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와 반복

질 들뢰즈 저자(글) · 김상환 번역

민음사 · 2004년 03월 2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질 들뢰즈

프랑스 파리 출생의 철학자. 1944년 소르본에서 철학 연구를 시작하여 1957년 파리 대학 교수로 임용, 리옹 대학과 파리 제8대학에서 1987년까지 강의하였다. 장 이폴리트와 조르주 캉길렘의 지도로 쓴 DES 논문 1947을 기초로 한 첫 번째 단독 저서『경험주의와 주체성』(1953)과 『니체와 철학』(1962)은 실재의 근본적인 본성의 발견을 위해 이성의 제한된 힘을 강조하고 전통 철학의 허식을 조롱한 사상가들에 대한 연구였다.『차이와 반복』(1968)은 ‘차이’의 평가절하에 반론을 제기, 반복 자체에 차이가 내재함을 보여준다. 이어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1968), 『의미의 논리』(1969)가 나왔다. 68혁명 이후 펠릭스 과타리와의 공동작업으로 『안티 오이디푸스』와 『천 개의 고원』을 출판, 전자는 전통적 정신분석 및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개념에 대한 확장된 비판을 전개하며, 후자는 ‘노마돌로지’와 ‘탈영토화’ 개념을 제시한다. 들뢰즈는 과타리와 작업한 5권의 책을 포함하여 총 25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저작의 대부분은 다른 철학자들에 대한 독해에 바쳐지는데 스토아학파,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칸트, 니체, 베르그손이 그들이다. 그는 철학, 예술, 문학 이론을 포함하는 인류 전반의 다양한 학문 분과에, 그리고 포스트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등과 같은 운동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4~95년에 프랑스의 아르트 채널에서 들뢰즈와 클레르 파르네의 8시간 인터뷰 시리즈 〈질 들뢰즈의 A to Z〉가 방영되었다. 1995년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맑스의 위대함』이라는 저서를 계획하고 있었고 ‘회집체와 다양체’라는 프로젝트의 일부인 「내재성 : 하나의 삶」과 「현실적인 것과 잠재적인 것」이 사후에 출판되었다.

번역 김상환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1년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제1원리(코기토)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문리대학(원주) 철학과 조교수를 거쳐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랑스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해체론 시대의 철학』(1996), 『예술가를 위한 형이상학』(1999), 『풍자와 해탈 혹은 사랑과 죽음: 김수영론』(2000),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2002),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2012)이 있으며 편서로는 『라캉의 재탄생』(공편, 2002), 역서로는 『이폴리트의 헤겔의 정신현상학 1』(공역, 1986),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2004)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서론:반복과 차이
  
  1.차이 그 자체
  
  2.대자적 반복
  
  3.사유의 이미지
  
  4.차이의 이념적 종합
  
  5.감성적인 것의 비대칭적 종합
  
  6.차이와 반복
  
  참고문헌
  
  들뢰즈 연보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기본정보

ISBN	9788937416132
발행(출시)일자	2004년 03월 20일
쪽수	708쪽
크기	155 * 23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현대사상의 모험
원서(번역서)명/저자명	Difference et Repetition/Gilles Deleuze

Klover 리뷰 (45)

[su*****]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탈중심화, 발산에 근거한 차이와 반복에 의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를 깊이있게 철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질 들뢰즈의 대표작의 하나임에 분명하게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의 깊이는 아주 깊다. 여행 중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책상에 조용히 앉아서 읽을만한 책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 자체를 이해하는데, 그런 인간이 형성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자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yh*****]

방송과 언론을 장악 하려는 정권의 반복되는 시도와
그것을 극복 하려는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MBC외
표현의 자유를 향한 소망은 많은 방송 언론인들의
차이와 반복을 느끼게 한다.
용산의 반복되는 거부권 행사는 언젠가는
심판 받을날이 ... 있을것이다.

[ok******]

이분의 책은 원어로봐야할거같습니다ㅜ 한국사람인데 한국말이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re*****]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ch********]

도서관에서 빌려서 어느 세월에 읽겠어요,,사서 천천히 읽어봐야주,,사실은 들뢰즈 미학에 관심있는건데 사상의 본질을 아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신선한 철학가 같아요..

[af*******]

문단과챕터들의끝없는반복과차이

[pl*******]

두꺼운만큼 오래 읽어야할거같아요

[be****]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wr*****]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lm*****]

들뢰즈의 철학의 정수, 출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