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목차
- 서문
1장 예수를 슬프게 하는 교회 교리
성경은 우리가 의존할 권위가 있는가? /15
복음서 고찰 /17
예수 동정녀 출생 /22
삼위일체 /25
원죄론 /30
영혼에 대한 학설 /34
기독교 사후관 /38
천국과 지옥 /40
기독교 구원관 /43
기독교 구원관 비판 /46
회개 /54
참된 회개와 카르마 법칙 /57
바울과 기독교 /61
바울: 사도행전과 갈라디아서 /63
바울: 율법과 믿음 그리고 영지/앎 /69
바울이 그리스도 부활을 중시한 이유 /72
예수 부활 /77
부활의 참 의미 /80
우상숭배 /82
선과 악 /83
창조론과 진화론 /85
창조론과 진화론의 공존 /89
2장 예수와 하느님
예수는 누구였나? / 95
예수가 태어난 시대적 상황 / 99
예수의 참 가르침은 어디에 있을까? /104
영지주의: 예수 비밀 가르침 /109
예수와 카발라 상징 /112
성육신, 예수는 하느님 아들인가? /116
예수는 에세네파 출신이었나? /119
예수 그리스도와 재림 /124
예수와 신구약 /126
그리스도와 인자 /130
예수와 마리아 /131
예수는 하느님을 야훼로 불렀을까? /135
예수는 세속적 욕망을 지니고 있었는가? /138
하느님 /142
유일신교(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149
신의 고뇌와 사랑 /152
3장 성경 해석을 통한 예수의 참 가르침
죽음은 없다 /159
베드로와 교황수위권 /162
제3의 눈 /164
윤회와 성경 구절 /165
십자가의 비밀 /168
인간 창조: 생명의 숨과 생명의 혼 /171
아버지 왕국은 이 땅위에 펼쳐져 있노라 /173
예수라 해도 그대를 하늘나라로 들어가게 할 수 없다 /174
태초에 이성(로고스)이 있었나니 /176
우리는 예수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가? /178
하느님의 아들들 /179
세례의 참 의미 /181
참된 기도의 비밀 /184
참된 기도에 사용되는 법칙 /186
기도하는 법 /191
어리석고 허무한 삶이여 /196
예수는 성차별을 하였는가? /198
부모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204
나는 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206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왔다 /207
예언자는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노라 /208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운가? /210
너희 율법 교사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213
어리석은 제자들 /214
예수의 영적 선물 /215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218
악에 저항하지 말라 /220
안식일 /222
유다는 배신자인가 선택받은 제자인가? /229
성경구절에서 드러나는 유다의 진실 /233
4장 상식과 함께 하는 신앙
행복의 조건 /239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241
종교의 존재 의미 /243
종교와 가치관 형성 /248
종교와 명상 /250
명상 기법 /254
죽어서 신 앞에 선 영혼들 이야기 /260
사이비 종교인과 최면 /281
부록: 도마복음 /285
참고 문헌 /307
책 속으로
사람들은 쉽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닌다. 머리 아파가며 어려운 교리 공부하기 싫어하고 다리 아프게 가부좌 틀고 앉아 명상하기 싫어한다. 그냥 쉬운 것, 기도하고 말로 회개하면 죄가 사해지고 하늘나라가 보장되는 그런 종교를 원한다.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려해도 수년이 걸리고 박사학위에도 수십 년이 걸리며 살을 빼려 해도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이 필요한데 가장 어려워 보이는 하늘나라에 가려는 사람들치고는 너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헌금 많이 하고, 이웃이나 주변 사람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고 주여! 주여! 하면서 기도하는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한다. 천국 가게, 돈 많이 벌게, 병 낫게, 출세하게, 자식이나 부모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모습이다.
이들 기도는 온통 외부(신)를 향하여 무언가를 해달라는 간절한 요청으로 차있다. 그러나 영적 성장을 자기 성찰을 통한 내면의 질적 변화로 본다면 기독교는 이런 내면을 성찰하는 가르침이나 훈련법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기독교인들은 하느님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주는 것을 구원으로 생각한다. 이런 구원을 최고의 목표로 삼으니 자신의 내면은 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을 기쁘게 하는 행위에만 몰두하게 된다. 열성적인 전도행위, 타종교인을 사탄 보듯 하는 배타성, 이성이 동반되지 않은 맹목적 믿음, 교회에 헌신 등이 그러한 예이다. 신에게 잘 보이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이런 생각은 참으로 이기적인 발상으로 보인다. 구원은 신의 선택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닦아 내면을 밝히는 행위이다. (50~51 쪽)
출판사 서평
로마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4세기부터 기독교는 세계역사, 특히 서양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기독교의 배타적 교리로 중세유럽은 문화와 사상의 암흑기를 겪어야 하였고 아울러 십자군 전쟁, 가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전쟁, 이단재판, 마녀사냥 등으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근세에 이르러서는 기독교는 식민지 정책의 선봉장이 되어 여러 대륙에서 원주민들을 억압하고 그 문화를 파괴하였다.
최근에는 기독교도인 세르비아 사람들이 이슬람교도인 보스니아 사람들을 집단 강간하고 학살하기도 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배타성과 선민의식으로 무장한 기독교인들이 타종교나 타문화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면서 저돌적이며 폭력적인 선교를 행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하여 하느님을 기쁘게 하여 충성을 인정받으려는 치졸한 욕망 때문이다.
하느님은 어느 특정 인종이나 종교에 속하지 않는다. 신을 자신만의 것으로 주장하는 것은 참 종교가 아니라는 증거이다. 유대교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지금도 자신들만의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어서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무한 존재인 신은 우주 모든 곳에 존재한다. 문화나 종교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르지만 절대자는 하나이며 누구의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하여 존재한다. 의식수준에 따라 그것에 어울리는 신의 개념이 생겨난다. 옛날 사람들에게 신은 인간의 형상을 한 모습이었고 의식의 발달로 지금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로 인식된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이런 문제가 고스란히 우리사회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본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르짖으며 타종교를 비방하고 심지어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면서 일방적 선교를 하고 있다. 이들로 인하여 종교간 갈등은 커지고 다종교 사회인 한국 사회는 크게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을 이대로 방치하면 언젠가 종교분쟁으로 점화되어 나라의 앞날이 위태롭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폭력과 미움 그리고 갈등을 양산하는 이런 기독교 교리는 인류에게 사랑을 설파한 예수의 가르침과는 너무도 다르다. 성직자와 교회의 무지와 욕망으로 예수 가르침이 바르게 해석되지 못하고 전혀 엉뚱하게 변질되어 발생한 일이다.
인류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고 지금도 우리 삶과 의식을 지배하는 예수의 사상이 어떻게 변질되었기에 이처럼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맹목적인 믿음과 난폭함으로 몰고 가는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기독교 교리의 핵심에는 원죄설과 구원론 그리고 부활이 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부활하였다고 주장한다. 예수의 부활은 기독교의 생명이다. 부활 없는 기독교는 생각할 수 없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그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부활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영생을 얻으려면 죄로부터 구원받아야 하는데 오직 예수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 이러한 기독교인과 그들 교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저명한 학자나 신학자들의 책들이 출판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책은 신학을 전공한 전문 학자의 시각이 아니라 상식과 이성을 지닌 한 시민의 시각으로 기독교의 이러한 문제점을 풀어보려 했다. 쉽게 말해 “우리 한번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기독교의 문제점을 다루고자 했다. <카발라>와 <영지주의> 가르침에 눈을 뜨게 해준 도리얼 박사(Dr. Doreal)의 저서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이성과 상식으로 바라보고 이해한 예수와 그의 가르침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과는 너무도 다르다. 유대신비 가르침인 <카발라>와 <영지주의> 사상을 통하여 예수의 원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음은 커다란 기쁨이다. 원래의 가르침과 너무도 달라진 예수의 가르침이 진리로 받아들여져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의식을 지배하는 현실은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는 일이다.
이 책은 초대교회나 신학자에 의하여 왜곡되지 않은 예수의 원래 모습과 가르침을 알리려는 것이며, 또한 오랜 세월 인류 의식을 옥죄어 온 교회 교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함이다. 예수를 부정적 시각으로 조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참 모습을 밝혀 그의 위대함을 바르게 알리고자 함이다.
유대 성자 힐렐(BC 1세기)은 “네가 싫은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라는 황금률이 토라의 기본정신이라고 말하였고 유대성자 아키바(AD 2세기)는 율법을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라는 말로 요약하였다. 이런 기본 정신만 지켜진다면 세상은 참으로 평화로울 것이다. 간디는 이런 말씀을 하였다. “나는 예수를 사랑하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넘쳐나는 신학생과 목사로 인하여 교회간에 밥그릇 싸움이 심화되고 교회는 신도 확보에 목숨을 건다. 그러다보니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여러 교회에서 신도 확보 전쟁이 일어난다. 신에 봉사하기 위한 교회가 아니라 목사들 먹고 살기 위한 교회로 바뀌었다. 기업화에 성공한 대형 교회는 넘쳐나는 신도로 번성하고 있고 교회는 예수 팔아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데 바쁘다. 예수가 진정으로 전하고자 했던 알맹이는 사라지고 교회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체불명의 가르침이 예수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너무도 왜곡된 자신의 가르침을 지켜보는 예수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프고 예수 팔아 부유해진 교회는 행복에 겨워한다. 교회 건물이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예수의 절망과 슬픔은 깊어간다.
기본정보
ISBN | 9788996261957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4월 18일 |
쪽수 | 310쪽 |
크기 |
153 * 224
* 30
mm
/ 47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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