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처세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혜택/조건
- 길한샘 외 · 더로드 · 2025.03.0110%17,100원정가
19,000원|950p여성 리더 16인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성공을 위한 6가지 균형 우리는 한때 학창 시절 반짝이던 여성 인재들이 사회에서는 점차 사라지는 현실을 목격하곤 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유리천장과 보이지 않는 장벽 속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성장하며 리더가 된 여성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밸런스 리더십》은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 잡은 여성 16인의 진솔한 경험과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이들은 모두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 리더십 교육을 전공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개척해온 인물들입니다. 기업 임원, 공무원, 교육자, 창업가 등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로 성장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6가지 핵심 밸런스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의 의미 - 단순한 노동이 아닌, 삶을 성장시키는 원동력 일의 태도 - 성공을 위한 올바른 자세와 노력 성공 마인드 - 실패를 발판 삼아 성장하는 긍정적인 태도 자기 계발 - 끊임없는 배움을 통한 경쟁력 강화 선택과 집중 -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기준과 방향 실행력 -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의 힘 이 책은 여성 리더십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사회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 그리고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전하고 싶은 선배 리더들에게 이 책이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당신의 리더십을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3/7(금)
출고예정 - 스쿠피 · 미다스북스 · 2024.11.22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하마터면 ‘육아의 늪’에 매몰될 뻔한 워킹맘의 전격 번아웃 극복기 새벽 기상과 독서, 몰입 공부를 통한 성장 기록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맞춤 처방전!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해 본 워킹맘이라면, 『잠시만요, 엄마도 공부 좀 하겠습니다』에 담긴 저자의 이야기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육아 휴직 후,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력 단절을 겪은 저자는 어느 출근 전 아침, 눈을 뜨자마자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뭐가 그렇게 서러웠을까?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던 삶의 위기 속에서, 저자는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했던 진정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이 책은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해 보았을 고민을 비롯하여, 저자의 치열한 ‘번아웃 극복기’를 매우 진솔하게 담아낸 자기계발서이다. 흔들리고 방황하던 저자의 마음을 다독여 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몰입 공부’였다. 번아웃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새벽 기상과 독서를 통해 훈련했다. 영어 원서 읽기, 필사, 중국어 자격증 취득, 역사 공부, 자기계발서 숙독…. 이 책은 그 치열한 자기 단련과 극복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성장기이다. 비틀거리던 워킹맘의 마음 극복기가 궁금하다면? 흔들리는 내면을 어떻게 돌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저자 ‘스쿠피’와 함께 내면의 ‘힐링 지수’를 높여 보자.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치열하고 눈물겨운, 그러나 반짝이는 삶의 기록! 이 책은 ‘누구나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다’라는 막연한 희망을 전달하지 않는다.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의 경험을 진솔하게 밝히며, 여전히 서툴고 비틀거리는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휘청거리면서 몸으로 깨우친 진리는 ‘비틀거리지 않는 법’이 아닌, ‘비틀거림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었다. 누구에게나 삶의 발판이 흔들리는 듯한 위기의 순간이 올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 경험과 기꺼이 대면하길 권한다. 또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진정한 성장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 그 산증인이 있다. 저자의 치열한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뭉클한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의 무기력감과 불안에 지친 이 시대 독자들이여, 지금 바로 『잠시만요, 엄마도 공부 좀 하겠습니다』를 펼쳐 그 반짝이는 성장 기록과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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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서아 외 · 재노북스 · 2024.09.1210%17,550원정가
19,500원|970p우리 시대의 여성들은 더 이상 꽃처럼 아름답기만 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창업과 자기계발을 통해 어떻게 성공적인 리더로 거듭났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성공한 사람들의 화려한 결과만을 봅니다.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노력과 도전, 그리고 좌절의 순간들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펼쳐냅니다. 평범한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범한 성취를 이뤄냈는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은 무엇이었는지를 상세히 들려줍니다. 책은 일곱 명의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 정신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혹시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신 적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 역시 그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들도 한때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생각을 뛰어넘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성창업시대 리더가 된 여자들, 도전에 답하다"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 모음집이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로드맵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월급에 만족하며 살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강연에서 한 여성 기업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저에게 큰 충격과 동시에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주변의 성공한 여성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어느 순간 변화를 결심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이었습니다. 이 발견은 저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곧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제가 만난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떠올렸고, 그들처럼 저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 전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의 억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겪은 이 경험, 이 성장의 과정을 다른 여성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아직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모두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학원 원장부터 틱톡 크리에이터까지, 그들의 이야기는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도전'입니다. 이 여성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닙니다. 그들의 도전 과정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화려한 결과 뒤에 숨겨진 노력과 고난의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독자 여러분이 자신의 도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 책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특별한 도전들에 주목합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사회적 편견 극복, 자신감 구축 등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유한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다룹니다. 동시에 이러한 도전들을 어떻게 기회로 전환했는지, 여성만의 강점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책의 메시지는 단지 여성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은 바로 지금, 여러분의 결심과 함께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각 장은 주인공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전략, 그리고 인사이트를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는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조언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 여러분은 단순히 남의 이야기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 책은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도 제시합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여성들이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에 대한 분석도 담고 있어, 독자들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성공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들,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워킹맘들, 그리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년 여성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메시지는 성별과 나이를 초월합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리더가 된 여자들, 도전에 답하다"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행동의 지침서입니다. 책 속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이제 당신도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써내려갈 차례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어떤 도전을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이 책과 함께 그 첫 걸음을 내딛으세요.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발견했더라도 실현할 용기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보여주듯이, 우리 안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언젠가,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한 챕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도전, 그 찬란한 여정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하세요. 자,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되셨나요?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당신만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 여정에서 이 책이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강합니다. 단지 그 사실을 잊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제 그 힘을 깨울 시간입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바로 지금입니다.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갑시다. 윤서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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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보리 · 두드림미디어 · 2024.07.3010%16,200원정가
18,000원|900p“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흑흑흑.” “말을 해야 알지. 무슨 일인데?” “….” 어디선가 많이 본 상황 아닌가? 지금, 이 순간에도 남자와 여자 사이에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남자는 여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 때 숨 막히는 답답함을 느낀다. ‘대체 이 여자는 지금 왜 이럴까?’ 여자가 말을 하지 않고 눈물을 흘릴 때는 목적이 있어서 그러는 거다. 억지 주장을 해서라도 갖고 싶은 것이 있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여서라도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눈물은 삶의 한계에 부딪혀서 흘리는 눈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막막함과 절박함, 고통스러움에 흘리는 피 같은 눈물이다. 한편 남자를 당혹스럽게 하는 눈물도 있다. 도대체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다.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이렇듯 너무나 다양하다. 이 엄청나게 다양한 의미의 눈물을 대하는 남자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속 터지기 그지없다. 그러나 이젠 고민하지 마시라. 이 책, 《여자 마음 설명서》는 여자가 왜 그런지, 어떻게 여자를 대하면 좋을지를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남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장마다 깨알 같은 팁도 더했다. 상대방을 모르겠으면 최선을 다해서 알아보려 노력하고, 이해하며, 배려하라. 그렇게 어제보다는 오늘, 그녀를 좀 더 다정한 눈빛으로 대할 수 있다면 … 이 책의 목적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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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송 · 마음세상 · 2024.07.0510%14,580원정가
16,200원|810p이 책은 육아휴직 복직 후 워킹맘이 된 엄마와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 같은 막막함을 안겨 준 육아, 또한 녹녹치 않은 워킹맘의 생활은,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나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했다. 하루하루 고단한 일상 속에 발생하는 문제 또한 해결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중에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삶에 대한 공부는 좋은 책이었다. 아이를 낳고 양육한다는 건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고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게 아니라 육아의 본질은 결국은 나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인생으로 살도록 성장하게 만드는 경험이라는 걸, 좋은 책에서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으며 나도 내가 겪으며 깨달은 지혜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졌다. 그러므로 이 책은 나처럼 힘들었을 워킹맘에게 전하는 선물이라 생각한다. 육아의 좌충우돌 시간이 지나고 부모가 쑥쑥 커가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사실 그리 길지 않으며, 그 시간 또한 얼마든지 알차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음을 힘껏 전하고자 한다.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형제간의 우애, 좋은 사람, 또 신사의 격을 갖춘 남자로서 어떻게 잘 성장할 수 있을지의 가치관을 담고자 했다.
0.0새벽배송내일(2/28,금 오전 7시 전) 도착
- 김미경 · 바이북스 · 2024.06.1010%17,100원정가
19,000원|950p은퇴 후, 중년의 삶을 근사하게 채워 줄 설렘주의 에세이. 영화, 전시, 공연, 전시관람 등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찾으며 노는 즐거움을 발견한 저자 김미경이 《엄마는 오늘도 열심히 노는 중입니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 걸까?’라는 인생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어른들에게, 삶은 어제도 오늘도 선물이었으며 앞으로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이 책은 문득 ‘내 인생에 ‘내’가 없구나.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뭘까?’ 궁금한 중년을 위한 책이다. 때로는 다친 마음에 붙일 수 있는 밴드가, 때로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양강장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우아하게 멋나게 노는 여러분의 인생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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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미홈 · 지식과감성 · 2024.02.2710%15,030원정가
16,700원|830p연년생 남매를 둔 정 과장에게 어느 날 갑자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기업 디자이너로 나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아프고 나니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억대 연봉보다 가치 있는 세컨드 라이프를 그리기 시작했고 나의 경쟁력 발견을 통해 부캐를 찾았다. 회사에 다니면서 마침내 일, 가족, 꿈, 건강, 경제적 독립을 모두 갖춘 인생의 다음 스테이지 준비를 마쳤다. 5년 뒤에 나는 어떤 회사원이 되어있을까? 10년 뒤에 원하는 위치까지 승진할 수 있을까? 10년 뒤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까?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나? 10년 뒤에 나는 어떤 엄마(아빠)가 되어있을까? 경제적 독립을 위해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10년 뒤에 나는 건강할까? 건강하고 행복한 세컨드 라이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워킹맘은 펜과 종이를 꺼내 들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그린다. 그리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욕심 많고 꿈꾸는 엄마가 되기로 한다. 본캐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부캐는 퇴근 후에 나와 가족을 위한 꿈을 그린다. 워킹맘과 직장인이라면, 세컨드 라이프와 인플루언서 세계에 관심이 많다면 노하우와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다. 평범한 워킹맘이 인플루언서가 되어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경험한 인플루언서의 솔직한 이야기. 며칠 만에 천만 원대 매출을 달성한 과정, 블로그 개설 몇 달 만에 리빙 인플루언서로 한 번에 선정된 노하우, 세컨드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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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정 · 문학세계사 · 2024.03.0410%15,120원정가
16,800원|840p『엄마는 힘이 세다』는 웅진씽크빅 최연소 본부장 출신이자 라이프 코치인 이현정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생생한 보고서입니다. 일과 육아 사이의 복잡한 균형을 맞추어가는 과정에서 얻은 깊은 통찰과 개인적인 성장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일하는 엄마들이 마주하는 도전과 고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성취에 대해 솔직하고 감동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되면서 겪는 정체성의 혼란,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 자기 자신을 돌보는 중요성,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기쁨을 생생하게 그립니다. 또한, 육아와 직장 생활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노력,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법,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따르는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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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선 · 미다스북스 · 2024.03.1410%15,750원정가
17,500원|870p지금 당장, 워킹맘에게 필요한 건 인생 돌파력이다. 13년 차 엄마 CEO가 워킹맘을 위해, 인생 성장 노하우를 최초 공개한다!
새벽배송내일(2/28,금 오전 7시 전) 도착
- 비채 · 푸른향기 · 2024.03.0410%15,120원정가
16,800원|840p이혼하면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양육비는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아이가 아빠 없이 잘 자라줄까? 싱글맘으로 살면서 직장과 사회에서 사람들의 편견을 견딜 수 있을까? 두려움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싱글맘을 위한 당당하고 슬기로운 현실 조언 2022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부의 거의 50%가 이혼에 이른다고 한다. 「돌싱글즈」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인 것만 봐도 이혼은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사회적인 현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혼은 당사자에게는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고 지옥 같은 경험일 것이다. 하물며 싱글맘이 되는 일은 어떨까. 여기 2년 6개월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며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저자가 있다. 그녀는 이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 이혼하면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양육비는 제대로 지급될까, 이혼 사실을 주변에서 알면 어쩌나 등등 숱한 날들을 걱정했다. 실제로 싱글맘이 되어 혼자 아이를 키워가는 일은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면접하러 온 아빠를 보고 울고 불며 거부하는 아들을 어찌해야 할지 몰랐고, 아이가 보이는 감정의 변화에 대처하는 일이나 크고 작은 일들을 혼자 결정하고 처리하는 것들이 녹록지 않았다. 그야말로 맨몸으로 눈보라 속에 던져진 기분이었다. 막막한 날이면 이혼이 과연 잘한 일인지 의심하며 후회하기도 했다. 이혼 후 싱글맘의 삶이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려주었다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쓴 책이 『싱글맘 독립백서』이다. 어쩌다 보니 이혼하고 싱글맘이 되었습니다 싱글맘이 뭐 어때서? 괜찮아, 싱글맘도 잘살 수 있어 나는 15년차 직장인, 7년차 백마 탄 싱글맘입니다 『싱글맘 독립백서』는 이혼 후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직접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혼과 복직, 자가 마련에 이르기까지 7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은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아이와 함께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해결해가며 진짜 엄마가 되어가고, 인간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꼈다. 할세권에 살면서 가족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 이 책은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자립하여 살아가는 싱글맘의 모습을 담았고, 이혼 앞에서, 싱글맘의 삶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신속한 이혼 절차는 어떻게 하는지, 양육권 문제는 어떻게 하는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지, 아이의 심리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경제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이혼의 아픔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등등. 이혼은 실패가 아니라 당당한 삶의 한 형태라는 것을,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싱글맘과 예비 싱글맘, 싱글맘의 삶이 궁금한 사람, 이혼 후 벌어지는 일들이 궁금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책이다. 싱글맘의 상실과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새벽배송내일(2/28,금 오전 7시 전) 도착
- 데버라 펠더 · 신사책방 · 2024.01.2510%26,100원정가
29,000원|1,450p여성의 역사, 여성의 삶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기록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다른 역사책처럼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 여성의 삶이 바뀐 순간들을 빠짐없이 다룰 수 있을까? 『여자만의 책장』을 쓴 데버라 펠더는 그럴 수 없다고, 더 정확히 말하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시대에서든, 여성의 역사는 문학과 논픽션을 아울러 글이라는 맥락을 거쳐야만 파악할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이 있다.” 본격적인 여성운동과 정치적·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여성들은 글로써 여성의 삶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해왔고, 당대와 과거 여성들의 삶을 책에 담아 여성의 삶이 바뀌어온 궤적을 기록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외쳤다. 여성의 삶을 이야기로, 기록으로, 연대로, 역사로 만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다. 『여자만의 책장』은 그래서 50권의 책으로 쓴 여성의 역사이자 여성이 글쓰기로 무엇을 이루어왔는지에 대한 평전이다. 여성(의 역사)을 하나의 책이라고 한다면, 그 책 안에 무수히 많은 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힘을 북돋고, (여성이라는) 책 안의 책장을 한 권 한 권 채워가는 과정을 몇백 년 동안 반복해서, 마침내 책장을 꽉 채우는 데까지 나아간 결과물이 바로 『여자만의 책장』이다. ‘우리만의 책장’(A Bookshelf of Our Own)이라는 원제는 의미심장하다. 지금으로부터 95년 전, 버지니아 울프는 여자 혼자서는 도서관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세상에서 여성이 글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76년 뒤, 데버라 펠더는 이제 우리, 즉 여자만의 책장이 생겼다고 이야기한다. 어느새 여성이 글쓰기로 여성의 세계를 책으로 구현하기 시작했고, 도서관과 집집마다의 책장에는 여성 작가들의 책이 하나씩 쌓여 여성의 삶을 여성 스스로 바꾸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른바 ‘첫 번째 물결’ 이전에도 전 세계에서 여성이 쓴 이야기(『겐지 이야기』)와 주장(『여성들의 도시』, 『여권의 옹호』)이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후대의 여성 작가들에게 자신의 삶을 바꿀 의지를 불어넣었으며, 아직 여성의 이름이 책 표제지에 작가 이름으로 인쇄되는 것을 꺼리던 시기부터 여성 작가들의 베스트셀러가 더 나은 여성의 삶을 상상하도록 만들었다(『제인 에어』, 『미들마치』). 소설이라는 형식을 넘어 에세이(『자기만의 방』), 일기(『안네의 일기』), 인문학(『제2의 성』), 역사학(『투쟁의 세기』), 사회학(『여성성의 신화』, 『백래시』), 문집(『그래 난 못된 여자다』)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삶을 직접적이고도 입체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기존 형식이 자기 삶을 담아낼 그릇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긴 여성들은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거나 기존 형식을 자신의 이야기에 맞춰 바꾸기도 했다(『여전사』, 『영혼의 집』). 또한 잊혔던 여성의 작품을 발굴하고(『각성』,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잊힐 뻔한 여성 작가를 다시금 집필하도록 이끌면서 과거의 여성 작가가 간과했던 또 다른 여성을 조명하기도 했다(『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또한, 과거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현대 작품이 어떻게 현재의 새로운 문제들을 다루는지도 보여준다(『브리짓 존스의 일기』). 그렇게 1002년의 이야기부터 2002년의 이야기까지 다루는 『여자만의 책장』의 한국어판은, 여기서 소개하는 50권(에 추가해서 ‘더 읽어볼 만한 작품’ 50권)의 책 중에 한국어로 소개된 41권(과 28권, 총 69권)의 책 표지와 서지 사항을 정리해 수록했다. 여러 판본이 나온 고전들은 읽기 쉽고 설명이 충실해 책을 처음 읽는 독자가 작품을 더 잘 접할 수 있을 법한 판본을 선정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출간된 책 16권이 포함돼 있어, 작품을 처음 읽어보려는 사람은 물론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려는 독자에게도 새롭고 더 읽기 쉬우며 더 정확한 번역을 골라 ‘여성을 위한 새로운 세계문학 큐레이션’을 선보인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기도 하다. 『여자만의 책장』 안의 책을 더 많은 여성과 남성이 더 수월하게 가까이하고 자기만의 책장 안에 꽂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한편으로는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서구 바깥의 책들, 특히 한국과 동아시아 문학의 계보와 담론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 예술사회학자 이라영의 해제를 실어 책의 시야를 조금 더 넓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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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선 · 미다스북스 · 2024.01.1210%16,200원정가
18,000원|900p치열한 삶 속, 나를 돌보는 다정한 시간!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엄마는 글을 쓴다 이 책은 여전히 불안하고 평범한 엄마가 ‘글쓰기’에 관해 스스로 던지는 질문이자 스스로 내린 답이다. 무엇을, 왜, 어떻게 쓰지? 글은 내 삶을 구원할 수 있을까? 글을 쓰면 위로받을 수 있을까? 저자는 글쓰기에 의문을 품은 채로 글을 써 내려갔다. 글쓰기는 답을 내려주지도, 모든 것을 치유해주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을 과장하거나 비약하거나 오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 책은 글쓰기를 사랑하는 엄마가, 글쓰기를 머뭇거리고 있는 엄마들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한번 타오를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나와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을 바로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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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 외 · 후마니타스 · 2023.12.1810%15,300원정가
17,000원|850p총서에 실린 일곱 편의 글은 무엇보다 시대적 산물로서의 여성, 즉 한 개인을 정의하는 데 젠더 정체성이 중요해지는 순간의 여성들에 관한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스스로에 관한 기록을 남겼으며, 그들이 남긴 자기 서사는 기존의 장르 체계로 충분히 설명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런 기록의 내용은 이들이 살았던 당대에는 물론이고 후대에도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불안정하게 오가며 왜곡되거나 은폐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여성에 대한 억압과 편견이 노골적인 시대에 여성이 스스로에 대해 발화하는 장면이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성들은 여성 혐오에 자기 서사로 대답하기 시작한 특정 시기에 속한 이들로서 오늘날 책과 SNS에 자기 삶을 기록하는 여성들과 매우 닮아 보인다. 물론 고대에서 현대까지를 관통하는 여성적 글쓰기의 전통이 존재할 리 없으며, 이 책의 저자들은 여성이라는 범주의 역사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바꿔 말해서 이 책은 여성을 고정적이고 불변하는 정체성을 지닌 대상으로 영속화하거나 여성만의 본질적인 특질을 발견하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조선의 열녀를 식민지 조선의 신여성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노동자, 학출 여성 활동가들과 나란히 둠으로써 역사적 대상으로서 ‘여성’과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더하고, 우리 시대를 해석하는 데 유익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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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엄마AZ · 진서원 · 2023.12.2010%18,000원정가
20,000원|1,000p부모가 되면 아이 때문에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재테크책을 펼치는데 공통적으로 나오는 실천 지침은 바로 이것! - 1. 일찍 일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라! 2. 운동해라! 3. 잘 먹어라! 4. 감사하라! 5.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돈 드는 일도 아니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빼앗길 필요도 없으니 실천하는 것은 쉬웠다. 그런데 이게 웬일, 며칠이 지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하루 종일 병든 닭처럼 눈알이 풀렸고 수십 번씩 하품만 나왔다. ‘이런 사기꾼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기적이란 말인가?’ 의심은 커졌지만 그래도 계속 했다. 작심 3일은 넘겨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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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 외 · 우디앤마마 · 2023.06.1410%13,500원정가
15,000원|750p사는 곳도, 사는 방식도 다른10명의 엄마(전업주부, 프리랜서, 워킹맘)가 각자의 하루와 나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림, 육아, 일 모두를 잘하는 슈퍼우먼은 아니지만 삶을 가꾸고 돌보는 엄마들의 하루.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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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진 · 미다스북스 · 2023.11.3010%19,800원정가
22,000원|220p“경제력, 자존감, 육아 스킬 셋 다 충만하고 싶은 엄마의 도전 에세이!” 재테크, 육아, 커리어까지, 욕심 많은 엄마의 세 마리 토끼 다 잡는 방법! “왕년에 자신감 넘치던 아내들은 다 어디 갔을까?” 전투력 120%의 슈퍼우먼, 인생의 황금기를 찾아간다! 좋은 회사에 다니며 자신감 넘치던 저자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얘기가 달라졌다. 오롯이 자신이 정한 목표만 바라보고 살아온 지난날과 달리 육아, 가사, 시부모님과의 관계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게 되면서 모든 일에 좋은 성과를 얻어내기 어려워졌다. 멋모르고 한 결혼 이후 육아, 가사, 회사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수월하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결혼 초기에 가정불화를 겪으며 저자의 삶은 일보 전진은 커녕, 이보 후퇴의 나날이 이어졌다. 그렇게 “없는” 아내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저자는 뭘 잘하냐는 단순한 질문에도 대답을 망설이는 자신감이 떨어진 자신을 보며 문제를 찾기 시작했고 타인에게 기대는 의존성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경제적인 독립과 주체적인 삶을 살길 결심하며 “있는” 아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경제력 있는 아내”, “자신감 있는 아내”, “육아 스킬 있는 아내” 저자가 원하는 “있는 아내”란 이러했다. 저자는 아직도 육아, 재테크, 일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인생을 건 장기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욕심이 많아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저자는 오늘도 부동산과 주식 공부를 하며 새벽 기상으로 마음을 다잡고 사랑스러운 아이와 양질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경험이 “없는” 아내로 돌아가려 할 때마다 자신을 일으켜 주는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엄마에게 막힌 삶의 해결점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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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람 외 · 우디앤마마 · 2023.12.0110%13,500원정가
15,000원|750p겨울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끔찍이도 싫어하는가? 좋고 싫고를 떠나 겨울만큼 긴 계절도 없다.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가 있다면 길고 긴 겨울을 조금은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웩미업의 창간호 주제는 겨울, 크리스마스이다. 웩미업이 11개의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당신은 좋아하는 따뜻한 차와 간식을 가져오길 바란다.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영화, 책, 장소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와의 데이트,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난 상상 이야기까지 다양한 겨울의 이야기를 맛있게 읽어보자. 흔들면 어느 순간 눈꽃 세상이 펼쳐지는 스노볼처럼, 무뎌진 마음이 웹미업을 통해 깨어나길 바란다. 당신의 추억과 생각, 느낌이 궁금한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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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성 · 더로드 · 2023.11.2910%15,300원정가
17,000원|850p자녀의 진로를 결정할 때 자녀의 타고난 재능 위주로 계속 뒷바라지할 것이냐, 세상의 성공 기준에 따라 전향할 것인가는 결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저자는 꾸준히 써내려간 일기와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써나갔고 그 과정에서 어느 방향이든 아이와 소통하면서 사랑으로 뒷바라지하는 것이 행복이고 해답이란 것을 깨달았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개인적인 성장은 물론 가족과 더불어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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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 두드림미디어 · 2023.11.1310%16,200원정가
18,000원|900p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이 결혼한 후에도 계속 일을 하다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느끼게 되는 ‘내가 없어지는 느낌’, ‘나를 잃어버린 느낌’을 못 견뎌 한다. 그전까지는 무엇이든 마음껏 하며 자신을 위해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 시간도 없을뿐더러, 눈치가 보여 그렇게 못 산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그런 분들을 보며 ‘‘나’는 누구이고, 엄마인 ‘나’는 누구인가? 왜 같을 수는 없는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고 한다. ‘엄마 역할을 재미있게 하면서도 충분히 행복한 ‘나’로 살아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20대에 목숨이 위험한 정도의 큰 사고를 당한 후, 남은 삶은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위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아직 내 인생을 살지 못했다. 지금은 아닌데’라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만족스러운 답을 할 수 있는 인생을 살자고 말이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가 전하는 ‘수많은 워킹맘들이 자신을 내려놓기보다는 삶의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법칙’을 담았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냥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스스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처한 환경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강물의 흐름을 거슬러 새로운 곳으로 뛰어넘을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고 꿈꾸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면, 때는 언제나 지금뿐이다. 당신에게도 가슴 떨리는 일이 있는가? 그럼 절대로 망설이지 마라. 인생의 다음 순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원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바로 시작하면 된다. ‘나중에’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저자는 누구나 지금, 가장 소중한 ‘내’ 삶을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간의 깨달음을 책 속에 모두 담았다. 이 책을 읽는 누군가가 힘든 상황 속에 있더라도 미래의 희망을 주시하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가슴 뛰는 꿈을 이루며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한 번뿐인 이번 생에서 이왕이면 자기 자신에게 좋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설레며 재미있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가보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수많은 워킹맘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아주 많이 잘하고 있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러니까 지금 흔들려도 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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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레나 로 · 마음산책 · 2023.11.1010%15,120원정가
16,800원|840p전직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헬레나 로는 이민을 선택한 부모의 슬하에서 네 자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의사가 되어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자랐고, 전문의가 되어서는 동양인 여성에게 가해지는 인종차별과 불평등을 감수하며 지냈다. 폭력적인 백인 남편과의 이혼, 우울증을 앓는 어머니의 자살 시도, 질투로 인한 자매간의 불화 등 그의 삶은 쓰라린 고통과 상처로 가득하다. 그렇지만 헬레나 로는 이러한 경험을 오랫동안 염원한 글쓰기로 풀어내며 자신의 가족, 문화, 정체성을 새로이 탐구해나간다. 좋은 딸이자 아내, 엄마,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시간들을 긍정하고 더는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아메리칸 서울』에서 헬레나 로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고 담대한 어조로 써 내려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는 것뿐”임을 곱씹으며 “끔찍한 일을 겪으면 더 단단해지고, 그 경험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한인 2세대 여성으로서 평생 겪어야 했던 문화충돌과 소외감, 혼란이 남긴 상흔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나간다. 그러므로 『아메리칸 서울』은 여성 디아스포라의 삶이 어떠한 위기와 극복의 순간들로 점철되어 있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강렬하고도 진심 어린 고백들을 통해 우리에게 따스한 울림을 선사한다. “우리는 살기 위해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라고 조앤 디디온은 말했다. 한 친구는 인생의 “불타는 잔해”를 이야기로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어쩌면 인생의 불타는 잔해는 모두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불타는 대로 그저 두고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조각을 이어 붙여서 놀랍도록 선명한 자국이 아름답게 남은 새 인생을 꾸릴 수도 있다. _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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