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실례(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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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인 농담꾼, 양다솔 신작 에세이
양다솔은 어떤 일도 관성적으로 하지 않는다. 북토크에서는 독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글방 마감에 늦은 사람에게는 ‘성대모사’라는 유쾌한 벌칙을 내린다. ‘등단도 안 했고 책도 못 냈고 상도 못 받은 그냥 양다솔’이라는 이름으로 연재 구독자를 모집하고, 스스로 만든 무대 위에서 생애 가장 치열한 한 달을 보낸다. 그렇게 성큼 다가와 의뭉스럽게 웃는 양다솔에게, 우리는 마주 웃는 것밖엔 도리가 없다. 잠시 모두가 같은 표정을 짓는 순간에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난다. 이 책은 양다솔이 무릅쓴 실례로부터 뻗어 나간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골라 모은 것이다.
이 책의 총서 (19)
작가정보
목차
- 1부 기지개 켜기
이 세상의 웃긴 비건
생활다도인(生活茶道人)
친구에 대해 쓰지 않으며 친구에 대해 쓰기
초보 복서
위대한 김 여사의 지붕
잠이 오지 않는 직업
정말 이상하네요
휴가라고 불러볼까
소공녀 뷰티랩
2부 물구나무 서기
글과 이름들
세 여자의 설
평온무사
회사원 Z의 아침
‘이 정도로’ 사건
쓰기만 하소서
지속가능한 휴가
약속 시간은 오후 한 시
인천 기행
식탁 앞의 외계인
태양에 대한 통화 기록
3부 까치발 들기
얼굴과 이야기
우리들의 fasting season
화장대의 200달러와 아메리칸 드림
반알고리즘적 인간
슬픔은 두둥실
고양이라도 된 기분
저 비건 아닌데요
소리를 찾아서 (상)
소리를 찾아서 (하)
성대모사를 하는 글방
수상한 여자
4부 콧노래 부르기
살려고 한 농담
모자 장수
너와 섹시댄스를 추고 싶어 (상)
너와 섹시댄스를 추고 싶어 (하)
모임
첫 직장은 시민단체
윈터 원더랜드; 더 워터리스 월드
농담의 빛과 그림자
밤을 넘어서
지금부터 노래를 할게요
들꽃마을의 들개들
영원히 늙지 않는 법
추천사
-
양다솔은 생을 겉도는 사람이다. 작가의 겉돎은 냉소나 환멸이 아니라 누구보다 날쌔면서도 고요하게 세상과 내면의 본질로 파고들었다가 홀연히 빠져나오는 일에 가깝다. 견뎌야 할 시간을 다 견디면서도 살펴야 할 사람은 다 살피는 사람. 이 끝에 크고 맑게 웃으며 “아, 인생은 농담 같다” 하고 말하는 사람이다.
-
어른의 세계를 지배한다고 이야기되는 부와 성공, 인기와 사랑. 그것은 때로 우리를 울린다. 그러나 그 실상이 우스운 코미디에 불과하다면? 이것이 양다솔의 영역이다. 그는 글과 코미디의 제단에 자신을 먹이로 바쳤다. 누군가를 웃기느라 우는 고달픈 자에게 예상치 못한 행복이 찾아올 때도 있는데, 그것은 한 가지 질문으로부터 주어진다. “나는 대체 누구야?”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진실된 답이야말로 어른이 되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이 책 안에 그 몸부림이 있다.
책 속으로
농담은 보기 드문 기적이다. 마치 소나기 후에 깜짝 등장한 쌍무지개 같다. 난데없이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혼잣말이듯 웃음이 터지지 않으면 농담이 아니다. 그러니까 코미디언은 그 희귀한 자연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애쓰는 것인데, 그러면 일상의 대부분을 농담거리를 찾겠다고 책에 코를 박고 있거나, 술병에 코를 박고 있거나, 싸늘한 무대 위에서 코를 식히고 있는 것이다. 코미디언의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_12~13쪽, 〈이 세상의 웃긴 비건〉
“차 한잔하자”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다. 그 말을 나처럼 진중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그것은 ‘대화를 나누자’는 뜻이겠지만 나에게는 ‘여섯 시간 정도 좌식 괜찮냐’, ‘사랑한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에게 차 마시는 행위는 커피 마시는 게 부담스러운 날 머그에 티백을 담그는 일이지만 나에게는 안 하면 죽는 일이다. 그렇다. 나는, 푹 찌르면 피가 아니라 차가 나오는 생활다도인인 것이다.
_25~26쪽, 〈생활다도인〉
나는 복싱을 못했고 줄넘기도 못했지만 다른 건 더 못했다. 특히 글 쓰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것에 미친 듯이 열을 올리는 모습은 안쓰럽다 못해 참담했다. 종일 집안을 돌고 돌면서 삼시 세끼를 과하게 챙겨 먹고 똥만 쌌다. 수치스러운 기분에 쉽게 잠들지 못했고 온갖 망상에 시달리다 보면 동이 텄다. 무능하고 쓸모없고 의미 없는 하루가 반복됐다. 나는 생각했다. 차라리 복싱장에 가겠어. 차라리 복싱을 못하겠어. 마치 보이지 않는 물살에 떠내려가듯 복싱장 앞에 섰다. 세상에는 내 마음처럼 되는 일이 한 가지도 없었다. 내 몸뚱어리조차도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는 법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도 두 주먹을 움켜쥐고 선 거울 속의 나는 한결같이 엉성하고 빈약했다. 약해 빠졌다. 툭 하고 건드리면 쓰러질 것 같았다.
_39~40쪽, 〈초보 복서〉
그 순간 강단 위에서, 글쓰기와 독서가 전혀 중요하지 않을 400명의 학생 앞에서 비로소 내가 하고 싶은 강연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말했다.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제 삶과 마찬가지로요. 저는 배움이나 교훈을 읽으며 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것이 글이라면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아주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글들이저를 쓰도록 떠밀었습니다. 아주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학생들에게 말했다.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었던, 나의 가장 이상한 점을 세 줄만 써주세요. 아직 깨어 있다면, 5분 동안 아무거나 써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쩌면 아무도 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쓰이지 않아도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을 것이었다.
_57~58쪽, 〈정말 이상하네요〉
나는 묻는다. “엄마는 어떤 기억이 살아남을 것 같아?” 노인과 대화를 하다 보면 깨닫는 사실이 있다. 이 이야기를 열 번 정도 더 들은 적이 있다는 것. 그러나 여전히 노인의 얼굴은 생생하기만 하다. 영화처럼, 돌림노래처럼 정해진 레퍼토리와 멜로디가 반복되는 동안, 나는 훗날 내가 어떤 이야기를 돌려 부르게 될까 상상해 보고는 했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과거는 지나가는 것일 뿐이고, 어떤 것이 특별히 크거나 작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어떤 시기를 그토록 강렬하게 기억하게 될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_139~140쪽, 〈태양에 대한 통화기록〉
그는 웅크리고 있었다. 가만히 누워 길고 느린 꿈을 꾸고 있었다. 내 마음은 산란해졌다. 가난한 자가 움직이지 않는 것만큼 무서운 일은 없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버스를 세 번이 아니라 다섯 번 여섯 번 갈아타야 할지라도 가야만 한다. 가난은 움직이지 않는 자를 보살피지 않는다. 끊임없이 움직여 자신을 책임지고, 살기 위해 기꺼이 지금을 숫자로 환산해야 한다. 나는 그에게 쉬라고 말할 수 없다. 쉬지 말라고도 할 수 없다. 살아 있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살아 있기 위해 쉬어야 한다고도 말할 수 없다. 그를 깨울 수 없다. 그저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했다. 새로 태어날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잠든 그가, 그 긴 잠에서 깨어나 나른한 기지개를 켤 때까지.
_158~159쪽, 〈화장대의 200달러와 아메리칸 드림〉
가장 차가운 탕에는 아무도 없다. 누군가 있다면 그것은 참된 의미의 냉탕이 아니다. 대부분 발끝만 슬쩍 담가보고 뜻을 거둔다. 용기가 있거나 용무가 있는 자만이 그곳에 간다. 나는 둘 다에 해당된다. 냉탕에 들어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적을 향해 거침없이 걸어간다. 주변의 시선을 느낀다. 들어간다. 참는다. 이때 주저할 시간 없이 순식간에 퐁당 소리를 내며 입수하면 좋다. 엄두가 안 나는 세상일의 대부분이 그렇듯 얼렁뚱땅 시작해 버리는 것이다. 차갑다 못해 뜨겁다고 느낀다면 성공이다. 온몸에 닭살이 돋는다. 그 짜릿함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추운 겨울의 눈 덮인 들판에 발가벗고 서 있는 기분이다. 가끔 오기가 생기는 날은 정수리 끝까지 몸을 푹 담근다. 그때의 느낌은 뭐랄까, 절절하다. 아흔 살 할머니가 부르는 민요처럼 온몸이 굽이굽이 진동한다. 마음이 얼고, 머리는 멈춘다. 가던 길을 멈추고 서로를 바라본다.
_165~166쪽, 〈슬픔은 두둥실〉
나는 말했다. 지금부터 다섯 번만 다시 말해보자. 그럼 조금 웃겨질 거야. 무엇이든 다섯 번 정도 죽었다 깨어나면 조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슬프게 말해져야 하는 슬픔도 있다. 오롯이 그래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것들은 슬픔으로 심어졌어도, 조금 다른 것으로 틔워냈으면 했다. 나는 친구들과 관객들에게서 터져 나온 몇 발의 웃음으로 인해 충만해졌다. 진짜 아이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했다. 잘 들으세요. 그리고 조금 산뜻해졌다. 어떤 어려운 마음의 둘레를 한 바퀴 돌고 온 것처럼 나는 무대 위에 서 있었다.
_224쪽, 〈살려고 한 농담〉
기막히게 웃긴 코미디언에게서, 단단한 일직선의 다리로 아이스링크를 가로지르는 피겨 스케이터에게서, 얇은 입술을 가만히 다문 여성 장관에게서, 머리카락을 싹 올려 묶고 힘찬 기합으로 공을 튀겨내는 배구선수에게서 자꾸만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입술을 조금 벌린 채 그들을 바라보게 됐다. 섹시가 위대함과 멀지 않다는 것을 금방 직감했다. 그것이 청과 홍처럼 구분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눈빛에, 손짓에, 목소리에, 말에, 생각에 어려 있음을 깨닫게 됐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보다 웃지 못하게 하는 것에 관심을 두게 됐다. 부드러운 손으로 입막음을 당하듯, 잠자코 바라보게 만드는 힘을 열망했다.
_242쪽, 〈너와 섹시댄스를 추고 싶어(하)〉
출판사 서평
“날쌔면서도 고요하게 세상과 내면의 본질을
파고들었다가 홀연히 빠져나온다.”
박준 시인·정혜윤 작가 추천
“지금부터 노래를 할게요.”
최선의 마음은 때론 다정한 실례가 된다
첫 책을 낸 양다솔은 전국으로 북토크를 떠나게 된다. ‘할 말은 책에 다 썼는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지?’ 고민에 빠진 양다솔은 열심히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북토크가 끝나갈 즈음 노래를 시작해 네 번의 음 이탈을 무릅쓰고 두 곡을 열창하자,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노래를 불렀다는 후회가 밀려든다. 그런데 한 독자가 화답한다.
“이렇게 못 부르는데도 두 곡이나 부르시다니, 정말 진심이 느껴져요.”
양다솔은 자신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늘 최선을 다한다. 강남 8학군에 위치한 남자고등학교에서 ‘글쓰기와 독서의 중요성’ 강연 요청을 받은 양다솔은 일단 수락한 뒤에 깨닫는다. 입시를 앞둔 이과생 400명에게 중요한 것은 결코 글쓰기나 독서가 아님을. 학생들이 집중하지 않더라도 개의치 말라는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초조하게 연단에 오른 양다솔은 말한다. ‘지금까지 잘해왔어. 앞으로 한 걸음도 삐끗하면 안 돼’라고 생각하고 있을 여러분이 모든 길에서 삐끗했을 때 만날 사람이 바로 나이며, 어딜 가나 시선을 사는 별난 사람이었다고. 다행히 나보다 이상한 작가들이 있어 그들에게 힘입어 글을 쓸 수 있었다고. 그때 양다솔은 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있음을 깨닫는다.
“나는 학생들에게 말했다.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었던, 나의 가장 이상한 점을 세 줄만 써주세요. 아직 깨어 있다면, 5분 동안 아무거나 써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쩌면 아무도 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쓰이지 않아도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을 것이었다.” _본문에서
5분이 지나자 이상함이 하나둘 도착한다. 그것은 고백이나 자랑, 때로는 시이거나 존재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아무도 세 줄만 쓴 사람은 없다. 이상함이 도착할 때마다 학생들은 웅성거리며 웃음을 터뜨린다. 어느새 모두가 자신의, 우리의 이상함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양다솔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아무도 원하지 않는, 예상치 못한 것을 주곤 한다. 용기를 내어 무릅쓴 실례로 전할 수 있는 진심과 그것에서만 태어나는 공감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때로 실례는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
“어제의 울 일은 오늘의 웃을 일이 된다”
슬픔으로 심어져 웃음과 용기를 틔워내는 이야기들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한 골목길, 초등학생 여자애가 떨리는 목소리로 양다솔에게 말을 건다. “저기요, 언니.” 아이가 가리킨 곳에는 노상방뇨를 하는 아저씨가 있다. 양다솔은 냅다 소리친다. “야 이 미친 새끼야, 너 뒤지고 싶냐?” 양다솔은 아이를 무사히 떠나보내고 고주망태의 남자를 경찰에 인계한다. 그러고 나서야 언제 폭력적으로 돌변할지 모르는 남성 앞에서 자신이 두려웠음을 깨닫고 과거에 겪었던 끔찍한 경험들을 떠올린다.
화가 나고 슬픈 그 순간에 양다솔은 농담을 짓는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만드는 동료들을 앞에 두고, 실패하고, 또 실패하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분노와 슬픔을 오롯이 마주한 끝에 기어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웃음을 만들어낸다. 함께 웃으면서 슬픔과 분노에서 한 발 걸어 나와 마음의 모양을 온전히 바라볼 힘을 얻는다. 삶을 살아내는 힘은 울음보다 웃음에서 온다고 믿는 양다솔은, 상처가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기 전에 웃음을 틔워내려 한다.
양다솔은 무례와 무해 사이의 적당한 실례를 섬세하게 살피고, 감정을 눙치지 않으면서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농담을 발명한다. 편견을 뒤집어 우습게 만들며 사랑을 전제로 한 농담을 짓는다. 종이, 펜, 사랑만 있다면, 양다솔은 스스로 무대를 열어 까불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순과 나는 다시 서로의 얼굴을 보며 푸하하하 웃어버린다. 따뜻한 만원의 카페에서 영원히 일을 미룬다. 발칙하고 허무맹랑하고 엉뚱한 가설을 세운다. 그것은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중요한 발견을 했거나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저 허무맹랑한 걸 말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삶의 대부분은 알 수 없고,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떠들면서 나아갈 뿐이니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순간 우리의 시간이 영원처럼 흘러갔고, 그 목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졌다는 사실이니까.” _본문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67374141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4월 20일 | ||
쪽수 | 300쪽 | ||
크기 |
175 * 267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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