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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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여러 가지 체험을 한다’ 등의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바로 독서다. 책은 저자의 생각을 체험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 독서법’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두뇌로 길러준다. 이미 있는 답을 아는 것보다 새로운 물음을 찾아 나름의 답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 지금, 이 독서법은 답이 아닌 물음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독서에 대한 죄책감을 떨쳐내고 최신 뇌 과학, 인지심리학 등의 학설부터 지금까지의 독서 상식과 삶에 대한 시각까지 바꿔준다. 독서를 통해서 시대를 초월해 먼저 살아간 사람들의 지혜와 세상을 보는 시각을 익히고, 지은이의 경험을 대리 체험함으로써 자신과는 다른 사고와 시각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신 독서법’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답을 찾고,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되고 싶었던 나’를 구축해나가면 좋겠다.
작가정보
(渡邊康弘)
ㆍ 인생 실현 컨설턴트. 일본 최고 수준의 독서가
ㆍ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경제학부 졸업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매우 싫어했던 적도 있어, 대학 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했다. 20살에 간다 마사노리 씨의 책을 만나 이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인생이 크게 변했다. 벤처기업 창업에 관한 일을 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80억 원의 매출을 이루었다. 독립 후 최신 뇌과학,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독서법 ‘공명 리딩’을 만들어냈다. 이 독서법은 실제로 일본 전국에서 10살부터 91살까지 3,500명 이상이 실천하고 있다. 연간 독서량은 비즈니스서 2,000권, 문예서, 실용서 포함 연간 3,000권 이상으로, 일본 톱 5에 어김없이 들 정도의 독서가다. 이 방대한 독서량으로 비즈니스, 역사, 과학, 예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독서 스킬을 통해 전문 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해 단기간에 놀라울 정도로 레벨이 향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나 개인의 자기 실현 프로그램 등을 연달아 개발했다.
상장기업이나 벤처기업, 지방 유력기업에서 강연하기도 하고, 기업컨설턴트도 맡고 있다.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돕고, 독서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독서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등이 있다.
지독한 방구석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서, 영상 등의 문화를 좋아해 1년에 10번은 일본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현재 편집자 겸 경제·경영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작품으로는 《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 《주식 차트 실전 비법》, 《입소문 전염병》, 《일의 힌트》,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등이 있다.
ㆍ 트러스트코칭스쿨 한국 대표코치 | 나홀로비즈니스스쿨 대표
ㆍ 간다 마사노리 국내 유일 비즈니스 파트너
ㆍ 리드포액션 독서 모임의 국내 최초 리딩 퍼실리테이터
서울에서 태어나 동경에서 자랐다.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외국어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사히 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한 후, 광고업계 사관학교라 불리는 두산그룹 오리콤에 입사했다. 세계적인 광고회사인 덴쓰와 협업하며, 대전 엑스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휘했고, 이후 덴쓰 합작회사인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에서 한일 월드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시통역가, 번역가, 작가, 리딩퍼실리테이터, 코치, 컨설턴트, 기업가 등의 커리어를 갖고 있다. 30년 경력의 일본업계통으로, 일본 비즈니스를 꾸준히 배우고 가르치며 컨설턴트와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비즈니스 53가지 성공 법칙》을 출간했고,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먹고 사는 데 걱정 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을 번역하고 다수의 책을 자문하고 감수했다.
Homepage : https://photoreading.kr
목차
- 프롤로그-앞으로 펼쳐질 독서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6
추천사 18
Chapter 1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는 ‘새로운 독서 지식’
뇌의 제한을 없애고 독서의 가능성을 넓혀라! 25
독서는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29
뇌과학 분야에서도 독서 방법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32
독서의 7가지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34
독서의 새로운 상식 1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된다 36
독서의 새로운 상식 2 휴식을 취하면서 짧은 시간에 읽는 것이 결과를 낸다 40
독서의 새로운 상식 3 내용은 잊어버려도 된다. 생각해내는 연습을 하면 된다 44
독서의 새로운 상식 4 저자의 생각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으면 된다 48
독서의 새로운 상식 5 무리해서 밑줄을 긋지 않아도 된다 50
독서의 새로운 상식 6 다시 설렐 때까지 적독해도 된다 54
독서의 새로운 상식 7 손가락을 사용하면 빨리 읽을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다 57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힘이 있다 62
Chapter 2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신 독서법’
독서를 하기 전에 추천하는, 뇌를 활성화하는 간단한 습관 71
뇌를 활성화시키는 습관 76
하루가 결정되는 ‘아침 3분 독서’ 79
펄럭펄럭 넘기면서 쭉쭉 읽어나가는 3분 독서 84
1페이지를 1초 만에 읽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읽는 익스트림 리딩 88
의도를 짐작하려면 ‘큰 글자’만을 눈에 담는다 94
무작위로 여러 가지를 읽으면 기억에 남는다 97
대각선 읽기, 띄엄띄엄 읽기, 페이지 읽기 … 접근법을 바꿔 시험해보자 100
Chapter 3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신 독서법’
머리가 좋은 것에는 ‘학력계’와 ‘사회계’, 두 종류가 있다 105
독서로 본능과 이성, 양쪽 다 갈고닦는다 108
저자의 물음을 찾는 3가지 단계 112
‘~란’을 통해 저자의 물음과 의견을 알 수 있다 116
이성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PREP법 119
예측 읽기! ‘그러나’의 다음에 ‘저자의 의견’이 온다 125
이성적 독서가 가속화되는 논리 마커 읽기 127
예측 읽기를 더욱 빠르게 해주는 플러스마이너스 읽기 131
입장을 바꿔서 읽는 ‘취재 읽기’, ‘저자 읽기’ 134
본능과 이성의 물음 읽기 138
Chapter 4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나가기 위한 ‘신 독서법’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나가기 위한 인간의 특성 145
피드백 없이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 149
되고 싶은 자신을 위해 구체적인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 151
피드백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154
굳이 편안한 상태에서 조금 벗어난다 156
동료가 있으면 능력치가 올라간다! 158
원서와 번역서를 사용한 피드백&픽스 방법 160
독서를 잊지 않게 만드는 피드백 방법 162
책의 난이도를 알려면 정가운데 부분부터 펼쳐라 165
입문서는 처음에 읽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을 위해 읽는다 169
처음 배울 때, 입문서보다 추천할 만한 책 171
천재의 아웃풋 기술 ① 아침 시간에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한다 174
천재의 아웃풋 기술 ② 책에 쓴 글로 사고를 깊게 한다 177
성공자는 책을 읽은 후 어떻게 행동할까? 179
‘신 독서법’을 어렵지 않게 실천하는 습관 183
좋은 서점과의 만남은 좋은 책과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187
서점에서 운명적인 책과 만나는 방법 192
독서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194
에필로그-독서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197
참고 문헌 201
새로운 시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추천 도서 208
책 속으로
내가 생각하는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경험을 유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작가의 시각이나 견해와 같은, 자신과는 다른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은 큰 이득이다.
게다가 책은 자신이 살아온 햇수보다 더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선인들의 지혜와 세상을 보는 시각을 익힐 수 있다.
-p. 10
‘책은 다 읽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말하면 ‘독서는 이런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터넷 서점의 리뷰를 살펴보면 정말로 읽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논지
에 어긋난 비평이 눈에 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비평을 바탕으로 그 책을 읽을지 결정한다. 책을 좀 더 쉽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되면 진위를 알 수 없는 정보를 참고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 자신의 결정은 누구에게도 좌우되지 않는다.
당신은 좀 더 자유롭게 당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지금부터 새로운 상식의 독서법으로 바꿔보자!
-p. 36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고 창의성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한 권, 단 3분이라도 좋으니 읽어보는 것이다. 독서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책을 딱 펼쳤을 때 보이는 두 페이지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없다는 사람도 눈에 들어온 한 문장을 읽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한 권, 3분으로 책의 전체 내용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p. 79
어떤 언어든 자동 번역되는 시대, 심지어 AI가 탑재된 책이 가까운 미래에 나올 경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금까지 배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본능적인 독서력과 쓰인 내용 이상의 것을 파고드는 이성적인 독서력을 통해 도출한 ‘새로운 물음’을 깊이 생각하는 힘이다.
미래 책의 탄생을 기대하면서도 어떤 시대든 살아나가기 위해서 ‘신 독서법’은 당신의 힘으로 만들어나갔으면 한다.
-p. 196
출판사 서평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新) 독서법’의 모든 것
책을 끝까지 다 못 읽어도, 못 읽은 책이 쌓여도, 읽은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지은이는 독서에 대한 편견을 깨고 나를 위해 읽는 독서법을 소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먼저, Chapter 1에서는 우리의 뇌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독서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독서의 새로운 상식 7가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서 Chapter 2에서는 창의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신 독서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독서 접근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Chapter 3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머리를 좋게 만드는 독서법을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Chapter 4에서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독서의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읽는 방법을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제공하고자 집필됐다. 나를 위해 읽는 독서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독서를 통해 사물을 보는 방식이 달라진다면 당신의 인생도 바뀔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4223382 |
---|---|
발행(출시)일자 | 2025년 02월 28일 |
쪽수 | 232쪽 |
크기 |
143 * 206
* 16
mm
/ 47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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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많이 읽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분,
✔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시키고 싶은 분,
✔ 책의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분은, 본 서적을 추천합니다.
매일 책 1권이상 읽으니까 효율적으로 책을 읽고 싶다. 빨리 읽으면서도 내용을 잘 이해하는 방법을 언제나 생각하고 알고 싶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읽는 것이 독서의 새로운 상식이다. 저자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인생 실현 컨설턴트 일본 최고의 수준의 독서가,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생 경제학부졸업생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매우 싫어했던 적도 있어, 대학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했다.
20살에 간다 마사노리 씨의 책을 만나 이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인생이 크게 변했다. 벤처기업 창업에 관한 일을 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80억 원의 매출을 이루었다. 독립 후 최신 뇌 과학,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독서법 ‘공명리딩’을 만들어냈다. 이 독서법은 실제로 일본 전국에서 10살부터 91살까지 3,500명 이상이 실천하고 있다.
년 간 독서량은 비즈니스서 2000권, 문예서, 실용서 포함 연간 3000권 이상으로, 일본 톱5에 어김없이 들 정도의 독서가다. 독서량으로 비즈니스, 역사, 과학, 예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독서 스킬을 통해 전문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해 단기간에 놀라울 프로그램 정도로 레벨이 향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나 개인의 자기실현 프로그램 등을 연달아 개발했다.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돕고, 독서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독서문화 확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는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등이 있다. 저자의 책을 나도 읽었다.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독서를 잘 못한다. 시대 속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상식을 내려놓고, 새로운 상식을 손에 넣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다’ 하는 상식에 매달리는 한, 당신의 뇌는 제한에 걸린 채 발전하지 못한다. 덧붙여, 지금까지 많은 독서법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다른 독서법을 부정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어떤 독서법이라도 관점에 따라서는 다 장점이 있다. 어떤 식으로 읽든 상관없다.
독서는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다. 첫 페이지의 첫 줄부터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줄까지 넘기지 않고 구석구석, 직선으로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것, 그리고 소설이라면 문체를 즐기고, 리듬이나 템포를 즐기며, 그 세계에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읽으면 안 되고, 시간을 투자해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하나라도, 자신의 삶이나 일상에 유용한 것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찾은 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독서법이다. 다 읽지 않아도 되고, 마음에 드는 한 줄이라도 발견하면 충분하다.
독서하는 시간도 하루 3분 정도부터면 된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된다. 물론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자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도 괜찮다. ‘신독서법’의 목적은 그동안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과는 다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읽는 것이 좋다. 자신을 위해 읽는 것이 ‘신독서법’이다.
뇌는 옳은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을 기억한다. ‘신독서법’은 자유롭게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취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복잡한 뇌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1967년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의 폴 맥린 이 다윈의 진화론을 뇌에 적용해서 발표한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뇌는 인간의 진화에 따라 3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뇌의 가장 내부에 있는 뇌간이나 소뇌, 기저 핵을 포함한 부분을 ‘파충류 뇌’라고 한다. 파충류에게도 거의 비슷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평형감과 호흡, 소화, 심장박동, 혈압 등 동물로서의 기본 기능을 담당한다. ‘머리 좋은 사람’ 하면 일반적으로는 크게 다음의 2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시험 점수가 높은 사람
⬢사회에 나갔을 때의 지도력이 좋은 사람
인지심리학에서는 학교에서 시험 점수가 높은 등 머리가 좋은 것은 이성, 사회에 나가서 발휘되는 머리가 좋은 것은 본능의 영역이 우위라고 한다.
아직 ‘창의적인 우뇌와 논리적인 좌 뇌’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이제 뇌의 부위가 주목받고 있어, 사고 프로세스의 ‘본능’과 ‘이성’이 중요해진다. 만약 하고 싶은 일을 척척 솔선수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본능 군이 우위인 사람이고, 맞는지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옳음을 본능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성군이 우위가 된다.
본능적인 요소를 갈고 닦으려면 빨리 여러 가지 새로운 일을 하고 무언가를 발견해서 호기심을 채워줄 필요가 있다. 이성적 요소를 갈고 닦으려면 논리나 숫자를 사용해서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본능 군과 이성 군을 동시에 갈고 닦는 궁극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신독서법’이다. 이성 군을 연마하기 위한 ‘신독서법’을 저자는 알려준다. ‘신 독서법’에 이성을 활용해서 서포트해나가는 것이다.
소개한 본능적인 읽기에 이 이성적인 읽기가 더해져서 최종적으로 본능 군과 이성 군의 사이가 좋아질 것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은 스텝을 쌓아가는 플랜을 생각한다. 알고 있는 것을 적으면서 되고 싶은 모습, 되어 있는 모습을 만들어간다. 눈에 들어온 부분을 읽는다. 독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읽어야 할지 결정한다.
피드백을 올바르게 얻을 수 없으면, 실력 향상은 꿈꿀 수
누군가의 성공과 역사에 대한 간접경험, 상식의 지평을 넓혀줄 지식의 보고, 그것을 우리는 독서라 하며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새로운 시각과 관점, 그리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경험 등이 절대적일 순 없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를 성장케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효과적으로 접하고 읽으며 체득하는 것일까 묻는다면 ‘아니요’라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기존의 체제와 오류에 제대로 된 독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왜곡된 인식에 점철되어 독서는 어느 선까지 한계이고 읽는 과정의 죄책감에 의해서다.
디지털이 강조되는 사회지만 시대의 전환에는 독서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추론과 논리가 아닌 경험을 통한 사람의 역사를 통해, 마치 편향적인 정보의 노출로 편향적인 사실이 상식적인 사실인 것처럼. 이런 오류와 논란의 진위파악엔 독서가 제격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답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필요성을 익히 들어 인지하고 있지만 디지털 문화에 길들여져 이를 간과하고 제대로 된 방법조차 모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책은 이런 독서에 대한 인식의 개편부터 시행할 것을 말하고 있다. 거짓된 관행과 습관, 사람들의 논리로 부터. 그리고 그것을 독서에 대한 7가지 죄책감이라고 하는데 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상식의 독서로 거듭날 것부터 말한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기를 멈추면 안된다, 독서는 시간을 요한다, 읽어도 내용을 잊는 게 독서다, 저자의 생각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책에 밑줄을 그을 수 없다, 독서를 하다 보면 집에 쌓인 책이 너무 많다, 속독으로 읽고 싶어도 속독을 하면 안되는 것이 독서다.
독서를 하다 보면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오해와 인식이다. 하지만 독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자신의 지적, 흥미 욕망을 채우고 자신 또한 변화하길 바라는 욕망에서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불필요한 시간을 주이고 논점을 파악해 자신의 욕망에 집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언제 저자의 주장과 의견이 나오는지, 어떤 행동을 통해 미래가 예측 가능한지, 어떤 상태와 조건에서 독서를 행할 때 자신에게 효율적인가 말이다. 독서가 평범한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여러 분야의 능력을 길러줄 재발견, 논리적 사고와 현 시대에 필요한 독서와 책은 그 가치를 극대화 시킬 법을 말하고 있다.
본능과 이성, 내재된 정의 속에 현실의 판단, 이성적인 결단을 위한 본인의 가치와 경험의 재고. 독서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결과와 과정에 집중하기 보다 필연으로 향하는 의식과 곱씹는 사유, 그것을 경험화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은 말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책 표지에 적힌 부분은 “아침에 3분 독서를 시작하라, 키워드를 연결해서 보라,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만 읽어라” 이상 3가지이고 뒷부분에 또 다양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일본인의 시선으로 본 독서법인데 일본 최고 수준의 독서가라고 한다. 이런 호칭이라니 어느 정도의 대가가 되어야 가능한 것일까? 연간 독서량은 비즈니스서 2000권, 문에서와 실용서 포함 연간 3000권 이상이란다. 이 정도 읽는다면 일본에서 톱 5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연간 독서량의 수준이 작년 기준 약 70권 정도인 나에게는 아주 먼 이야기이다. 나름 열심히 읽는다고 읽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능가할 수 없을 것 같다.
독서를 하면서 메모를 하다가 지금은 책에 줄만 긋는다. 메모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한동안 열심히 기록하면서 기록의 장점을 실감했는데 저자의 말을 들으면서 다시 떠올렸다. “독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피드백이 필수다.”라고 하는 문장이다. 어떠한가?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았다. 그런데 추후 이런 방식이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었다. 책을 다 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전혀 그럴 일은 아니었다. 다양한 독서법이 있고 꼭 책을 전부 읽어야 한다는 것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아침 일찍 3분 독서를 제시하고 있는데 책의 목차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팔랑팔랑 책을 흔들며 아무 쪽이나 읽기를 시작하라고 한다. 주로 목차를 보고 내용을 골라 읽는데 이런 방법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와 다른 다른 방식의 책 읽기가 소개되어 있으니 천천히 읽으면서 살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즐겁게 독서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들은 독서로 얻고 싶은 이익이 있죠. 저자의 경험을 대리체험한다던지, 시대를 초월하고 정리된 양질의 정보 등을 얻으려고 합니다. 문제는 독서는 하고 싶은데 페이지 않넘어간다던지, 다 읽었는데 생각이 안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명한건 저자도 15년간 독서를 하다보니 내 안의 정보판별과 인식패턴이 쌓이면서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새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이 새로운 물음을 도출하는 방법이라고 하고 이것이 창의적인 발상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죄신 뇌고학, 인지심리학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는 책을 완전히 완독하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맛만 봐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와타나베 야스히로 인생실현컨설턴트이며 독서가십니다. 아오야마 가쿠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이 분이 책을 제대로 접한것이 '간다 마사노리'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연간 독서량이 3000여권(누적 독서 2500여권)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0권가량읽으시는건가요.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있는 대단한 독서법>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저자는 우선 독자의 죄책감부터 덜고 시작합니다. 책은 사면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는 사면권을 주고 책을 읽는 이유로 저자를 이해하는 것이고 나를 위한 것이라고 전제를 합니다. 뭐 사실이죠. 중요한 것은 책이 아무리 두껍더라도 한줄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구절을 건져도 된다는 겁니다. 책에 대한 부담을 줄이라는 거죠.
뇌과학을 근거한 독서효과를 높이는 습관으로 물을 한모금마시기, 느긋한 호흡, 햇볓을 느끼고, 방의 온도 조절 등입니다. 이러한 행동과 습관이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그리고 핵심은 아침 3분독서를 권합니다. 3분독서가 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생각의 관점이 문제가 아닐까요 정말 아침에 3분을 1년간 꾸준히라도 해보고 말할 수있는 거죠. 3분동안 책을 펄럭펄럭 넘겨보라는 겁니다. 신기한 손가락 리딩은 생각해 볼만합니다. ㅎㅎ
3분독서라도 3단계로 책표시, 띠지문구, 저자프로필, 저자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이를 '~란'의 답을 찾는 겁니다. 책의 난이도를 알려면 책가운데를 펼치라고 합니다. 저자의 긴장감이 떨어질때라 그부분을 잘썼으면 좋은 책이라는 거죠. 역시 연 3000여권의 책을 읽으시는 분은 그 읽는 방법이 있으시네요. 그러면서도 책의 내용을 알차게 뺏먹는 방법을 잘 알려줍니다. 따라해볼만 합니다. 아침 3분으로 출발.
책 사는 걸 좋아해서 한창 책 쇼핑을 즐긴 적이 있었다. 읽는 속도가 구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책이 쌓여만 갔다. 쌓여가는 책들을 보며 어서 읽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생기기도 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책을 사서 읽지 않고 쌓아두기만 하는 것을 적독이라고 하는데 적독해도 된다는 책이 있어서 흥미가 생겼다. 다 못 읽어도 되고, 집중이 끊어져도 된다. 적독해도 된다.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당신 자신을 위해 읽는 독서법으로 독서가 더 즐거워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새로운 독서법>이다.
우리는 쌓여있는 책들을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어느샌가 숙제처럼 독서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서는 ‘자유’라고 말한다. 독서의 의미는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을 만날 수 있는가. 없는가?’에 있다고 한다. 마음의 죄책감(?)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연간 독서 권수가 3,000권이나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2만 5,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니 놀라운 숫자이다. 지금까지 본 분 중에 가장 많은 책을 읽으신 분이라 놀라웠고,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분의 새로운 독서법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나와있는 여러 방법 중에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보였을 때는 반가웠고, 새로운 방법은 독서하면서 적용해 볼 생각이다.
‘독서는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책에서 무엇인가 하나라도 자신의 삶이나 일상에 유용한 것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찾은 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자. 저자는 독서하는 시간도 하루 3분 정도면 된다고 강조한다. ‘아침 3분 독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30분도 아닌 3분을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를 단순히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승화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독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얻고, 삶을 변화시킬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준다. 새로운 세상은 하나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한다. 3분 독서 작은 행동으로 작은 변화가 생기고 인생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그렇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 보자.
집중은 끊어져도 된다.
적독해도 된다.
내용은 다 기억하지 못해도 된다.
읽는 속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당신 자신을 위해 읽는 독서법으로
독서가 더 즐거워진다.
작가님이 강조하는 말이네요.
사물을 보는 방식이 달라지고
그러다보면 인생이 바뀐다고도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신독서법을
설명해 주는데요.
신독서법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답, 다시 말해 되고 싶은 자신을 구축해 나갈수 있답니다.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을 발견함으로써 미래가 달라진다.
진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효과적으로 알려진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나 역시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는 편이다. 책이나 글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훑어보는 방법도 있다. 책의 전반적인 아이디어나 주제를 알고 싶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스키밍으로 나는 서점에서 가끔 사용한다. 또 스캐닝 즉, 특정 정보를 빠르게 찾기 위한 방법도 있다. 사전을 볼 때 특정 단어의 정의나 정보만 찾아서 읽는 방식이다. 반복 독서나 비판적 독서를 하는 방법들까지 다양한 개인만의 방법들로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
사람의 뇌는 반복을 통해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데 책을 한 번 읽고 바로 지나가면, 뇌가 그 정보를 깊게 기억하지 않아서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또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나 내용은 실생활에서 쉽게 연결되지 않아 기억에 남지 않을 때도 많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을 잘 남기고 싶은 마음은 독서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바랄 것이다.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일본의 인생 실현 컨설턴트이자 독서 전문가로, 어린 시절에는 독서를 싫어했으나, 20세에 독서의 매력에 빠졌다. 연간 30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일본 최고 수준의 독서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의 방대한 독서량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역사, 과학, 예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갖게 되었고, 개인의 자기실현 프로그램 등을 연달아 개발했다.
저자는 읽은 책의 권수가 늘어날수록 내 안의 정보 판별과 인식 패턴이 쌓여가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의 새로운 방향이 보이게 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답을 알기보다 물음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 해결책이 바로 독서이다. 새로운 물음을 찾기 위한 독서법 일 것이 바로 '신 독서법'이다. 우리 뇌는 올바른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불확실한 시대에 필요한 기술은 계속 바뀐다. 이에 새로운 스테이지에 맞춰 새로운 스킬 습득이 요구된다. 독서는 그 기술 습득을 앞당길 수 있다. 에릭슨에 의한 '한계 트레이닝'의 활용을 소개해 준다. 다양한 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포커스(목적과 집중), 피드백(평가), 픽스(재검토) 세 가지이다. 이는 책을 읽고 스킬을 익힐 때 추천하는 방법이란다.
저자가 제시하는 '신 독서법'은 대단한 방법이 아니다. 자유롭게 읽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하면서 사고를 깊이 있게 파는 것이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고, 내용을 모두 기억할 필요도 없다.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창의적인 생각에 빠져보는 시간을 갖고, 키워드를 찾아 연결해서 읽어보는 방법도 좋다. 저자의 생각도 좋지만 자신의 생각을 꼭 삽입해 보고 피드백 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현대의 불완전한 시대에 필요한 지혜와 혜안을 얻기 위해서 이 책은 가볍게 읽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접근하고 소화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독서의 좋은 점은 멈췄다 다시 시작해도 별 타격이 없다는 점이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도중 일을 하고 돌아와 다시 먹으면 처음 그 맛이 나지 않는데 독서는 읽다가 중지해도 읽고 싶은 부분부터 다시 읽어도 되고(일부러 다시 읽기도 하고..)
읽었던 다음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런 생각은 육아를 하며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았는데
아이 때문에 시작하고 중간에 흐름이 끊기면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았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게임이나 TV를 보는 것도 흐름이 끊어지면 화가 나는데
그 대체제로 책 읽기를 택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런 나에게 저자는 '신 독서법'을 알려준다.
그 중 내게 더 크게 보이는 내용 3가지
-3분만 읽어도 OK
-다 읽지 않아도 된다.
-긴 시간이 필요 없다.
책을 읽을 때 내가 신경쓰이던 것들이다.
저자는 독서의 7가지 죄책감을 나열했는데
그 중에 '읽어도 내용을 잊어버리면 안된다'는 죄책감을 언급한다.
이러한 고민에 대해 내용은 잊어버려도 되고, 생각해내는 연습을 하면 된다고 한다.
가끔 학습서를 보게 되는데 몇 장 읽고나면 앞장의 내용이 까마득해진다.
나의 모자란 기억력에 대한 원망이 나를 너무도 힘들게 하는데 잊어버려도 된다고 한다.
대신 생각해내는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으면 우리의 뇌는 이를 기록한다고 한다.
공부할 때 잘 안외워지던 것은 공부가 힘든 마음이 뇌에 작용하여 유해한 내용이라 인식해서 잘 못한 건 아닌가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보았다.
아침에 본 정보에 따라 그 하루의 대부분이 결정된다
바쁜 아침 시간 아이들을 챙기며 지각하지 않을까 걱정하다 집을 나선다.
책을 볼 시간은 없고 핸드폰으로 부족한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시간이 없기에 아침 무언가를 먹으며 하는 행위이다.
매번 아침 일찍 일어나 창조적인 무언가를 하고자 하지만 의지대로 잘 되지 않은지 오래다.
아침 3분 독서를 실천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참으로 솔깃해진다.
아침에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하루가 결정된다니..
늘 불안과 걱정으로 시작하는 나의 하루에 적용해 볼만 한 독서법이다.
책과 가까이 하려고 서평단 신청을 하기도 하지만
그런 마음과 상관없이 책을 읽을 수록 달라지는 나를 느끼게 된다.
'읽기 전의 Before와 읽은 후의 After가 다르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미미한 마음의 변화일 지라도 좀 더 나은 내가 되는 내일을 기대하며
나의 독서는 계속된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