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직장 다니며 현명하게 퇴사를 준비하고 평생 일을 찾는 법
저자 역시도 언젠가 퇴사를 해야만 하는 현 직장인이다. 하지만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행복한 직장인’이다. 좋은 회사를 다녀서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여 즐겁게 그리고 후회 없이 회사생활을 하기 위해 매일 노력 하고 있고 언젠가 마주하게 될 퇴사 또한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하며 고대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퇴사 후에 정말로 이루고 싶은 꿈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대면해야 할 퇴사에 대해서 직장인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비단 퇴사 후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한 재테크적 방법뿐만 아니라 퇴사 후 일거리, 취미, 여가생활과 가족 등에 대해서 폭넓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공하고, 지금 당장 퇴사를 하지 않지만 매일 하루하루 괴로운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즐거운 회사생활을, 어떻게든 남은 회사생활을 하며 정년까지 버터야 할지 생각하는 암담한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준다.
현 직장인들이 미래에 퇴사 후에 맞닥뜨릴 문제점들부터, 어떻게 직장을 다니면서 퇴사를 준비할 수 있는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로봇이 향후에 우리의 직업에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선진국에는 어떤 퇴사 문화가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로 퇴사를 했거나 퇴사를 앞둔 100명의 사람들과의 퇴사에 관한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퇴사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들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우리가 퇴사할 때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길을 제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록
저자 박영록은 즐거운 마음으로 퇴사를 기다리는 직장인이다. 20대 초반에 대학생 신분으로 투자를 유치하여 ‘더 스터디’라는 70평 규모의 오프라인 카페를 창업하였고, 20대 중반에는 5년간 인터넷 소셜커머스 사업을 했다. 대학 졸업 후 12년간 외국계 글로벌회사의 마케팅과 영업 분야 일을 하고 있으며, 헤드헌터와 커리어 컨설턴트로도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현재는 의료기기 분야 다국적 기업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마케팅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위 ‘잘나가는 직장인’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다. 퇴사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실제로 저자는 직장인으로서 매너리즘에 빠질 때마다 퇴사를 결심하며 내일 회사를 그만둬도 아쉽지 않은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한다.
‘언제 그만둘까’ 고민하며 시간만 보낼 것이 아니라 매일 퇴사를 결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충실히 보내면 그것이 쌓여 진짜 퇴사를 하는 시점에 큰 재산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퇴사 후 미래를 설계하는 현명한 직장인으로 매일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목차
- 머리말 언젠가 퇴사를 해야만 하는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1장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
2장 회사 밖으로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3장 일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4장 10년 후에 할 일을 지금 만들어라
5장 20년 후에 쓸 돈을 미리 계획 하라
기본정보
ISBN | 9791155323137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03일 |
쪽수 | 212쪽 |
크기 |
151 * 211
* 16
mm
/ 34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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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퇴사하라고 조언하는 책이 아니고, 오히려 직장생활을 더 행복하게 잘하고, 퇴사 후 미래의 삶도 함께 준비하는 가이드라는 책이라는 책 서두의 글이 이 책을 잘 표현 해 주고 있다. 자기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이상, 필연적으로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지금 퇴사를 생각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꼭 읽어 보라고, 참조 하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퇴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 회사 밖으로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일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10년 후에 할 일을 지금 만들어라, 20년 후에 쓸 돈을 미리 계획하라 등 5장으로, 책이 얇고(206page) 문장 폭이 넓지 않고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퇴사 이야기가 아닐까, 뻔한 내용들만 있는게 아닐까 예상했었는데, 겉핥기가 아니라 직장생활과 퇴사 이후의 일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조언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영록' 나중이 기대 되는 작가이다. 5년 10년이 지나고 나면 '책은 도끼다' 같은 느낌의 책을 선사 해 줄 것 같다.
퇴사를 준비하며 반드시 갖춰야 할 것으로 '일거리','사랑','건강','취미','돈'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는데, 하나라도 무너지면 행복한 은퇴 후의 삶이 힘들 것이라 한다. 금전적 준비가 되었지만 은퇴 이후 행복해 하지 않는 사례를 이야기 하며 흔히들 주목하는 '돈'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균형잡힌 준비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 100명의 인터뷰를 비롯한 구체적 예시와 가이드를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 해 주고 있다.
직장인의 90%가 취미와,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취미가 있지만 올해 새로운 취미를 꼭 해보려고 한다. 취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과 주위 사람들과의 질 좋은 관계.사회적 연결은 유익하되 고독은 해롭다.친구가 얼마나 많고,안정적이고 공인된 관계를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관계의 질이 중요하다.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뇌도 보호해 준다.'는 좋은 관계가 좋은 삶을 이끈다는 글이 크게 와 닿는다. 올 한해 질 좋은 관계의 한해가 되도록, 퇴사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2018년 한해가 밝았다. 한달 후 새해를 되돌아 보며, 이책을 다시 한번 펼쳐보아야겠다.
요즘 출퇴근길에 읽는 도서, 직장인들이라면 읽어볼만한 도서라서 포스팅을 남겨요 :)최근에 읽은 도서는 바로,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저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퇴사를 기다리는 직장인!
어떻게 즐거운 마음으로 퇴사를 기다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책을 읽다보면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퇴사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겠더라구요 :)차례는 5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퇴사를 결심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퇴사를 하기 전 준비 해야 할 것들, 미래 사회에 맞춰 준비 해야 하는 퇴사 준비 그리고 금전적인 준비까지 제가 친구들에게 종종하는 말..!'내가 지금 회사 다니는 이유는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야!'책에서 말하는 내용 중 한가지도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다면 회사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저자는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 한 후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을 해요.퇴사 후 미래를 위해서는 회사는 무엇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감사한 곳.퇴사 전까지 10여 년 남은 시간 동안 회사에서 얻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책에서 말하는 퇴사 후 중요한 것들 중 한가지가 인맥도 있었는데 회사 만큼 인맥을 만들고 형성하기 좋은 곳은 없죠.어떤 기사에서 보니 겉으로만 돈독한 관계를 만들었을 경우 5일 후에 끝나는 것이 회사 인맥이라고 하니 겉으로만 독돈한 관계를 만들면 안되겠죠?책을 읽다가 발견한 새로운 용어!
호모 헌드레드 시대인간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의미하는 말인데 퇴사를 정년까지 꽉! 채울 경우 60에 퇴사한다고 하면 남은 40의 인생을 살아야 하기에 그만큼 퇴사 후 인생이 중요하겠죠?
우리 나라와 달리 서양 사람들은 퇴사 후 삶을 자신의 꿈과 자아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이를 오랫동안 준비하는 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직장에 더 연연하게 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요직장 생활을 하며 피할 수 없는 야근, 회식 등에 더 연연하지만 하루 30분 정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길 말하죠 :)반면 퇴사 후 다른 직업을 준비 할 때 고려야 해야 할 점!4차 산업 혁명은 우리 미래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한 업무는 많이 줄어 들 것이라는 것.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에서 쌓은 노하우 + @로 미래를 준비해야겠죠?잇님들도 많이 아실거에요! 미즈노미 사유키퇴사를 결심하고 난 뒤, 퇴사 후의 삶을 위해서 건강, 경제, 직업 다방면으로 준비한 미즈노미 사유키.퇴사를 결심하고 난 뒤 부터는 회사 생활이 즐거웠다고 해요30대 직장인으로써 공감한 부분 -긴 인생길의 초입에 선 30대 직장인이여, 하루하루를 경쟁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불행하게 살지 말고, 조금 더 큰 미래의 그림을 가지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겸손하고 행복하게 살자 :-)마지막으로 충동적인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회사 안은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다'
퇴사를 결심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퇴사를 하기 전 준비 해야 할 것들, 미래 사회에 맞춰 준비 해야 하는 퇴사 준비 그리고 금전적인 준비까지 제가 친구들에게 종종하는 말..!'내가 지금 회사 다니는 이유는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야!'책에서 말하는 내용 중 한가지도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다면 회사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저자는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 한 후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을 해요.퇴사 후 미래를 위해서는 회사는 무엇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감사한 곳.퇴사 전까지 10여 년 남은 시간 동안 회사에서 얻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책에서 말하는 퇴사 후 중요한 것들 중 한가지가 인맥도 있었는데 회사 만큼 인맥을 만들고 형성하기 좋은 곳은 없죠.어떤 기사에서 보니 겉으로만 돈독한 관계를 만들었을 경우 5일 후에 끝나는 것이 회사 인맥이라고 하니 겉으로만 독돈한 관계를 만들면 안되겠죠?책을 읽다가 발견한 새로운 용어!
호모 헌드레드 시대인간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의미하는 말인데 퇴사를 정년까지 꽉! 채울 경우 60에 퇴사한다고 하면 남은 40의 인생을 살아야 하기에 그만큼 퇴사 후 인생이 중요하겠죠?
우리 나라와 달리 서양 사람들은 퇴사 후 삶을 자신의 꿈과 자아를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이를 오랫동안 준비하는 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직장에 더 연연하게 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요직장 생활을 하며 피할 수 없는 야근, 회식 등에 더 연연하지만 하루 30분 정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길 말하죠 :)반면 퇴사 후 다른 직업을 준비 할 때 고려야 해야 할 점!4차 산업 혁명은 우리 미래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한 업무는 많이 줄어 들 것이라는 것.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에서 쌓은 노하우 + @로 미래를 준비해야겠죠?잇님들도 많이 아실거에요! 미즈노미 사유키퇴사를 결심하고 난 뒤, 퇴사 후의 삶을 위해서 건강, 경제, 직업 다방면으로 준비한 미즈노미 사유키.퇴사를 결심하고 난 뒤 부터는 회사 생활이 즐거웠다고 해요30대 직장인으로써 공감한 부분 -긴 인생길의 초입에 선 30대 직장인이여, 하루하루를 경쟁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불행하게 살지 말고, 조금 더 큰 미래의 그림을 가지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겸손하고 행복하게 살자 :-)마지막으로 충동적인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회사 안은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다'
표지에 있는 말인데 너무 와닿았다.
이 책은 제목을 진짜 잘 지은 것 같다.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나 역시도 퇴사를 하기도 했고, 지금도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도 아직 퇴직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는 아니다 보니
이 책에서 말하는 퇴사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이 막 와닿지는 않았다.
이 책은 40대 정도의 이제 회사에서 올라갈 자리가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다.
물론 많은 20~30대도 퇴사를 꿈꾸지만,
이 책은 퇴사를 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솔직히 퇴사하지 않고 즐겁게 회사 다니는 방법을 내심 기대했는데
본문에 약간 그 내용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한 듯하다.
즐겁게 회사다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
2장 회사 밖으로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3장 일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4장 10년 후에 할 일을 지금 만들어라
5장 20년 후에 쓸 돈을 미리 계획하라
각 장을 뒷받침하는 내용들이 필요한 곳에 잘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인터뷰나 신문기사에서 나온 내용들이
부록처럼 들어가 있어 읽을 때 지루하지가 않다.
외국의 사례도 나와 있는데, 일본에서는 은퇴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전자렌지 돌리는 법부터 알려준다고 한다.
우리 아빠도 얼마 전까지 전기밥솥 여는 방법을 몰랐던 게 생각이 나면서
이게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퇴사를 하고 나서 잘먹고 잘사는 것보다
지금 현재 있는 회사에서 보람을 찾고, 성취감을 얻고, 돈도 얻고...
그런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퇴사 후에 할 일이 있다는 건 너무나도 안심이 되는 일이지만
좋아하는 일이 일이 됐을 때의 그 허무함 또한
겪어 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세상에 신의 직장은 없겠지만,
어떤 일을 하든지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다.
지금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완벽한 준비를 한 뒤에 퇴사를 했으면 좋겠다.
퇴사는 어찌됐든 후회하기 마련이니
충분한 준비를 하고 실전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 여름 정말 힘들었고, 상사와의 불편함으로 인해 퇴사를 결심하고, 주변에 알렸다.
물론, 생각의 시간은 주어졌고, 뭐 다시 잘해보자는 말로 어설프게나마 봉합된 회사생활.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라온북에서 펴냇다.
박영록 씨가 지었다.
퇴사를 결심한 순간, 회사 생활이 행복해졌다-지은이의 경험일지 모르지만, 난 아니었다.
사직서를 쓴 순간, 정말 앞이 캄캄했다.
뭐하지? 퇴직금으로 좀 쉬다 다른 직장 알아보면 안될까?
이런 생각은 짧았다. 정말 회사생활이 퇴직한 직장이란게, 도움이되지 않는다.
박영록 지은이.
그는 직장인지만, 이미 창업을 경험했고, 성공했던 실력이 있었다.
20대 대학생이 투자유치에 오프라인 스터디 카페 창업, 5년간 소셜커머스 사업을 펼쳤다.
평범치 않는 이력, 그는 이미 사업가일지도 모른다.
그가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 부장. 진심 그의 이력에 박수를 보내고, 또 부러움에 질투의 대상이기도 하다.
난 뭐했나를 보면,
늦은 대학졸업과 중소기업을 떠돌면서 보낸 20대 후반의 시절과,
30대의 평범한 회사생활(매일 야근에, 출장, 쉬는 날없고, 쥐꼬리만한 월급에 ㅠㅠ)이 전부다.
그리고 40대, 겨우 자리하나 잡아서 잘 다니고 있지만, 언제 회사를 그만둘지는 불안불안하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퇴사란게 쉽지 않겠지만, 결국 나를 위한 인생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란 말이다.
화난다고 내던지는게 사표가 아니라, 내 인생의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사표를 던져라는 말씀.
워크넷에 등록하고 기웃거렸지만, 40세 이후는 결국 갈 곳이 없었다.
퇴사하고 나 뭐하지를 생각하니, 중장년은 50세 이후의 실버취업센터였고,
그곳에서선 40은 너무 이른 나이. 구인업체는 뭐하든 20대와 30대를 찾았다.
아, 그래더 다들 피자와 치킨집이구나 싶었다. 넋놓고 있을 수 없는 선택은 실패하는 자영업뿐이였다.
박영록 부장은 직장인으로서 매너리즘을 떠나서 퇴서를 결심하며 내일 회사를 관둬도 아쉽지 않는 하루를 보내라고 말한다.
그만두면 뭐할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매일 퇴사를 결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충실히 보내면 된다고 한다.
말.말.말. 그럼 누군가는 왜 퇴사하지 계속 다니냐고 물어볼지 모르겠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바로 이런 미래에 대한 부담을 불안을 떨쳐버리고,
지금 당장 퇴사하는 절박함으로 준비해보라는 말이다.
1장은 입사 후 10년 퇴사를 결심하다. 그리고 2장은 회사 밖으로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3장은 일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라는 마라. 4장은 10년 후 할 일을 지금 만들어라. 5장은 20년 후에 쓸 돈을 미리 계획하라고 말한다.
책에서는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면, 지금 있는 곳에서 충분히 준비하고 계획하고 나오라는 말을 대신하는 듯 싶다.
나 역시 경험에서 본다면, 나야 혼자일때는 언제나 쉽게 그냥 결정하고 그만두겠습니다라면 끝인데,
이젠 가족이 생겨서 아이들과 아내를 생각하면 결국 숨죽이고, 오늘도 고개만 푹 숙이고 다녀야하는 곳이 직장인셈이다.
저자는 그런 곳에서 퇴사후에도 일해야할 준비를 해 놓으라고 말한다.
어차피 자율주행차가 나오는 제4차 산업혁명을 보라는 말부터 꺼낸다. 결국 인공지능과 로봇들로인해 사람이 해야할 일들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조만간 색다른 직업군들이 더 생기고 사람들을 또 거기에 적응해야만 한다.
회사를 떠나서 취미생활을 찾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또 흥미로운 생각으로 실천에 옮겨, 앞으로 10년을 대비하라는 이야기다. 미래 내가 퇴직하면 할 일을 미리 생각하고 이를 지금 준비해보라는 것이다.
10년후 퇴사를 생각한다면, 이제 무엇을 할 지 지금 바로 생각해야한다.
인생 2막이란 용어도 이젠 익숙하지만, 실버라는 용어를 이젠 더 이상 퇴직과 동일하게 여기지 않는다.
퇴직후 월급없는 삶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직장을 떠난 후 소득은 어떻게 지출에 맞춰갈 것인가를 생각케한다.
저자는 이를 현금흐름으로 정리해 보라고 힌다.
지금부터 20년 후에 어떻게 돈을 소비할지, 은퇴후 크레바스 같은 소득없는 삶을 살아야하는 절박함을 대비하라고,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야가야하는 인생에서 결국 퇴사란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퇴사하는 순간, 내가 갖고 있는 캐리어를 되살려야만 한다.
다만, 취미가 또 다른 직업이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저자는 이런 삶의 방식이 이젠 퇴사 후 비슷한 상황을 또 만들어보라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만족을 위한 약간의 희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사진과 캠핑, 강연과 저술(책)활동, 각자의 취미와 흥미로운 분야에서 또 다른 전문가로 활약하는 제2막의 사례를 중간 중간 넣어 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나 역시 퇴사를 생각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다.
많이도 생각했고, 몇 번의 실천으로 직장을 옮기고, 또 다른 직장속에서 퇴사를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나이다.
더 이상 또 다른 직장이 어렵다는 점도 알고 있고, 이 책속에서 또 다른 길을 찾아보려 했던 것 역시 나다.
저자의 방식처럼 결국 길은 정해졌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어떤 방법으로를 생각할 차례다.
나 역시 저자처럼 미래를 걱정하고, 내가 앞으로 준비할 게, 10년, 20년 후의 삶을 생각할 기회를 줬다.
뭘 좋아하고,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무슨 관심이 있는지, 흥미는 뭔지, 취미는 있는지 등등.
퇴사란게 결국 내 인상이고, 나를 먼저 알아야하고 나의 삶의 계획을 또 세워가는 과정임을 다시금 느낀다.
퇴사를 생각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이 책으로 또 다른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이 책은지금 당장 퇴사를 하라고 권유하는 책이 아니란 사실!매일 퇴사를 결심하면서퇴사 이후의 삶을 기쁘게 계획해나가는현재를 즐기는 삶을 살도록돕는 책이다!그러니까, 현재가 힘들다고도망가는 형태의 퇴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추천하지 않는다!대신 퇴사 이후에 나는 뭐해 먹고 살지?에 대한 대답이나 사례를 보고 싶다면아주 적절한 퇴사 가이드가 될 것이라생각되는 책이다!
표지도 너무 귀여운데 ~뒷면도 귀엽다.대체 뭐가 이런 맘을 가져오나생각해보니글씨체와 디자인이 그런 이미지를풍기는 듯!
실제로 책의 두께도 많이 두껍지 않고,챕터도 잘 나뉘어져 있어서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의 노력이 확실히 보여지는 부분은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언급이다.2018 세계미래보고서에서 봤던자율주행자동차나, 10년 안에 없어질 직업들그런 통계적인 문헌들을본인의 퇴사가이드에 넣어두었다는 것은참 좋은 정보라 생각된다.왜냐면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세계미래보고서를 읽지는 않겠지만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들것이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책에서 우리를 회사 밖으로내모는 것들을언급했는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문화<br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조직 문화<br />이유 없는 야근<br />진로고민
나는 어쩌면 저 4가지 생각을 다하고 살았던 것 같다.그렇다면결국 어떤 직장에 가도나는 다시 밖으로 내몰리게 될 것인데 .......직장을 옮겨야 하는 것인가?어제 사표를 던지고 왔는데,오늘 이런 생각을 하다니...이미 늦었고 ㅋㅋㅋㅋ그래도 회식과 이유 없는 야근을분명 벗어날 직장으로옮겨질 것이라 기대해보며퇴사를 결심한다.그리고 앞으로의 진로를새롭게 꾸려나갈 곳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로퇴사를 결심한다.나는 정말 저자와 마찬가지로늘 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일을 꿈꾸는 사람이다.꿈을 꾸기때문에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다.내일을 대비하기 위하여오늘을 불행하게 살지 않는 사람이 되자!
이런 5가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할 수가 없고, 그렇게 해서는 제대로 퇴사 후에 실행에 옮길 수가 없음을 이 책은 우리에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전혀 그런 것에 관심조차도 없고, 그냥 하는 말이 퇴사해서 여행이나 하고 지금까지 많이 돈을 벌었으니 그냥 놀면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 5 가지 퇴사 준비는 몇 년으로 부족하다 적어도 5년에서 10년 이상, 장기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하고,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 5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행복한 은퇴 후의 사람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을 기억하자.-P37"
정말로 퇴임 후에 살아가는 일들이 회사 다닐 때와는 완전히 다름을 우리는 인식을 했야 하는데, 그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같은 퇴임사로서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로 회사가 이런 것에 조금은 준비하고 계획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무척이나 걱정이 되는 시대로 지금은 가고 있으니 더욱더 가슴만 아픈 일이 남겨질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100명와의 인터뷰에서 찾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40대 직장인들에게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어렵게 아래와 같은 답을 해주다고 하네요.
" - 악기라도, 하나 연주할 수 있게 배워둘걸
- 일만 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라도 미리 하나 가지고 있을걸
- 돈만 모으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거리를 미리 찾아볼걸
- 좀 더 즐겁게 내 인생을 살았어야 하는데
- 제2외국어라도 하나 배워 놓았으면 은회 후 여행 다닐 때 좋았을 텐데-P90"
회사 다니면서 한 개 정도의 취미를 살리지 못하고 그냥 오직 회사만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시킨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된다는 글귀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지인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멀리를 보고 살아라고 하지요. 그런데 그 당시는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고 퇴사를 하고 보면 그때 왜 그 말을 제대로 듣지 안 했나 하고 후회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나의 것을 무엇이라도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회사 다닐 때는 조금은 가족과의 관계가 소홀하게 살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어느 정도의 관습이 되고 있음을 압니다. 그런데 그것이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근무할 때와 퇴임 후에는 달라짐을 인식을 했야 하는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 체 그냥 돈 벌어 오는 데만 신경을 쓰면 나중에도 그것이 그렇게 되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음을 이 책에서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동감이 갑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대화도 늘 하든 사람이 하는 것이지 몇 년 가 별로 관심이 없다다 어느 날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한다고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고 이 책에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 가족과 보내는 평일의 한정적인 시간에 얼마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집중하며 질 높은 시간을 보내는 지도 고민해야 한다. 특히 퇴사 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며 긴 노후를 의지해야 하는 배우자와의 관계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하루아침에 바꾸지도 않는다.-P141"
그러니 평소에 행복한 가족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노후에 우리 남자들에게 엄청난 큰 보탬이 되고 정말로 행복한 노후, 퇴임 후의 나의 생활이 즐겁고, 보람찬 날이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이 책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5가지 우리가 했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와 노력이 꼭 필요함을 적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될 퇴사.경제적 여유가 있어 그만두고 싶을 때 걱정없이 그만둘 수 있다면 고민이 필요없겠지만,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퇴사 후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퇴사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실제 저희 남편도 사표 쓰고 싶은 생각은 굴뚝 같으나 돈 걱정, 가족 걱정으로 참고, 또 참는 것 같아요.그래서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 남편과 함께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는 책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퇴사를 꿈꾸되, 성공적인 퇴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계획 없이 회사 밖으로 나왔을 때의 지옥을 겪지 않도록, 직장을 다니는 동안 퇴사 후의 삶을 준비하라고 합니다.기대수명은 길어지고,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회사생활로 인해, 퇴사후의 삶이 더 긴 삶을 살아가게 될 지금의 직장인들.퇴사 후의 삶을 위해 준비를 하려면 현재 다니는 직장은 얻어내야 할 것들이 많은 곳이 되겠지요.퇴사 후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려면 현재의 직장을 다니면서 계획과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얘기합니다.
열심히 일만 한 30대열심히 회식만 한 40대열심히 노후 자금만 모은 50대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퇴사를 할 때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작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틈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이제 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회사일에만 신경쓰느라 멀어져버린 가족과의 관계가 어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하나 없다는 것이지요.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자신을 위한 취미를 갖는 다는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 40대 이후의 직장인들은 퇴사를 하면서 건강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퇴사 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책이 퇴사 가이드 라인을 제시합니다.5가지 기본적인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재정적인 부분! 일거리! 취미생활! 건강! 가족!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취미를 찾아보고, 취미생활이 제2의 일거리로 이어진다면 수입의 크기를 떠나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이 부분을 읽으면서 취미 생활 하나 제대로 갖지 못하고 직장 스트레스 시달리고 있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남편이 취미생활을 갖는 데는 아내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그 누구보다 남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아내이기에, 남편이 어떤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남편과 책을 읽으면서 취미 생활을 통해 직장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고, 미래도 준비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이 생각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실천해보자는 얘기를 나누었습니다.사표, 퇴사 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괜히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는데요.<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책을 통해 평소에 부부가 퇴사 후의 삶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나누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위해 준비한다면 퇴사 후의 삶이 두렵지 만은 않을거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남편의 성공적인 퇴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도 해보게 되었고요.성공적인 퇴사를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그래서 남편이 전쟁터인 회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도록 함께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자발적이지는 않지만 타의에 의해서 또는 나이들음에 따라 퇴사를 하게 된다.
직장세계의 파랑새를 쫓아서 몇 번의 입사와 퇴사를 한 나에게 퇴사가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다.
어쩌면 나야말로 매일 퇴사를 결심하면서 회사에 다녔을지도 모른다.
요즘 '퇴사'라는 키워드가 여기저기서 보인다.
퇴사학교라는 곳은 매우 유명해졌고, 퇴사와 관련한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라는 책을 읽었다.
저자는 20대에는 카페 창업과 소셜커머스 창업을 경험했고, 현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매일 퇴사를 결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충실히 보내면 그것이 쌓여 진짜 퇴사를 하는 시점에 큰 재산으로 돌아온다."라는 저자의 퇴사 전략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퇴사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할 것인가?
이것이 이 책이 다루는 가장 큰 주제이다.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회사에 입사를 해야한다.
회사에 다니는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회사 생활의 장점으로 경험과 배움을 말한다.
회사생활을 십수년째 하고 있는 나도 경험과 배움을 회사생활의 큰 장점으로 생각한다.
물론, 급여를 받는다는 것은 경험과 배움에 앞서는 가장 큰 장점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50세 전후에 퇴직을 하면 남은 5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의 고민이고 과제이다.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이제 평생직업도 무의미하고, 평생 일을 찾아서 하고,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100명의 퇴사 준비자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책 곳곳에 인터뷰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50세에 은퇴 후 버스 운전기사를 하겠다는 것이 목표인 친구가 있다."
저자는 이 친구의 계획에 있어서 두 가지 문제점을 제기한다.
첫째는 막연하게 돈만 벌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서 은퇴후 다시 얻는 직업에 재미, 만족감, 자아실현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미래에는 자율 주행 버스가 일반화되어 버스 운전기사의 수요가 없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퇴사후 할 일을 선택하는데는 재미, 만족감, 자아실현과 같은 무형적인 요소도 중요하고, 트렌드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은퇴 후의 살은 재앙이 아닌 또 다른 기회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5가지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거리, 사랑, 건강, 취미, 돈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자료들이 인용되어 언급되어 있다.
퇴사와 관련한 통계, 4차 산업혁명, 퇴사 후 인생2막을 사는 사람들의 사례들이 실려져 있다.
IT기업에서 잘 나가던 이가 44세에 퇴사를 하고서 장애인 전용 사진관을 창업했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 적성, 사회 공헌을 모두 아우르는 인생2막의 일이다.
유통회사에 근무하던 이는 재직중에 가죽공예 학습을 하고, 40대 중반이 되어 퇴사한 후 가죽공예 가게를 창업했다고 한다.
재직중에 퇴사를 대비해서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커리어컨설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외국인회사에 입사/퇴사, 커리어컨설티로 이직/퇴사, 다시 외국인회사로 이직을 하였다.
나는 지금 몇 번의 이직 경험이 있는 회사원이지만, 강사, 제과, 공인중개사에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저자의 퇴사 준비론에 어느 정도 비슷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90%는 취미가 없는데, 현재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취미가 필요하고, 미래 퇴사 후의 삶을 위해서도 취미가 필요하다.
최근에 심리상담을 받으면서도 취미를 가질 것을 상담선생님이 추천하셨는데, 그 상담선생님의 생각과 저자의 생각이 일치했다.
취미를 두번째 업으로 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적절한 퇴사 준비라고 할 수 있다.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명함!
혼자서도 잘 사는 기술!
이 두가지가 퇴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부업은 회사 생활이 힘들 때 나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있다는 안도감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강사와 패널을 부업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퇴사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구체적인 가이드보다는 퇴사 준비에 대한 마음가짐과 다양한 은퇴 사례들이 담겨져 있다.
퇴사에 필요한 은퇴 이후의 일, 주거, 생활, 투자에 대한 여러 내용들도 유익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좋은 퇴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직장을 다니는 자세, 직장에 다니면 은퇴를 준비하는 방법이 읽기 쉽도록 기술되어 있다.
회사원이라면 출퇴근 시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직장생활을 다시 돌아보면서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퇴사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난 후 내가 느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사에 다니면서 제대로 퇴사를 준비해야 한다.
취미가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해주며, 취미가 은퇴 이후의 삶을 이끌 수도 있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주변을 살펴보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트렌드에 맞는 일을 준비해야 한다.
뭐든 준비하면 더 잘 맞이할 수 있다.
퇴사든 창업이든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의 내 삶을 유지시켜주는 회사에 감사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퇴사를 준비하여 당당하게 은퇴를 맞이하고, 멋지게 은퇴이후의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에 감사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하지만, 지금에 만족하며 미래의 퇴사를 준비하며 취미와 부업을 병행한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나니 몇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회사에 올인하지 않는데, 그런 자세로 과연 회사에서 장기 생존을 할 수 있을까?
모든 일을 다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회사생활과 퇴사준비를 모두 함께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퇴사를 잘 준비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과 여건을 허락해주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아무튼,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잘 다니면서 퇴사를 항상 생각하며 은퇴 이후의 삶을 잘 준비해야겠다.
※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라온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