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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꼼수 패자의 의리 1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홍경호 저자(글)
W미디어 · 2011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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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다!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승자의 꼼수 패자의 의리』 제1권. 영웅호걸들이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춘추전국시대는 유가, 도가, 법가, 묵가, 잡가 등의 사상가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인 백가쟁명의 장이었으며, 그 당시 형성된 제자백가들의 학설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 책은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난세를 헤쳐나갔던 영웅과 자신의 학문을 국가 경영에 도입하여 지략가로 활동한 제자백가를 통해 오늘을 사는 생존 지혜를 깨닫게 한다. 아내를 죽여 장국이 된 오기, 스스로 남의 주머니에 들어간 모수, 와신상담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던 구천, 목숨으로 곧은 붓을 지켜내던 사관 등의 사례를 살펴보며, 인간의 속마음에 도사린 꼼수를 읽고 그것을 십분 활용했던 자들의 지혜와 형안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홍경호

저자 홍경호(1938-2004)는 충북 제천 출생.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졸업. 빈(Wien) 대학에서 수학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 교수를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 <진시황제> <우암 송시열> <조광조> 등의 역사소설과 <독문학의 전통> <카프카 연구> <독일인의 사랑> <안네의 일기> <마의 산> 등 8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 1. 내가 임금을 죽였다고?
    2. 적과 동지① 손빈과 방연
    3. 적과 동지② 소진과 장의
    4. 아내를 죽여 장군이 되다
    5. 그대는 상군의 법도 모르는가?
    6. 내가 어찌 오늘의 일을 잊겠소
    7. 나를 주머니에 넣어 주오
    8. 진나라에도 임금이 있는가?
    9. 남에게 맡겨 나를 지키는 법
    10. 세 번이나 오줌을 누더이다!
    11. 이 나라 정승이 될 사람도 몰라보오?
    12. 속 좁고 의심 많은 윗사람을 모시는 법
    13. 적과 동지③ 이사와 한비자
    14. 길이란 처음부터 구불구불하다
    15. 얇은 살얼음을 밟듯 조심하라

출판사 서평

“춘추에 의리는 없었다!”
맹자(孟子)의 말이다.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性善說)’고 한 맹자였지만, 역사의 기록에서 의리(義理)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만큼 영웅호걸들이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에서 의리를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

《오랫동안 5패의 우두머리 노릇을 해오던 제나라 환공이 환관들의 농락으로 유폐되었다가 죽자, 제나라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이런 난장판에서 세자 소가 군위에 오르는 데에는 송나라 양공의 도움이 컸다. 그 후 송나라 양공은 제나라 임금 자리를 정해줬다는 것을 대단한 공로로 여기고 기고만장했다. 그래서 환공이 맡아서 하던 맹주자리를 자기가 차지해도 좋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을 했다.
문제는 송나라의 국력이었다. 아무리 외교술이 뛰어나도 국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럼에도 송나라 양공은 자신보다 강한 초나라를 상대로 하는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인의(仁義)를 고집하다가 참패하고, 끝내는 전쟁에서 입은 상처로 고통을 당하다가 죽었다. 후세 사람들은 그런 양공의 인의를 두고 송양지인(宋襄之仁)이라 부른다. 이처럼 명분만을 앞세우고 쓸데없이 어진 체하는 임금이 백성에게 얼마나 큰 손실을 주었는가는 양공의 사례 말고도 부지기수다. - <승자의 꼼수 패자의 의리> 2권 ‘너 자신을 알라’에서》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말 잘하는 유세객들이 판을 치고, 간교한 간웅들이 득세한다. 그것이 오늘이라고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다.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겪으며, 우리는 또다시 좌절한다. 선거 결과는 차치하더라도 네거티브에 의존하는 한나라당이나 안철수 바람에 기대는 야권이나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주기는 마찬가지다.

적과 대치한 수십 년의 노력과 고생은 오로지 단 하루의 승리를 위함이다. 그 단 한 번의 승패는 무엇으로 갈리는가? 적의 사정을 얼마나 정확히 알며,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루에도 국가 운명이 바뀌는 난세를 헤쳐 가는 군웅들과 천하를 주유하며 남의 힘을 빌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지략가들의 제자백가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고 있다.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기에 태산이 되었으며, 하해(河海)는 한 줄기 시냇물도 마다하지 않아서 바다로 컸다! 진정 다음에 올 사람을 위한다면 흰 눈을 밟아가며 바른 길을 만들어야 하고, 그런 곧은 마음이 아니라면 눈이 녹기를 기다려야 한다!
생식기를 제거당하는 궁형(宮刑)의 치욕적인 상태에서 분노와 절망을 이겨내고 <사기>를 완성한 사마천의 말을 인용한다.
“어지러운 세상을 다스려 정도(正道)로 돌아가게 하는 데는 ‘춘추’보다 더 가까운 것이 없다. 글은 수만에 이르고, 시비의 논단은 수천에 이른다. 만물이 흩어지고 모이는 것이 모두 ‘춘추’에 들어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춘추’를 몰라서는 안 된다. 이것을 모르면 남을 헐뜯는 사람이 앞에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도적이 뒤에 있어도 알지 못한다. 신하된 자 역시 ‘춘추’를 몰라서는 안 된다. 이것을 모르면 일상의 일을 마땅하게 처리하는 법과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임기응변하는 방도를 모르게 되기 때문이다.”

소진은 세 치의 혀로 한꺼번에 여섯 나라의 정승자리를 차지했으나, 방연은 그 혀가 예언한 대로 온몸에 화살을 맞고 벌집이 되어 죽었다. 진시황제로 하여금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도록 도왔던 이사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이사와 동문수학했던 말더듬이 한비자는 옥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생을 전장에서 몸과 마음을 불태웠으나 간신의 농간으로 애석하게도 전쟁터에서 죽겠다는 일념을 이루지 못한 염파, 나이 70에 이르러서야 단번에 목표를 명중시킨 백리해, 아내를 죽여 장군이 된 오기, 스스로 남의 주머니에 들어간 모수, 와신상담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던 구천, 목숨으로 곧은 붓을 지켜내던 사관···그 밖에도 인간의 속마음에 도사린 의혹이란 정체를 읽을 줄 알고, 그것을 십분 활용했던 자들의 지혜와 형안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말을 전한다.
“올바른 과녁을 정하고 그것을 명중시키겠다는 야망에 불타서 새롭게 일터를 찾아 떠나는 많은 젊은이들과, 또한 이들을 받아들여 이들이 하늘로부터 받은 천품(天稟)을 유감없이 다하고 인생은 살 가치가 있었노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돕고 부추겨야 할 어른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이 글을 썼다. 남을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물론이고 백성 노릇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많은 선한 사람들이 이 책에서 구하고 소원하는 바를 얻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91761513
발행(출시)일자 2011년 11월 01일
쪽수 359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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