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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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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5)
작가정보
저자 박정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획하고 글을 쓴 책으로 <아기 오감 그림책>과 <과학의 씨앗> 시리즈, 《나도 이제 학교 가요》, 《고맙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그림자는 내 친구》, 《소리치자 가나다》가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즐거운 이사 놀이》, 《빨간 모자》, 《신기한 열매》, 《항아리 속 이야기》, 《아기 돼지 세 마리》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효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과 2008년 ‘노마콩쿠르’에서 입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떴다! 지식 탐험대-하늘을 나는 다윈 동물원》, 《떴다! 지식 탐험대-어리바리 천사의 지구촌 여행기》,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생각하는 힘이 팡팡! 생각 빅뱅》, 《마음아, 작아지지 마》, 《방학 숙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특별한 지구인》,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창의력이 빵! 터지는 즐거운 미술 감상》 들이 있습니다.
감수 조형숙
감수자 조형숙은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유아 교육을 전공하고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에서 유아 교육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서 유아 수학 교육, 과학 교육 및 교사 교육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건, 왜 그래요?》, 《유아기에 꼭 해 주어야 할 부모의 역할》, 《평생수학, 유아기에 결정된다》 들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접근 방식,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수’ 편!
다섯 인어 아가씨들이 다섯 인어 청년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수와 연산의 기초 개념을 배워 보세요!
인어 다섯 자매가 짝이 맞는 신랑감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속에
일대일 대응, 1에서 10까지 세기, 5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 개념이
모두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수와 연산의 기초를 다지게 해 줍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 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올해부터 1, 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새로워진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더는 한편 기존의 암기와 연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개념과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둔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개정 수학 교과서는, 그 일환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소재와 상황을 연계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듯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도 새로운 수학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보고 또 보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비교, 분류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이 책으로 먼저 스토리텔링형 접근 방식의 수학을 접해 본 유아들은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새로운 교과 방식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완성도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녹아 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심화된 개념 정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 권의 그림책으로 각 주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주제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책들로 각각 구성되며, 수학의 개념을 명확히 전달하는 한편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 또한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은 빼어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수 개념
사이좋은 인어 다섯 자매가 다 같이 한꺼번에 결혼하기로 한다. 하지만 가까스로 만난 청년들도 한 명이 모자라거나 짝은 맞아도 마음이 잘 맞지 않는 등, 모든 것이 꼭 맞는 다섯 청년을 한꺼번에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새로운 인어 청년들이 등장할 때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아가씨들과 청년들의 짝을 맞추어 보며 일대일 대응을 통한 수량 비교와 수 세기에 익숙해져 간다. 또한 매 장면 등장하는 다섯 명, 또는 열 명의 인어들이 장면마다 다른 배치를 보여 주어 자연스럽게 5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예를 들어, 10을 3과 7 또는 5와 5로 가를 수 있고 또 이 수들을 모아 10을 만들 수 있다는 개념)를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은 나중에 익히게 될 덧셈과 뺄셈의 중요한 기초 개념이 된다.
다섯 인어 아가씨들은 우여곡절 끝에 수도 마음도 꼭 맞는 다섯 형제들을 만나게 되고, 마침내 열 명의 가족을 이룬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는 5를 중심으로 수를 익힌다. 사람의 손가락도 양손에 다섯 개씩 열 개이듯이, 5는 유아들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수이며, 5를 먼저 익혀 두면 10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5를 중심으로 하여 10까지 익히는 방식은 십진법을 사용하는 우리들이 수를 익히기에 매우 적절한 방법으로, 다섯 명의 인어 아가씨가 다섯 명의 인어 청년들을 만나 열 명을 이룬다는 줄거리는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 줄 것이다.
▶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활동으로 수 개념을 탄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수 개념을 탄탄히 익힐 수 있는 활동들이 곳곳에 제시되어 있다. 5 이내의 간단한 수 세기로 시작하여,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5를 1과 4, 또는 2와 3으로 가르기와 이를 다시 5로 모으기, 수량의 비교, 일대일 대응, 10까지 세기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 등 수 개념과 연산의 기초 개념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
▶ 수 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직접적으로 개념을 보여 주고 여기에 더욱 심화된 개념들을 함께 알려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등장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1부터 10까지 수 세기와 일대일 대응을 통한 수량 비교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인어들이 식탁을 차리는 그림을 보면서 모자란 사물의 개수를 맞히는 응용 활동을 통해 가르기와 모으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덧셈과 뺄셈의 기초를 다진다.
▶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으로 수 개념 익히기
다루고 있는 개념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은 물론 그림책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를 갖춰 온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다 같이, 한꺼번에》의 일러스트레이션 역시 그림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수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섯 명의 인어 아가씨들이 매 장면 등장하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은 것은 다섯 명, 또는 열 명의 인어들이 장면마다 다른 배치를 보여 주며 등장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5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인어 청년들이 등장할 때마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개성 있는 캐릭터에 흥미를 보이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짝을 맞추어 보게 된다. 바닷속 인어들의 세계를 환상적이고 시원하게 보여 주는 한편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하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69121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6월 20일 | ||
쪽수 | 44쪽 | ||
크기 |
220 * 260
* 15
mm
/ 35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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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이 한꺼번에 ] 시공주니어 수학그램책 시리리중에서 "수"에 대해 담았어요.
연산의 기호는 수를 헤아리는것 부터겠죠.
기초가 탄탄해야 연산과 그 위에 더 큰 문제를 풀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수의 기초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할 까 고민하는 편이죠.
특히나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이야양이 있어서 초등교과에 나온다하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네요.
깊은 바닷속에 물고기가 살고 있는 그곳에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에 동화속에서 나 봤을법한 인어들의 나라가 있었죠.
인어나라에서 가장 가장 아름답고 사이좋은 인어아가씨 5자매!
인어청년들은 수도 없이 그런 인어아가씨들에게 청혼을 했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았죠.
첫째 인어아가씨의 나이가 차서 슬슬 ~~~ 신랑감을 찾기를 원했지만
다른 자매들은 “안돼”라며 “다 같이!” 무엇이든 다 같이 하기를 원했죠
먼저는 초등학교 들어가전 숫자를 모두 알고 있는 이야양은 숫자세기를 거부하기 시작했고,
요즘 한창 숫자세기와 숫자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썽군은 인어아가씨들의 숫자를 열심히 세기 시작했죠.
1에서 5까지는 4살 아이들이 셀수 있는 정도의 숫자이고, 5이상의 숫자는 5살 이상의 아이들이 셀 수 있다고 해요.
저희 썽군은 10까지는 넉끈히 읽을 수 있어서 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인어 아가씨들이 몇명인지 알 수 있었어요.
5명 !!! 정답 !!!
다섯명의 인어아가씨의 짝을 다 함께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첫째 인어아가씨는 멋진 신랑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첫째 인어아가씨의 이쁜 목소리를 듣고는 멋진 인어청년이 찾아왔지만 동생들의 반대로 만날 수 없었고 철없는 동생들은 한 목소리로 “우리 모두 다 같이, 한꺼번에 구해야 해”라며 언니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반대했어요.
그뒤로도 네명의 멋진청년들이 찾아왔지만 짝을 못찾은 막내가 반대를 하고,
다섯명의 멋진 청년들을 다시 만났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며 막내가 역시 반대를 ...
다섯명의 신랑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이요.
그것도 다 함께 한꺼번에 찾기란 어렵겠죠.
물고기 잡으러 나왔던 청년들과 함께 아가씨들 만나는 장면인데
막내아가씨의 짝이 없었죠.
이야양은 한명이 모자른다고 엑스자를 써보이기도 했어요.
썽군은 막내아가씨는 가장 앞장에 나온 돌고래와 놀면 된다며 괜찮다고 이야기했어요.
엉뚱 썽군!!
다 같이 한꺼번에 자신에게 맞는 짝 찾기 잘 될지 아이들이 너무 궁금해 했어요.
첫째 언니는 인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시장에서 신랑감 찾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장에서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인연이란 어떤곳에서든 만날 수 있나봐요.
처음 만난 인어청년을 다시 만나게 된 인어아가씨!!
그런데 이게 왠일이람, 형제가 다섯이라네요.
그래서 만나게 된 다섯자매와 다섯형제, 이번에는 막내아가씨의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찾았답니다.
수학동화라는 특징을 찾을 수 있죠.
곳곳에 나열된 숫자들과 함께 작은 문제가 페이지 하단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인어아가씨들의 숫자를 찾는거 이외로 바닷속의 동물들의 숫자를 다양하게 찾으면서 셀 수 있어서 바닷속 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있을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꼽으면서 몇 명인지 몇 마리인지 알려주는 센스를 볼 수도 있었답니다.
가장 마지막에는 피드백효과를 얻기위한 개념을 아봐요 부분도 나와있고 친절하게 답까지 알려주는 센스!!!
동화로 배우는 1에서부터 10까지 어렵지 않겠죠.
차근차근 기초부터 탄탄하게 수의 기본은 수의 개념부터 알 수있는것 같아요.
썽군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랍니다.
인어5자매 아가씨가 인어 형제를 찾아가는 길인데 1에서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찾아가며 차례대로 가는거랍니다.
썽군은 중간중간 나온 바닷속 동물들도 좋아했지만 미로찾기같은 이페이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어요.
수학의 기본은 연산이라고 했는데 연산을 먼저 알 수 있는 기초가 되는건 수의 기본 개념을 알 기 인것 같아서 수에 대한 많은 노출보다는 게임과 같은 아이의 흥미를 잡아끌 수 있는 재미난 그림책인것 같아서 잘 만난것 같아요.
스토리까지 재미난 수학그림책!! 어떠세요? 지루한 연산만 가르치는것보다 효과는 확실하겠죠.
초등학교 교과 연계로는
수학1. 1. 9까지의 수
수학1. 3. 덧셈과 뺄셈
수학1. 5. 50까지의 수
수학2. 1. 100까지의 수
예비 초등인 저희 이야양에게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이야양보다 숫자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썽군의 차지가 되었죠.
요즘 1에서부터 10까지의 숫자는 무리없이 척척 셀 수 있어서 더 좋아했어요.
그리고 하나더 !!!
저희가 주말에 낚시를 갔었는데 그때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를 잡아서 돌고래에게 미끼를 한 마리에 두개씩 주기를 해보았어요.
이런건 응용!!! 썽군이 너무 재미있게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등을 잘 헤아려서 재미있게 수을 익힌 것 같아요.
그후로 독후활동으로 “다 같이 한꺼번에”에 나온 인어아가씨들과 함께 인어형제들의 모습을 복사해서 붙여서 아이가 다 같이 한꺼번에 제짝 찾기를 해보았어요.
이야양이 하기에는 너무 쉽고 그래서 썽군이 대신해서 아주 쉽게 찾았답니다.
그리고 저희 썽군이 가장 사랑하는 수학동화책 시리즈는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이 가장 인기였는데 이번에는 순위가 살짝 변하지 않을까해요.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수학동화책 너무 재미있고 참시한 책이라서 숫자에 관심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지루하게 연산만 보기보다는 재미난 스토리까지 있고 아이의 흥미를 듬뿍, 재미를 왕창느끼게 하는 책이 좋은책 아니겠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초등학교 수학교육과정에 "스토리텔링"이 중요시 된다는 사실, 발빠른 엄마라면 이미 알고 계실 듯 해요. 스토리텔링이란 건 어려운 개념이 아니지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이해를 돕고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3-1=2라고 쓰는 것보다는 과자가 세 개 있었는데 너무 배고픈 토끼는 과자를 한 개 먹었어요, 라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그런 스토리텔링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책입니다. 보통 책은 국어와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수학과 책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눈에 하트 뿅뿅인 모습을 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를 받는 중인가봐요. 여기 바다 속에는 아름다운 인어 다섯 자매가 살고 있습니다. 사이좋은 다섯 아가씨는 청혼하는 청년들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깔깔대며 놀기만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첫째 아가씨는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렇지만 언니와 헤어지기 싫은 동생들은 반대합니다. 사이좋은 자매니까 결혼도 다 같이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언니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지만 동생들의 반대로 결혼을 못합니다. 다 같이가 아니라는 이유이지요. 다 깉이 한꺼번에 구해야한다는 것이에요.
이번엔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인어 아가씨는 다섯, 청년들은 넷입니다. 막내 아가씨는 안된다고 하네요. 다 같이 한꺼번에, 거참 결혼하기 정말 힘드네요. 다섯 명의 인어 아가씨들이 구하는 다섯 명의 청년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까지 읽으면 재미있는 이야기 책인 듯 하지만, 이 책이 수학 그림책인데는 이유가 있지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섯 이라는 숫자가 일대일 대응을 하기위해서 몇 개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마주치게 됩니다. 거기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도 함께 말이지요. 저는 이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이야기를 읽는 도중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질문들이 나와 있습니다. 수학 그림책이다보니, 수학적 개념을 잘 이해시키는 것이 일차적 목표이지요. 그런 개념의 전달을 위해 위와 같은 질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몰입도도 높이고요. 이야기에 부자연스러운 면이 드물어서 일반 그림책처럼 술술 읽혀집니다. 그림책의 기능도, 수학개념의 전달도 충실히 잘 해내고 있지요.
아가씨들은 적극적으로 신랑감을 찾기 시작합니다. 넓은 바다에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네요. 돌고래는 몇 마리일까, 하나 하나 세어보며 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섯인 것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즐겁울 듯 해요. 읽어보니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활동들이 떠오르네요. ^^
아가씨들과 어떤 청년은 숫자 징검다리를 건너려고 하네요. 저 징검다리 끝에는 아가씨들과 결혼할 청년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1부터 10까지 한 칸 건너다 보면 숫자 세기도 금방 일듯 해요. 수학, 점점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진다고 아이들이 하소연 합니다. 맞아요. 예전에는 4학년에 배우던 것이 요즘에는 3학년으로 교과과정이 바뀐 것이 많지요. 그래서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이 늘어난다고 해요. 반드시 모든 과목을 잘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수학그림책을 접하다보면 수학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수의 기초를 다지는 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였습니다. 이 책은 시공주니어에서 지원받았습니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랍니다~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래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줍니다.
박정선 글 + 김효진 그림 / 조형숙 감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_ 수
인어공주 이야기?? 책표지를 보니 구여운 인어공주가 등장하네요.
깊고 푸른 바닷속에 아름다운 인어들의 나라가 있어요. 아름 다운 다섯 자매..
그림 아래쪽에 '제시어'가 있어요.
인어 아가씨는 모두 몇 명?? 다섯명..손가락으로 둘째가 표시..
돌고래는 모두 몇 마리?? 하나, 둘, 셋..넷...네마리..
본문 그림을보며 아래쪽 <제시어>에 따라 수를 헤아려 손가락으로 표시 해보이는 둘째..
쉽대요^^ 하하하..초1인 둘째에겐... 간단하게 수를 세어보는건 쉬운일?이겠죠^^
유아동 아이들 보기 적당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이랍니다~
<권말부록> 개념을 알아봐요~
본문에서 살펴보았던 '수 세기'를 복습해 볼 수 있어요. 쓰는거랑 읽는것등 함께 살펴보며
어느 것이 더 많고 적은지... 몇 개가 더 있어야 하는지등...
수학 기초 개념을 잡아야할 유치 아이들 보기 적당한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울둘째처럼 발육 늦되고 수학 기초를 다지지 못한 초등저학년도 보기 좋은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예요.
재미있는 이야기속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어 풀게 하고 찾아보게 하는 재미가 쏠쏠~
퀴즈관련책을 따로 서점에서 사서 보고 있는 아이라.. 본문..퀴즈식으로 제시어가 나오고 있어
찾아보는, 짚어 보는 재미가 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였습니다.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가 보면 적당한 '스토리텔링형 수학동화"입니다~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 수
박정선 글 + 김효진 그림
조형숙 감수
2013년 개정교과서의 화두인 스토리텔링 수학..
그에 발 맞추어 시공주니어서 수학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권장연령은 4~8세 이제 막 수학을 시작하려 하는 유아, 예비초등생,
그리고 아직 수 개념이 자리잡히지 않은 초등 저학년에게도
충분히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 한편으로 구성해 놓았어요.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수학그림책 시리즈...
이번이 벌써 5권째로 "수"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책을 보아요!
7세 채은냥은 요즘 공주 홀릭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자마자....눈이 세배는 더 커진 채로 한번에 읽어내려갔어요!
딱 한번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데....내용을 벌써 다 알더라구요.
아마도 채은냥이 좋아하는 인어공주가...이쁜 옷을 입고...결혼하는 재밌는 이야기여서 수학이라는 낯선 표현이라곤
전혀 생각지 않고 읽었더라구요.. 아마도 이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의 근본적인 취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어 나라에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가 살고 있었어요.
사이좋은 다섯 아가씨는 항상 함께 다닌답니다.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지요!
제목에서와 같이 다 같이, 한꺼번에!!! 라는 근거가 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첫째 아가씨가 말합니다.
"이제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 언제까지나 너희하고 놀기만 할 순 없어. 신랑감을 찾아야 해."
그러자 동생들은 반대합니다.
"다같이! 다같이!" 를 외치면서 말이지요.
이렇게 해서 다섯 아가씨들은 다 같이 신랑감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한 청년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동생들...."안돼!"
이렇게 가로막고 있어요!
그래서 첫째 아가씨 그만 포기하고 맙니다.
이 질문을 본 채은냥은 가로막고 있는 동생들의 흉내를 냅니다.
슬픔도 잠시 곧 다른 청년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었지요.
맞아요! 인어청년이 한명 부족했던 거에요.
바로 일대일 대응에서 한 쪽은 4명 다른 한 쪽은 5명으로 짝이 맞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또....헤어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실의에 빠져 있는 인어아가씨들은 인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장으로 갔어요.
우와....여기서 또 한번 그림에 놀랍니다.
수 세기 할 것들이 무지 많아요.. 바닷속 생물들 집대성한 것 처럼요!!
독자들이 수를 세는 동안 첫째 아가씨는 청년에게 다가갑니다.
질문를 보지 않고서도 각 종류의 수를 세고 있는 채은냥.
일일이 하나하나 손 꼭꼭 짚어가며 열심히 수 세고 있어요!
인어청년도 마침 모든 일을 한꺼번에 같이 하는 동생들이 있다 합니다.
그러면서 다섯 아가씨들을 집으로 데려가네요.
그러나 모든 것이 쉽게 풀릴리 없지요.
1~ 10까지 숫자의 순서에 맞게 찾아가야 한답니다.
미로 찾듯이 재밌게 찾아가는 채은냥..
7세라 수를 접한 경험이 많아 1~10까지는 한번에 거뜬히 찾아갑니다.
마침내 다섯 인어아가씨와 인어청년들은 결혼을 합니다.
"다 같이, 한꺼번에!"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박사, 피아노는 오징어.....
예물은 조개껍대기 입니다.
목걸이 하나에 조개껍대기 10개, 그 목걸이가 10개
아직 곱하기 개념이 없으므로 10개 묶음이
10,20,30,40,50,60,70,80,90,100으로 100까지의 수 개념을 알려줍니다.
100이라면 막연하게 우와~~ 하고 크다 하는데..
이렇게 눈으로 보여지고 손으로 세면 100이라는 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개념을 알아요!!
동화에서 나왔던 수의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종합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부모님 보세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기 전, 꼭 부모님이 먼저 보셔야 할 페이지 입니다. ^^
아이와 함께한 독후활동!
#1 수막대 스티커 붙이기!
가로 세로 10칸짜리 수막대표를 만들었어요.
색칠보다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채은냥이라서 해당하는 수에 맞게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읽어봅니다.
이 정도는 7세 채은냥에게는 너무 쉬웠나봐요...룰루랄라 웃으며 하더라구요.
2# 계란판과 10가베로 일대일 대응 개념 알기
1)
3칸이 되도록 계란판을 잘랐어요.
그리고 10가베 작은 원 3개를 준비했답니다.
한 칸에 하나씩 짝지어 배열합니다.
짝이 다 맞다며 아무 것도 남는게 없다며 손을 흔드네요.
2)
3칸이 되도록 계란판을 잘랐어요.
그리고 10가베 작은 원 4개를 준비했답니다.
하나씩 짝지어 놓았더니 가베쪽 초록 원이 하나 남네요!
2)
3칸이 되도록 계란판을 잘랐어요.
그리고 10가베 작은 원 2개를 준비했답니다.
이번엔 하나씩 담고 나니 계란판에서 한자리가 비는 군요.
이렇게 직접 나누어 보니 일대일 대응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3 계란판과 10가베로 수 가르기
1)
2칸짜리 계란판, 원 2개를
1 : 1
로 가르기 합니다. 참 쉽죠!! ^^
2)
2칸짜리 계란판, 원 3개입니다.
1 : 2 2:1
두 가지 방법으로 가르기 합니다.
3)
2칸짜리 계란판, 원 4개
2 : 2 3 : 1
4)
3칸짜리 계란판, 원 5개
1 : 2 : 2 1 : 3 : 1
여기서 잠깐...생각에 잠겼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묻더군요...
"엄마! 한 칸이 비어도 돼요?"
"응...비어도 돼!!! ^^"
그랬더니
2 : 3
1 : 4
로 가르기를 했답니다.
그래서 5라는 수가 저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뉠 수도 있지만..
결국 나눈걸 다시 모으니 5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언니 등너머로...참 많은 것을 은연중에 배우는 4살배기 시윤냥입니다.
자기도 가르기 했다며 저에게 보여주네요.
이러니 동생들은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빠르게 배우는 것 같아요!
이 책이 지금은 7세 채은냥에게 적절히 필요한 도서겠지만
저렇게 등너머로 지켜보는 시윤냥에게 필요한 시기가 또 오겠지요^^
네버랜드 수학 시리즈가 있어서 수학 걱정 덜었어요!!!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32개월 저희 아드님이 요즘 읽고 있는 수학동화는 네버랜드에서 새롭게 출간된 수학 그림책 시리즈에요.
권장연령이 5~7세인지라 아직 저희 아이가 읽기에는 수준이 높은 그림책인데요.
이번에 초등 수학교과서가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가 도입되었잖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그에 발맞춰 나온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라 미리 그림이라도 보여주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한게... 참 재밌게 잘 보더라구요 ㅎㅎㅎ
왜 내 것만 작아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박정선 글 + 김효진 그림 × 조형숙 감수
220*260mm / 44p / 양장본
권장연령 5~7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을 주제로 한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소동>. 분류를 주제로 한 <얼렁뚱땅 아가씨>와
규칙을 주제로 하는 <달코미 아저씨와 빵 만들기 대회>, 비교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왜 내 것만 작아요?>가 있어요.
그 중 <다 같이, 한꺼번에>는 저희 아드님이 가장 자신있어 하시는 분야인 '수'편이랍니다.
물론 그래봤자 32개월 수준에서 특출나게 잘하는건 아니지만요 :D
그럼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깊은 바다 속 다섯 자매인 인어아가씨들이 살고 있어요.
사이좋은 자매인 그들은 다 같이, 한꺼번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는데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네요.
첫째 언니가 한눈에 반한 청년과 결혼하길 원할때 네 동생은 이구동성으로 '안돼!'를 외쳐요.
다 같이, 한꺼번에 결혼을 해야 한다는거죠.
하지만 네 명의 인어 청년을 만났을 때도 막내는 짝이 없어 안된다고 소리치고
다섯 명의 인어 청년을 만났을 때도 막내는 상대가 아저씨라며 안된다고 소리를 쳐요.
결혼 한번 하기 참 험난하네요 :D
이렇게 짝을 찾는 과정에서 1부터 10까지 수를 세어보기도 하고
다섯명의 인어아가씨와 짝을 맞춰 일대일 대응을 알아보기도 해요.
두 무리의 수 중 어떤 것이 많고 적은지를 확인해볼 수도 있답니다.
이야기 속에 알맞게 녹아 있는 수학 활동들을 통해 스토리와 수학개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어요.
다른 상대를 찾으러 간 시장에서 첫째 언니는 첫눈에 반한 첫번째 청년을 만났어요.
그런데 그 청년은 뭐든지 5개씩 사는거 있죠.
알고보니 다섯 형제의 큰 형이었던 그를 따라 인어 자매들은 그들의 집을 찾아가게 되요.
요거 요거 저희 아드님이 요즘 흠뻑 빠져 계시는 여러 갈래 길을 따라 정확히 찾아 가는 게임이에요.
차례차례 숫자에 맞게 길을 따라 가다보면 청년의 집으로 찾아갈 수 있겠죠.
요런 게임 형식으로 집을 찾는 페이지가 있어 더욱 더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하여 다섯 아가씨와 다섯 청년은 모두 모두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답니다.
역시 결혼을 하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ㅋ
인어 아가씨들도 모두 속으로 큰일을 치뤘다고 생각하겠죠.
먼저 결혼한 선배의 입장에서는... 너네들이 돌잔치를 치뤄봐야 진짜 큰 일이 뭔지 알텐데 하는 여유로운 웃음이 낄낄 나네요 ㅋ
이렇게 무사히 결혼을 하게된 인어 아가씨들의 모습을 통해 열 명의 가족이 탄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숫자 5를 기준으로 해서 10까지 익히는 십진법을
인어 아가씨들이 짝을 찾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거죠.
이야기가 끝이 나면 부록 페이지인 <개념을 알아봐요>와 <부모님 보세요>가 등장해요.
<개념을 알아봐요> 편에서는1부터 10까지의 수세기와 일대일 대응 및 응용 활동까지 정리하고 있어요.
수세기는 자신 있지만 나머지는 사실 아직 어려워하는 아드님이시랍니다 ㅎ
<부모님 보세요> 는 각 활동의 정답을 알려주고 개념을 설명하며 아이에게 어떤 점을 짚어줘야 하는지 이끌어주고 있답니다.
수학치인 엄마로써 이런 페이지들이 참 고마워요 ㅎ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특징 중 하나인 각 페이지마다 곳곳에 위치해 있는 질문활동이에요.
질문들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앞부분은 비교적 쉬운 질문들로, 뒤로 넘어갈수록 난이도가 높은 질문들로 구성된걸 알 수 있어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렇게 한 권으로 특정 수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심도있는 수준까지 짚어 볼 수 있는 점이 참 매력있어요.
특정 시기에만 읽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라
어린 친구들은 이야기에 빠져 읽을 수 있고 크면 클수록 수학개념을 대입해 읽는 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32개월 아드님이 보기엔 수준이 높은 책이에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책은 기초적인 수세기부터 차근차근 수준이 높아지는 구성이라
앞 부분에서 제시하는 활동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토리와 그림이 재밌어서 그런지 저희 아들이 잘 본다는게 자꾸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이유네요.
단순히 수학개념을 익힐 요량이라면 책장 높은 곳에 올려놓고 때가 되기를 기다렸겠지만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굳이 그럴 필요없이 자연스레 노출시켜 줄 수 있다는 점이 제겐 고마운 책이에요.
32개월 저희 아드님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하나둘셋, 일이삼, 원투쓰리까지 1부터 10까지는 셀 수 있어요.
물론 자주 헷갈려 하고 사물 세 개가 있을 때도 네 개나 있다고 말 할 때가 많은지라 정확한 개념을 알지는 못하는듯해요.
그래도 도치엄마인지라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부터 :D
수의 개념과 수의 양이 매치가 잘 안되는가 싶어 블럭을 쌓아 1부터 5까지 세어봤어요.
블럭이 많았으면 10까지 세었을텐데 그 정도는 안되네요 ㅎ
계란판이 열 알 짜리였다면 십진법에 맞게 수 공부를 더 해봤을텐데 아쉽게도 열 다섯알짜리~
그래서 그냥 1부터 15까지 세어보는 활동으로 대신해봤어요.
다음에 열 알짜리 계란을 살 일이 있다면 꼭 계란판을 쟁여놔야겠어요 ㅋ
요즘 저희 아드님이 가장 좋아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저금통에 동전 저금하는 일이에요.
저 저금통이 꽉 차면 아빠랑 손잡고 가서 기차를 사기로 했다는 ㅎ
동전이 생길 때마다 열 개 정도씩 모아서 같이 세어보며 동전을 집어 넣는 답니다.
은근 소근육 운동과 집중력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진작에 시켜볼껄 그랬어요.
일대일 대응은 어떤 활동을 해줄까 고민하며 설거지를 하는 중
후라이팬을 달라고 떼를 쓰는 아드님께 쿨한 척 세 개를 내어줬어요.
그랬더니 본인이 사용하시는 크림과 로션을 후라이팬 하나에 하나씩 집어 넣으셨더군요 ㅎ
일대일 대응에 관해선 아직 잘 모를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활동도 나름 일대일 대응 아니겠어요.
아이들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는구나, 싶어 조금 놀랐답니다.
이상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를 읽어봤어요.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가 도입되면서 스토리텔링 수학에 관한 관심이 참 뜨거운 요즘이에요.
단순 암기와 연산에서 벗어나 개념과 원리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취지가 그대로 담겨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단순히 스토리와 그림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그림책이기에 저희 아이와 같은 유아들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고
5~7세 가량은 친구들은 수학 개념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말랑말랑한 이야기와 함께 짚어 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에요.
그럼 모두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책읽기 하시길 바래요!
다 같이 한꺼번에
수학의 언어 수!
재미 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
수 세기가 먼저냐? 일대일 대응이 먼저냐?
물론 기본적인 수 세기가 가능해야 일대일 대응을 시킬 수 있겠지만
수 세기가 가능하더라도 수 개념을 이해하고 세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그런 수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일대일 대응이 많은 도움이 돼요.
일대일 대응을 통해 수 개념을 이해하고, 정확한 수 세기를 완성!
가르기와 모으기를 통해 덧셈 뺄셈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 소개해 볼게요~ ^^
바닷 속 인어나라에 예쁜~ 인어아가씨 다섯 자매가 살았어요~!
어느 날 너무나 멋진 인어 청년을 만난 첫째 언니! 그렇지만 동생들은 안된다고
모두 함께 다 같이 신랑감을 찾아야 한다며 반대를 해요!
그리고 나서 다시 4명의 인어 청년을 만나지만 이번엔 막내가 안된다며 반대를 하고
다 같이 한꺼번에 결혼을 해야한다고 해요! ㅋㅋ
그래서 모두 다 같이 한꺼번에 결혼을 하기 위해 신랑감을 찾아 나선 인어 아가씨 다섯자매의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
그 과정에서 1부터 10까지의 수 세기를 익히고 일대일 대응을 통해 많고 적음의 비교,
같아지기 위해선 얼마만큼이 더 필요하거나 적어야 하는지,
주어진 조건에 따라 가르고 모으는 과정을 통해 덧셈과 뺄셈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부모님 가이드부터 살펴 보시면 어떤 부분에서 어떤 것을 강조하고 주의해서 알려주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부모님 가이드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이렇게 각 페이지에서 꼭 살펴야 하는 내용은 질문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그 질문의 답을 유도하는 과정을 이야기 나누며 아이와 함께 보다보면 책 한 권을 통해 수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보시는 것처럼 스토리텔링 수학은 단순한 수 세기와 셈이 끝이 아니라
왜 막내 아가씨는 짝이 없을까요? 라던가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그것을 수학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까지 학습이 되어야 해요.
이런 학습 뿐만 아니라 사물의 인지, 비교, 사고력까지 고루고루 발전시킬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일단 바닷 속 이야기라 너무나 좋아하는 윤이에요~ ㅋㅋ
물고기도 있구~ 해마도 있구~ 불가사리도 있구~ 돌고래도 있구~ 완전 신이 났어요! ㅋㅋ
앞 부분의 쉬운 수 세기와 일대일 대응, 간단한 조건에 따른 가르기와 모으기는
엄마의 기대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윤! 손가락으로 수 세기 놀이에 완전~ 신이 났어요~ ^^
이제 셋까지는 한 번에 인지하는 듯하고, 넷은 아는 듯은 한데 아직 정확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정확히 답하지 못한 것은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다시 세어 보기도 하고~
셋은 정확히 인지했는지 손가락으로 표현할 때도 어떤 손가락이든 두 개를 접으면 된다는 것을 알더라구요.
막내 아가씨만 짝이 없을 때는 짝이 없어 슬프겠단 소리도 하고~
그런 말 한 마디도 요즘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윤! 혹시나 같은 반에 5명이라 짝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마음이 쓰이네요. ㅎㅎ
막내 아가씨도 짝이 있으려면 몇 명이 더 있어야해? 하고 기대없이 물어봤어요!
오~ 그랬더니 한명!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이래서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익히게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러다가 인어 청년 5명이 나타나니 너무나 좋아해요!
뒷 부분은 아직 윤이에게 조금 어려워서 앞 부분을 많이 반복하고나서 시간을 두고 함께 해 봤어요.
그리고 윤이 좋아하는 미로찾기! 아직 윤에겐 조금 어려운데도 너무나 좋아해요~!
윤이 가던 길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차례 차례 같은 숫자 블럭을 찾아 놓아보며 길을 찾았어요!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들고 오는 <다 같이 한꺼번에>
졸린 눈을 부비면서도 또 해요~ 또!를 반복해요! ㅋㅋ
그런데 <다 같이 한꺼번에>를 보다보니 조개와 소라 등 윤이 잘 모르는 것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먼저 바닷 속 동물인지부터 해 보기로 했어요! 스티커 북에 바닷 속 꾸미기 놀이가 있어서
하나하나 동물 이름을 말해보며 바닷 속 꾸미기를 했어요~!
그리고 바닷 속을 직접 꾸며보기로 했어요!
배경지를 만드는데 엄마가 실수로 물을 넘 많이 탔더니 색이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종이에 물감을 직접 짜고 윤이 붓으로 문질러 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엄마가 미리 준비 해 놓은 바닷 속 친구들을
같은 것끼리 분류하는 분류놀이를 했어요!
분류놀이를 하며 각각 몇 개씩 있는지 수 세기도 함께 했답니다.
물론 잘 알지 못했던 소라나 조개, 인어 등도 다시 익혀 보구요~
오징어와 문어도 확실히 구분해서 배워 봤어요!
숫자 블럭을 차례로 줄 세우고~ 그것과 일대일 대응을 시키며 각 동물들의 수를 세어 보았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블럭을 조금 흐트러 트리고 순서대로 수를 찾아 그 위에 인어를 앉혀 주도록 했어요.
수의 순서는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해요.
그런 다음 똑같이 5마리였던게 뭐가 있을까 했더니 게와 해마가 있다고 해서 먼저 게 부터
인어들에게 한 마리씩 일대일 대응 시켜주도록 했어요!
그런다음 해마! 앗! 그런데 해마는 한 마리가 남네요~ ^^;;
해마는 인어 아가씨들 보다 몇 마리 더 많을까요? 한 마리!
한 마리 해마는 짝이 없어 속상하데요~ 그래서 자기가 꼬옥~! 안아줄거라네요~!
짝이 없어도 다 같이 놀라고 하자며 6번 의자를 가까이 붙여 주었어요!
그랬더니 해마다 다른 해마친구들에게 한 명씩 뽀뽀 해 줄거래요! 같이 놀아줘서 고맙다구요~ ^^;;
윤에게 친구가 필요한건 확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참 마음에 안들어도 어린이집을 안 보낼 수가 없네요. ㅠㅠ
암튼.. 이렇게 배경지가 마르기까지 바닷 속 친구들과 즐겁게 수 세기 놀이를 했어요~!
배경지가 다 말랐냐는 윤! 먄먄~ 엄마가 물감에 물을 너무 많이 섞어서 덜 말랐다. ㅠㅠ
그랬더니 지난 시공주니어 쓰리데이즈에서 득템한 무지개물고기 시리즈~!
원래도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 도착하자마자 이책 저책 읽고 또 읽고 완전 푹~ 빠져 있는데요~
그 중 한 권을 또 가져오더라구요~ ^^
<무지개 물고기와 신기한 친구들>였는데요~ 마침 내용도 연계되고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몇 번을 읽고도 아직 덜 마른 배경지! ㅎㅎ
결국 다음 날 꼭 만들자~ 약속하고 이 날은 요기까쥐~! ㅎㅎ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바닷 속 꾸미자는 윤! ㅎㅎ
결국 아침도 먹기 전에 바닷 속 친구들과의 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윤이 붙이고 싶은대로 붙여보고 그 다음에 같은 것들은 몇 개씩 붙였는지 중간 중간 세어보고~
인어 아가씨들은 다른 누군가가 짝을 지어 놀도록 해 주라고 했어요!
한나씩 짝 지을 줄 알았더니 핑크 고래의 인어 아가씨는 핑크 고래와 블가사리와 조개랑 놀고~
해마와 함께 있는 인어 아가씨는 오징어와 게와 함께 논다네요. ^^;;
일대일 대응을 시키려던 엄마의 실수! ㅋㅋㅋ
암튼 바닷 속 만들기를 너무나 하고 싶어하던 윤은~
응! 이렇게 같이 노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옹알 쫑알~ 하며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는 내내~
붙였다 떼었다 신나게 놀았어요~! ㅋㅋ
윤이 수족구라 어린이집도 못가고 일주일! 장마로 밖에도 못 나가고 어쩌나 했는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다 같이 한꺼번에>덕분에 바닷 속 이야기에 폭!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어요!
아직 윤이에겐 조금 어려운 책이기는 하지만
수학은 처음부터 원리를 잘 이해하고 개념을 잘 잡아 줄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 같이 한꺼번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정확한 수개념을 배워볼 수 있는 책으로
이렇게 윤이처럼 일찍부터 보아도 참 좋을 책이랍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마지막 개념을 배워요!로 다시 한 번 짚어 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
이제 막 수세기를 시작한 아이들! 수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덧셈과 뺄셈 등 기본 셈을 시작해야 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
오늘 석현이와 만나본 그림책은 <다같이 한꺼번에> 입니다.
매번 그림책을 읽을때마다 독후활동을 해줄수 없어 미안하기도하고 다음에는 좀더 준비해서
좋은 독후로 만나야겠다 했는데 오늘 드뎌 괜찮은 독후활동 해보았네요
대박 독후는 아니어도 워크북 활동지로 괜찮은것 같아서 내심 뿌듯합니다
<다같이 한꺼번에> 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시리즈 중 수편인데요, 수세기와 함께 가르기 모으기 분류 대응등
여러가지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괜찮은 수학그림책인 것 같아요
석현이가 학교에 입학하니 제일 문제가 되는것이 수학하고 미술이더라고요
요즘은 스토리텔링 수학 이라고 해서 우리때처럼 연산이나 암기식 수학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덤으로
미술이라는 분야가 더해지면서 요 두 분야가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그림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을 알아 가는 것이 요즘 대세라면 대세겠죠?
그런면에서 수학그림책이 인기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일인이랍니다!!
다섯 인어 아가씨가 다섯 인어 청년들을 찾고 있어요
사이좋은 인어 다섯 자매는 뭐든지 함께한답니다.
결혼도 다 같이 한꺼번에 하기로 했는걸요!
하지만 마음도 맞고, 나이도 맞고, 숫자도 딱 맞는
다섯 청년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아요.
이때 큰언니에게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다섯 인어 아가씨들의 결혼 작적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의 내용은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인어 아가씨 5자매가 인어 청년 5형제와 만나 결혼을 하는 내용인데요
이속에서 재미와 지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
석현이는 읽으면서 막내 인어아가씨의 "안돼~" 라는 부분에서 겁나 빵 터졌었고요
책속 활용질문을 할때도 그리 어려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같이 한꺼번에> 에서는 10까지의 수만 나와서 그런지 석현이한테는 어렵지 않았던것 같고요
수를 모으고 가르고.. 일대일 대응까지!! 바로 넘어갔네요~
일대일 대응은 수량 비교에 사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으로, 수 세기를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1에서 10까지 순서대로 셀 줄 알고, 마지막에 센 숫자가 곧 전체의 수량을 뜻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는 곧 더 큰 수의 개념도 익힐 수 있습니다.
가르기와 모으기는 수를 더하고 빼는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즉, 5가 2와 3, 1과 4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자유롭게 조작해 보는 과정을 통해
5이하의 수를 더하고 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인어 다섯 자매가 짝이 맞는 신랑감을 찾아다니는 과정에는 이러한 일대일 대응, 1에서 10까지의 세기,
5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 개념이 모두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수와 연산의 기초를 다지게 해 줍니다.
- 조형숙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그럼 석현이와 독후활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후활동 하나..
석현이는 초등학생이라 문제집이라는 개념이 잡혀있다보니 워크북이나 활동지를 만들어보았어요
혼자서 풀어보는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을 알려주기 위해서~ 요거 좋더라고요!!
책에서 나온 활동질문을 모두 모아 보니 13장이더라고요!! 모두 프린트해서 풀어보았답니다
이렇게 프린트해서 화일에 넣어놓으니 문제집 같기도하고..
워크지 제대로 만들어보면 정말 좋을것 같지만, 오늘은 책내용 그래도 프린트만 하는걸로~
참!! 오리기는 아이들 소근육이나 뇌활동에 그만인거 모두 아시죠?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라는점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하실때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그리기 공작등등 많은 영역을 하게 되는데요
이 모든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근육 활동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독후활동을 하시면 독서뿐만 아니라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실수 있다는 결론이라지용~ 저도 어디서 주워들었답니다..
초등학생인 석현이는 1에서 10까지라 어렵지는 않았고요
질문내용도 혼자서 풀수있을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활동질문은 개인적으로 6 ~ 7 세 에게 맞지 않나싶어요
+ 독후활동 둘..
워크지를 풀어보았으니 이 워크지를 활용해 또 다른 업그레이드 된 활동을 해볼까해요
석현이는 나이가 있으니 좀더 어려운 10단위의 수세기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다 풀어본 워크지를 인어 아가씨와 인어 청년을 가위로 오리기한판
이렇게 다 오렸다면 이것으로 가르기를 해보아요
5자매 별로 분류라는 개념도 포함이 되어야 겠죠? 여러가지 영역을 요구하는 활동이랍니다!!
자매별로 그림을 모두 분류해보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활동을 접을 수는 없죠?
인어 청년으로는 5개씩 모아보기도 해보았고요, 인어 아가씨도 5개씩 모아보았고요
각각 5개씩 모은 인어 청년과 인어 아가씨도 일대일 대응도 해보았고요
각각 오린 인어 청년과 아가씨가 모두 몇개인지 수세기도 해보았답니다!!
이활동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영역의 개념을 알아볼 수 있었던 훌륭한 활동이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석현이가 만나본 수학그림책 시리즈는 총 5권이였답니다... 도형, 분류, 비교, 규칙, 수 편 모두 주제에 맞는 이야기와 내용으로 석현이와 너무 잘 보았던 것 같아요!!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오는 족족 석현이 책장으로 쏙!! 넣어줄까 합니다..
별다른 독후활동 없이도 책을 보면서 질문내용을 풀어가도 아이와 즐겁게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 석현이와 오늘도 즐거운 독서시간 보냈네요..
수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수를 세면서
그 수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하는건지 의아해질때가 있죠.
이제 5살인 용준이,
수를 20까지 알고 있어요.
어떤 아이는 100까지도 센다고 하는데...
그건 외워서 세는 것일 뿐,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인어 다섯자매가 신랑감을 구하기로 했어요.
모두 다 같이.
신랑감을 구하러 가는 과정에서
다섯인어와 짝이 맞지 않는 청년인어들을 만나서
서로 서로 일대응하면서 수를 알아가요.
다섯인어공주보다 많고 적은 청년인어들을 만나면서
00보다 많고, 00보다 적다는 통해
자연스럽게 수의 적음과 많음을 알게 되지요.
또한 바닷속 생물들을 세어보면서 수를 알아가고-
가르기와 모으기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이렇게 수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수학그림책입니다.
각 장면마다 나오는 그림을 보고
문제를 맞춰보는 시간이 있어요.
이 책은 엄마표로 활동하기에도 제격이지요.
활동자료가 있으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사실 제가 수학쪽으로는 너무 약해서-
수학 과학쪽으로 잘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게 제 바람처럼 쉽지는 않지요!
히히히
그래도 책으로 자연스럽게, 반복하고 익히면
아이도 수학적인 측면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다같이, 한꺼번에-
수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조금 더 확장시켜 가르기와 모으기도 해 볼 수 있는 수학 그림책입니다
다 같이 한꺼번에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그 동안 아주 즐겁게 잘 활용했어요
오늘은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수>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수의 개념에 대해 알아봤답니다
한가지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활동 지문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는 장잠이 있지요
특히 요즘은 숫자에대한 무한한 관심을 갖는 때라서 4살 성현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단순히 수를 세는 것만 담은 것이 아니고 일대일 대응과, 더하고 빼기의 기초, 가르기와 모으기의 개념이 함께 담겨져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즐겁게 활동 지문을 풀어봐요
성현이랑 둘이만 읽으려고 했는데 용현이가 쪼르르 달려왔어요
자기도 너무 읽고 싶다고 해서 두아이 함께 즐겁게 독서를 했지요~
그런데 용현이는 너무 잘 맞추더라구요
그래서 용현이 한 번 답을 말하고 그 다음에는 성현이가 한 번 말하기로 규칙을 정해서 책을 읽었답니다
바다 깊숙한 곳에 인어 나라가 있었어요
그곳은 색색의 아름다움이 가득했고 어여쁜 다섯 자매가 살고 있었어요
책을 넘기자마자 성현이는 숫자 세기에 바쁩니다~
수학 그림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봐요^^
그림을 보면 이렇게 중간 중간에 지문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와 함께 풀이까지 할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워요~
먼저 용현이가 질문의 답을 찾네요
인어 아가씨와 돌고래의 수를 세어 봐요
용현이가 먼저 인어가 몇명인지 수를 세었고 그 다음에 성현이가 돌고래의 수를 세었답니다
함께 장난도 치고 바닷속을 구경하던 인어 아가씨들은 무척 아름다웠기에 인어 나라 청년들이 결혼하고 싶어했지만 번번히 거절을 하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첫째 아가씨는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하지만 동생들은 모두 함께 신랑감을 구하자고 했어요
아직 어린 막내 아가씨도 함께 말이예요
바위에 앉은 인어 아가씨와 바위에 앉아 있지 않은 인어 아가씨가 몇명인지 맞춰봐요~
여기까지는 수를 세는 활동입니다
그리고 한 명은 바위 위에 있고 나머지는 바위 아래 있는데 5의 가르기와 모으기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랍니다
첫째 아가씨는 마음에 드는 청년을 만났지만 동생들이 반대로 결혼을 할수 없었어요
여기에서도 5의 가르기를 볼 수 있답니다
손을잡은 인어 아가씨와 손을 잡지 않은 인어아가씨는 3와 2의 가르기예를 보여 주고 있네요
이렇게 5의 가르기는 1과 4, 3과 2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때 네명의 청년들이 물고기를 잡다가 인어 자매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어요
성현이랑 인어 아가씨와 인어 청년의 수를 세어보고 어느 쪽이 많은지 손으로 가리켜봤답니다
4명과 5명 사이에서 이렇게 인어 아가씨가 더 많다고 손으로 가리키네요~
친한 친구였던 청년들은 모두 함께 결혼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도 짝이 맞지 않아요
막내만 덩그라니 남게 되었어요~
막내가 왜 짝이 없는지 물었더니 성현이가 인어 청년이 4명 밖에 없어서 그런다고 정확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인어 아가씨와 청년을 손으로 죽죽 그어가면서 짝을 맞췄어요
그래서 어느 쪽이 더 많은 적은지 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인어 아가씨들의 노랫소리에 이번에는 다섯명의 인어 청년이 다가 왔어요
이번에는 막내 아가씨도 맞는 짝을 찾을 수 있겠죠?
어느 쪽이 많고 적은지 알아봐요
성현이가 인어 아가씨 한 명에 인어 청년 한 명... 이렇게 손으로 죽죽 그으면서 선긋기를 합니다^^
그런데 막내 인어 아가씨가 자신의 짝이 맘에 들지 않나봐요
재미도 없고 공놀이도 못하고... 그래서 이번에 만난 청년들과도 헤어지게 됩니다
인어들은 모두 몇 명인가요?
인어 아가씨가 5명, 인어 청년이 5명이기때문에 모두 10명이랍니다
성현이는 하나씩~~ 해서 모두 10명이라고 대답해주었어요
5와 5가 만나면 10된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짝을 찾지 못한 인어 아가씨들 표정이 너무 안쓰럽네요
인어 아가씨들은 딱 맞는 다섯 형제를 찾기로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시장으로 갔답니다
시장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아주 많아요
갖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하지만 첫째 아가씨는 열심히 신랑감을 찾으러 다녔어요
그리고는 맘에 드는 한 청년을 만나게 되요
이곳에서의 지문은 아주 재미있네요
여러가지 바닷속 동물들이 있는데 몇 마리씩 있는지 세어보는 문제예요
성현이가 고사리손으로 하나하나 찾아요
지루할 것도 같은데 성현이는 상어에서 문어, 돌고래, 거북... 이렇게 소재가 바뀌면 너무 좋아해요~
첫째 아가씨가 시장에서 만났던 청년은 다섯 형제였어요
청년이 사가지고 온 물건을 한 번 볼까요?
모두 다섯 개씩인지 세어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용현이가 모두 다섯개가 맞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성현이도 하나, 둘, 셋... 하면서 따라해요
역시 성현이는 따라쟁이입니다^^
여기도 5의 가르기가 나온답니다
1과 4, 2와 3의 관계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5가 되는 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첫째 아가씨는 함께 신랑감을 찾아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인어 청년에게 말했어요
그 사정을 알게된 인어 청년은 인어 아가씨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게 되죠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생각하면서 미로 찾기를 해봐요
용현이가 먼저 하고 나서 성현이에게 알려주는 모습이랍니다
다른 곳으로 가니까 손을 잡아주기도 하구요
이쪽으로 오라고 저쪽으로 가라고 지시를 하기도하네요
다정한 모습이예요~
드디어 만난 다섯 명의 신랑감, 막내 아가씨도 딱 어울리는 신랑감을 만났군요^^
이제는 서로 짝이 맞은 것 같아요
역시나 여기서도 열심히 수를 세는 성현군입니다
모두 같이 결혼식을 올리던 날, 예쁘고 멋진 공주와 왕자를 보는 것 같네요
꽃다발을 들고 있는 인어와 신랑 신부 모두 꽃다발을 들려면 꽃다발이 몇 개 더 있어야하는지 찾아봤어요
여기에서는 10의 가르기를 할 수 있는데 용현이는 정확히 알지만 성현이는 아직 잘 모르더라구요
5의 가르기는 조금 이해를 한듯한데 10음 좀 복잡해지나봐요~
그림을 보면서 맞추는 문제라서 그런지 용현이도 아주 쉽게 대답을 했답니다
한 권의 책의 다양한 지문이 있어서 읽는 동안 퀴즈를 푸는 듯한 마음이 역시나 들어요
다섯 형제가 결혼 선물로 조개껍데기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어요
여기에서는 한 목걸리에 조개가 10개씩 들어 있고 그것은 한 묶음이 된다고 설명이랍니다
묶음을 아는 용현이는 이해가 조금 빠르구요
성현이는 조개껍데기 세기에 바쁘네요^^
개념을 알아봐요
책을 다 읽고 나서 <개념을 알아봐요>를 읽고 책 한권의 내용을 복습힙니다
이미 읽고 학습한 내용을 요약해서 담아놓았더라구요
오늘 <다 같이 한꺼번에>를 읽어봤는데 4살 6살 아이들에게 두루 좋았던 내용입니다
처음에 수세기를 할때는 조금 쉽지 않나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6살 용현이에게도 좋은 수학 공부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책 읽고 독후활동 하기
숫자와 스티커의 갯수가 맞는 것에 선을 그어요
1~5까지는 너무 쉽다는 군요^^;
사실 거기까지 밖에 모르면서 말이죠~~
이번에는 스티커가 많은 쪽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보는 문제 입니다
문제 풀다가 엄마 얼굴 빤히 보기~~
1, 2, 3, 4.... 순서대로 숫자를 연결하면 어떤 모양이 될까요?
바로 하트 모양이 되요
그 하트 안에 성현이가 엄마 얼굴을 그렸답니다
자기가 봐도 웃기는 엄마 얼굴...
삔을 하면 더 예쁘다고 하면서 무슨 색 좋아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주황색 좋아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멋지게 삔을 그려주네요
어느새 자라서 숫자 공부도 하고 엄마 얼굴도 그리는 성현군...
엄마의 부족한 솜씨로 독후활동을 했는데 성현이는 엄마가 그려주고 만들어준 것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도 엄마도 성장해갑니다
2013년부터 초등수학에 스토리텔링 기법이 도입되었다는 것, 이제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죠?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은 그런 최신 경향을 쏙쏙 담은 수학 그림책 시리즈예요.
수, 도형, 비교, 공간, 분류, 규칙 이렇게 6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늘은 그 중 수에 대한 책을 알아볼게요.
박정선 글, 김효진 그림, 조형숙 감수
이번 책은 다섯 인어아가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인어아가씨들이 한꺼번에 결혼하기 위해 다섯 인어 청년들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
자, 인어아가씨들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먼저 책을 펼치면 간지부분이 나오는데요.
그냥 스쳐갈 수 있는 간지부분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닷속을 그대로 표현해놓은 점이 눈에 띄어요.
다섯인어 자매가 행복하게 살고있던 어느날, 첫째 인어아가씨는 결혼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다섯이 함께 결혼하기를 원해요. 바닷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다섯 인어아가씨들...
하지만 맞는 짝을 찾기가 쉽지않지요.
하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다섯형제를 만나 다섯 인어아가씨는 모두 행복하게 결혼을 하게 된답니다. :) 어찌보면 좀 이해가 안가는 (형제와 자매가 결혼한다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숫자세기와 짝 맞추기는 제대로 배울 수 있겠죠?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개념을 알아보아요"라고 해서 아이들이 숫자세기와 크기비교를 정리해볼 수 있구요.
맨 마지막에는 "부모님 보세요"를 통해 책을 200% 즐길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수학'그림책 답게 질문들이 등장하는데요.
인어아가씨는 모두 몇명일지, 돌고래는 몇마리일지, 숫자세기에 대한 내용들이 페이지당 한두개씩 등장하고 있어요.
해님이와 책을 보면서 엄마짱이 이 가이드에 따라 질문을 던져보았는데요. 해님이가 잼나게 따라하더라구요 :)
먼저 책을 주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입으로 종알종알 인어라고 ㅎㅎ
그리고 간지 부분을 보면서도 자기가 아는 모든 바닷속 생물들을 끄집어내어 이름 맞추기를 하더라구요.
책을 보는 중간중간 엄마짱이 인어아가씨 수세기를 시키거나
돌고래 세기
청년 인어를 세어보게 했는데요.
반복적인 수세기가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해님이는 그게 재미있는지 더 좋아하더라구요. :)
요즘 해님이는 자기가 아는게 나오면 아는척이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요.
책에서 꽂게가 등장하자 앞의 간지부분에서 보았던 꽃게가 생각났는지
페이지를 맨 앞으로 돌려서 엄마짱에게 꽃게에 대해 설명해주는 아드님이었답니다. ㅎㅎㅎ
마지막 부분의 정리에서도 깔끔하게 하나둘셋넷 수를 세는 해님!
조금 느린 30개월 남아 우리 해님이는 혼자서 7까지 무리없이 수를 세더라구요.
얼른얼른 연습해서 10도 클리어할 수 있음 좋겠어요. ㅎㅎ :)
그러기위해서는 복습이 필수!
토끼네집 법랑보드와 함께 수세기 복습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엄마짱이 토끼네집 보드에 숫자로 1부터 5까지 적어놓고 가베를 하나씩 붙이며 수를 따라해보라고 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엄마짱의 가이드에 따라 열심히 움직여주는 착한 아들이죠? :)
그렇지만 곧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숫자세기보다는 가베놀이에 전념;;하려는 것인지 미간에 주름이 자글자글;;
아냐아냐 우린 수세기를 하는 중이었다규! 돌아와 돌아와! ㅋㅋㅋ
엄마짱의 외침에 해님이가 장난끼 어린 얼굴을 하고는 엄마짱을 바라보네요.
숫자세기로 다시 관심을 끌어오기 위해 이번에는 엄마짱이 숫자송을 불러주었어요.
1은 랄라라 하나이구요, 2는 랄랄라 둘이구요~♬
엄마짱과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기분이 좋아진 해님이 :)
이번에는 단순한 숫자세기에서 조금 더 한발 나아가 숫자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아라비아 숫자가 어떻게 생긴건지 해님이도 이제 슬슬 알때가 된것 같아서요~
엄마짱이 먼저 숫자 1을 보드에 쓰리고 그 아래에 숫자 1과 비슷한 모양을 가베로 만들어보았어요.
그러자 해님이도 금세 따라와서는 숫자만들기에 동참하네요 :)
역시 엄마짱이 뭔가를 재밌게 하고 있으면 그걸 보고 따라하는 따라쟁이 해님! ㅎㅎㅎ
이런 식으로 숫자 2도 만들고~
숫자 3도 만들고~
엄마짱이 숫자 4는 혼자서 만들어보라고 했더니 열심히 가베피스를 가져와서는 법랑보드에 딱달라붙어있네요.
형태만 봐서는 전혀 숫자 4같지 않지만.. 그래도 그 시도가 기특하죠? :)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든 숫자 4!
엄마짱이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니 좋다고 베시시 웃는 귀여운 아가랍니다. :D
[다같이 한꺼번에] 책도 보고 토끼네집 법랑보드에서 숫자놀이도 하면서 보냈던 즐거운 시간!
해님이가 아직은 숫자개념이 조금 약한데요.
이책 열심히 보여주면서 숫자신동(?)으로 키워봐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