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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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온전한 평온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그렇게 조용히 숨어 있는 행복의 기척을 알아채는 방법에 관해 일러준다. 그 어떤 소용돌이에 휘몰아치는 날이라고 해도, 양치질하는 시간만큼의 평온, 스치듯 건네받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우리는 하루 전체를 그럭저럭 잘 보낼 수 있게 된다. 이 잠깐의 반짝임을 찰나로 지나치느냐, 슬로 모션처럼 느릿하게 상영해 오래도록 간직해 행복한 하루를 즐기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16만 명의 팔로워들은 저자가 새로이 일러주는 삶의 진실에 관해 일찍이 찬사를 보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렵지 않은 행복 찾기”, “아무 일 없는 하루가 아무 일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등 진심 어린 공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비싼 항공권을 끊지 않아도 괜찮다. 그동안 닿고자 했던 안온한 하루가 이렇게 헐랭한 방법으로도 가능한지 의심이 들어도 상관없다. 저자가 안내하는 행복의 단순하고 투명한 진실을 따라가보자. 돌아볼 필요 없이 지금 바로 눈앞에 펼쳐진 적당한 기쁨과 만족을 움켜질 수 있을 테니까.
작가정보

불안에 자신을 잃고 싶지 않아 고민하다가,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에서 얻은 진실과 통찰을 적은 글들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10년간 수백만 명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을 쓰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SNS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읽어보시집』, 『이 시 봐라』,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지 않아』,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 『내 걱정은 내가 할게』, 『노력 없이 행복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것』 등을 펴냈다.
이 책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에는 적당한 기쁨과 만족감을 움켜쥘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다짐과 일상에 조용히 숨어 있는 행복의 기척을 알아채는 방법이 가득하다.
인스타그램: @decoi_
목차
- 프롤로그: ______, 바라던 행복이 온다
1장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다
우리는 아직도 칭찬이 필요한 어른들
설렘의 기척은 어디에나 있다
살짝 망했어도 이만하면 괜찮은 평화
나는 어떤 순간에도 자격 있는 사람
행복은 요란하게 오지 않는다
언제나, 맞는 말보다는 좋은 말
기분이 날씨까지 바꾸진 못한다
우울하면 일단 배달 앱을 열어볼 것
하루를 망쳤다고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마음을 잘 가꿔야 일상이 예뻐진다
다쳤다는 건 용기 냈다는 증거
정성을 쏟았던 결정이라면 후회하지 말 것
어떤 평온은 살짝 떨어트려야 완성된다
진짜 사랑은 귀찮음을 극복하는 것
잠들지 못하는 당신이 해야 하는 일
365일이 모두 안 좋을 수는 없다
2장 행복이 오지 않으면 찾아가면 그만
관계의 정답은 의외로 미루는 데 있다
우리가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왜 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까
잘하려고 애쓸수록 더 안 풀리는 이유
과거의 나를 오늘의 내가 믿어주세요
흔들린다는 건 균형을 잡아가는 중이라는 것
나에 관한 오해는 가끔 나와는 상관없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마음 운동법이 필요하다
일단 시도한 사람은 티끌이라도 얻는다
비 오는 날의 달리기 시합에서 승리하는 사람
돌아봐야만 알아차리는 소중함이 있다
기분으로 기억할 수 있어야 잘 지낸 하루다
자존감이 채워지는 무탈한 하루 되세요
현재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꾸며낸 모습은 여운을 남기지 못한다
옆도 보고 뒤도 보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우리가 이유 없이 끌리는 사람들의 비밀
3장 아무 일이 없다는 건 아무 일이다
영화 같은 장면은 오늘도 지나간다
참아내는 건 답답하지만 도움이 된다
특별한 날보다 더 큰 지루한 날들의 가치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의 차이
부정적이면 어차피 나만 손해다
나는 내 장례식에 웃으며 참석하고 싶다
마음의 코어가 단단해야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이로운 건강한 정신 승리
내 잘못이 아닌 일에는 마음 쓰지 않는다
좋은 태도는 자석처럼 좋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첫 마디가 평소의 마음이다
타고 난 재능을 이기는 단 하나의 필살기
우리는 상대방의 기분에 책임이 있다
나는 누구를 만나든 존댓말로 시작한다
어둠을 보지 말고 어둠 속의 별을 보라
모든 말을 경청할 필요는 없다
4장 목표는 딱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 나아지는 것, 그뿐
내가 나를 지키면 우주의 평화가 온다
별일에는 언제나 별수가 따른다
이제는 생각이 많아지면 그냥 즐긴다
다음 버스는 언제나 온다
따뜻함만큼은 아끼지 않아도 된다
내 장래 희망이 되어주는 사람
작은 일은 작은 감정으로 대하라
내 맘 같지 않은 세상에 웃으며 대처하는 법
친구는 셋이면 충분하다
행복은 하나도 어렵지 않은 숨은 그림 찾기
세상에 아프면서 해내야 하는 일은 없다
하지 않았던 선택은 상상하지도 말 것
좋은 말이 씨가 된다
나를 알아가는 일에는 아끼지 마라
심심할 때면 그냥 심심해해도 된다
친절하면 결국 나에게 좋다
에필로그:
좋은 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책 속으로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황금비율이 1.6:1이래요. 황금비율씩이나 되는 건데, 1.6:1이라면 꽤 할만하다고 느꼈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지요. 그런데 딱 0.6만큼의 긍정이 더 있으면 엄청 잘하고 있다는 뜻이 되네요. 좋은 생각을 두 번 했다면 한 번 정도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라도 대단히 잘못한 건 아니라는 거죠. 긍정과 부정의 비율을 그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나 봐요.. _「살짝 망했어도 이만하면 괜찮은 평화」, 21쪽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아무 좌절과 부담이 없는 깨끗한 삶보다는 제각각의 힘듦을 지니고 있다는 게 더 멋진 거예요. 때가 타고 흠이 생긴 제 캐리어처럼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 것이고 두려움에도 용기 낸 거죠. 지금은 흠집처럼 보일지라도 단순한 흠집만은 아닐 거예요. 배운 것, 느낀 것 그리고 단단해지는 방법을 배우게 만들어준 가치 있는 경험이었을 거라 믿어요. _「다쳤다는 건 용기 냈다는 증거」, 41쪽
인생도 이런 것 같아요. 내가 예상한 대로 잘 흘러가는 일은 드물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도했다는 거예요. 열심히 했든 부담 없이 했든 시도했기에 결과를 내고 반응을 볼 수 있는 거죠. 지레 겁먹고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않으면 우연히 다가올 빛나는 기회 자체를 제로로 만드는 거지요. 이미 준비했거나 이유는 없지만 마음이 끌리거나 하는 근거가 있다면, 그게 뭐가 됐든 일단 해보세요. 그래야 알 수 있어요. 이게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를 말이에요. _「일단 시도한 사람은 티끌이라도 얻는다」, 78~79쪽
저도 요즘 많이 느끼는 건데요, 감정적인 반응을 바로 뱉어버리면 잠깐의 스트레스와 감정 해소에는 좋지만, 그 외의 것에는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요. 정말로 부당한 일이라면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멀리하면 됩니다. 내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사라지거나 해결되는 일도 있으니까요.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부정적인 일을 언급하는 데 사용하지 맙시다. 마음이 아까워요. _「참아내는 건 답답하지만 도움이 된다」, 104~105쪽
실수한 쪽은 상대방인데 아무 잘못 없는 내 마음이 상하면 안 되죠. 독자님도 누군가가 그릇된 행동을 한다면 ‘너의 잘못 때문에 내 기분을 망치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며 평온함을 유지하시길 바라요. 아, 물론 반대의 상황에는 꼭 정중히 사과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_「내 잘못이 아닌 일에는 마음 쓰지 않겠습니다」, 120~121쪽
인생은 감사하게도 힘든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아무리 못해도 반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몸과 마음이 지치면 더더욱 어두운 곳에 있는 아쉬움만 바라보게 되는데, 그 잘못된 습관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고 있지 않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살면서 어려움이 단 한 번도 없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이 말을 늘 떠올려보세요. 좋은 것만. 독자님, 좋은 것만요. _「어둠을 보지 말고 어둠 속의 별을 보라」, 134~135쪽
한 번의 인생이라는 짧게 주어지는 시간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예쁜 말을 건네는 데 써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해봅니다. 작은 일에도 오래도록 행복해하시고 잠깐 스친 인연에도 충분한 따스함을 주세요. 저도 독자님도 앞으로 계속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따뜻함은 아껴두지 말고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조금 새어보낸 그 따스한 온기가 언제 어딘가의 누군가를 오래도록 살게 할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_「따뜻함만큼은 아끼지 않아도 된다」, 157쪽
매일 도로를 오가다보면 어떤 날은 앞에 있는 차가 늦게 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뒤차가 경적을 울릴 수도 있지요. 이런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할 수는 있지만, 결코 큰일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사실 잘 알고 있어요. 작은 일에는 꼭 그 크기에 적당한 감정의 양을 쏟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이 했든 내가 했든 작은 실수에는 작은 감정으로, 작은 후회도 가벼운 무게로 대하기를 바라요. _「작은 일은 작은 감정으로 대하라」, 163~164쪽
출판사 서평
* 카카오 선물하기 도서 1위
* 50주 연속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에세이
* 2025년 상반기 기대작, 16만 팔로워가 기다린 책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다”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당신에게, 그리고 나에게 반드시 선물해야 하는 책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사람’을 떠올려보자. 첫 번째로 생각나는 건 아마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이의 이름일 것이다. 배우자, 아이, 친구, 부모님… 얼마쯤 순서대로 나열해봤다면, 되돌아보자. 나 자신은 이 중 몇 번째였는지.
우리는 좋은 것 앞에서 종종 나의 존재를 지워버리곤 한다. 행복도 미래의 어느 날에 얻을 수 있으리라 믿으며 끝없이 미룬다. 인생이란 원래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 외면하고 싶지만 매일 얼굴을 마주 봐야 하는 사람들, 신경 끄고 싶지만 신경 써야 하는 일로 가득한 거라는 생각 때문일까. 행복해지려고 이렇게나 열심이면서도, 정작 오늘의 내 기분도 모르는 채 하루하루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흘려보내곤 한다.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의 저자 최대호는 지난 10년간 글을 써오며 얻은 행복의 진실을 총정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써냈다고 고백한다. 그는 지금 흔들리고 있는 모든 이에게 곁에 ‘좋은 것’을 두라고 조언한다. 그가 제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미 곁에서 반짝이고 있는 것들을 눈치채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어젯밤 벗어둔 코트 주머니 속 따스한 단어들로 채워진 쪽지, 코끝에 처음 닿는 봄의 냄새처럼 사소하지만 선명한 일상의 조각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만의 방법이 가득 담겨 있다.
“널 대하는 온도가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
좋을 때만 뜨거워지고
기분 나쁘면 싸늘해지는 그런 사람 말고”
여전히 서투르고 어색한 당신을 위한 ‘좋은 것’ 안내서
저자가 한 대학교에 강연자로 초청받았을 때의 이야기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단에 올랐는데, 앞줄에 앉은 학생들이 보란 듯이 잠을 청했다. 강연이 모두 끝난 뒤 진행자가 오늘 이 학교의 행사가 어땠는지 후기를 부탁한다고 하자, 저자는 고민 끝에 ‘앞에 앉으신 분들이 어쩔 수 없이 조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주무시는 모습에 강연자로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저자는 이때 말하면서도 ‘아뿔싸!’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냥 내가 한번 참고 말 걸 그랬나?’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게 최선의 방법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남학생이 다가와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만 하지 않고 소신 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더 팬이 되었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저자는 이날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너무 포장하지 않아도 솔직한 나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모두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꾸만 나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을 참아낸다. 심지어 그런 사람에게까지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내가 참으면 그만’ ‘좋은 게 좋은 거니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평온하고 따뜻한 나날을 보내고 싶다면, 이제 내 곁에는 ‘좋은 것’만 남겨야 할 때다. 저자는 누가 나에 관해 오해하더라도 내버려두라고 덧붙인다. 나에 관한 오해는 가끔 나와는 상관없이 생기고, 애초에 오해가 생기지 않는 사이는 나 자신뿐이니까. 이 책은 이처럼 내 곁에 좋은 것만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고,
나에게 항상 잘하고 있다고 응원하는 사람에게만 시간을 쓸 것.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거니까, 다른 것들을 우선시하지 말 것.
남을 이해하려는 에너지를 나를 위해서 쓰자.
“작은 일은 작은 감정으로,
사소한 불행 하나가 나의 우주를 흔들지 않도록”
더도 덜도 말고, 일단 딱 오늘 하루만 무탈하게 지내는 법
행복과 불행의 황금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얼마만큼의 행복이 있어야 만족스러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 10:1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답할 것이다. 그보다 더 압도적인 차이를 원할지도 모른다. 열 번 행복하다가도 한 번 힘들면 마음이 무너지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니까.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황금비율이 1.6:1이라고 말한다. 즉, 좋은 생각을 두 번 했다면 한 번 정도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라도 대단히 잘못한 건 아니라는 것.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의 저자 최대호 작가는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바로 이 점에 주목하라고 당부한다. 지금 우리 모습만 봐도 이미 황금비율 정도로는 살아가고 있으니, 스스로 칭찬해주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연습은 내게 없는 것보다 주어진 좋은 것을 자주 보려는 태도다.
행복이 내게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자. 행복은 내가 찾으려고만 한다면, 어디에나 존재한다.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알게 될 것이다. 일단 시도했다면 결과가 무엇이든 티끌이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놓친 버스는 내일 더 멋진 바퀴를 달고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걱정과 자책으로 나를 괴롭히던 퇴근길, 하늘 위에는 언제나 옅은 자주색의 아름다운 노을이 내 어깨를 토닥여주고 있다는 것을. 내가 올려다보기만 하면 그 위로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그러니 괜찮다. 오늘 하루가 어땠든 상관없다. 일단 어두운 밤이 됐고 따끈한 이불 덮고 누웠으니까. 그렇게 행복의 조각을 차곡히 모아가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어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94530084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26일 |
쪽수 | 준비중 |
크기 |
126 * 189
* 18
mm
/ 38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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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씩 곱씹어 읽다보니 이제 다 읽었네요.
잘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