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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상전집 10
마키아벨리 저자(글) · 황문수 번역
동서문화사 · 2016년 06월 09일
9.7
10점 중 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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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10권 『군주론 정략론』. 마키아벨리는 그의 『군주론』에서, 권력사용의 기술자이며 얼음처럼 차가운 합리주의자, 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타산적 현실가이다. 반면에『정략론』에서는 고대 공화정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로마적 비르투의 부활을 바라는 이상가이다. 서로 상반되는 이 사고의 밑바탕에는 열정으로 가득한 애국자로서의 혼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의 총서 (99)

작가정보

저자(글) 마키아벨리

역자 황문수는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경희대학교 문리대 교수 역임. 지은 책에『실존과 이성』『삶에 대한 책임』『고균 김옥균』『동학운동의 이해』, 옮긴 책에 플라톤『소크라테스의 변명』, 모어『유토피아』, 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야스퍼스 『이성과 실존』, 프롬 『사랑과 기술』, 러셀 『행복의 정복』,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듀랜트 『철학이야기』 하이네만 『실존철학』 드레이 『역사철학』등이 있다.

목차

  • [컬러화보]
    군주론

    헌사
    제1장 군주국의 종류와 성립 방법ㆍ22
    제2장 세습 군주국에 대하여ㆍ24
    제3장 복합형 군주국에 대하여ㆍ26
    제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정복당한 다리우스 왕국이 대왕이 죽은 뒤 그의 후계자들에게 승복한 이유ㆍ37
    제5장 점령되기 전에 자치적이었던 도시나 군주국 다스리는 방법ㆍ41
    제6장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지배하게 된 신생 군주국ㆍ43
    제7장 타인의 힘과 운수로 얻어진 신생 군주국ㆍ49
    제8장 사악한 방법으로 군주가 된 인물들ㆍ58
    제9장 시민형 군주국에 대하여ㆍ62
    제10장 군주국의 힘은 어떻게 평가되어야 하나ㆍ66
    제11장 종교적 군주국에 대하여ㆍ69
    제12장 군대의 종류와 용병에 대하여ㆍ73
    제13장 외국 원군ㆍ혼성군ㆍ자국군ㆍ81
    제14장 군사에 대한 군주의 임무ㆍ86
    제15장 인간, 특히 군주가 칭송이나 비난받는 경우ㆍ91
    제16장 관대함과 인색함에 대하여ㆍ93
    제17장 잔인함과 인자함, 존경과 두려움의 평판 중 어느 것이 나은가ㆍ97
    제18장 군주는 어떻게 신의를 지켜야 하나ㆍ102
    제19장 경멸과 미움 피하는 방법ㆍ106
    제20장 요새 구축 등의 군주가 하는 일들이 유익한가ㆍ119
    제21장 군주가 존경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ㆍ125
    제22장 군주의 측근들에 대하여ㆍ130
    제23장 아첨꾼은 어떻게 피할 것인가ㆍ132
    제24장 이탈리아 군주들은 왜 나라를 잃게 되었나ㆍ135
    제25장 운명은 인간사에 얼마나 영향력을 미치며,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ㆍ137
    제26장 야만족으로부터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권고ㆍ141

    정략론

    제1권
    머리말ㆍ151
    제1장 도시의 기원, 특히 로마의 기원ㆍ153
    제2장 공화국의 종류에 대하여, 그리고 로마는 그 어느 것에 해당하는가에 대하여ㆍ157
    제3장 로마 공화국을 완성한 호민관 제도 설립 경위에 대하여ㆍ163
    제4장 민중과 원로원 대립에 의해 로마 공화국은 자유롭고 강대해졌다ㆍ164
    제5장 민중과 귀족 어느 쪽이 더 확실하게 자유를 보호하는가. 새로 권력을 손에 넣고자 하는 민중인가, 기득권을 보전하고자 하는 귀족인가. 어느 쪽이 더 내분의 원인이 되는가ㆍ166
    제6장 로마에서 민중과 원로원의 대립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는가의 여부에 대하여ㆍ169
    제7장 국가에서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탄핵권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ㆍ174
    제8장 고발이 국가에 유익한 데 비하여 중상은 유해하다ㆍ178
    제9장 새로운 국가의 설립 또는 옛 제도의 철저한 개혁은 한 사람이 단독으로 해야 할 일이다ㆍ181
    제10장 왕국이나 공화국의 창설자는 찬양되어야 하고 참주정치의 시조는 저주받아야 한다ㆍ184
    제11장 로마의 종교에 대하여ㆍ188
    제12장 국가에 있어서 종교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 그리고 이탈리아가 로마 교회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파멸되었는지에 대하여ㆍ192
    제13장 도시의 여러 제도를 수립하고 각종 사업을 수행하면서 그 내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로마인은 종교를 어떻게 이용했나ㆍ195
    제14장 로마인은 상황에 맞추어서 새점〔鳥占〕을 해석했다. 점을 무시해야 될 경우라도 형식적으로 종교의 방침을 지켰다. 또한 종교를 유린하는 자가 있으면 처벌되었다ㆍ198
    제15장 삼니움인은 밑바닥 상태에서 기어오르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서 종교에 의지했다ㆍ200
    제16장 군주정치의 지배를 감수하는 민중은 해방된다 하더라도 자유를 유지하기 곤란하다ㆍ202
    제17장 퇴폐한 민중은 해방된다 하더라도 자유를 유지해 나가기가 매우 어렵다ㆍ206
    제18장 부패한 국가에 존재하는 자유로운 정치 체제는 어떻게 하면 유지해 나갈 수 있는가, 자유로운 정치 체제가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그것을 만들 수 있는가ㆍ209
    제19장 나약한 군주라도 강력한 군주의 뒤를 이은 경우 얼마 동안 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 무력한 군주가 2대째 계속 되었을 때는 국가를 유지할 수 없다ㆍ213
    제20장 유능하고도 고결한 군주가 2대째 계속될 경우 그 성과는 측정할 수 없다. 또 체제가 완비된 공화국에서는 당연히 수단 있는 통치자가 잇따라 나오므로 국토 및 국력은 대단히 크게 발전한다ㆍ215
    제21장 자국민으로 편성된 군대를 갖지 않는 군주나 공화국은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ㆍ216
    제22장 로마 호라티우스 가의 세 전사와 알바 쿠리아티우스 가의 세 전사 사이의 결투에 대해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ㆍ217
    제23장 전력을 다하지 않고 전 운명을 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군사적 요충지만을 방위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ㆍ218
    제24장 통치가 철저한 국가에서는 시민에 대한 상벌 제도가 정해져 있다. 따라서 공적에 의하여 그 죄를 면해 주는 일은 있을 수 없다ㆍ221
    제25장 자유로운 국가에서 현재 제도를 개혁하고자 하는 자는 적어도 구제도의 겉모습만은 남겨 두어야 한다ㆍ222
    제26장 한 도시 또는 한 나라를 정복한 새 군주는 모든 것을 새로 편성해야 한다ㆍ223
    제27장 사람은 아주 악당이 될 수도 없고 아주 선량하게 될 수도 없는 법이다ㆍ224
    제28장 로마인이 아테네인보다 자국민에 대해 배신하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ㆍ226
    제29장 인민과 군주 어느 쪽이 은혜를 모르는가ㆍ227
    제30장 군주나 공화국이 은혜를 모르는 악덕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시민이나 장군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ㆍ232
    제31장 로마 장군들은 과실을 범한 죄로 벌받은 적은 없었다. 비록 로마에 손해를 끼쳤다 하더라도 무지라든가 운이 나빠서 그랬을 때는 처벌되지 않았다ㆍ234
    제32장 공화국 및 군주는 위기에 몰릴 때까지 자국민에게 은혜를 베풀어 민심을 얻는 일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ㆍ236
    제33장 국가의 내부 또는 외부에서 어려운 일이 생겼을 경우,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다도 시간을 버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ㆍ238
    제34장 임시 독재 집정관의 권력은 로마 공화국에 은혜를 베풀지언정 폐해를 수반하지는 않았다. 국가에 있어 유해한 것은 일부 시민에게 강탈된 권력이지 자유로운 투표에 의해 주어진 권력은 아니다ㆍ241
    제35장 로마의 10인회는 인민의 자유로운 선거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국의 자유에 해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ㆍ244
    제36장 국가에서 가장 높은 영예로 빛나는 시민은 보다 하급 시민을 얕보아서는 안 된다ㆍ246
    제37장 농지법이 로마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했는가. 또 옛 관습에 얽매이거나 거스르는 법률 제정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ㆍ247
    제38장 약한 공화국은 결단력이 없어서 무슨 일이든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설사 어떤 방침을 세웠다 하더라도 이는 스스로 정했다기보다 필요에 의해 강제로 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ㆍ251
    제39장 같은 일이 때때로 다른 인민들 사이에 일어난다ㆍ254
    제40장 로마에서의 10인회의 창설과 그 주목해야 할 점에 대하여, 같은 일이 때로는 공화국을 구하고 때로는 망치는 점에 대하여ㆍ256
    제41장 겸양에서 오만으로, 동정에서 잔혹으로 갑자기 변하는 것은 생각이 얕고 무익한 짓이다ㆍ263
    42장 인간이란 얼마나 타락하기 쉬운 것인가ㆍ263
    43장 명예를 걸고 싸우는 자야말로 충량(忠良)한 군인이다ㆍ264
    제44장 지도자가 없는 대중은 아무 소용 없다. 이런 오합지졸은 갑자기 위협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차라리 서서히 이쪽 주장을 관철하도록 해야 한다ㆍ265
    제45장 법률을 만드는 입장에 있는 자가 스스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나쁜 전례가 된다. 그리고 자기 주장만 내세워 인민을 괴롭히는 일만큼 통치자에 있어서 위험한 일은 없다ㆍ266
    제46장 인간은 연달아 야망을 추구한다. 처음에는 자기 몸을 지키기에 급급하던 자가 곧 남에게 공격을 가하게 된다ㆍ269
    제47장 인간은 큰일을 판단할 때는 잘못을 저지르기 쉬우나, 개개의 문제에서는 틀리지 않는다ㆍ271
    제48장 용렬한 자나 부정한 자를 관직에 두고 싶지 않으면, 더욱 저속하고 악한 자나 아니면 뛰어나게 고결하고 유덕한 인사를 출마시키는 것이 좋다ㆍ275
    제49장 로마처럼 초창기부터 자유를 지키던 도시라도 자유를 성문화하는 법률을 제정하기 어렵다. 더욱이 건국 초부터 예속을 일삼아 온 국가에서는 자유를 수호하는 법률을 제정하기는 불가능하다ㆍ275
    제50장 어떤 위원회나 행정직이라도 국가의 통치력을 정지시킬 수 없다ㆍ278
    제51장 공화국이나 군주국을 막론하고 필요에 따라 부득이 취하는 행동이라도 자기 의지로 행하는 척해야 한다ㆍ280
    제52장 공화국에서 권력의 자리에 오르려는 자의 횡포를 누르는 데는, 그가 권력을 잡는 길을 미리 끊어 놓는 것보다 확실하고 저항이 적은 방법은 없다ㆍ281
    제53장 인민은 표면상 훌륭함에 현혹되어서 자기 파멸을 초래하기 쉽다. 따라서 그들에게 큰 희망과 결단성 있는 약속만 해 주면 조종은 간단하다ㆍ283
    제54장 사려 깊은 인물은 흥분한 군중을 누르기 위해 어떤 권위를 사용하는가ㆍ288
    제55장 민중이 타락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일이 쉽게 처리된다. 평등한 곳에서는 군주국이 수립될 수 없고, 평등하지 않은 곳에서는 공화국이 성립될 수 없다ㆍ289
    제56장 한 도시, 한 지방에서 큰 사건이 일어날 때는 그것을 알리는 전조나 예언자가 나타난다ㆍ294
    제57장 평민은 무리를 이루면 대담하게 행동하나 개인으로서는 소심하다ㆍ295
    제58장 인민은 군주보다 현명하고 또 안정되어 있다ㆍ297
    제59장 동맹을 맺는 데는 공화국과 군주 어느 쪽이 신뢰할 수 있는가ㆍ303
    제60장 로마에서는 집정관을 비롯해 그 밖의 관직을 연령에 상관 없이 수여했다ㆍ306

    제2권
    머리말ㆍ308
    제1장 로마인이 광대한 영역을 확보한 것은 실력에 의해서인가, 아니면 운이 좋았기 때문인가ㆍ312
    제2장 로마인은 어느 부족을 상대로 싸웠는가, 또 상대 나라는 자기네 자유를 걸고 어떻게 끈기 있게 싸웠는가ㆍ316
    제3장 로마가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주위의 국가를 파괴함과 동시에 외국인에게도 시민권을 주었기 때문이다ㆍ324
    제4장 고대 공화국이 국력을 증대하기 위해 사용한 세 가지 방법ㆍ326
    제5장 종교나 언어의 변화와, 홍수나 흑사병 같은 재해 발생으로 옛 시대의 기억은 희미해졌다ㆍ331
    제6장 로마인이 전쟁에 사용한 방법ㆍ334
    제7장 로마인이 둔전병에게 준 땅의 넓이ㆍ336
    제8장 사람들이 태어난 땅을 버리고 다른 지방으로 밀어닥치는 이유는 무엇인가ㆍ337
    제9장 열국 간의 전쟁의 공통된 원인ㆍ341
    제10장 속설과는 반대로, 전쟁의 해결책이 되는 것은 돈의 힘이 아니다ㆍ343
    제11장 실력 이상의 명성에 빛나는 군주와 동맹을 맺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ㆍ347
    제12장 공격될 우려가 있을 때 적이 자국에 침입해 들어올 때 싸우는 것과 진격하여 적의 영토에서 싸우는 것과 어느 쪽이 득책인가ㆍ348
    제13장 실력에 의하지 않고 기만책으로 큰 행운을 잡고, 천한 신분에서 최고의 지위에 오른 자도 있다ㆍ353
    제14장 겸양의 미덕에 의해 거만함을 타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실패하는 수가 많다ㆍ355
    제15장 약한 국가는 항상 우유부단하다. 결단을 내리는 데 시간을 끄는 것은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ㆍ357
    제16장 현대와 고대의 군대제도의 차이ㆍ360
    제17장 요즘 군대에서의 대포의 가치에 대하여, 이 점에 대한 통설은 정당한가ㆍ364
    제18장 로마인의 권위와 고대군 선례에 따라서 기병대보다는 보병대를 평가해야 한다ㆍ371
    제19장 좋은 법률제도가 없고 로마인의 선례를 따르지 않는 공화국이 정복하면, 국가는 발전은커녕 파멸로 향한다ㆍ376
    제20장 외국 원군이나 용병군을 쓰면 군주나 공화국에 어떤 위기가 오는가ㆍ382
    제21장 로마가 최초로 국외에 집정관을 파견한 나라는 카푸아였다. 카푸아와의 개전 뒤 400년 만의 일이었다ㆍ384
    제22장 중요한 문제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때때로 그릇된 판단을 한다ㆍ387
    제23장 로마인은 지배하에 있는 지역민을 응징하려 할 때 어중간한 방법은 피했다ㆍ390
    제24장 성채가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해가 되는 수가 많다ㆍ395
    제25장 내분을 거듭하는 도시를 공격할 경우, 내분을 이용해서 이 도시를 점령하는 것은 현명한 계책이 아니다ㆍ404
    제26장 경멸, 험구를 일삼으면 미움을 산다ㆍ406
    제27장 사려 깊은 군주나 공화국은 이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너무 과하게 바라다가는 본전도 못 찾게 된다ㆍ408
    제28장 공화국이나 군주가 공사 어느 쪽이든 손해를 입고도 복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ㆍ411
    제29장 운명의 여신은 인민이 자기의 계획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려 하면 그 마음을 맹목적으로 만든다ㆍ413
    제30장 실제로 실력이 있는 공화국이나 군주는 금전이 아니라 자기 역량과 군사력으로 우호 관계를 얻는다ㆍ416
    제31장 망명 중에 있는 사람의 말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ㆍ420
    제32장 로마인이 다른 도시 점령에 사용한 수법에 대하여ㆍ422
    제33장 로마는 작전에 있어서 군대의 지휘관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었다ㆍ426

    제3권
    제1장 종파나 국가를 오래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개의 경우 본디의 모습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ㆍ428
    제2장 백치를 가장하는 것이 때로는 가장 현명할지도 모른다ㆍ434
    제3장 새로 획득한 자유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브루투스가 자기의 아들들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었던 사정에 대하여ㆍ435
    제4장 나라를 빼앗긴 사람을 국내에 버려 두면 찬탈자는 늘 안심할 수 없다ㆍ437
    제5장 국왕이 세습한 왕국을 잃는 이유에 대하여ㆍ438
    제6장 음모에 대하여ㆍ440
    제7장 자유에서 예속상태로, 예속상태에서 자유로 정체가 변혁될 경우, 때로는 무혈로 달성되고 때로는 참혹한 유혈이 따르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ㆍ466
    제8장 공화정치를 변혁하려는 자는 정체의 내용을 음미해야 한다ㆍ467
    제9장 항상 행운을 누리고 싶으면 시대와 더불어 자기를 바꾸어야 한다ㆍ470
    제10장 적이 갖은 수단을 써서 결전을 걸어 올 경우 지휘관은 싸움을 피할 수 없다ㆍ472
    제11장 많은 적과 싸워야 할 경우, 열세더라도 서전의 공격만 견뎌내면 이길 수 있다ㆍ476
    제12장 우수한 장군은 부하 장병으로 하여금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상태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적에 대해서는 결전을 걸어 오지 않도록 갖은 방책을 강구한다ㆍ479
    제13장 걸출한 장군 밑에 나약한 병사가 있을 경우와 나약한 장군 밑에 뛰어난 병사가 있을 경우 어느 쪽을 믿을 수 있는가ㆍ483
    제14장 전투 중 지금까지 사용했던 적이 없는 계략을 쓰거나 난데없는 소리를 내는 일의 효과에 대하여ㆍ485
    제15장 한 군대의 지휘관은 한 명이어야 하며 여러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ㆍ488
    제16장 곤란한 사태 아래에서 참다운 역량을 갖춘 인물이 나타난다. 태평한 세상에는 역량 있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고, 돈의 힘이나 인척관계를 배경으로 한 자가 누구보다도 인기를 부른다ㆍ489
    제17장 한번 혼낸 인물에게 중요한 직책이나 임무를 맡겨서는 안 된다ㆍ492
    제18장 적의 계략을 간파하는 일은 지휘관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이다ㆍ493
    제19장 민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관대함과 엄격함 중에 어느 편이 유효한가ㆍ496
    제20장 로마의 대군보다도 인간미 있는 행위가 팔레리인에게 유효했다ㆍ498
    제21장 스키피오가 에스파냐에서 올렸던 것과 같은 효과를, 한니발이 이탈리아에서 다른 수단으로 올린 까닭은 무엇인가ㆍ499
    제22장 만리우스 토르쿠아투스는 엄격한 태도에 의하여, 발레리우스 코르비누스는 따뜻한 동정심에 의하여 두 사람 다 같은 영광을 손에 넣었다ㆍ501
    제23장 카밀루스가 로마에서 추방된 것은 무엇 때문인가ㆍ507
    제24장 지휘권을 연장했기 때문에 로마는 노예 상태에 빠졌다ㆍ508
    제25장 킨키나투스와 많은 로마 시민의 청빈함에 대하여ㆍ510
    제26장 어떻게 해서 여자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가ㆍ512
    제27장 내부가 분열된 도시의 통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또 도시를 정복하려면 내부 분열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은 옳은가ㆍ513
    제28장 공화국에서는 항상 시민의 행동에 신경 써야 한다. 자비로운 행동 뒤에는 때때로 전제군주를 낳는 동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ㆍ516
    제29장 민중의 잘못은 군주의 잘못에서 생긴다ㆍ517
    제30장 한 시민이 공화국에서 자기 권력을 사용하여 어떤 의의 있는 일을 하려면 질투심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특히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적군의 내습에 대한 도시의 방비에 대하여ㆍ519
    제31장 강한 공화국이나 탁월한 인물은 어떤 운명에 대해서도 조금도 변함 없는 기백과 위엄을 갖추고 있다ㆍ522
    제32장 일부 사람이 평화교란을 위해서 사용한 수단ㆍ526
    제33장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군대에 자신을 갖게 할 것, 그리고 군대 내에서는 지휘관에 대해 신뢰를 갖게 할 필요가 있다ㆍ527
    제34장 어떤 평판이나 풍문 또는 여론이 있을 때에 한 시민이 인민의 지지를 받게 되는가, 그리고 인민이나 군주는 행정 장관의 선출에 있어서 정당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ㆍ530
    제35장 솔선해서 새로운 계획을 제안할 경우의 위험 및 계획의 중요성에 따라 위험이 증대하는 일에 대하여ㆍ533
    제36장 갈리아인은 전쟁시 처음에는 대단히 남성적인데 나중에는 매우 여성적이 되며, 지금도 그런 것은 무엇 때문인가ㆍ536
    제37장 결전 전에 전초전은 필요한가 아닌가, 전초전을 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서 처음 부딪치는 적에 대해 지식을 얻어야 하나ㆍ538
    제38장 부하의 신뢰를 한 몸에 모으는 장군은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는가ㆍ542
    제39장 지휘를 하는 장군은 지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ㆍ543
    제40장 전투에 즈음하여 책략을 써서 적을 속이는 것은 오히려 훌륭한 일이다ㆍ546
    제41장 영광에 빛날 경우에도 또 치욕을 당해야 할 경우에도 조국은 방어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방어해야 한다ㆍ547
    제42장 강요된 약속은 지킬 필요가 없다ㆍ548
    제43장 한 고장 주민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대개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ㆍ549
    제44장 보통 수단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때, 과감한 수단을 쓰면 성공하는 수가 많다ㆍ551
    제45장 적의 공격을 받고 일어서는 것과 처음부터 적을 격렬하게 공격하는 것 중 어느 쪽 전법이 유리한가ㆍ553
    제46장 어떤 도시에서 한 가문이 같은 경향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하여ㆍ554
    제47장 조국애에 불타는 선량한 시민은 사적인 원한을 잊어버려야 한다ㆍ555
    제48장 적이 당치 않은 실책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그것에는 함정이 있다고 의심해야 한다ㆍ555
    제49장 공화국이 자유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항상 시대에 맞는 법률 제도를 고안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퀸티우스 파비우스가 위대한 파비우스라 불리게 된 것은 어떤 공적이 있었기 때문인가ㆍ557

    마키아벨리 생애와 사상
    마키아벨리의 시대ㆍ561
    피렌체의 발전ㆍ561?메디치가 성쇠기ㆍ565?이탈리아 여러 나라의 정세ㆍ577

    마키아벨리의 생애ㆍ586
    공화정청으로 들어오기까지ㆍ586?동분서주ㆍ588?맑은 날, 흐린 날ㆍ603?저술활동ㆍ610

    마키아벨리의 사상ㆍ614
    마키아벨리즘의 실상-「군주론」의 세계ㆍ623?운명과 필연-역사의 세계ㆍ636

    마키아벨리가 끼친 영향ㆍ646
    절대주의시대의 마키아벨리ㆍ646?19세기의 마키아벨리ㆍ649?현대의 마키아벨리ㆍ653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ㆍ660

출판사 서평

오늘도 빛나는 정치적 사고 중심 마키아벨리 군주론!
‘악마의 글’인가? 낙인이 찍힌 금서인가?
군주론에서 말하는 독재적 사상!
정략론에 주창하는 공화정 사상!
인간통치 급소 찌르는 날카롭고 풍부한 현대감각!
21세기에 살아나는 마키아벨리 리얼리즘 사상!


현실이냐? 이상이냐?
마키아벨리는 그의 『군주론』에서, 권력사용의 기술자이며 얼음처럼 차가운 합리주의자, 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타산적 현실가이다. 반면에『정략론』에서는 고대 공화정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로마적 비르투의 부활을 바라는 이상가이다. 서로 상반되는 이 사고의 밑바탕에는 열정으로 가득한 애국자로서의 혼이 깃들어 있다.
『군주론』과 『정략론』은 마키아벨리 정치사상에 있어서 양대 축을 이룬다. 군주론이 겪은 역사는 그대로 유럽정치의 역사였으며, 마키아벨리즘을 설명한 악마의 책이라는 오해는 19세기가 되어서 비로소 풀리게 되었다.
정략론의 집필 시기는 군주론보다 먼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이 어느 정도 집필되었을 때 군주정을 따로 떼어내어 군주론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이 군주론은 16세기 초 이탈리아의 격동의 정세를 반영해서 논조가 아주 격렬한 데 비해, 정략론은 로비우스의 로마사를 바탕으로 로마의 흥망을 마치 커다란 강줄기를 따라 내려가듯이 유유하게 논개하고 있다. 로마공화정의 국가정치를 일반의 모범이라고 본 마키아벨리는 나라를 건설하려면 로마의 조직을 본떠야 하고, 그 밖의 국가에는 따를 가치가 없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그는 로마 공화정을 이상적인 국가형태로 보았기에 이 공화정의 고찰 없이는 그의 사상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마키아벨리는 그의 『군주론』에서, ‘군주국이든 복합국이든 또는 새로운 군주국이든 모든 나라에 있어서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것은 훌륭한 법률과 튼튼한 무력이다. 튼튼한 무력을 지니지 않은 곳에 훌륭한 법률이 있을 수 없다’ 고 하였다. 또 『정략론』에서는, ‘로마 본래의 법률은 허점투성이기는 해도 그것을 완성의 영역으로 높여가는 과정에서 한 발짝도 헛디딘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로마의 법률을 지지했다. 즉, 마키아벨리의 역사적 흥미는 결코 고식적이 아니라 항상 실제와 연관이 있다. 그리고 로마민족의 역사가 그에게 타당성을 주는 것은 생생한 이상을 분명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덕행용기의 『군주론』
마키아벨리는 인본주의자로 공화정 로마 숭배를 이어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실천적 의도에 의해 그들과는 구별된다. 이것을 ‘로마의 비루투’가 잘 보여주고 있다. ‘비르투(영어의 버튜, 라틴어의 비르투스)는 두 가지 의미를 내재하고 있다. 하나는 ‘덕’이나 ‘덕행’ 같은 보통의 윤리를 나타낸다. 다른 하나는 역량, 재능, 용기 같은 ‘인간의 능력’을 나타낸다. 이탈리아의 인본주의자들은 뒤의 의미에 무게를 두었다. 그러나 비르투는 ‘비르투-오르디나타(질서있는 비르투)’가 되지 않으면 안 되며, 정치가는 이 두 가지 비르투를 겸비해야만 더할 나위없는 정치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중세 때에는 덕은 그리스도적 윤리로만 해석되었으나, 르네상스 시대가 되면서 윤리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르투의 자연주의적인 의미가 인정되었다. 즉 비르투만 발휘할 수 있다면 출생이나 가문을 내세우기보다는 자기 능력으로 운을 개척해가는 인간만이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르네상스인의 자유와 활달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키아벨리에 있어서는 비르투가 단순히 개인의 특성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생활이나 국가생활에도 해당된다. 이렇게 비르투의 유무가 한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비르투는 역사를 재는 척도이며, 역사의 경과는 비르투의 역사’라고 하였다. 그의 정략론은 ‘로마의 비르투’를 현대에 부활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있었다.
또 마키아벨리는『군주론』에서 말한다. ‘자유국가를 다시 일으키려면 한 개인의 창조적인 ’비르투‘가, 즉 하나의 지배의 권력, 왕에 버금가는 권력이 국가를 그 수중에 넣고 새로이 활력을 불어넣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수단도 없음을 간파하였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부패되어 더 이상 재생능력이 없는 자유국가에게 군주정이야말로 유일하고 나아가 가능한 정치체제라고 말했다. 이렇게 마키아벨리의 비르투 개념은 공화주의적 경향과 군주주의적 경향사이에 내적인 다리를 만들고, 이것에 의해 그는 주의의 절조를 잃지 않고, 피렌체 자유국가의 붕괴 뒤의 메디치가의 공국에게 기대를 걸고 메디치가를 위해 『군주론』을 저술한 것이다.

마키아벨리즘의 실천사상을 깨어라!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정확한 의미를 누구나 다 아는 것은 아니다. 마키아벨리즘을 넓은 의미로 해석하면, 경영계에 있어서의 사장의 축출에서 회사의 납치, 신문기사의 사회면 기사를 장식하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좁은 의미로는 정치세계에 있어서 윤리적인 계약을 무시하고 권력을 획득 유지, 또는 증대하기 위하여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그러한 권력정치적인 행동양식을 가리킨다. 수단은 반윤리적이었어도 그 수단에 의해 목적이 완수되는, 즉 결과가 유효한 때는 반윤리적인 수단을 올바르다고 한다. 권력정치라든가 현실정치, 권모술수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그러기에『군주론』의 악명이 높은 것은, 이러한 정치의 행동양식을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군주는 비록 사랑을 받지 못하더라도 두려움의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신의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고 간교한 술책을 써서 사람들의 두뇌를 혼란케 하는 군주가 오히려 커다란 사업을 이룩하고 있다. 군주는 야수의 성질을 적당히 익힐 필요가 있는데, 그 경우에 야수 중에서도 여우와 사자의 성질을 배워야 한다.’는 등 윤리의식에 거슬리는 말들도 있다. 즉, 정치가 영위되는 곳에서는 마키아벨리즘이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마키아벨리즘을 마키아벨리가 처음 쓴 것은 아니다. 성악설을 주장한 중국의 순자나, ‘군주라는 것은 형벌과 도덕에 의해 신하를 제어하기 마련’이라고 말한 한비자. 또 그리스의 소피스트나 소크라테스도 ‘정의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고, 약한 자보다 많이 지니도록 되어 있다’는 등으로 실질적으로 마키아벨리즘의 선구자적 말을 하였다. 다만 공론화 되지 않은 것뿐이다. 그 뒤에도 19세기의 프랑스 혁명 때나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도 이 마키아벨리즘은 기세를 얻고 마키아벨리는 신격화를 띠기도 했다.
현대에 와서 비스마르크 정책을 지지한 베를린 대학의 역사학 교수 트라이치케는 그의「정치학」에서, ‘마키아벨리가 국가를 독립시키고, 그 윤리를 교회로부터 자유롭게 한 것, 특히 그가 최초로 국가는 힘이라고 천명한 것은 영원한 마키아벨리의 영예이다’ 라고 말했다.

마키아벨리는 누구인가?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469년 피렌체 시, 현재의 비아 귀차르디니에서 법률가인 아버지 베르나르도 마키아벨리와 어머니 바르톨로메오 데 넬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귀족집안이었으나 선조 중에 피렌체에서 지도자 역할을 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이 집안의 생활은 건실했다.
그는 피렌체 공화정부에서 일하던 초기부터 군사제도 개혁에 관심을 가졌다. 국가의 유지와 독립에 있어서 군사제도의 개혁이 긴급하다는 것과 용병이나 외국 지원군의 폐해를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따라서 『군주론』이나 『정략론』이 군사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위의 저서 이 외에도, 필생의 대작인『피렌체 역사』와 『가스톨루치오 가스톨라카니 전 』등의 문학작품도 있다. 또 희극 『만드라골라』는 그의 문학적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 풍자희극으로 일품이다. 군주론이 당시의 정치를 적나라하게 그렸다면, 이것은 피렌체의 세태풍속을 그린 것이다. 그는 1527년 6월 병상에서 세상을 떠났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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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9714189
발행(출시)일자 2016년 06월 09일
쪽수 680쪽
크기
157 * 227 * 34 mm / 99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계사상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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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시대의 군주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론 현대사회에 이것을 문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권력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는 고전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군주론 부분이 필요하여 구입하였음.
권력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군주론을 가장 많이 참고하는 문헌으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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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과연 악마의 글이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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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만 읽으려고 했는데 .. 정략론 내용이 너무 많아 ... 통합이라 ... 책 읽은 느낌이 나지 않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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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존경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큰 사업을 일으켜 몸소 모범이 되어야 한다.
군주론 정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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