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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역사와 경제 그리고 세상을 좌지우지한 욕망의 토지사
사이먼 윈체스터 저자(글) · 성소희 번역
커넥팅 · 202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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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북아일랜드 분쟁, 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수많은 분쟁 이면에는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끝없는 갈망이 숨어 있다!

분쟁과 불평등의 역사에서 과학적인 측량법과 지도 제작법 그리고 사회적 변화까지
각종 역사적 자료 속에서 땅을 소유하고자 했던 욕망의 토지사를 재조명하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비옥하면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우크라이나 땅을 소유하려는 러시아의 갈망이 있었다. 이처럼 토지를 향한 욕망은 종종 전쟁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수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스타 작가 사이먼 윈체스터는 이번 책에서 날카로운 지성과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 서사적 열정을 활용해서 우리 인간이 생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자 지구상에 한정되어 있는 지구의 육지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일을 해왔는지 조사한다. 이 책에서 윈체스터가 안내하는 여정을 따라가 보면 우리는 인류 역사 속에서 토지라는 재산의 개념이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며, 또 윈체스터가 깊은 탐구 끝에 찾아낸 핵심 질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윈체스터는 우리가 어떻게 땅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땅을 측량하고 관리하는지, 왜 땅을 두고 싸우는지, 어떻게 하면 땅을 공유할 수 있을지에 관해 유럽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까지 각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모은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독자에게 제공한다. 대륙를 넘나드는 이 여정에서 우리는 소유를 향한 갈망이 일으킨 북아일랜드 분쟁, 팔레스타인 전쟁, 오클라호마 랜드 러시,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 같은 참담하고 비극적인 역사부터 최초로 범지구적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좌절된 알브레히트 펭크의 이야기, 세계 최초로 지구의 경도선을 정확히 측정해 지구의 정확한 크기를 알아낸 알려지지 않은 영웅 스트루베의 경이로운 이야기까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땅에 관한 이야깃거리를 살펴볼 수 있다.

윈체스터는 우리에게 ‘세상의 땅을 소유한 자는 누구이며, 왜 그 사실이 중요한가?’라는 핵심 질문을 던진다. 또 본질적으로 영원히 자연에 속하는 땅이 누군가의 소유가 되는 것이 합리적인지 묻는다. 광대한 땅을 소유한 제국주의 국가부터 약탈적인 대지주까지 토지를 소유하는 일에 중독이 된 것처럼 매달렸고, 그들은 세계에 참혹한 분쟁과 악독한 범죄 그리고 심각한 불평등을 야기했다. 오늘날 분쟁과 불평등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영원할 거 같았던 땅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아래로 수몰되고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톨스토이가 쓴 우화 〈인간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의 주인공 파홈처럼 더 많은 땅을 갈망하다 파멸하는 말로를 우리가 겪지 않으려면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온 것이다. 흥미로우면서 생각을 일깨우는 이 책은 토지를 향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토지의 역사를 파헤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이먼 윈체스터

(Simon Winchester)

사이먼 윈체스터는 호평받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윈체스터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고 1966년에 졸업 후 캐나다 광산 회사에 들어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질학자로 일했다. 1967년부터 언론계에 뛰어들어 1969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디언〉에서 기자로 일하며 1971년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발생한 ‘피의 일요일’ 사건,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1972년 미국 정계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취재했다. 1982년에는 〈선데이 타임스〉의 특파원으로 포클랜드 전쟁을 현지에서 취재하다 스파이 혐의로 아르헨티나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그는 200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받았고, 2009년 옥스퍼드 대학교 캐서린 칼리지의 명예 교원으로 임명받았다. 2010년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로부터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16년 캐나다 지질학회로부터 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런스 버피 메달을 받았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여러 잡지에 역사, 과학, 여행 등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논픽션 스타 작가로 영향력 있는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가 쓴 수많은 저서 가운데 《교수와 광인》, 《미국을 만든 사람들(The Men Who United the States)》, 《세계를 바꾼 지도》, 《중국을 사랑한 남자》, 《세상의 끝에 생긴 금(A Crack in the Edge of the World)》, 《크라카토아》는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꼽혔고, 수많은 주목할 만한 도서 목록이나 최고의 도서 목록에 올랐다. 이 책 《땅의 역사》는 토지와 재산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포괄적인 대중 역사서이다. 우리가 어떻게 땅을 얻는지, 어떻게 땅을 관리하는지, 왜 땅을 두고 싸우는지, 어떻게 땅을 공유할 수 있을지 등 땅에 대한 역사를 날카로운 지성과 서사적 열정을 활용해 깊이 파헤치고 있다.

번역 성소희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서어서문학을 공부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여신의 역사》,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코코 샤넬: 세기의 아이콘》, 《고전 추리 범죄소설 100선》, 《여름날, 바다에서》, 《키다리 아저씨》, 《베르토를 찾아서》, 《하버드 논리학 수업》, 《미래를 위한 지구 한 바퀴》, 《알렉산더 맥퀸: 광기와 매혹》 등이 있으며, 철학 잡지 〈뉴 필로소퍼〉 번역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흔치 않은 땅
    1장 토지 거래
    2장 토대
    3장 주민
    4장 개발
    5장 경계 설정, 축출, 점령
    6장 탐사

    1부 경계
    1장 지렁이가 쟁기를 용서했을 때
    2장 지구의 크기
    3장 그저 세상 전부
    4장 세상의 끝에서
    5장 경계선 그리기

    2부 토지 취득의 연대기
    1장 해수면 위로, 해수면 밖으로, 해수면에서
    2장 댐을 쌓아 만든 섬
    3장 붉은 영토
    4장 토지와 젠트리

    3부 토지 관리
    1장 토지 개량이 낳은 비극
    2장 토지 축재자들
    3장 어디에도 못 가기, 아무 데나 가기
    4장 야생으로 되돌아간 세상
    5장 남반구의 지혜
    6장 공원, 휴양, 플루토늄

    4부 전쟁터
    1장 음산한 뾰족탑들
    2장 불경한 땅
    3장 비옥한 흑토에서 맞은 죽음
    4장 강제 수용과 몰수

    5부 복원의 연대기
    1장 아르카디아의 마오리족
    2장 헤브리디스제도의 이방인
    3장 아프리카를 제자리로
    4장 원더랜드의 이방인
    5장 신탁 관리의 힘

    에필로그: 땅이 물에 잠기고 있다
    감사의 말
    용어 사전
    참고문헌

추천사

  • 윈체스터는 또다시 완벽한 안내자로 나섰다. 윈체스터가 쓴 수많은 책들의 다양한 장점을 갖춘 이 책은 우리가 사는 현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큰 그림을 보여준다.

  • 윈체스터는 한창 이 책을 쓰고 있을 때 새로운 전염병이 곧 세계를 뒤덮을 거라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과정은 그가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토지 박탈은 그 자체만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 요소이다. 한 번도 땅을 공평하게 가져본 적이 없는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계 미국인, 그리고 히스패닉계 미국인 공동체는 잔인할 정도로 불균형한 코로나19 감염과 사망률을 겪었다. 엄청나게 불균형한 사망률을 발생시킨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윈체스터가 알려주는 토지 개혁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사이먼 윈체스터가 쓴 포괄적이고 만족스러운 대중 역사서이다. 이번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주제인 토지와 재산에 관해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를 폭로하고 있다. 스탈린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대기근부터 일본계 미국인의 토지와 재산을 몰수하고 수용소에 가둔 행정 명령 9066호까지 끔찍하지만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주는 이야기를 읽으면 가끔 낙담할 순 있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다.

  • 논픽션 분야 스타 작가인 윈체스터는 이번 책에서 세계의 모든 땅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룬다. 약 20년 전 그가 토지를 구입한 일부터 시작해 토지 소유권, 수탈, 지도 제작, 탐사, 갈등, 오염, 과잉 개발,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로 인한 토지 수몰 등 땅에 관한 아찔한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우아한 문장, 흥미로운 소개, 그리고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자유로이 다니는 친절한 해설가를 기대해도 좋다. 종횡무진 누빌 준비가 되었다면 말이다.

  • 윈체스터는 이 책에서 흥미로운 사실들과 비밀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인류와 땅의 끝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잘 담아낸 이 책은 재미있고 박학하다.

  • 윈체스터는 최초로 지구의 경도선을 정확히 측정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스트루베의 일화처럼 구세계의 경이와 낭만을 잘 포착하는 뛰어난 작가이다. 자신이 소유한 123에이커 토지에 관한 미시적 역사에서 한때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영국 육지 측량부 지도에 대한 감상, 그리고 지구상 모든 지역이 담긴 세계 전도를 만드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를 제안한 독일의 지도 제작자 알브레히트 펭크의 이야기까지 편리하고 널리 사랑받는 백과사전처럼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책을 써냈다.

  • 윈체스터는 역사, 지리, 지질, 과학을 한데 엮어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수몰될 위기에 처한 우리의 영광스러운 행성을 둘러싼 땅에 대해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경계, 소유, 관리, 전쟁, 그리고 복원으로 나누어 문명의 여명기 이후 이 땅에 영향을 미친 수많은 주제에 대해 다룬다.

  •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불평등과 곪은 갈등을 초래한 토지 소유에 관한 역사적 사례를 소개해 우리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책이다. 윈체스터는 토지 보존이나 토지 개혁에 있어 손쉬운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한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휴먼 드라마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지리학자의 렌즈를 통해 수 세기 동안 지속된 사회적 갈등에 관해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 이 책에서 사이먼 윈체스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바다를 항해하고, 지진에서 살아남고, 화산을 들여다보고, 지도를 살펴보고, 언어의 기원을 찾고, 측량할 수 없는 세계를 측정할 수 있다. 작가이자 지질학자인 그는 이 책에서 지구의 모든 땅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은 여행기나 대중적인 역사 또는 지리학적 탐구 그 이상이다. 땅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땅을 소유, 제한, 착취 및 개선하려던 인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책은 토지 소유권의 개념 자체를 비판한다. ‘본질적으로 영원히 자연에 속하는 땅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이해할 수 없는 생각’에 물음을 던진다.

출판사 서평

인간은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의 땅을 소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토지를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만든 땅의 역사를 파헤치다!

인간과 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땅에서 자라는 음식을 섭취하고, 땅에 지은 집에서 살아간다. 인간의 삶과 역사에 있어서 땅을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는 셈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한 스타 작가 사이먼 윈체스터는 이번 책에서 토지를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만든 역사를 파헤친다. 이 책은 경계선, 소유권, 토지 관리, 토지 분쟁 그리고 복원을 통해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갈망이 어떤 역사를 낳았고, 어떻게 오늘날 세계를 형성했는지 설명한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영토 분쟁은 이 땅을 소유하고자 했던 욕망이 빚어낸 역사라 할 수 있다.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그저 어둡기만 하지는 않다.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역사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의 경계를 만들고 관리하기 위해 기하학, 수학, 지리학 등을 발전시켰고 그 덕에 우리는 지구의 크기를 발견했고, 지도를 발명할 수 있었다. 이처럼 더 좋은 토지를 만들거나 혹은 소유하기 위한 노력은 과학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잔혹한 역사가 이어졌다. 땅을 약탈하려는 정복자들에 의해 각지의 원주민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서 쫓겨났다. 심지어 북아일랜드,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는 오늘날에도 땅을 소유하려는 갈망 때문에 참극의 역사가 되풀이되는 실정이다.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멈추기 어려워 보인다. 땅은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 소설가 앤서니 트롤럽은 《바셋의 마지막 연대기》에 이런 글을 남겼다. “자신의 땅에 서 있음을 깨달으면 편안해진다. 땅은 날아가 버릴 수 없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땅이 수몰되고 있다.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 땅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섬들이 점점 수몰되어 가는 모습은 오늘날 세계를 형성한 토지 소유를 향한 갈망이 부메랑처럼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 땅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만들어낸 빛과 어둠의 역사를 담은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우리가 누리는 것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본질적으로 자연에 속하는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35478765
발행(출시)일자 2022년 06월 15일
쪽수 560쪽
크기
152 * 225 * 33 mm / 872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Land/Winchester, Simon

Klover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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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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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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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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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예요
회사 임원추천으로 정독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모든 역사는 땅에 대한 역사, 땅으로인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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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돼요
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빛, 공기, 물과 함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인간과 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땅에서 자라는 음식을 섭취하고, 땅에 지은 집에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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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같은 동산이야 있었지만, 물적 재산 또는 그와(그것과) 유사한 부동산을 가진 건 처음 이었다. 부모님은 물론 조부모까지도 그랬었다.
땅의 역사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에서 핵심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땅에서 나가라고 말할 권리다토지소유주는 법률상 그유명한 권리다발을 누릴 수 있다권리다발에는 점유할 권리와 통제할 권리, 즐길권리, 처분할 권리 그리고 타인을 추방할 권리가 있다
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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