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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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내 삶의 가치를 찾는 여섯 번의 인생 수업
여기, 가야 할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지적인, 경쾌하고 진솔한 여섯 번의 인생 수업이 펼쳐진다. 《뉴욕 타임스》 기자인 저자는 삶의 마지막을 향해 유유히 걸어가는 노인 여섯 명과 1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다. 사실 인터뷰 초기에는 그들로부터 나이 듦의 고단함에 대해서만 듣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나름 인생을 안다고 자부했던 저자는, 그러나 그들을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어지는 경험을 한다. 마치 스승, 진정한 현자와도 같던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의미와 삶의 가치, 행복에 대해 함께 묻고 답하며 흔들리던 삶의 갈피를 잡아간다.
시간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기적 같은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고, 무엇이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지 오늘이 가기 전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존재 가치와 삶의 목적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하고도 현명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삶의 태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 행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아직 모르겠는 사람, 소중한 단 한 번의 삶을 정말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사람, 해가 기울 무렵 끝내 후회하는 하루를 맞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권한다.
작가정보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뉴스위크》의 선임 편집자, 《디테일스》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뉴욕 타임스》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데이》에서 음악 평론가로, 음악 매거진 《스핀》에서 전속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이 책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은 저자가 《뉴욕 타임스》에 연재한 6부작 기사 「여든다섯, 그 너머」에서 시작되었다. 1년 동안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의 노인을 인터뷰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삶이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음을 직감한다. 지적이기도 경쾌하기도 한 여섯 번의 특별한 인생 수업을 통해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는 현명한 태도와 지혜, 삶의 가치에 대해 수없이 물으며 진중하게 깨달아간다. 행복해야 할 이유에 대해 분명하고도 명철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기사 연재 당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널리 회자되었을 뿐 아니라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러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킹스칼리지에서 미디어를 공부했다. 국내 언론사에서 보도사진 번역 등 오랜 직장 생활을 한 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인 에어』 『배짱 좋은 여성들』 『인간은 야하다』 등이 있다.
목차
- 1부. 아주 특별한 만남
1. 내 삶에는 어떤 내일이 올까
2.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다음 순간을 맞을 수 있다
3. 행복의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4.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는 그 의미 있는 일
5. 사랑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6.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2부. 마지막 인생 수업
1. 프레드의 수업 - “당장 오늘만 생각해.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면 되지.”
2. 핑의 수업 - “남들은 위로를 안 해줘. 자기가 자신을 위로해야지.”
3. 존의 수업 - “난 어떤 일이 있어도 슬프지 않아.”
4. 헬렌의 수업 - “나쁜 일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 거야.”
5. 루스의 수업 - “내 나름의 재미를 찾아.”
6. 요나스의 수업 - “자네 안에 있는 뭔가가 자네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거야.”
에필로그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추천사
-
“이 책은 인생의 기쁨과 슬픔에 대한 인상 깊은 연대기를 엮어낸다.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나이 듦에 관한 책 중 이토록 명료하고 현실적이며 희망적인 책은 없었다.”
-
“자신의 삶을 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훌륭한 지침서.”
-
“여섯 번의 특별한 인생 수업을 통해 릴런드는 우리 모두가 나이에 관계 없이 더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강력히 안내한다.”
책 속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삶이 너무 순탄하기만 해도 좋은 게 아니야. 어려운 일도 헤쳐나갈 수 있게 머리를 훈련시켜야지. 지나간 일은 그냥 내버려둬. 그런 다음 거기서 뭔가를 배우는 거야.” _「핑의 수업」에서
무언가에 감사한다는 것은 나를 위해 우주의 상서로운 힘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삶은 외롭게 홀로 싸워나가는 전투가 아니었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자 나를 든든히 받쳐주는 힘이었다. 그런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_「프레드의 수업」에서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야. 좋은 날이 있고 나쁜 날도 있는 거지.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날들인 거야.” _「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야 다음 순간을 맞을 수 있다」에서
미래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 그건 바로 반드시 일어날 단 한 가지 사건인 죽음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 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매일 이 미래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처럼 생각한다면 누구든 홀가분한 인생 여행을 떠날 수 있다. _「행복의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에서
“나는 내 하루하루에 ‘나비 효과’가 있다고 믿어. 일종의 도덕적인 격언 같은 거지.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다음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하기 위한 도덕적 책임 말이야. 그래서 나는 나쁜 짓은 뭐든 안 하려고 해. 다음 순간에 이 세상은 더 좋아질 거라고, 적어도 나빠지지는 않을 거라고 제일 든든한 보험을 드는 거야.” _「요나스의 수업」에서
헛된 꿈을 꿀 시간이 없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그들은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느라 바쁘다. 그리고 우리 중 누구에게나 내일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_「사랑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에서
행복, 목적, 만족, 우정, 아름다움, 사랑과 같이 인생의 좋은 것들은 내내 그 자리에 있었다. 우리는 그것들을 얻기 위해 특별히 뭔가를 해야 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음식, 친구, 예술, 따뜻함, 가치와 같은 것들을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기만 하면 된다. _「에필로그」에서
출판사 서평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피플》 … 언론의 압도적 극찬
★★★ “이 책은 훌륭한 대화의 시작이다!” 수많은 아마존 독자 후기가 증명한 책
“내 삶의 가치는 무엇에서 오는가”
삶의 끝에서 만난 현명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여섯 가지 지혜
《뉴욕 타임스》 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던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의 노인을 1년 동안 인터뷰하기로 결심한다. 몇 년간의 결혼 생활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커리어에 있어서도 고민이 이어졌으며,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상념이 많은 시기였다. 세상을 이제 안다면 알 법한 노인들에게 묻고 싶었다. 어떤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는지, 혹여나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고 느끼지는 않는지, 무엇을 연료 삼아 살아가고 있는지.
어쩌면 암울하고 고단한 이야기가 흘러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저자는, 그러나 그들과 만나면서 그 생각이 절로 바뀌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나이가 들어 피할 수 없는 불편함과 한계를 지닌 상황 가운데서도, 그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인생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 같은지,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온 마음을 다해 알려준다. 평생 잊지 못할 1년간의 인생 수업을 통해 저자는 감사의 힘을, 행복을 선택하는 법을,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을,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법을, 생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소중한 이들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삶에 꼭 필요한 지혜들을 진중한 태도로 깨달아간다.
사위가 어둑해지고 문득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 하는 물음이 자꾸 가슴 깊은 곳에서 삐져나오려고 할 무렵, 우리는 어김없이 묻게 된다. 내 삶의 가치는 과연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내일을 맞이해야 하는지, 더 잘 살아보고 싶은데 하면서.
인생의 매 순간들은 마치 스튜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과 같다. 이 재료들은 하나씩 따로 먹기에는 너무 쓰거나 매울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재료가 섞이면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모두 소중하다. 지난 시간들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앞을 내다보기 힘들었다고 토로하더라도, 지금 여기까지 와 있다면 잘 살아온 것이다. 이제부터는 당신을 힘 나게 했던 것, 당신의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찾아 조금만 더 확신을 가지고 발을 내디디면 된다.
소중한 단 한 번의 삶을 정말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사람,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싶은 사람, 행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아직 모르겠는 사람, 끝내 후회하는 삶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이 특별한 인생 수업의 초대장을 건넨다.
“당신은 사랑, 웃음, 연민, 공감, 부축해주는 팔과 같이 우리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들 안에서 살겠다고 결정할 수 있다. 그것들 때문에 삶이 수월해져서가 아니라 인생이 힘들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_본문에서
지금 우리가 행복해야 할 이유에 대해 분명하고도 명철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기사 연재 당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널리 회자되었을 뿐 아니라,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러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책의 1부는 인생의 의미와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저자와 여섯 명의 노인이 경쾌하게 주고받은 여러 물음과 답을, 2부는 여섯 번의 인생 수업이 전하는 지혜로운 가르침들을 담았다.
기본정보
ISBN | 9791193937112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6월 26일 |
쪽수 | 328쪽 |
크기 |
136 * 200
* 25
mm
/ 55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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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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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분의 어르신을 만나 나누는 이야기.
생을 초월하신 느낌도 있고...
아직도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여유있다는 것이다.
잘한 일도 잘못한 일도 그냥 흐름에 맡기는 여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아둥바둥한 마음도 없이
바다같이 품어 주신다.
요양원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래도 하루를 더 볼 수 있어 좋다는 긍정의 표현.
몸이 너무 아플때 산 책이라서일까 ?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어떻게 살며 하루를 보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내가 더 살아가야하는 이유.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나와 연결된 사람들
내가 최선을 다하면 다할수록
더 많은 연결고리가 생긴다.
삶을 더 살라고 나에게 일을 주는 것 같다.
힘들지라도 보람은 느낄 수 있으니까 ^^
내 삶의 가치는 내가 죽은 후에 알려주겠지...
다만...
내 자신이 후회를 덜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행복해하길...
내 가족이 나로인해 짐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변덕이 아파서 그렇다는걸 계속 몰랐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미리 알 수 있다는데...
천재지변이나 사고가 아닌
인사를 나눌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조금은 낯설지만
조금씩 받아드려야하는 죽음
조언을 얻고싶고 생각환기를 하고싶은 사람들에게 도움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