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강명관 저자(글)
푸른역사 · 2003년 08월 11일
8.7
10점 중 8.7점
(38개의 리뷰)
집중돼요 (40%의 구매자)
  • 조선의 뒷골목 풍경 대표 이미지
    조선의 뒷골목 풍경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조선의 뒷골목 풍경 사이즈 비교 152x223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3,050 14,500
적립/혜택
140P

기본적립

1% 적립 1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28,금)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마이너리티의 조선사!
『조선의 뒷골목 풍경』은 2001년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를 통해 ‘참신한 시각, 시원스러운 글솜씨, 꼼꼼한 고증을 바탕으로 풍속사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강명관 교수의 ‘조선풍속기행’ 두 번째 이야기다. ‘혜원의 그림’이라는 코드를 바탕으로 한 전작에 비해 다양한 소재와 주제, 깊이 있는 문제의식과 짜임새 있는 서술을 보여준다.

강명관 교수는, 존재했으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역사, 너무 일상적이고 사소해서 묻혀버린 역사, 지배 중심의 역사에 의해 철저히 무시당한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린다. 이 책에 인용된 자료들은 조선시대 개인 문집을 비롯하여 《백범일지》 <황성신문> 《조선왕조실록》까지 매우 광범위하며, 옛날의 기록들은 저자의 생생한 필치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책에는 비주류 인생들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다. 탕자, 왈자, 도박꾼, 술집 등 ‘시시한 주제들’에 관심을 갖는가 하면, ‘근엄’ ‘엄숙’으로 치장된 양반과 주류사회에 대한 시선은 냉철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 과정에서 길게는 500년 전 짧게는 100년 전 삶의 모습이 지금과 별 다르지 않음을, 당시의 문제의식과 부조리, 민중들의 삶의 애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민중의들의 활약상을 통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군도의 출현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뿌리깊은 부조리를, 도박의 성행에서 우연과 불확실성이 똬리를 틀고 있는 세상사를, 타락한 과거장의 모습에서 고시열풍에 휩싸인 일그러진 우리의 모습을, 반촌 사람들을 통해서는 돈과 권력의 보유 정도에 따라 거주지가 나뉘어지는 세태를 짚어내고 있다. 역사는 단순이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현재를 들여다보는 거울임을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명관

저자 강명관은 1958년 부산 출생.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 <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가 있고, 편서로 고미숙과 공동 작업한 <근대 계몽기 시가 자료집> 이 있다.

목차

  • 1.수만 백성 살린 이름없는 명의들
    2.모이면 도적이 되고 흩어지면 백성이 되다
    3.투전 노름에 날새는 줄 몰랐다
    4.마셨다 하면취하고, 취했다 하면 술주정
    5.타라과 부정으로 얼룩진 양반들의 잔치
    6.누가 이 여인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7.서울의 게토, 도살면허 독점한 치외법권 지대
    8.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뒤흔든 무뢰배들
    9.조선 후기 유행 주도한 오렌지족
    10.은요강에 소변 보고 최음제 춘화 가득하니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01년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를 통해 ‘참신한 시각, 시원스러운 글솜씨, 꼼꼼한 고증을 바탕으로 풍속사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강명관 교수의 ‘조선풍속기행’ 두 번째 이야기다. ‘혜원의 그림’이라는 코드를 바탕으로 한 전작에 비해 다양한 소재와 주제, 깊이 있는 문제의식과 짜임새 있는 서술을 보여주고 있다.

▶ 기억하지 않은 조선 사람들의 역사를 위하여
" 나는 피맛골의 싸구려 술집에 앉아 소주를 입에 털어넣으면서 조선시대에도 이곳에 술집이 있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조직폭력배가 등판 가득 용문신을 새기고 굴비두름처럼 엮여 경찰서 책상 앞에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조직폭력배를 떠올렸다. 성매매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는 조선시대 남녀의 성의식과 연애방법 따위의 한심한 주제를 상상했다. 사기도박판을 벌이다 잡힌 도박꾼들을 보고, 조선시대 투전의 역사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뒷골목’은 이면사(裏面史)다 - 마이너리티의 조선사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과 양반처럼 고귀한 사람들 아니면, 홍경래나 임꺽정처럼 무언가 큰 사고를 낸 사람들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는 기억하지 않는다. 지금이라고 해서 다를까? 불과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이 책을 읽는 독자 대부분은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인물이 될 것이다. 이들을 누가 기억할 것인가. 장구한 시간 우리 역사를 만들어간 대다수의 상놈 개똥이, 종놈 소똥이, 여성 말똥이들의 목소리는 누가 들어준단 말인가. 역사라는 거대하고 엄숙한 담론에 가려진 잊혀진 사람들의 삶, 그들 삶의 리얼리티는 이런 작고 시시한 이야기들 속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

강명관 교수는, 존재했으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역사, 너무 일상적이고 사소해서 묻혀버린 역사, 지배 중심의 역사에 의해 철저히 무시당한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무명씨들 이름을 얻다 - 역사의 전면으로 걸어나온 조선의 비주류들
민중의 조광일.백광현. 피재길. 백범의 탈옥공작 벌인 불한당의 괴수 김 진사, 최고의 대리시험 전문가 류광억, 반촌 사람 교화에 나선 안광수, 최고의 판소리꾼 모흥갑, 유흥계 누빈 거문고의 명인 이원영, 조직폭력배 검계를 일망타진한 포도대장 장붕익, 검계의 일원이었던 집주름(부동산 중개업자) 표철주……. 이 책을 통해 이름 석자와 함께 자신들의 삶을 세상에 알린 이들이다.
금사 이원영의 전을 쓴 김윤식은 이렇게 말했다.
“노인께서는 이제 늙으셨습니다. 세상에 다시 이름을 떨칠 수가 없으니, 내가 노인장을 위해 글을 써서 영원히 전해지게 해보지요.”
하지만 하찮은 일개 금사의 한평생이 영원히 전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가 그 글을 보고 이렇게 전하고 있으니 김윤식의 의도가 과히 어긋나지는 않은 셈이라 해야 할까?

▶치밀한 논증과 사료해석
이 책에 인용된 자료들은 조선시대 개인 문집을 비롯하여 《백범일지》 <황성신문> 《조선왕조실록》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이 자료들을 읽고 해석하는 저자의 자세는 마치 탐정이나 추리소설가의 그것과 흡사하다. 하나의 주제를 꼬투리 삼아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광범하게 섭렵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옛날의 기록들은 생생한 현장보고서로 다시 태어난다. 예컨대 《조선왕조실록》의 기사는 마치 신문의 사회면을 보듯 당시의 사건 사고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왕실과 집권세력의 역사와 이전투구를 설명하는 근거자료로만 인용되었던 《실록》의 새로운 면모이다. 역사서나 국문학 관계 서적 속에서 두꺼운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 법한 자료들과 기록들도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생생한 자료로 거듭난다. 스스로의 궁금중 때문에 이 ‘한심한(?)’ 주제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갈무리해둔 저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비주류 인생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이 책에는 비주류 인생들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다. 탕자, 왈자, 도박꾼, 술집 등 ‘시시한 주제들’에 관심을 쏟은 것 또한 그러한 애정에 기반한 것이리라. 반면 ‘근엄’ ‘엄숙’으로 치장된 양반과 주류사회에 대한 시선은 냉철하기 그지없다. 그 이면에 가리워진 허상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길게는 500년 전 짧게는 100년 전 삶의 모습이 지금과 별 다르지 않음을, 당시의 문제의식과 부조리, 민중들의 삶의 애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민중의들의 활약상을 통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군도의 출현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뿌리깊은 부조리를, 도박의 성행에서 우연과 불확실성이 똬리를 틀고 있는 세상사를, 타락한 과거장의 모습에서 고시열풍에 휩싸인 일그러진 우리의 모습을, 반촌 사람들을 통해서는 돈과 권력의 보유 정도에 따라 거주지가 나뉘어지는 세태를 짚어내고 있다. 역사란 단지 역사 책 속에만 존재하지는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요 내용 ♣

1|수만 백성 살린 이름없는 명의들 - 민중의
의술은 하늘이 내린 재능이다. 하지만 천부의 재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의사들은 많지 않다. 조선시대 의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백성들 속에서 활약한 민중의(民衆醫)들은 그래서 소중한 존재들이다. 돈보다 사람의 목숨을 먼저 생각한 진정한 의사들이 있었기에 조선사회는 따뜻했다.

2|모이면 도적이 되고 흩어지면 백성이 된다 - 군도와 땡추
일지매, 임꺽정, 장길산, 홍길동.... 한편의 신화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도둑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그러나 조선시대 도적의 이야기는 여담에 해당한다. 도적의 양대 산맥인 목단설과 추설, 내사와 외사, 산적패의 통신망이 되어준 땡추, 군도의 입당식과 내부 규율 등, 가필?윤색되지 않은 조선시대 도적들의 세계를 살펴본다.

3|투전 노름에 날새는 줄 몰랐다 - 도박
조선사회에도 도박은 있었다. ‘고스톱’의 원조격인 투전이 사회 전반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전문 도박꾼이 등장하고, 사기도박이 성행하였다. 우의정까지 오른 최고 명문가의 인물이 투전계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과거 준비와 학문에 열중해야 할 양반가의 자제들이 투전에 골몰하여 나라의 큰 걱정이 되었던 시대, ‘쪼기’와 ‘도리짓고땡’이 모습을 드러낸 조선시대 도박의 세계로 떠나본다.

4|마셨다 하면 취하고, 취했다 하면 술주정 - 금주령과 술집
조선시대 술은 고가의 사치품이었다. 왕들은 예외없이 금주령을 시행했고 함정단속도 이뤄졌다. 그럼에도 개국 초부터 폭음문화가 사회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술단지 밑바닥에 녹아 있는 조선시대 사회와 역사, 경제와 문화, 그리고 술집의 역사를 살펴본다.

5|타락과 부정으로 얼룩진 양반들의 잔치- 과거
조선시대 양반관료 사회의 등용문이었던 과거. 그러나 조선시대 과거장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뒤엎는다. 커닝 , 시험지 바꿔치기, 예상답안지 만들어가기 등의 부정은 물론 첨단기술(?)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몸싸움 전담하는 사람을 고용하고, 대리시험 전문가가 판을 쳤다. 공정한 ‘인재 선발’ 제도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과거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6|누가 이 여인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감동과 어우동
조선시대 성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어우동과 감동, 이 여인들은 어떻게 음녀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을까? 성적 억압이 강고했던 중세사회에서 성적 자유를 추구한 이 여인들은 근대를 선취한 선구자적 인물이라 할 것인가? 축첩제, 기생제를 근간으로 성적 욕망에 탐닉했던 양반 남성들에 의해 정죄된 여인들의 억울한 사연, 공식 언어에서 추방된 양반들의 성적 욕망을 통해 조선사회 성풍속도를 살펴본다.

7|서울의 게토, 도살면허 독점한 치외법권지대 - 반촌
조선시대에도 이방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곳이 있었다. 반촌(泮村)이라 불리는 특수집단 거주지가 바로 그곳. 성균관 유학생들의 하숙촌으로서 소의 도살을 독점했던 반촌민들은 그들만의 언어와 풍습, 삶의 방식을 고집했다. 성균관의 몰락과 함께 자취를 감춘 반촌민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돈과 권력.학벌.출신지로 인간을 차별하는 세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에 씁쓸한 마음과 삶의 애환이 느껴진다.

8|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뒤흔든 무뢰배들 - 검계와 왈자
검계(劍契)와 왈자(曰字)는 조선 사회의 문제집단이었다. 군사조직에 가까운 조직과 규율을 갖췄던 검계, 사실상 기방의 운영자였던 왈자. 책 읽고 공부하는 그런 세계와는 팔만구천 리나 떨어진 존재들, 말이 아니라 주먹이 통하는 세계에 살았던 인간들, 이들이 살인과 강간을 저지르고 술집과 기방에서 왁자하게 떠드는 통에 조선은 조용할 날이 없었다.

9|조선 후기 유행 주도한 오렌지족 - 별감
21세기 한국의 유흥문화를 선도한 부류가 오렌지족이라면, 조선시대의 오렌지족은 별감이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기생들을 지배하며 조선의 뒷마당 문화를 주도했던 별감들. 그들을 통해 조선 후기 사회에서 정치와 경제가 소외시킨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과 인간의 체취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10|은 요강에 소변 보고 최음제 춘화 가득하니 - 탕자
돈을 물 쓰듯 써보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서민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사치와 낭비를 일삼던 족속이 있었다. 충격적인 낭비벽으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탕자들의 성장과 몰락은 그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다.

보론 - 옛 서울의 주민구성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 서울, 그러나 불과 1백 년 전만 해도 서울은 인구 20만의 안온하고 작은 도시였다. 점잖은 종소리에 성문이 절로 열리고 닫히던 곳, 자동차의 매연과 소음 대신 청명한 대기에 사방이 툭 트여 있던 도시, 그것이 사라진 역사 속 서울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런 작은 도시 서울에도 부와 사회적 지위에 따라 거주지가 달랐고,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기질이 달랐다 한다. 양반들이 거주했던 사산(四山) 밑과 중인층들의 거주지였던 우대와 아래대, 시전 상인과 사상(私商)의 거주지였던 다방골과 오강 유역 등을 살피다 보면 지금 모든 땅에는 역사가 묻어 있다는 말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남산골 샌님과 왕십리 미나리 장수의 유래 등도 덤으로 알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87787749
발행(출시)일자 2003년 08월 11일
쪽수 394쪽
크기
152 * 223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8)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조선시대의 특정 계층 또는 특정 장소에 드나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조선사 숨어있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조선시대 삶의 현장을 돋보기로 훑고 지나가는 미세사로서 당시 생활의 한 단면을 들여다 보게 하는 생활사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편식이 질병을 유발하듯 세상사 복잡하다. 사람사는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을만큼 다양한 인생이 있듯이 블루오션을 잘 포착하여 어제 뉴스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재밌어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잘 읽고 있습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좋아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우리 세대는 한국사를 배울 때 왕조를 중심으로 한 정치사를 위주로 배웄기 때문에 실제 백성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답답할 때가 있는데 이런 형태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어서 답답함을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문장수집 (6)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김 진사의 말에 의하면 계통 있는 도적들은 도둑질을 자주 하지 않는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
21세기 한국의 유흥문화를 선도한 부류가 오렌지족이라면, 조선시대의 오렌지족은 별감이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기생들을 지배하며 조선의 뒷마당 문화를 주도했던 별감들.
조선의 뒷골목 풍경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