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심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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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두드리고, 책을 움직이고, 소리를 흉내 내며
계절을 온몸으로 즐겨 봐요!
‘여름’을 주제로 한 《함께해요! 사계절: 여름밤의 불청객》 다음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함께해요! 사계절: 늦가을의 골칫덩이》이 나왔지요.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겨울’을 주제로 한 《함께해요! 사계절: 한겨울의 심술쟁이》서도 주인공 토끼 토리가 독자에게 책을 읽으면서 직접 행동해 보라고 말을 걸어요.
‘토리를 도와줄까요? 같이 문을 세게 밀어요. 하나, 둘, 셋!’
책을 보는 독자가 토리를 도와주면서, 만 3~5세 누리과정 계절 주제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1~2학년 1학기 《통합교과》 겨울과 연계하여 계절 놀이 및 활동까지 신나게 할 수 있어요. 한겨울에는 바람도 추워서 덜덜 떨 것 같으니, 함께 따뜻해지자고 생각한 토끼 토리와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활동하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도 쑥쑥 자란답니다.
이 책의 총서 (36)
작가정보
출판사 서평
계절을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 그림책!
누리과정, 통합교과 연계 계절 활동 그림책!
계절을 ‘보여 주기’만 하는 그림책은 이제 그만!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로 손으로 두드리고, 책을 움직이고, 소리를 흉내 내고, 숨어 있는 것을 찾아보며 책 속 주인공과 함께 계절을 온몸으로 즐겨 봐요! 어떻게 즐기느냐고요? 자, 책을 펼쳐 볼까요?
개구쟁이 동물 친구들인 오리, 악어, 토끼, 돼지는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한겨울에 여러 가지 놀이를 함께해요. 꽁꽁 언 두꺼운 얼음판에서 얼음낚시도 하고, 뜨끈하고 달콤한 붕어빵과 군고구마 간식도 즐기지요. 씽씽 스케이트는 물론, 쌩쌩 썰매도 타요. 함박눈이 내리자 함께 눈덩이를 굴리고 쌓아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오리도 만들어요.
바깥에서 한참이나 놀던 친구들은 추위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동물 친구들과 헤어진 토끼 토리는 눈보라를 헤치며 겨우겨우 집에 들어가요.
‘토리를 도와줄까요? 같이 문을 세게 밀어요. 하나, 둘, 셋!’
《함께해요! 사계절: 한겨울의 심술쟁이》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요. 이야기 내용과는 다른 색과 서체의 글자로 넌지시 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말을 걸어요. 이렇게 직접 행동해 보라고요. 주인공 토끼 토리를 도와 지시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책 속의 토끼 토리와 함께하는 것만 같아요.
만 3~5세 누리과정 계절 주제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1~2학년 1학기 《통합교과》 겨울과 연계하여 계절 놀이 및 활동까지 신나게 할 수 있어요.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 거세게 들이닥친 찬 바람 막기 대작전!
집 안 곳곳을 휘젓고 다니는 심술쟁이 바람을 어떻게 잠재우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읽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까지!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첫 번째 책 《여름밤의 불청객》은 ‘여름’을 주제로 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여름마다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 모기와 함께했어요. ‘가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책 《늦가을의 골칫덩이》에서는 가을마다 쌓이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치웠지요. 그렇다면 세 번째 책인 《한겨울의 심술쟁이》에서의 심술쟁이는 과연?
바로바로 아무리 문을 닫고 창문을 잠가도 휘이잉, 훅! 하고 들어오는 찬 바람이에요!
철컥! 겨우 문을 닫았는데 어디선가 휘이이잉! 하고 또 바람 소리가 들려요. 창문을 닫았더니 홱! 하고 다른 창문이 열리고요. 토리의 집 안 곳곳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 바람을 어쩌면 좋을까요?
책을 읽는 여러분이 집중해서 관찰하고,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 시리즈 소개
무더운 여름밤, 모기를 찾아 떠나는 한밤의 체험
“모기, 너! 내가 꼭 잡고야 만다!”
숨은그림찾기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까지!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첫 번째 책 《여름밤의 불청객》
‘여름’을 주제로 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여름마다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 모기를 함께 잡아요.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늦가을, 은행잎 치우기 대작전!
“아이고, 이 많은 은행잎을 어떻게 다 치우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까지 쑥쑥!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두 번째 책 《늦가을의 골칫덩이》
‘가을’을 주제로 해서, 가을이면 나무에서 떨어져 하염없이 쌓이기만 하는 노란 은행잎을 치우기 위해 함께 고민해요.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 찬 바람 막기 대작전!
“그만! 멈춰! 제발 얌전히 있어 줄래?”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은 물론, 공감 능력까지!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세 번째 책 《한겨울의 심술쟁이》
‘겨울’을 주제로 해서, 겨울이면 어느 틈이든 새어 들어오는 찬 바람을 함께 막아 봐요.
기본정보
ISBN | 9791158733216 |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1월 13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14 * 222
* 11
mm
/ 41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제제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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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사계절 : 한겨울의 심술쟁이』는 겨울에 딱 맞는 귀엽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동화책이 아니라, 책의 내용대로 책을 흔들고 밀고 막고 하는 등 아이가 책과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따뜻한 불을 피우는 주인공 토리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겨울의 추위도 따뜻하게 풀어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함께해요! 사계절 : 한겨울의 심술쟁이』의 주인공인 토리는 집주인입니다. 어느 날, 차가운 겨울 바람이 토리의 집에 들어오고 싶어 합니다. 추운 바람은 집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윙윙 소리를 내며 문을 두드립니다. 토리는 차가운 바람이 불쌍하게 느껴져 바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바람이 들어오면 추울 것 같지만, 토리는 바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집 안에 불을 피웁니다. 토리는 불을 피워 따뜻한 기운을 나누며, 바람이 점차 따뜻해지도록 돕습니다. 결국, 바람은 차가운 성격에서 벗어나 따뜻하게 변하게 되며, 추운 겨울 날씨도 따뜻한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함께해요! 사계절 : 한겨울의 심술쟁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특정 페이지에서 아이가 책을 흔들거나 밀고 막고 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는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아이가 몸을 움직이며 책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더 몰입하고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제본이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아이들이 책과 상호작용을 하면 손쉽게 찢거나 구겨버릴 수 있는데, 『함께해요! 사계절 : 한겨울의 심술쟁이』는 종이가 두툼하고 제본이 견고하여, 아이가 책을 흔들거나 밀고 막는 등의 행동을 해도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종이가 두껍고 튼튼해서 아이가 실수로 책을 구겨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부모로서 매우 안심이 됩니다. 제본이 튼튼한 덕분에 아이가 반복해서 읽을 때도 오랫동안 책이 손상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요! 사계절 : 한겨울의 심술쟁이』은 겨울에 딱 맞는 내용으로, 차가운 겨울 바람을 따뜻한 불로 변화시키는 이야기입니다. 겨울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유쾌한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추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토리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통해 바람이 변화하는 과정은 아이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해줍니다. 겨울의 추위를 부정적인 방식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어, 겨울을 좀 더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이 책은 겨울을 맞아 아이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독서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본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제제의숲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무료로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너무 추워요. 입춘이 지났는데, 최강한파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바람이 얄궂은 심술을 부리나봐요. 거센 바람에 창문은 덜컹덜컹. 온도계는 수직 하강해서 밖은 지금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대요.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집에 꼭꼭 숨어있어야겠어요.
눈사람을 만들던 토리도 너무너무 추워보이네요. 장갑도 목도리도 두꺼운 패딩도 입었지만, 추위를 이기지는 못했어요. 너무너무 추운 바람을 피해서 우리 따뜻한 집 안으로 도망가요!
> 한겨울, 심술을 부리는 바람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토리. 토리의 등으로 하얀 눈이 잔뜩 쌓여있네요.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무척 추운 겨울이에요.
간신히 집으로 들어왔는데, 바람은 토리를 계속 따라다녀요. 휘이잉, 휘이잉, 덜컹덜컹덜컹! 바람 때문에 좀처럼 문을 닫기도, 창문을 닫기도 쉽지 않답니다.
친구들이 토리를 도와 집을 따뜻하게 해줄래요?
> 상호작용 그림책
"개구쟁이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사계절 놀이하자!"라는 문구가 있어서 어떤 책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읽어보니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읽는 친구들에게 소소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세세한 지침들이 들어있었어요.
"어디선가 찬 바람이 들어오고 있어요.
어디인지 찾아줄래요?"
와 같이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토리와 함께 바람이 들어오는 문과 창문을 꼭꼭 닫고 따뜻한 벽난로를 피울거에요. 아이들이 그림책과 상호작용하다보면 금방 책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네요.
> 추천연령 만 2세 +
글밥이 많지 않고 지시문도 간단해서 어린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무엇보다 책육아가 처음인 초보 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책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들이 지시문으로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따로 무언가 고민하지 않아도 아이가 책을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거든요.
이 책을 통해 책육아를 처음 하는 부모님들도, 책과 친해지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독서와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을 직접 느끼는 것 같은 동화책 '한겨울의 심술쟁이'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책에 나온 글을 읽으며 두드리고 책도 움직이는 등 계절을 온몸으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유아 친구들이 특히 부모님과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 친구들인 오리, 악어, 토끼와 돼지들의 겨울 이야기입니다.
첫 장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세상이 차갑게 언 추운 겨울날 토리의 모습도 무척 힘겨워 보입니다.
작은 토끼 같아 보이는데 눈이 머리, 등 위로 많이 쌓여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바닥도 눈이 얼마나 왔는지 다 하얗습니다.
그때 책 속의 글이 말합니다.
'책을 흔들어 토리 등에 쌓인 눈을 털어 주세요.'라고요.
이렇게 책에 나온 글대로 읽고 행동하니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잘 모르는 초보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흔들라고 하면 진짜 차가운 눈을 치우는 것처럼 흔들어 보기도 하고
찬 바람이 들어오는 창문 닫는 것은
책장을 힘겹게 같이 넘기며 창문을 닫았다라고 말해 볼수도 있습니다.
책을 통해 계절 놀이 및 활동까지 가능하니 좋습니다.
따뜻한 방에서 읽고 있지만
실제 추운 겨울이 다가온듯한 느낌도 가능하고요.
활동을 하다보니 그림 등도 더 자세하게 보고 활동하니
집중력, 관찰력 등도 더 쑥쑥 자라날것 같습니다.
실제로 팝업북 등도 좋지만
글과 그림만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이 가능하다니
생각의 발상이 특별합니다.
익살스러운 표지의 토끼 모습에 궁금했던 그림동화책이예요. 둘째가 워낙 토끼를 좋아하고, 애착인형이 토끼인데다 토끼 동화책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관심있어 하는 아이라 표지의 토끼를 보자마자 선택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유독 추웠던 요 몇일과 딱 어울리는 이야기였어요. 정말이지 바람이 심술을 부리는 듯한 추운 날들이었거든요. 바람만 안 불었어도 좀 덜 춥게 느껴졌을텐데, 씽씽 쌩쌩 신나게 돌아다니는 바람 덕분에 꽁꽁 감싸도 추위를 느껴야 했기에 동화책 속 심술쟁이가 이곳에도 있네 하며 웃기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그렇게 기다리고 반기는데, 겨울만 되면 오지 말라하고 싫어하니 바람 입장에선 심술이 날 법도 할거예요. 그렇죠?!
한바탕 신나게 친구들과 놀았던 토리는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돌아오는 잠깐 사이 눈은 토리 등 위로 잔뜩 쌓일 정도로 내립니다. 이 동화책은 페이지마다 아이가 직접 토리를 도와줄 수 있는 행동을 해볼 수 있게 유도합니다. 덕분에 아이는 책을 더 즐길 수 있었어요. 책을 흔들어보기도 하고, 닫히지 않은 창문을 찾아 닫는 시늉도 해보고, 바람 소리를 흉내내 보기도 하면서 토리의 이야기에 푹 빠집니다. 아마 당분간 잠자리 동화로 이 책을 읽어달라고 꺼내올 것 같아요.
토리는 바람도 추워서 집 안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열어주지요. 하지만 집 안을 휘젓고 다니는 바람 덕분에 다시 추워진 토리는 불을 피우기로 합니다. 그런데 입으로 바람을 불며 불씨를 살리려 하는 토리를 도와주려는지 세찬 바람을 불어 불씨를 너무 키워버린 바람 때문에 토리가 화들짝 놀랍니다. 도와주려던 바람의 마음은 알겠지만, 힘 조절을 좀 못했던 거지요. 토리와 바람은 함께 할 수 있는 걸까요?!
아이와 놀이하듯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예요. 둘째는 토끼 토리를 도울 수 있어서 더 즐거워했던 것 같아요. 현실의 바람도 겨울에 심술 덜 부리고 힘을 비축해 뒀다가 여름에 맘껏 돌아다니며 시원한 바람을 선사해 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