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 년만 놀겠습니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20년 선정
이 책의 총서 (10)
작가정보
저자(글) 이은재
2002년에 태어났다. 경기도 파주의 전원 마을에서 여름이면 동네 언덕에 쿠킹 호일로 워터 슬라이드를 만들어 물놀이를 하고, 겨울에는 꽁꽁 언 논에서 썰매를 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2 때 반 아이들이 “은재, 걔는 열심히는 하는데 잘은 못할걸?” 수군대는 말을 들은 게 화근이 되어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이가 되고 말았다.
우등생의 삶은 장래 변호사를 꿈꾸게 했지만 온갖 시험과 수행 평가, 학원 숙제의 늪에서 심신은 너덜너덜해졌고 단짝 친구와도 냉정한 라이벌이 되고 말았다. 고입 원서를 준비하던 어느 날 지금 필요한 것은 부풀려진 자기 소개서가 아니라 절실한 휴식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갭 이어에 도전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로 저질 체력을 극복했고, 숨겨진 글쓰기 능력도 발견했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터키시 딜라이트와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전 국민에게 맛보게 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목차
- 추천사 …4
프롤로그 그냥 부딪쳐 보지, 뭐 …8
1부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하반하를 소개합니다 …20
내 손으로 밥상 차리기 …28
진정한 조깅의 맛 …38
스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46
짐이 되어 버리다 …56
2부 하반하에서 살아남기
신데렐라로 살기 …66
진정한 여행자란? ; 짐 버리기와 짐 싸기 …76
예전의 내가 아니야 …87
〈라이프 오브 은재〉를 찍다 …93
라마단 보고서 …100
카르페디엠 …111
3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다
시골 소녀의 이스탄불 사랑 …118
흑해 아저씨네 음식점 …124
나의 인생 디저트 …129
돈을 쓰는 나만의 원칙 …136
교실 밖 아이들 …144
이집트 바다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149
호떡 사세요 …156
정우가 가장 멋졌을 때 …165
이은재의 몸짱 되기 보고서 …170
4부 이깟 배낭쯤이야
꼴찌 탈출! …178
이집트 친구, 잔나 …183
별똥별은 떨어졌다 …190
6개월간의 하반하, 막을 내리다 …197
5부 혼자만의 하반하
난생처음 누리는 완벽한 자유 …208
내 친구 현진이 …213
운동광이 되다 …219
한자 교실의 막내가 되어 …227
아주 특별한 하루 …235
인문학 수업이 가르쳐 준 것 …241
다시 학교로 갈 수 있을까? …244
에필로그 내게 일어난 아주 작은 변화들 …250
추천사
-
이 책은 세계 여행과 혼자 살기를 통해 나를 찾아 떠나는 갭 이어Gap Year의 시간이 저자의 삶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는지 보여 준다. 적극적으로 방황하고 나를 찾아 용기 있게 떠나려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울러 그들을 믿고 그들의 행복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부모들에게도 이 책은 든든한 위로가 되리라.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
소원을 이뤄 주는 램프의 요정을 만난다면 나는 이 책을 척 내밀 것이다. “은재와 함께 갭 이어를 보내게 해 줘. 일 년면 그냥 나로 살아 보게 해 줘. 그래야 인생에 할 이야기라도 있지. 나중에 꿈이라도 꾸지.” 최고의 여행은 자기 자신이 변하는 여행이고, 자기 자신을 만드는 여행이다. 은재는 바로 그 일을 해냈다. 은재의 글이 반짝거리는 이유다. 재미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이유다.
[『여행, 혹은 여행처럼』, 『뜻밖의 좋은 일』 저자] -
은재가 책을 낸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다. 원래 느끼는 것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해내는 법이니까. 이 책은 은재에게 출항신고서와 다를 바 없다. 앞으로 은재가 항해하는 곳이 어디든 사람들을 이해하는 따뜻한 눈빛과 마음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책 속으로
1년을 쉬고 나면 다시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한 살 아래 동생들과 별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민도 들었다.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은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이미 반기를 든 상태였고 너무나 절박했기에 다른 어려움들은 감수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과감하게 ‘갭 이어’를 해 보기로 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배낭 무게에 못 이겨 눈사람 녹듯 당장이라도 녹아 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몰락한 양반이 과거를 돌아보듯 이틀 전의 나, 왕궁 속 공주처럼 힘든 일은 남이 다 해 주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변해 버린 신세를 한탄했다.
- 짐이 되어 버리다 중에서
호떡 장사를 경험하며 일생에 꼭 한번 장사를 제대로 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결정적으로 이번 호떡 장사를 통해 장사가 내 적성에 아주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나의 첫 회사, 하반하 호떡 컴퍼니에서의 영업 부장 경력을 바탕으로 언젠가 작은 가게를 운영해 보고 싶다.
- 호떡 사세요 중에서
내가 학교에 돌아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모두 ‘이제부터 고통 시작이라며 눈 딱 감고 3년만 버텨라’라고 말한다. 인생에서 3년쯤은 주말 없이 방학 없이 학업에 치여 잠 좀 못 자고, 밥 좀 못 먹고 고생해도 되는 걸까? 눈 뜨고도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생활은 불가능한 걸까?
- 다시 학교로 갈 수 있을까? 중에서
출판사 서평
스스로 살기 일 년, 은재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가고, 매일 아프냐는 말을 듣고 살던 은재가 혈기 왕성한 하반하(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하고 산다) 세계 여행 학교 친구들과 함께 6개월간 세계 여행을 떠난다. 짐도 못 들고, 조깅도 못 하고, 운동도 못해 은재는 울고 싶지만 힘이 빠질까 봐 울지도 못할 정도였다. 게다가 스키나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처럼 장비를 차는 것만으로도 힘든 각종 스포츠를 배울 때마다 가장 진도가 느린 아이가 되어 버렸다. 피라미드 최하층이 되고 만 은재는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어 나간다. 그러면서 학교 울타리 밖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하반하 여행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각종 스포츠를 느리게나마 조금씩 익히며 적응한다.
수많은 에세이들이 쉬었다 가기, 느릿느릿 살기, 힐링, 자기 속도로 살기 등을 이야기한다. 쉬어 가라고 하고, 열심히 산들 무슨 소용이냐 그러니 천천히 살라고 설득한다. 은재의 일 년은 누구를 설득하기 위한 것도, 보여 주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저 자신이 직접 살아내고 변화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어 자연스레 공감하게 만든다. 이 책은 은재 또래인 청소년 독자에게는 용기를, 그들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 독자들에게는 위로를 준다.
생각하고 느끼는 그대로 적은,
솔직한 글이 주는 울림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은재의 글은 왜 반짝반짝 빛나며 읽는 사람을 빠져들게 할까? 여행 중에 쓴 은재의 일주일 보고서는 하반하 세계 여행 학교 카페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실 은재도 이전에는 남들 보기에 그럴듯한 주제로 아는 척하며 꾸며 썼다. 하지만 하반하에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쓴 글이 훨씬 많은 공감을 얻는 것을 보며 솔직하게 쓴 글이 진정한 글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만의 글을 써 나간다. 재미있고 유머 넘치고, 한편으로는 진지한 글을 읽으며 도전하고 부딪치면서 나아가는 은재를 어느새 응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361979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6월 27일 | ||
쪽수 | 256쪽 | ||
크기 |
138 * 201
* 18
mm
/ 36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나의 한 글자
|
Klover 리뷰 (1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67%의 구매자가
고마워요 라고 응답했어요
고마워요
최고예요
공감돼요
재밌어요
힐링돼요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이제야 보이네10% 17,100 원
-
너에게도 바람이 불어오길 바래10% 29,700 원
-
두 개의 이름 목걸이10% 13,500 원
-
그것이 알고 싶다10% 13,500 원
-
이러려고 겨울을 견뎠나 봐(큰글자책)10% 32,400 원
추천 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