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벽당 취가정 풍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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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10)
작가정보
저자(글) 조태성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문학박사. 한국고전시가 및 감성시학 전공.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 자문위원.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문화유산협력위원회 위원. 저서로 『한국시가와 공감장』, 『감성시학의 새지평』, 공저로 『시조가사의 이해』, 『담양의 누정기행』, 『화순누정기행』 등 다수.
목차
- 책을 펴내며 4
환벽당 12
누정은 '열려 있음'의 상징
환벽당과 그 주인
환벽과 벽간, 푸르름의 주변과 사이
자미탄 휘돌아 가는 환벽당원림
조대쌍송과 환벽영추
환벽과 송강의 인연
비어 있는 환벽당의 주인은 바뀌었고
신(新) 일동삼승(一洞三勝)
여행 길잡이
푸르름으로 내 삶을 물들이고 싶은 환벽당 32
취가정 40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호
임진왜란과 억울한 죽음
김덕령과 석저촌, 충효리
충렬보다는 충효
불통의 노래, 「춘산곡」과 「취시가」
김장군, '덩령이' 전설
흔적 없는 그곳에 남은 충심
여행 길잡이
그 맺힌 한은 언제나 풀어질까, 취가정 64
풍암정 72
풍암, 붉은 빛의 슬픔
은일, 통 큰 소통
풍암승경
풍암의 연원과 「풍암기」
풍암의 인연들
무등산 의병길
에필로그 ; 모정
여행 길잡이
바위도 울먹이는 그곳 풍암정 98
환벽당·취가정·풍암정 현판 104
출판사 서평
무등산권 누정 여행의 길잡이,
지역의 기관과 출판사가 의기투합한
의미 있는 결실
전남 담양의 소쇄원은 한 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다. 유홍준은 소쇄원을 ‘조선 최고의 민간정원’이라 했다. 하지만 그곳에 들른 사람들이 소쇄원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정보의 빈곤이라기보다는 정보의 어려움 때문이다.
소쇄원을 느끼려면 알아야 할 것이 적지 않다. 그곳에 얽힌 인물과 시대적 배경, 그들의 작품과 조경의 특성 등등. 인터넷에서 얻은 몇 줄의 정보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결국 딱딱한 전문서적과 씨름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는다.
『광주문화재단 누정총서』(1∼6권)(심미안 刊)는 그러한 고민의 소산이다. 배낭 하나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할 만한 누정 길잡이 책은 왜 없을까. 지역의 기관과 출판사가 의기투합하여 내놓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광주와 담양이 만나는 무등산 자락에는 유서 깊은 누정들이 널려 있다. 이번 총서에는 모두 9곳의 누정을 다루었다. 일동삼승(一洞三勝)이라 불리는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을 비롯하여 독수정, 명옥헌, 면앙정, 취가정, 풍암정, 송강정이 그것이다.
스승의 억울한 죽음에 세상을 등지고 은둔한 양산보(梁山甫, 1503~1557)의 소쇄원, ‘그림자도 쉬게 한다’는 식영정, ‘푸르름을 사방에 가득 두른’ 환벽당, 망국의 한이 서려 있는 ‘독수정’, ‘옥구슬처럼 떨어지는 물방울의 집’ 명옥헌, 하늘·땅·사람을 아우르는 면앙정, 의병장 김덕령의 한이 서려 있는 취가정, 바위도 붉게붉게 울먹이는 풍암정, 정철(鄭澈, 1536~1593)의 「사미인곡」, 「속미인곡」의 산실 송강정.
누정(樓亭)은 누각과 정자를 일컫는다. 누각(樓閣)은 사방을 볼 수 있게 마룻바닥을 높게 지은 다락 형태의 건물이고, 정자(亭子)는 벽이 없이 기둥과 지붕만 있는 보다 간소한 구조의 목조 건물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환여승람?에 우리나라의 누정은 경상도 1,295곳, 전라도 1,070곳, 충청도 219곳, 강원도 174곳, 제주 6곳으로 나타나 있다. 경상도의 누정이 서원이나 종가 등에 부속된 것이 많은데 비해 전라도의 누정은 독립된 형태를 띠고 있고 산수의 승경지에 자리를 하고 있어 주변에 경계를 두지 않는 자율적인 공간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번 ‘누정총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다. 일반 독자를 배려한 애정이 책갈피마다 묻어난다. 좀 더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누정 현판의 원문과 번역도 함께 실었다. 다양한 각도와 때를 달리한 사진들은 텍스트와는 또 다른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필진으로 참여한 국윤주(독수정, 명옥헌), 천득염(소쇄원), 최한선(면앙정), 조태성(환벽당, 취가정, 풍암정), 임준성(식영정), 이상원(송강정), 김대현(각 누정의 현판 번역)은 물론 여행 길잡이를 쓴 전고필, 사진을 찍은 안갑주 등은 모두 지역의 누정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812670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17일 | ||
쪽수 | 142쪽 | ||
크기 |
149 * 200
* 12
mm
/ 24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광주문화재단 누정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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