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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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해 한용운 선생이 쉽게 풀어쓴 채근담 강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우주를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지혜 역시 갈고닦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총서 (70)
작가정보
(洪應明)
자는 자성(自誠),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으로, 명나라 말기 신종(1573~1619) 때 문인으로 추정된다. 《채근담》 외에 《선불기종》이라는 저서가 더 있다는 것 말고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등 그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韓龍雲 : 1879~1944)
승려, 시인, 독립운동가. 용운은 법명이며, 만해(萬海)는 법호이다.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서당에서 한학을 익혔으며 16세경에 고향을 떠나 설악산 오세암에 입산하여 불교 서적을 읽었다. 그 뒤 1905년 백담사에서 연곡(連谷)을 스승으로 하여 득도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계를 받아 승려가 되었다. 《불교대전》과 《조선불교유신론》을 편찬하여 한국 근대 불교의 혁신운동을 펼쳤으며, 1919년 3 ㆍ 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참가하여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또한 1926년에 한국 근대시의 기념비적인 작품 〈님의 침묵〉을 발표했다.
목차
- 1. 수성(修省) · 09
2. 응수(應酬) · 41
3. 평의(評議) · 89
4. 한적(閑適) · 115
5. 개론(槪論) · 137
【부록】
·《채근담》에 대하여 · 304
·《채근담》의 사상적 배경 · 306
· 역자에 대하여-한용운 · 328
책 속으로
화와 복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나비가 불 옆에서 날개를 치면 불은 나비를 태운다.
그러니 화가 생기는 것에 근원이 없다 할 수 없다.
열매에서 꽃이 피고 꽃이 피면 열매가 맺는다.
그러니 복이 오는 것에 원인이 있음을 알 수 있다.(105쪽)
즐거울 때의 함정은 벗어나기 어렵다
원수가 쏘는 쇠뇌의 살은 피하기 쉬우나
은혜를 베푼 사람이 찌르는 창은 막기 어렵다.
괴로울 때의 구덩이는 피하기 쉽지만
즐거울 때의 함정은 벗어나기 어렵다.(66쪽)
지나치게 따지거나 이기려 하지 말라
따지기를 좋아하는 것은 현명함이 아니다.
따질 수도 있고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현명함이라 할 것이다.
반드시 이기는 것이 용맹이 아니다.
이길 수도 있고 이기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용맹이라 할 것이다.(55쪽)
잘못된 길에 들어섰을 때는 바로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
생각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욕망의 길을 좇고 있는 것을 깨닫거든
곧바로 돌이켜 바른길을 좇아오도록 한다.
한번 생각이 들 때 곧바로 깨달음을 얻고
한번 깨달으며 곧장 실천할 것이다.
이것이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고
죽은 자를 일으켜서 살아나도록 하는 열쇠이니
절대로 경솔하게 함부로 지나치지 말 것이다. (198쪽)
출판사 서평
더러움을 알아야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 만해 한용운 선생이 쉽게 풀어쓴 채근담 강의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대중적인 철학서이다. 20세기 초, 만해 한용운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유교를 사상적 기반으로 하여 불교와 도교 사상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으나, 한용운 선생의 현대어로 쉽게 풀어쓴 해설로 난해하고, 현학적인 철학서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우주를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지혜 역시 갈고닦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나물 뿌리 속에 인생의 참맛이 깃들어 있다!
짧은 한 마디로 전하는 통찰과 지혜!
‘채근담(菜根譚)’이라는 제목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菜根)를 캐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가히 이룰 수 있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송의 학자, 주자(朱子)가 쓴 《소학》의 주(註)에도 채근이 언급되어 있다.
‘나물 뿌리처럼 변변치 않고 거친 음식도 달게 여기며 사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어떤 일이라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은 《채근담》에서 전하고자 하는 통찰과 지혜를 함축하고 있다.
“우리는 우주에 있는 천만 가지 만물의 복잡함 가운데 섞여 있음으로 인해, 타자와 실로 셀 수 없는 관계에 놓이게 된다. (.....) 이렇듯 어려운 인생을 향해 나아갈 때, 우선 주동적인 역할을 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반성하는 것이 타자와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다.”(-수성(修省)편)
거칠지만 씹을수록 향기로운 맛이 나는 나물 뿌리처럼《채근담》에는 읽을수록 더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오는 참다운 지혜를 제시하여 인생의 고비에서 명쾌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원문의 참뜻을 충실히 살린 현대어 풀이와 충실한 부록
단문으로 된 217개의 경구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수성, 응수, 평의, 한적, 개론의 5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수성: 몸과 마음에 대한 수양과 성찰.
2. 응수: 일체의 사물을 접하고 주고받는 것.
3. 평의: 우주 안에 있는 천태만상의 사물들을 심사숙고할 의제로 제시한다.
4. 한적: 여유로운 마음과 풍경 속에서 찾는 깨달음
5. 개론: 고통을 경계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
각 문장들은 비유와 은유, 상반된 어구로 절묘한 대구를 이루고 있어 그 표현과 기교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특히 한자로 된 원문을 그대로 실어 각 구의 운을 맞춘 문장들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한문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만해 한용운의 해설 역시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수록하여 본뜻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서는 《채근담》에 얽힌 이야기들과 사상적 배경이 된 유교와 불교, 도교에 대해 살펴보고, 역해자인 만해 한용운의 생애와 작품 등을 소개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673518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30일 | ||
쪽수 | 336쪽 | ||
크기 |
151 * 210
* 19
mm
/ 55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菜根譚/洪应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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