려나봅니다.
(일본 그림동화에 보면 천둥의 신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요.
특히나 아이들 그림동화에서는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만날수 있는거 같아요)
유우처럼 배꼽이 있는 친구들.
엄마 배에서 지내다 태어난 친구들은 모두 배꼽이 있어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알에서 태어난 친구들은??
모두 배꼽이 없다는것이지요.
우리는 배꼽이 있으니까~ 엄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났어요.
유우는 또 궁금해집니다.
뱃속에서 뭐하고 지냈는지 말이지요.
천둥의 신은 10달동안 뱃속에서 아기가 한 일들.
배꼽의 역할에 대해 알려줍니다.
엄마와 이어져있었던 소중한 표시가 배꼽이라는것도 알게 됩니다.
몸의 일부인 배꼽, 더 이상은 쓸모가 없는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힘차게 배꼽을 쑤셔대면 , 하지말라는 경고만은 줬던거 같아요.
아이와 엄마가 열달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표시
이어져 있었다는 표시를 더 소중히 아껴달라고 말해주면
아이들도 소중하게 생각할듯하네요.
더불어 포유동물에서만 배꼽을 확인할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