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3년 3월 4주 선정
크레용 친구들인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 그리고 공장에서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울퉁불퉁한 모양의 뿔레용이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습니다. 기본 평면 도형의 모습을 닮은 크레용들과 그들이 그리는 그림에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라는 기본 도형을 만나고 각각의 특징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어서 그 도형들이 구체적 사물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을 통해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관계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의 총서 (5)
작가정보
저자 박정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획하고 글을 쓴 책으로 ≪아기 오감 그림책≫과 ≪과학의 씨앗≫ 시리즈, 《나도 이제 학교 가요》, 《고맙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그림자는 내 친구》, 《소리치자 가나다》가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빨간 모자》, 《신기한 열매》, 《항아리 속 이야기》, 《아기 돼지 세 마리》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백두리는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책 표지, 기업 홈페이지, 잡지 연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을 그려 오다가 요즘 어린이를 위한 그림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떴다! 지식 탐험대-나대용, 태양계 탐사선에 납치되다!》, 《놀이로 배우는 경제》,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에 그림을 그렸고, 중앙일보에 ‘백두리의 가까운 진심’을 연재했으며 이문열 연재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접근 방식,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첫 권!
여러 가지 모양의 크레용 친구들과 함께
도형의 세계를 만나 보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기하학적 개념 이해의 기초가 형성되는 유아기 아동들에게
평면과 입체의 관계 및 기본 도형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책입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 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올해부터 1, 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새로워진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더는 한편 기존의 암기와 연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개념과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둔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개정 수학 교과서는, 그 일환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소재와 상황을 연계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듯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도 새로운 수학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보고 또 보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비교, 분류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이 책으로 먼저 스토리텔링형 접근 방식의 수학을 접해 본 유아들은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새로운 교과 방식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완성도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녹아 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심화된 개념 정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 권의 그림책으로 각 주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주제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책들로 각각 구성되며, 수학의 개념을 명확히 전달하는 한편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 또한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은 빼어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도형 세상
크레용 친구들인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 그리고 공장에서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울퉁불퉁한 모양의 뿔레용이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다. 동글레용이 그린 동그라미는 공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고, 세모레용이 그린 세모는 로켓이 되어 날아가고, 네모레용이 그린 네모는 주사위가 되어 데굴데굴 굴러 나온다. 기본 평면 도형의 모습을 닮은 크레용들과 그들이 그리는 그림에서 독자들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라는 기본 도형을 만나고 각각의 특징을 인식하게 된다. 이어서 그 도형들이 구체적 사물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을 통해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관계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뿔레용이 그린 정체불명의 그림은 무시무시한 유령이 되어 온 동네를 들쑤셔 놓으며 말썽을 부린다. 해결 방법은 단 하나, 유령을 직접 그린 뿔레용이 자기 뿔로 유령들을 ‘콕’ 찔러 사라지게 하는 것뿐이다. 못생긴 외모와 서툰 그림 실력 때문에 주눅 들어 있던 뿔레용이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발휘할 차례. 뿔레용은 크레용 친구들과 함께 유령들을 찾아 나서지만, 온갖 색깔과 도형으로 둘러싸인 세상 속에서 희미한 유령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유령들이 각각 숨어든 광장, 장난감 가게, 물감 공장, 화가 아저씨네 집은 여러 가지 모양의 사물들로 가득하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령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형들을 인식하게 되고, 우리 주변이 수많은 도형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활동으로 도형 개념을 탄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크레용들을 따라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리기, 그림 속에서 도형 찾기 등 기본 도형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유아들이 기본 도형을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도형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
▶ 도형 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직접적으로 개념을 보여 주고 여기에 더욱 심화된 개념들을 함께 알려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등장한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나아가 긴 동그라미, 긴 세모, 긴네모가 숨어 있는 주변 사물들을 통해 세상 곳곳이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해 주는 한편, 이야기 속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원기둥, 사각뿔, 구 등 입체 도형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입체 도형을 보는 방향에 따라 어떤 모양이 되는지 보여 줌으로써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어, 이야기 속에서 처음 만나고 익혀 보았던 도형 개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짚어 보며 알차게 마무리해 준다.
▶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도형 개념 보여 주기
다루고 있는 개념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은 물론 그림책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숙제였다. 백두리 작가의 개성과 기본 도형 개념이 균형을 이루면서, 뿔레용과 유령 등 독특한 캐릭터와 각종 도형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느낌의 일러스트레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에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그림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명확하고 깊이 있게 도형을 이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68148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2월 25일 | ||
쪽수 | 44쪽 | ||
크기 |
220 * 268
* 15
mm
/ 37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Klover 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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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림책 시리즈들
여러 시리즈 중에서도 수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수학 그림책 시리즈
보리는 앞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을 만난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도형 이야기를 읽어 보았어요.
재미있게 생긴 크레용들
이름도 재미있게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
그런데 울퉁불퉁 작은 꼬마 크레용이 있었어요.
이름이 없는 꼬마 크레용
그만 기가 죽고 풀이 죽고 말았어요.
하지만 친구 크레용들이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뿔레용
뾰족한 뿔이 있어서 딱 맞는 이름이었죠.
크레용들은 다 같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자기 모양에 맞게
동그라미도 그리고, 네모도 그리고, 세모도 그리고
보리도 크레용 친구들의 그림을 보고 모양을 따라 그려 보았지요.
하지만 뿔레용은 자기 모습처럼 꼬불꼬불 삐죽삐죽 이상한 그림을 그렸어요.
크레용들이 자기 그림에 색칠을 하자
그림이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이상한 그림을 그린 뿔레용도 색칠을 했는데....
그만
무시무시한 유령이 되어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으아~~~~!!!!
뿔레용의 그림에서 튀어나온 유령들은 친구 크레용들을 마구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뿔레용이 뾰족한 뿔로 유령을 콕!!!
뿔레용에게 찔린 유령은 쪼그라들어 사라지고 말았어요.
그러자
다른 유령들이 밖으로 나가 버렸어요.
크레용들은 밖으로 도망간 유령을 찾아 나섰지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에는 이야기 중간 중간 지령이 나타나 있어요.
도망간 유령을 찾아 나선 크레용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지령에서 지시하는 대로
모양도 찾고, 블록도 찾고, 부분과 전체도 찾고, 유령도 찾고 ^^
재미있는 수학 놀이도 같이 해 보았답니다.
용감하게 유령들을 물리친 크레용 친구들
다시 즐겁게 노래하면서 사이좋게 지냈대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평면도형의 기본인 세 도형을 알아보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들어있는 입체도형도 살펴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도형을 만나본 시간이었답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박정선 글 / 백두리 그림 / 조형숙 감수]
크레용 친구들인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 그리고 공장에서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울퉁불퉁한 모양의 뿔레용이 있어요.
동글레용이 그린 동그라미는 공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고, 세모레용이 그린 세모는 로켓이 되어 날아가고,
네모레용이 그린 네모는 주사위가 되어 데굴데굴 굴러 나오는 장면은 정말 재미나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뿔레용이 그린그림은 무시무시한 유령이 되어 온 동네를 들쑤셔 놓거든요.
해결 방법은 단 하나, 유령을 직접 그린 뿔레용이 자기 뿔로 유령들을 ‘콕’ 찔러 사라지게 하는 것 뿐이랍니다.
온갖 색깔과 도형으로 둘러싸인 세상 속에서 희미한 유령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요.
유령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형들을 인식하게 해 준답니다.
<도형 이름 알기> 어떤 것이 동글레용, 네모레용, 세모레용인지 말해보세요
<그림을 따라 도형그리기> 그림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그려보세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네 마리의 유령을 찾으러 크레용 친구들이 마을로 모험을 떠났어요!! 유령을 찾아볼까요??
<사물 속에서 도형 찾기> 동그라미를 다섯 개 찾아보세요
<두 가지 이상의 도형 찾기> 동그라미, 세모, 네모 블록이 모두 들어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입체에서 평면도형 찾기>
주황색 물감이 담긴 통의 뚜껑은 어느 것이고, 어떤 모양일까요? 세모레용과 닮은 모양의 통에는 어떤색 물감이 담겨 있나요?
<사물을 부분과 전체로 나누기>
벽에 걸린 그림들은 어떤 물건의 일부를 그린 것일까요? 탁자 위에서 찾아보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재밌고 활동도 알차서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에 매료되었어요.
다른 세 권의 책도 뛰어나지만 단연 최고인 것 같아요.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이 그림을 그리면 공, 로켓, 주사위가 되어 튀어나오고
뿔레용이 그림을 그리면 유령이 튀어나오며, 더군다나 뿔레용이 콕 터뜨려야 유령을 잡을 수 있다는 발상!! 정말 기막혔지요
거기다 유령이 숨어든 마을 곳곳을 누비며 실생활에 사용되는 도형을 평면부터 입체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부분과 전체라는 고난이도 도형미션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한 점도 돋보였어요
거기다 일러스트의 깔끔함까지!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었던 도형 수학그림책이었네요~~
시공주니어 정말 짱입니다!! 네버랜드수학그림책 대박나쎄요!!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얼마전 시공주니어에서 새로 출시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얼렁뚱땅 아가씨』를 읽어봤는데요.
그때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들의 수학교과서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개정되었다는 이야기를 언급했었죠.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수학 개념을 통해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좀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접근 방식이에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 스토리텔링 수학과 관련된 책을 미리 읽어두고 준비를 해 둔다면 아마 도움이 되겠지요.
스토리텔링이란 결국 이야기이니 평소 책을 많이 읽어두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오늘은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중 첫번째 영역인
도형을 주제로 하고 있는『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을 읽어보기로 해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박정선 글 + 백두리 그림 × 조형숙 감수
220*260mm / 44p / 양장본
권장연령 5~7세
2013년 2월 25일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비교, 수, 공간, 분류, 규칙에 관한 영역으로 나뉘어져 출시되고 있답니다.
『얼렁뚱땅 아가씨』는 분류를 다루고 있었고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은 도형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책의 상단에 해당하는 영역이 기재되어 있고 뒷면에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영역들을 표시두고 있어요.
책의 뒷면에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의 줄거리가 간략하게 적혀있어요.
크레용 친구들이 그린 그림이 스케치북 밖으로 튀어 나왔는데 뿔레용이 그린 그림은 무시무시한 유령들이 되었어요.
뿔레용과 친구들은 말썽꾸러기 유령들을 찾아 한바탕 모험을 하게 된답니다.
줄거리만 보더라도 흥미진진하지요?
전 『얼렁뚱땅 아가씨』보다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이 더 수준이 높아 보여 어려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을 29개월 아드님께서 더 좋아하시는거 있죠.
물론 권장연령보다 아직 많이 어린 아드님이신지라 책의 내용을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는게 좀 아쉬워요 ㅎ
책장을 펼치면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 크레용이 가득한 면지가 등장해요.
같이 세어보자!
이런 무시무시한 녀석 같으니라구 ㅠㅠ
저런거 자꾸 정독을 요구하시는 아드님때문에 힘들어요.
아드님 연령대에 맞게 유아그림책들 위주로 읽고 있는 초보엄마인지라 이런 수준있는 일러스트 참 신선하네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수학 개념을 전달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책 자체가 충분히 완성도 높은 그림책이랍니다.
크레용 만드는 아저씨가 깜빡 조는 바람에 실수로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진 크레용에게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은 뿔레용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놀리기도 하지만 친절하게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는 크레용들의 모습이 꼭 아이들을 닮았네요.
동글레용이 그린 동그라미는 공으로 변하고, 네모레용이 그린 네모는 주사위로, 세모레용이 그린 세모는 로켓으로 변해요.
평면 도형이었던 그림이 그 다음 순간 입체 도형으로 변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해요.
특히 29개월 저희 아드님은 로켓으로 변하는 장면을 좋아하세요 ㅎ
하지만 뿔레용이 그린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은 무시무시한 유령으로 변해 친구들을 괴롭히는거에요!
울퉁불퉁 작고 못생긴 뿔레용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뿔로 유령을 콕 찌르자 유령이 피용~ 하며 사라졌답니다.
평소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도 뿔레용의 용기를 본받을 수 있겠지요?
도망친 유령을 잡으러가요!
유령을 잡으러 가는 장면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도형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답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난이도도 조금씩 올라가는 체계적인 구성이에요.
특히 본문 곳곳에 위치한 질문 박스를 통해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초보 엄마 입장에서 아이에게 좀더 요령있는 책읽기를 해 줄 수 있어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질문만 봐도 내용이 점점 수준 높아 지는걸 느낄 수 있어요.
29개월 저희 아드님은 마지막 단계 빼고는 얼추 따라와 주더군요 ㅎ
물론 엔딩은 즐거운 마무리에요.
말썽꾸러기 유령을 모두 물리친 뿔레용의 용기를 친구들은 칭찬해주며 모두 모두 사이 좋게 지내게 된답니다.
수학 개념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책을 읽는 주요 목적이지만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은 그와는 별개로 자신감없이 주눅들어 있는 뿔레용이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점점 용기를 내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큰 수학 그림책이었어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의 마지막 페이지는 '개념을 알아봐요'와 '부모님 보세요'라는 가이드 지면이에요.
'개념을 알아봐요' 에서는 본문에서 다루었던 수학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해주는 페이지에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에서는 도형을 주제로 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도형들과
원기둥과 각기둥, 구와 각뿔까지 이르는 입체도형의 개념을 짚어주고 있어요.
처음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의 모습을 보면서 도형의 기본적인 인지를 시작으로
숨어 있는 도형 찾기 활동을 통해 도형 인지를 꾀하고 있어요.
또 장난감 가게에 숨은 유령을 찾으면서 도형의 특징을 깨닫게 되고 물감공장을 거치며 입체 도형을 깨닫게 되지요.
마지막 화가의 집에서는 도형의 부분과 전체를 나눠보는 훈련을 통해 세밀한 관찰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다른 활동은 어느정도 흉내는 내겠던데 마지막은 저희 아드님께 많이 어렵더군요 ㅎ
사실 앞서 만나본 『얼렁뚱땅 아가씨』는 좋은 책이다, 쟁여두자! 그러곤 책장에 꽂아뒀거든요 ㅎ
그런데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은 시시때때로 29개월 저희 아드님이 빼와서는 읽어보자고 조르는 책이에요.
요즘은 혼자서도 종종 펼쳐보고 있어 놀라곤 해요.
29개월, 도형은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데 본인이 아는 내용이 나와서 살짝 난이도가 있어도 그냥 즐거운가봐요.
책을 읽으니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빠뿌야 놀자>시리즈 중『도형』편이 생각나더라구요.
자석칠판에 도형을 찍어 모양을 확인하고 『도형』편에 수록되어 있어 퍼즐 조각들과 비교해봤어요.
그리고 퍼즐 조각을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에 등장하는 도형들과 비교해봤답니다.
쪼로록 연계해서 책을 읽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엄마 생각은 그랬어요 ㅎ
요즘은 블럭들이 참 잘나와서 이런 도형 블록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도 있더군요.
이런 도형 블록 말고도 다양한 블럭으로 도형 개념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차곡 차곡 꽂으면서 도형도 익히고 분류도 익히길 바라며 옆에서 사심 가득 담아 잘한다! 잘한다! 를 외치고 있어요.
이밖에도 칠교놀이도 추천할만한 활동인데
저희 아드님은 칠교놀이의 즐거움을 깨닫기엔 아직 이른것 같아 패스했어요.
이상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을 읽고 도형 놀이까지 살짝 해봤어요.
지금까지 경험해본 결과 교육 계통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한마디는 모두 다 '책'이더라구요.
교과 과정이 뭐가 어떻게 바뀌든 말든 궁극적으로는 모두 '책'으로 귀결되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다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하시길 바래요!
초등교과과정이 통합되면서 이제는 수학, 과학, 영어, 미술 등등 관련 도서들이 모두 스토리텔링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더라고요,
저 어릴 때 수학을 배울 때는 원리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냥 달달 암기식으로만 배웠는데 요즘은 수학도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출시된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지난 번 분류에 대해 배워본 "얼렁뚱땅 아가씨"에 이어
이번에는 도형을 배우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이에요
뿔레용이라는 책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시켰는데,,
무슨 용이 나오는건 줄 알았어요 ㅋㅋ
그런데 크레용들의 이름이라서 뒤에 -용 자가 붙는거더라고요
둥글레용, 세모용, 네모용
그런데 검은색 크레용은 모양이 특별히 없어요
이름이 없는 크레용.
그래서 친구들이 뿔이 있다고 해서 뿔레용- 이라고 이름을 붙여줍니다
크레용들은 각각 자기 모양과 동일한 도형을 그립니다
하단에 아이와 어떻게 활동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네모레용의 그림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네모를 그려 보세요>
자기 그림에 색칠을 하자 물체가 튀어나와요
동글레용이 그린 동그라미는 공,
네모레용이 그린 네모는 주사위,
세모레용이 그린 세모는 로켓.
도형으로 이루어진 물체들 예시가 나오고 있어요
집안에 어떤 물체가 또 세모, 네모, 동그라미인지 찾아보면서 보니 더 재밌네요
뿔레용이 그린 도형에서는 유령이 튀어나왔어요
용감한 뿔레용
뾰족한 뿔로 유령을 물리칩니다
유령들이 도망가서 마을 곳곳에 숨어요
유령을 찾으러 크레용들이 모두 밖으로 나옵니다
도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유령을 찾아다니면서 배경속에 나오는 도형을 찾아요
계속 반복되는 도형찾기에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도
어느새 도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 같아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긴 동그라미, 긴 세모, 긴 네모에 대해서도 나오고,
위로 보고, 아래로 보고, 옆으로 볼 때마다 달라지는 도형에 대해서도 배워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장은 부모가이드에요
유아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즘 별이는 저보다 아빠와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요
뽈레용 책도 아빠와 읽고, 또 읽고..
마침 동생이 가지고 노는 블럭 중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있어서 비교하면서 보고 있어요
즐거워하죠?
책에 쓰여진대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손가락으로 따라그리기도 하고요
저와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인듯해요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을 보더라고요
뿔레용은 어떤 도형 같냐고 아빠가 물어보자,
별이는 뿔레용이 똥같다고- ㅋㅋ
유령은 모두 몇 개지? 라고 아빠가 묻자,
하나. 둘, 셋 하면서 유령 숫자도 세어봅니다
누나가 조잘조잘 하면서 아빠와 책을 보자
옆에서 구경하던 동생도 껴서 뭐라뭐라 옹알이 하면서 참견 중,
여자와 남자는 책을 읽는 방법도 다르다고 하죠?
저와 책을 볼 때보다
아빠와 볼 때는 영역을 조금 더 확장해서 보는 것 같아요
도형 뿐 아니라 숫자, 색상, 숨바꼭질 등 여러가지를 놓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딱딱하게 배우는 수학개념은 배우는 아이뿐만 아니라 알려주는 부모도 재미없어요
이야기와 함께 재미나게, 즐겁게 배우는 수학,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이 함께 합니다
[시공주니어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도형]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두번째시간입니다
<얼렁뚱땅 아가씨>를 읽고 '분류'에 대해 알아봤었는데 이번에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을 읽고 '도형'에 대해 알아봤어요
도형도 도형이지만 유령소동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더욱 관심을 갖네요
지금 창의력 수학을 홈스쿨로 진행해보고 있는데 용현이가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수학이라고 하면 연산을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어렵게보다는 이렇게 쉽게 다가서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올해에는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달라졌어요
'스토리텔링'이라고 하여 아이들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답니다
연산과 암산보다는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동화라는 요소때문인지 용현이도 쉽게 다가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상에서 만나는 도형은 아주 많죠
먼저 용현이에게 물었더니 '공-동그라미', '수박- 동그라미', '책-네모', '텔레비젼-네모', '창문-네모', '핸드폰-네모'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대답했어요
집안에서도 둘러보면 도형으로 이루어진 것들이 참 많은데 직접 물어보면 대답을 잘 못하네요
책을 읽고 나서 용현이가 더욱 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5~7세 권장한다고 나와있는데 4살 성현이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도형을 찾고 유령도 찾는 내용이 흥미롭나봐요
호기심 가득한 눈이로 어찌나 반짝거리며 찾던지~ 책을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내용을 살펴봐요>
귀여운 크레용 친구들이랍니다
색깔 나라의 그림 방에서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어요
그림처럼 동그라미, 네모, 세모 친구들인데 이름도 재미있군요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등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름이예요
그런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크레용 친구가 있어요
그 크레용 친구는 울퉁불퉁하게 생긴 작은 크레용이랍니다
이름이 없는 울퉁불퉁한 크레용에게 친구들이 예쁜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바로 '뿔레용'
모습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였고 뿔레용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크레용의 이름들이 입에 착착 붇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따라서 말하더라구요
본문 아래에 이렇게 질문글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둥글레용, 네모레용, 세모레용을 찾아봤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형아보다는 못해도 열심히 찾아보면서 자기가 더 빨리 맞췄대요
용현이는 동생에게 이름도 알려주고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기도 했답니다
동글레용, 네모레용, 세모레용, 뿔레용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그림 그리기 놀이를 시작했어요
동글레옹은 동그라미를 네모레용은 네모를, 세모레용은 세모를 그렸죠
용현이도 성현이도 함께 도형을 따라서 그려봐요
큰 모양의 그림이라서 아이들이 따라서 그려보기에 참 좋아요
동생이 잘못 그릴까봐 한참을 지켜보는 용현군이랍니다
그런데 뿔레용은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려요
크레용 친구들은 뿔레용의 그림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고 뿔레용은 기가 죽었어요
용현이도 혼자서 읽어봐요
엄마가 한줄을 빼먹으면 용현이가 "여기는 왜 안읽어주고 사진만 찍어요?"하면서 자기가 직접 읽는답니다
그리고 그린 그림에 색칠을 하면 짜자잔~
동글레용이 빨갛게 색칠을 하자 공이 그림에서 튀어 나왔어요
네모레용은 주사위가 세모레용은 로켓이 튀어나오는 거예요
성현이가 얼마나 신기한지 "우아~~~"하더라구요
하긴 그림에서 로켓이 튀어 나왔다고 하니 놀랄만도 하죠~
이게 무슨 그림인가요~
뿔레용이 그렸던 모양을 알 수 없는 그림에서는 이렇게 유령이 다섯이나 튀어 나왔네요
유령이 등장함과 동시에 용현이 성현이의 표정도 달라져요
성현이가 "유령이 나왔어요?"하면서 엄마에게 확인을 하고 또 하더라구요
유령이 평소에도 무섭지 않다던 두 아들래미들이라서 관심 집중입니다
용현이는 뾰족뾰족 유령이라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것이 정말 무섭지 않나봐요
유령들이 크레용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어요!
뿔레용은 자신이 그린 그림에서 나온 유령들이 친구들을 괴롭히는 모습에 몹시 당황했어요
하지만 용감하게 펄쩍 뛰어올라서 유령을 콕~ 찔러서 물리쳤죠
하지만 나머지 유령들을 물리쳐야해요
먼저 광장으로 갔어요
분수대에 있는 유령을 콕~~ 찔러서 뿔레용이 물리쳐요
아이들과 함께 유령을 찾아봤어요
아마도 진짜 유령을 만났다면 용현이가 먼저 물리쳤을꺼예요^^
그림 아랫쪽에 문제가 있는데 아이들과 풀어보면 더욱 재미나요
먼저 동그라미 다섯 개를 찾고 세모도 다섯 개를 찾고 네모도 다섯개를 찾아볼까요?
성현이도 덩달아 열심히 찾고 있어요
용현이는 찾는데 금방이지만 성현이는 조금 시간이 걸려요
그래도 페이지를 넘기려고 하면 "나는 아직 못찾았잖아~~~"하면서 짜증을 낸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찾아봤어요~
유령을 찾아서 장난감 가게에 들어왔어요
유령도 아이들과 마음이 비슷한가봐요
장난감을 보느라고 크레용 친구들이 들어오는 것을 못봤나봐요
뿔레용이 다가가서 쿡~ 찌르자 유령은 사라졌죠
여기에도 문제가 있네요
퀴즈는 언제나 좋아하는 용현군.
정답을 잘도 맞춰요
성현이는 유령만 찾았고 도형문제에서는 주춤했어요
형아가 모두 풀었답니다
그리고 다음 유령을 찾으러 갑니다
물감 공장으로 간 크레용 친구들.
내용을 읽어주기도 전에 후다닥 답을 찾는 용현군입니다
문제가 아랫부분에 있기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아요
마지막 남은 유령을 찾아서 화가 아저씨네 집으로 들어왔어요
유령이 화가 아저씨의 그림을 싹둑 잘라버렸네요
하지만 마지막 남은 유령까지 모두 크레용 친구들이 물리쳤어요
용감하고 멋진 친구들이예요~
그림으로 보고 지나치던 그림책과 달리 수학동화는 이렇게 질문과 그림의 조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아주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겠죠?
<개념을 알아요>, <부모님 보세요>
동화를 다 읽고 나면 이렇게 정리하는 부분이 나와 있어요
책 속에 나왔던 도형들을 생각하면서 주변에 있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찾아봐요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가 함께 있는 것도 있어요
위에서 보면 동그라미지만 옆에서 보면 네모!
그리고 어디로 봐도 똑같은 도형도 있죠
<도형 옷을 입혀요>
엄마랑 아빠 모습을 만들어봤어요
스케치북으로 옷 형태를 만들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로 꾸며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그릇을 이용해서 얼굴 만들기예요
용현이가 동그란 얼굴을 오리는데 스케치북의 모서리를 자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위험하니까 여기부터 잘라야 되요"하는 의짓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색종이로 눈코입을 만들어요
용현이가 엄마의 눈은 핑크와 보라색으로 선그라스라면서 만들어주더라구요
예쁜것 같아요~
예쁜 도형 옷을 만들고 나서 엄마라고 글씨도 써줍니다
엄마는 머리스타일도 이렇게 꾸며주네요
아빠 얼굴 만들기!
풀로 붙여서 떨어지지 않게 꾹꾹 눌러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이름도 적어주고 아빠라고 적어줍니다
정말 아빠 모습같네요^^
다 만들어졌어요
못난이 인형같지만 용현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너무 좋아요
알록달록 예쁜 무늬옷을 입은 엄마가 더 멋지대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순간순간 그림찾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는 수학동화예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너무 재미있어요
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저는 6살 4살 두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용현이는 용현이 나이에 맞게 내용 이해하면서 즐겁게 읽고 보았구요
성현이도 도형을 인지하면서 주변에 있는 모양들이 어떤 모양인지 엄마에게 묻기도 했어요
사물인지가 필요한 아이들도 함께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도형
「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 」
이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은 바로 아이들에게 아주 친숙한 크레용들입니다.
크레용이라는 소재의 이름을 따서 주인공들의 이름도 둥글레용,네모레용, 세모레용, 뿔레용으로
이 크레용들이 보여주는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우리 주변의 생활일상속에서 흔히 만날 볼 수 있었던 기본 도형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입체도형까지 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책 뒷편에 수록된 '부모님 보세요' 라는 페이지를
미리 읽고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니깐 중간중간에 제시된 활동들도 더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고,
이 장면마다 설명된 수학적 내용도 머리속에 정리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이제 갓 만들어진 빨강, 파랑, 초록 크레용들이
방으로 나와서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한쪽에 있는 울퉁불퉁한 크레용은 혼자 조용히 있는 작은 크레용,
작은 크레용은 첫 장면에서부터 왠지 다른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 크레용들이 인사를 나누면서 그냥 이름만 말할 뿐
누가 누구인지를 알수는 없답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에게 더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서
각각의 이름에 맞는 크레용을 찾아 볼 수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책에서 유도하고 있지요.
그럴법도 한것이 이렇듯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일정한 모양도 없고
겉모습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어 보이다보니 친구들 틈에서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이 장면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각각의 이름에 어울리는 모양의 크레용이 누구인지를
알아 낼 수 있도록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색깔이 세모레용인지,네모레용인지, 동글레용인지
그리고 작은 크레용의 이름은 무엇으로 할지도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 보구요^^
결국 친구들로부터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작은 크레용은 이제 '뿔레용'이라고 불린답니다.
이 작은 뿔레용이 어떻게 해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가는지도
아이랑 함께 알아보면 더!! 재미있겠지요.
각자 자신을 소개를 한 뒤 자신이 가진 특징적인 모습을 빈 도화지에 그려보는데
이때 아이들도 크레용들처럼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어요.
어린 유아들인 경우에는
도형의 기초적인 부분까지도 이렇게 책속에서 접해 볼 수가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은 자신의 모습을 동그랗고 반듯반듯 네모나 세모로 잘 그렸는데
주인공 작은 뿔레용의 그림은 도무지 알아 볼 수가 없는 그림을 그렸답니다.
아이들에게 뿔레용이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도 한번 쓸쩍 물어 보시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뿔레용이 그린 정체를 알수 없는 그림들속에서 나중에 유령들이 마구마구 튀어 나올테니깐요^^
이 그림속에 유령이 튀어 나올것이라는 설정이 참 재미나죠.
수학동화지만 스토리가 매우 탄탄하고 아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하면서
수학동화의 지루함과 따분함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갑자기, 친구들이 그림을 그린 도화지에서
그 모양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물들이 밖으로 튀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도화지에서 보이던 평면의 도형들이 이제는 입체적인 모습으로 아이들앞에 나타나는 셈이네요.
동그라미는 무엇이 되어서 나왔는지,
네모는 또 무엇인지, 그리고 세모는 무엇인지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쯔음에서 작은 소동이 생기고 말았어요.
바로 뿔레용이 그린 그림속에서 유령들이 나와서 친구들을 놀라게하고
겁을 주고 한바탕의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이 유령들은 뿔레용은 건들지 않았는 데,
이런 설정, 왠지 아이들에게 '친구를 놀리면 이렇게 혼이 난다'라는 그런 의미도 전달이 되네요^^
뿔레용은 용기를 내어서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는 유령들을 혼내 주자,
유령들이 방밖으로 달아나버립니다.
크레용 친구들은 도망간 그 유령들을 찾아 내기위해서 밖으로 나와
숨어 있는 유령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각각의 장소에서 크레용들은 숨어 있는 유령들을 찾아 내는 데
각 장소에 보이는 다양한 모양들을 보면서
책 아래에 주어져 있는 간단한 활동들을 수행 해보니깐 좋더라구요.
그렇게 달아난 4번째 유령까지 다 잡아내고
크레용 친구들은 기뻐하며 이제는 작은 크레용, 뿔레용과도 잘 어울려 지내게 된답니다.
결국은 뿔레용이 처음에 설정되었던 왕따와 같은 존재에서
문제를 해결을 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게 되는 해피엔딩의 이야기랍니다.
책 뒷편에는 책속에 나왔던 개념들을 이해시키고,
간단하게 활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제시된 개념들을 바탕으로 전체 책 내용을 정리해주고 책 읽기를 마무리 지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책속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심화시킨 내용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평면도형에서 입체 도형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되어 있고,
더 나아가 각각의 입체도형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볼 수가 있답니다.
함께 읽어요.
아이에게 책 표지를 보고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해보라고 했더니
뿔레용이 크레용이라는 사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아이가 표지에 나온 뿔레용의 눈의 모양이 별모양이라고 그 이유를 묻는 아들,
참 엉뚱한것들만 먼저 눈에 들어 오나 봅니다.
결국 어떤 작은 단서도 찾아 내지 못하고 아이랑 함께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제서야 이 이야기가 크레용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각각의 모양을 띠고 있는 것을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이랑 누가 네모레용인지, 세모레용인지 , 동글레용인지 알아 보면서
마지막 남은 작은 크레용은 어떤 이름을 붙여줄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때까지도 저흰 뿔레용의 이름을 지어주지 못하고,
나중에 가서야 뿔레용이 그린 그림을 보고서 울퉁불퉁이라고 지었다가 다시 뿔레용이라고
책속에 나온대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ㅎㅎ
이번 수학동화는 아이에게 단순히 책을 읽어주기 보다는
이렇듯 책을 읽어가면서 적극적인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맘에 들어요.
그리고 이 모양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수학적 기본 개념을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장면을 보니 예전에 아이랑 함께 일상속에 숨은 모양을 찾아 내는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났어요^^
그리고,
아이는 그림속의 이 세모 모양의 로켓을 보더니 산이 튀어 올랐다고 표현했어요.
단박에 로켓임을 알아볼 줄 알았더니 아이눈에는 다르게 비쳐졌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른 친구들 그림과는 달리 울퉁 불퉁 모양을 알아 볼 수가 없었던 뿔레용이 그린 그림들,
이 속에서는 어떤 것들이 튀어 나올지 상상해보면서 아이는 책속에서 눈을 떼지 않네요^^
유령이 튀어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테죠^^
그리고, 뿔레용이 혼내준 유령들중에서 밖으로 달아난 유령들을 찾으러간 크레용 친구들,
그 친구들과 유령을 찾으러 가자~ 라는 소리에 아이의 표정이 급 바뀌기 시작합니다.
도망간 4개의 유령을 모두 찾아내자 아이는 더!!!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금까지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피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책을 읽었더니
정말 지루한 줄 모르고 이 책 한권을 거뜬히 읽어 내려갈 수가 있었답니다.
책속에 나왔던 도형들을 꺼내어서 마음껏 가지고 놀아보기로 했어요.
동그라미로 무얼 만들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네모로는 또 무엇을 만들어 볼까 하면서
각각의 도형을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 표현해 보았어요.
지금은 시집가는 처녀 볼에 붙이는 곤지연지가 되었구요,
이것은 머리에 난 도깨비 뿔,
네모는 찰칵 찰칵 카메라가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모양의 생일초도 만들었구요,
이것은 아이가 만든 너클크레인입니다.
같은 색깔을 붙여서 놓더니
어!!! 화살표가 생겼다면서 벌떡 일어서서 위에서 내려다 보네요 ㅎㅎ
이번에는 책 뒷편에 소개가 되었던 입체도형,
입체도형에는 다양한 모양들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기도 하구요.
그 입체도형들은 유사한 특징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도 있다는 것을 아이랑 함께 알아보았어요.
미니 입체도형을 올려주었더니 아이는 끼리끼리 박사처럼 분류해 놓더군요.
구와 면이 있는 입체도형들로 말이죠.
그리고 다시 구를수 있는 도형들과 그렇지 못한 도형들로,
마지막엔 세울 수 있는 도형들과 그렇지 못한 도형들로 이렇게 나누어 보면서
그 특징에 해당되는 것을 실제로 모형을 이용해서 굴려보고 쌓아보면서
그 사실들을 직접 체험해 보았답니다.
마지막 쌓기에서 정말 웃지 못할 일이 생겼지요 ㅎㅎㅎ
면과 면이 닿아야 쌓아진다는 것을 이미 다른 책에서도 알게 되었던지라
아이가 첫시도에서 저렇게 엉뚱한 모양을 하고서 쌓기를 했지 뭐예요^^;;
간혹 정말이지 알수가 없는 제 아들입니다 ㅎㅎ
뿔레용 덕분에 이날도 도형에 대해서 아주 재미있게 그 개념들을 이해하고
실제로 도형들을 이용해서 조작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시공주니어에서 새로나온 신간 수학동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이에요~
처음책이 도착하자마자 도대체 뿔레용이 무슨말인지 너무 궁금해서 그자리에서 읽어봤네용 ㅋㅋ
지난번 얼렁뚱땅아가씨 책에서는 분류에대해알수있었는데.
이번책은 도형에관한책이네요..
요즘 수에관심도 많아지고.. 도형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일단 책내용이 너무 재미가있어서.. 비교적 글밥은 많지만. 집중해서 잘보더라구요.
특히 뿔레용나올땐 너무 좋아해요..유령도 나온다면서 ㅎㅎㅎ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이야기
알록달록 색깔 나라의 그림방에서 크레용 친구들이 만나 인사를 했어요.
이제 갓만들어진 새크레용들이에요..
"안녕, 나는 동글레용이야, 난 세모레용, 난네모레용"
서로서로 인사를 방갑게 나누는데.. 울퉁불퉁한 한 크레용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우리책의 주인공 뿔레용만이 이름이 없었네요~
알고보니..주인공 울퉁불퉁한 크레용은... 크레용만드는 아저씨가 깜박조는바람에..
실수로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진것이랍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이름이없는 크레용에게 뿔이있으니..뿔레용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어주기로했어요.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책하단부에 아이와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해보는코너가있어요.
이번페이지에서는 동글레용, 네모레용,세모레용이 누구인지 알아맞추기에요.
크레용친구들은 신나게 놀다가..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동글레용을 동그라미를,네모레용은 네모를,그리고 세모레용은 세모를...
하지만 뿔레용은 삐죽삐죽 알수없는 그림을 그려놓았어요 ..
마치 우리 쭌이가 그린 그림같더라구용 ^^;;
저마다 그림그림에 색칠을하자.. 그림속에서 그림들이실제로 튀어나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뿔레용이 그린그림들은 무시무시한 다섯유령들로 튀어나온거에요...
자기가 그린그림이 튀어나와 친구들을 괴롭히고있으니..뿔레용은 무척이나 당황했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뾰족뾰족한 뿔로 유령을 콕 찔렀답니다.
하지만 이모습을 보고 나머지 4명의 유령은 도망치고 말아요. 뿔레용과 친구들은 유령을 찾으러가요.
유령을 찾으러 가는 과정속에서 여러가지 도형들이 나와요.
스토리텔링수학동화라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이되요.
매책페이지마다.. 아이와함께 수학놀이를할수있도록 간단한 활동내용이 나와있어요.
예를들면 분수광장에서는 동그라미모양을 다섯개만 찾아보기.
장난감가게에서는 세모블록으로만되어있는 것을 찾아보기등...
책을 읽는 재미도있지만.. 이렇게 책속의 코너를 통해서 다시한번 접근할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모두들 뿔레용에게 고맙다며.. 덕분에 유령을 물리쳤다고 칭찬을해요.
자신의 외모때문에 조금은 주눅이 들었던 뿔레용도...자신감을 되찾고.. 용감하고 씩씩한 크레용이되었어요.
이야기가 끝나면 "개념을 알아보아요" 코너와 부모님 보세요" 코너가 따로있어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독후활동
집에때마침.. 세모레용.네모레용.동글레용들이 있더라구용...ㅋㅋㅋ
그래서 쭌과함께 살펴보고..잘린단면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조금은 헷갈려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단 참잘햇어용~
<시공주니어/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을 만났습니다.
얼마전 <나도 이제 학교가요>를 쓴 박정선 선생님의 글이 눈에 띄네요.
동글레용, 네모레용, 세모레용, 뿔레용 각기 다른 모양의 크레용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뿔레용이 그린 유령들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세계로 떠나볼까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모양의 분명한 이름을 가진 모양친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울퉁불퉁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자기도 모르는 이름 모를 정체의 뿔레용..
하지만 뿔레용이 용감하게 유령들을 모두 물리치면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 도형 친구들과 서로 친구가 되었어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의 크레용.
세모레용, 내모레용, 동글레용 재미있는 이름으로 지어진 도형 친구들과.
울퉁불퉁 뿔레용이 함께 찾아떠나는 도형이야기 정말 재미있네요.
자연스레 책을 읽으며 도형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수학 그림책이네요.
아이들과 도형에 대해 더 가깝게 다가가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얼마전 구입한 칠교놀이를 하면서 여러가지 도형이야기를 경험해봤습니다.
삼각형, 사각형, 정사각형, 평행사변형 등 7개의 도형이 만나 하나의 사각형을 이루는 신기한 칠교놀이.
아이들과 이리저리 맞추며 도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작은 손으로 동생도 이리 저리 맞추고,,
언니도 여러 번 실패끝에 드디어 완성한 칠교놀이...
여러 가지 도형의 특징을 알고 경험한 수학그림책이었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하니까
책에 정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더라구요~~!!!
지금 사고싶은 도서만
자연관찰도 사고싶고.. 명작동화도 사고싶고..
요번에 시공주니에서 나온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을 보고 나서는
수학동화가 더 많이 갖고싶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도형공부도 하고,
어려운 수학도 이야기로 쉽게 풀수 있어서 넘 괜찮았답니다
뿔레용 도서는
비교, 수, 공간, 분류 규칙에 대해
공부하실수 있어요^^*
직접 도형을 그려보기도 하는 활동북(?) 이구요,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도형이예요
크레용인데
동글레옹 세모레옹 네모레옹 뿔레용까지
유령소동이라기에 다소 공포만화인가 싶기도 하지만
전혀 무서운 내용이 아니랍니다.
유령을 피해 도망다니는 크레용..
여기서부터
숨은 크레용찾기가 시작되죠
오늘은 동글이와 함께
수학동화를 만나보았어요^^*
시공주니어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동글이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정확하게 구분할수 있는
5세 아이랍니다.~
그런데 입체모양으로 가니까 살짝 헷갈려 하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함께 단면으로 그려보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활용도 해보았답니다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를
직접 손가락으로 그려보기~!!
연필이나 색연필 없이도 손가락으로 쓱쓱 잘 따라해주었답니다
집에 아이챌린지에서 나온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미의 도장찍기 교구가 있더라구요
색깔도 똑같아서 함께 독후활동 할수 있었답니다.
다 읽었다~끝!!!!
이제 웨짓스타터 교구를 가지고
다시한번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웨짓은 돌이지난 땅콩이부터
동글이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교구라
정말 만족하는 교구중 손꼽히는 제품이예요
울퉁불퉁 뿔레용 유령소동을 보고
도형공부도 할수 있고 색깔공부도 할수 있으며
이야기 내용속에 푹 빠져
무서워하기도 하고
함께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그려볼수도 있어서
여러가지 각도로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예요~
수학동화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꼭한번 읽어보시길 ~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다양한 수학개념을 이해하며 알아보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아이 또한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배우게 될듯하네요.
그 전에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의 개념을 미리 잡아보는 훈련이 뒷받침되어야겠지요.
시공주니어출판사에서 분류영역을 다룬 얼렁뚱땅 아가씨와 도형영역을 다룬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이 출간되었답니다.
속지에도 세모레용,동글레용,네모레용,뿔레용의 얼굴과 표정이 리얼하게 나타나있어요.
울퉁불퉁 뿔레용은 도형영역을 다루고 있어요.
기본적인 세모,네모,동그라미 그리고 입체도형에서 평면 도형을 찾는 것까지 다 포함되어져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라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도형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혀요.
울퉁불퉁 뿔레옹은 모양이 일정치않은 크레용의 이름이에요.
세모난 모양을 한 세모레용,네모난 모양을 한 네모레용,동그란 모양을 한 동글레용...특정한 모양없이 울퉁불퉁하게 생긴 꼬마 크레용에게
머리에 뿔이 있다고 해서 뿔레용이라 이름을 지어주어요.
이제 이름이 생긴 뿔레용도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아요.
각각의 도형을 손으로 이어가면서 도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어요.
페이지 아랫쪽에는 지문이 있어 아이와 간단하게 활동을 해 볼 수 있답니다.
각각의 크레용들은 특징을 살려 그림을 그려요.
네모레용은 네모를 그리고 색칠을 하니 주사위가 되고
세모레용은 세모를 그리고 색칠을 하니 로켓이 되고
동글레용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색칠을 하니 공이 되고
뿔레용은 선이나 곡선이 아닌 뿔레용의 모습처럼 꼬불꼬불 삐죽삐죽 모양이 완성되면서 유령이 되어서 나와요.
그 모습에 모든 친구들이 놀래서 도망가니 뿔레용이 머리에 있는 뿔로 유령을 콕 박아버렸어요.
그랬더니 유령이 바람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면서 사라져버렸어요.
이에 겁먹은 나머지 유령들은 모두 도망을 가 버렸어요..
유령을 잡는 방법을 알았으니 유령 사냥을 떠나 봐야겠지요...
숨어있는 유령을 찾는 재미도 있고 페이지 하단의 지문을 보면서 세모,네모,동그라미 찾기도 해요.
유령을 모두 찾아 무찌른 뿔레용과 친구들...이제 모습이 다르다고 흉보지 않겠지요?
모든 크레용 친구들은 신 나게 노래를 불렀답니다.
개념을 알아봐요.. 이 부분은 각 도형의 특징을 설명해주어요.
주위에서 각각의 도형을 찾는 활동부터 시작해서
도형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주어요.
부모님 보세요...앞서 페이지마다 나왔던 지문에 대한 부연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그 지문이 왜 중요한지..그 지문에서 어떤 점을 설명해줘야하는지를 말이죠..
도형을 따라 손으로 그려도 되는것을 머리를 이용해서 그리고 있어요.
"이건 크레용이니까..자기 머리를 이용해서 이렇게 그렸을꺼야..."
이렇게 세모와 네모도 머리를 이용해서 그려보았답니다...
지문에 따라 세모 5개,네모 5개,동그라미 5개 찾았어요.
아이는 책에서 다양한 도형들을 찾아냈답니다.
얼핏보면 네모가 아닌듯한데..창문에 있는 커튼을 걷어내면 네모의 모양을 한것도 찾아냈어요.
페이지 하단에는 다양한 문제를 지시해 두었어요.
부분 그림을 보고 전체 그림 유추하기,깨어진 조각을 보고 어떤 조각인지 맞추어보기.비어있는 벽돌을 보고 몇개인지 알아보기
따로 활용을 하지 않더라도 책 한권만으로도 다양한 도형의 개념 익히기 학습이 가능했답니다.
이게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특징인듯해요.
7개의 도형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칠교놀이를 해 보았어요.
집에 빅탱그램이 있어서 아이와 놀이하기에 딱이더라구요.
제시카드를 보면서 아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먼저 찜해두었어요.
아이는 두개를 골랐답니다.
도형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전체 모양을 찾아냈어요..
평행사변형에서 한 번에 맞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돌려보면서 생각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렇게해서 하나 더 만들고 마무리했어요.
기존에 시행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체계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으레 걱정부터 앞서는게 학부모의 마음인듯해요.
그러나,새롭게 발전하는 교육체계는 항상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면
무조건 외우는 방식의 수학보다 아이들의 기억속에 더 오래 남고 수학이 재미난 교과라는 것을 인식하는데
큰 기여는 아니지만 조그만 기여는 할 것 같습니다.
논술과 토론의 바탕이 되는 것이 꾸준한 책읽기입니다. 수학도 이제는 공식이 아닌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수학의 개념을 익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기존 세대처럼 수학은 재미없어가 아닌 수학은 재미있어라는 생각이 잡힐 수 있도록
재미난 수학동화가 계속 출시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