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20년 선정
이 책의 총서 (44)
작가정보
작가의 말
내 앞에 끊임없이 출몰하는 것들, 때로는 반짝이고 때로는 어둠 속에 숨기도 하는 것들, 보이다가도 보이지 않는 것들, 그것들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 손에 잡힐 듯하다 빠져나가는 것들을 위하여
2019년 가을 修竹軒에서. 문효치
목차
- *시인의 말
1부 바람도 생각이 있다
고요 14
어이할까 15
잎새 16
송편 17
쑥 19
달 그리는 20
풀이 말했다 22
덕진공원 연꽃 23
해 24
바람도 생각이 있다 25
팔랑팔랑 26
벌레 27
달빛 28
달 29
꽃 터지는 30
백제시-법흥사 31
1.1. 백제시-하치만 보살 신상 32
2부 저 봐라
그곳 36
그리운 37
새똥 38
휘파람새 39
네 눈 속에서 40
기다림 41
폭풍의 언덕 42
윈드미어 호수 43
허공의 아들 44
회생45
이뻐라 46
산등성이 47
저 봐라 49
폭포 50
조금은 이상한 51
윤회 52
3부 달의 술
소리의 정류장 54
불면 56
이명 57
생드니 운하 58
껍질 속 59
괴로움 61
등산 63
달의 술 65
외투 66
안경 67
화분에 물주는 일 68
어찌 70
맥주를 마시며 71
무게 73
땡볕 75
저수지에서 생긴 일 76
수상하다 78
4부 시인의 고독
어머니 80
아버지 81
편지 83
고흐의 우체부 85
그림 87
이상재 89
고 시인 91
모시장수 할머니 92
자화상 93
르동의 머리 94
시인 95
시인의 고독 97
등 98
귀 99
고희 100
*해설
직관의 황홀한 힘│오민석 101
출판사 서평
문효치의 시들은 직관의 황홀한 힘을 보여준다. 그는 이론이나 사상으로 사물을 재단하지 않는다. 그는 그 모든 선험적 이론들을 괄호 안에 넣는다. 이 현상학적 판단중지(epoche)의 상태에서 빛나는 것은 오로지 순수한 저 사물들 뿐이다. 그리하여 “사태 자체로!(zu den Sachen selbst!)”라는 후설(E. Husserl)의 슬로건은 문효치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그는 선입견을 배제하고 순수-직관 혹은 순수-의식으로 사물을 대한다. 추상적 관념을 배제하고 순수-직관이 사물을 그 자체로 만날 때 이미지가 섬광처럼 그려진다. 불꽃처럼 순식간에 터지는, 일종의 영지(靈知·gnosis)적 기표들이 그의 시다. 그 기표들은 사물과 의식의 순간적 만남에서 생겨나지만, 이미 사물 깊숙이 들어가 그것의 전모를 그려낸다. 그리고 이 순간의 전(全)인식은 (시인 자신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황홀하고 아름답다.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기본정보
ISBN | 9791186557570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1월 04일 | ||
쪽수 | 116쪽 | ||
크기 |
125 * 188
* 13
mm
/ 13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현대시학 기획시인선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다시 한 번 사랑을10% 13,500 원
-
나에게로 오는 길10% 11,700 원
-
큰 글자로 남자를 읽다10% 11,700 원
-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10% 9,900 원
-
허난설헌전집 310% 37,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