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총서 (45)
작가정보
▣ 저자 소개
글/ 박경태
1995년 계몽아동문학상을, 1997년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첫눈 오는 날의 약속》《돌고래 뿌우의 모험》《너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등을 발표했습니다.
그림/ 정승희
애니메이션 창작과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아빠와 함께》《할머니도 꼭 함께 가》등이 있습니다.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랑랑별 때때롱》에 그림을 그리면서는 가끔씩 밤하늘에서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랑랑별을 찾아보았답니다. 랑랑별 사람들을 상상하면서, 지구 별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생각해 보면서요.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호박잎 우산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
조그만 구멍 하나가
노랑꽃의 기적
옆방에 사는 마귀할머니
다람쥐 엄마
출판사 서평
누나의 꽃무늬 팬티를 입은 준재, 방공호에서 똥을 눈 봉구. 이 책의 표제작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은 준재와 봉구의 이야기입니다. 두 아이가 서로 비밀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싱싱한 웃음과 함께 전해줍니다. <호박잎 우산><옆방에 사는 마귀할머니><다람쥐 엄마>등 꽃무늬 팬티처럼 예쁜 동화들도 감동과 즐거움을 듬뿍 안겨줍니다. <호박잎 우산> 비 오는 오후, 창우와 동미만 학교에 남았다. 두 아이는 우산을 가지고 올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동미의 엄마는 올 수가 없다. 새벽에 장터에 간 엄마는 동미가 학교 가는 것도 보지 못했으니까. 동미는 엄마가 우산을 갖고 올 거라고 거짓말을 한 거다. “아빠, 동미도 엄마 기다리고 있는 거야. 엄마가 우산 가지고 오기로 했대.” 창우는 엄마 대신 지프차를 타고 달려온 아빠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는 쌩 하고 가버린다. 주룩주룩……! 결국 동미는 혼자 빗속을 뛰어간다. 찰박찰박……! 한참을 달리니 동미는 이상하게도 기분이 좋아진다. 길가 호박잎을 뚝 따서 우산으로 쓰고 “비야, 비야 오너라!” 노래까지 부른다. 동미는 왜 비를 맞고 기분이 좋아졌을까? 그리고 왜 창우에게 엄마가 올 거라고 거짓말을 했을까?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 “그러게 누가 이불에 오줌 싸래? 오늘 빨아놓을 테니까 하루만 입어.” 준재는 누나의 꽃무늬 팬티를 입고 학교에 간다. 친구들에게 들킬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얼굴이 화끈화끈. 그런데 변소에서 오줌을 누는데 코흘리개 봉구가 힐끗 보며 웃는다. ‘저 자식이 혹시 내 꽃무늬를 봤나?’ 걱정이 된 준재는 방과 후에 봉구를 뒤쫓아 간다. 그런데 봉구의 걷는 폼이 영 엉성하다. 똥이 몹시 마려웠던 거다. 준재는 봉구를 동네 방공호로 데려가고, 봉구는 거기서 시원하게 볼일을 본다. 봉구는 준재에게 방공호에 똥 눈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준재는 봉구에게 꽃무늬 팬티에 대해 입 꾹 다물라고 한다. 하지만 봉구는 킥킥대며 웃는다. “히히히, 너 지금 꽃무늬 팬티 입었냐?” 봉구는 준재의 꽃무늬 팬티를 못 봤던 거다. 이렇게 해서 둘은 둘만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다. <조그만 구멍 하나가> 한 나무에 두 개의 꿀벌 나라가 있다. 붕붕나라와 윙윙나라. 두 나라의 일벌들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댄다. 여왕벌 냄새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뭉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상한 건 아무도 이웃나라 여왕벌의 냄새를 직접 맡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붕붕나라의 꼬마벌 붕이의 눈엔 어른들이 참 이상하다. 같은 꿀벌인데 왜 싸울까? 여왕벌 냄새를 맡아보지도 않고 왜 서로 다르다고 할까? 그러던 어느 날 붕이는 나무에서 조그만 구멍을 발견한다. 그 구멍은 두 나라를 이어주는 통로! 붕이는 그 구멍을 통해 몰래 윙윙나라로 건너가는데……. <노랑꽃의 기적> 일자리를 잃은 나라의 아빠는 포장마차를 시작한다. 그리고 개업 첫날 난초 화분을 들고 돌아온다. “머지않아 이 난초에 예쁜 노랑꽃이 필 거야.” 나라에게 이렇게 귀띔하는 아빠의 얼굴엔 환하게 꽃이 핀다. 나라도 큰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얼마 뒤 단속반원들에게 포장마차를 빼앗기자 아빠의 얼굴엔 짙은 그늘이 진다. 시름에 잠긴 아빠는 노랑꽃 얘기마저 까맣게 잊게 되고, 거짓말처럼 난초도 시름시름 말라죽기 시작한다. 나라는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난초를 되살려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래서 아무도 몰래 난 화분을 들고 화원으로 간다. 반드시 노랑꽃을 피우고 말겠다고 다짐하면서. <옆방에 사는 마귀할머니> 나는 남자인데, 앉아서 오줌을 눕니다. 옆방에 사는 마귀할머니 때문입니다. 나는 종종 오줌을 누다 변기 가장자리나 바닥에 흘리곤 합니다. 그 때마다 마귀할머니는 호통을 칩니다. “네 고추가 비뚤어진 게로구나. 그러니 밤낮 엉뚱한 데다 오줌을 지리지.” 마귀할머니에게는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미국에 아들 부부가 살고 있고 내 또래의 손자도 있는데, 미국에 안 가고 혼자 산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 옆방에서요. 그런데 마귀할머니가 이틀 동안 몹시 앓았습니다. 그때 미국에서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손자 영호에게서 온 편지였습니다. 나는 마귀할머니에게 그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영호는 할머니가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썼습니다. 마귀할머니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괜스레 나도 눈물이 났습니다. <다람쥐 엄마> 진우는 한강으로 아람단 수상 훈련을 갔다가 우연히 엄마를 만난다. 영화배우처럼 옷깃을 잔뜩 세우고 쓸쓸히 걷는 엄마를. 엄마는 기분이 울적해서 혼자 바람 쐬러 나왔던 거다. 진우와 함께 걷던 엄마는 애완동물 가게 앞에서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다.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 다람쥐 때문이다. 엄마는 다람쥐를 보며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다. “저 다람쥐도 꿈이 있을 거야. 생각 같아선 저 다람쥐를 산 속에 놓아주고 싶구나.” 진우는 엄마 말이 잘 이해가 안 가 다람쥐와 엄마를 번갈아 쳐다본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엄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해 온 엄마의 삶을.
기본정보
ISBN | 9788952977625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0월 20일 |
쪽수 | 123쪽 |
크기 |
185 * 23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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