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같이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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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3년 10월 3주 선정
순도 100%의 사랑영화 ‘우리도 사랑일까’부터 ‘내가 고백을 하면’, ‘박쥐’, ‘토리노의 말’, ‘두 개의 문’, ‘멜랑콜리아’ 등 서른 편의 영화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담겨있다. 6인의 영화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역사, 심리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코드로 읽어내며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의 섬세한 연기 등까지 하나하나 짚어내며 영화 보기의 새로운 해석을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 김영진은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이자 전주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이다. 쓴 책으로 《미지의 명감독》,《영화가 욕망하는 것들》,《평론가 매혈기》,《코스타 가브라스》등이 있다.
저자(글) 남인영
저자 남인영은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교수이자 임권택영화연구소 소장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인디다큐페스티벌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쓴 책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배급과 해외 시장 개발을 위한 연구》,《파올로 타비아니》등이 있다.
저자(글) 신지혜
저자 신지혜는 1998년부터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 을 제작,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시네마 레터》(공저),《도모하는 힘》,《땡큐 포 더 무비》등이 있다.
저자(글) 심영섭
저자 심영섭은 영화평론가이자 임상심리학자로 <심영섭아트테라피센터>소장이자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다. 쓴 책으로《영화치료의 이론과 실제》,《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등이 있다.
저자(글) 이동진
저자 이동진은 영화평론가. 쓴 책으로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필름 속을 걷다》,《밤은 책이다》 등이 있다. <금요일엔 수다다>, <접속! 무비월드>, <이동진의 빨간책방>, <이동진의 굿무비>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저자(글) 한창호
저자 한창호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음악, 미술 등 타 장르 예술을 통해 영화를 분석하고 있다. 쓴 책으로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영화, 미술의 언어를 꿈꾸다》,《그리고 예술은 영화를 상상했다》, 《영화와 오페라》등이 있다.
저자 조인철은 무비꼴라쥬 톡Talk 프로그램의 취재 및 편집을 맡고 있다. 그와 관련하여 블로그(jicskan.blog.me)를 운영한다.
목차
- 5 그 영화 어땠어요? prologue _조인철
그렇게 그들은 함께했다
10 순도100%의 사랑영화 | 우리도 사랑일까_이동진
20 세기의 삼각관계 | 로얄어페어_심영섭
30 어두운 유리를 통해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_한창호
40 그 겨울, 따뜻한 바람이 분다 | 내가 고백을 하면_이동진, 조성규, 김태우
54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 로맨스 조_김영진, 주성철, 이광국, 이다윗
66 그 시절, 서툴지만 우리는 | 1999,면회_남인영, 김태곤, 심희섭, 김창환
78 관계의 본질을 고민하다 | 라잇 온 미_김조광수, 정혜신
88 손가락으로 세상을 만지는 부부 | 달팽이의 별_김영진, 이승준
인간을 향한 시선
100 광기와 풍자의 곡예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_심영섭
112 신은 그곳에 없었다 | 신의 소녀들_김영진, 이화정, 이상용
124 그녀가 스쳐간 자리 | 다른 나라에서_정한석, 홍상수
138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쥐_이동진, 박찬욱
150 거꾸로 쓰인 창세기 | 토리노의 말_이동진
꿈의 경계에 서서
164 소녀는 모험을 떠났네 | 비스트_심영섭
174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 예술가 | 휴고_김영진
184 우리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컬러풀_심영섭
196 과거로 가는 마차를 타고 | 미드나잇 인 파리_신지혜
206 꿈은 현실을 느낀다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_이동진, 홍상수, 정은채
그리고 그 사람의 이야기
222 삶을 예술로 만든 남자 | 서칭 포 슈가맨_신지혜
230 레게의 전설, 밥 말리를 만나다 _김태훈
240 나의 어여쁜 몸에게 | 레드마리아_남인영, 경순, 연희, 혜리
250 보인다, 맛의 신세계 | 엘 불리 : 요리는 진행중_신지혜, 황선진
현실은 때로 영화가 되고
260 날것 그대로의 전쟁 보고서 | 아르마딜로_이동진
272 전쟁영화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제로 다크 서티_김영진
282 진혼의 미장센 |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_심영섭,오멸
296 ‘4?3’과 ‘강정’을 잇는 우리들의 비념 | 비념_남인영, 임흥순
308 형식의 프레임을 바꾼 다큐멘터리 | 두 개의 문_김영진, 이화정, 김일란, 홍지유
Special Talk 1 - 그림이 들여다본 영화
324 데카당스의 초상화 | 아무르_한창호
334 밤과 바그너 | 멜랑콜리아_한창호
348 낭만주의의 풍경 속으로 | 폭풍의 언덕_한창호
Special Talk 2 - 2012년에 우리를 찾아온 영화들
362 We Need Talk About Movie
382 영화가 끝난 뒤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epilogue_CGV 무비꼴라쥬
출판사 서평
남다른 영화를 고르는 당신을 위하여
영화가 끝나면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혼자 봤지만 함께 나누고 싶은 그 영화
극장을 나서며 우리는 서로에게 묻는다. 영화 어땠어? 우리는 영화를 보는 것만큼 영화 이야기하기를 즐긴다. 다른 관점, 미처 보지 못한 것들, 아리송한 장면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더해지면, 영화는 본래 갖고 있는 것보다 더욱 깊고 넓은 의미를 얻는다. 《그 영화 같이 볼래요?》는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진짜 영화 이야기, 시네마톡’이라는 부제처럼 영화가 끝나고 관객과 평론가, 감독과 배우가 불 켜진 영화관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다.
상영관도 많지 않고 개봉했나 싶다가도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영화들. 예술영화, 독립영화라 불리는 이 작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은 항상 소통의 갈증을 호소한다. 비슷한 영화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도, 그런 영화들을 접할 기회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혼자 극장을 찾아, 하루 한 번뿐인 상영시간에 늦을까 발을 동동 구르며 영화를 본 그들은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 감출 수 없는 흥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홀로 삭이며 극장을 나서야 한다.
<서칭 포 슈가맨>이 안겨 준 벅찬 감동과 <멜랑콜리아>의 충격적인 라스트씬, <두 개의 문>이 보여주는 시대적 이슈에 대해 관객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고 공감하고 싶다. 순간적인 자극보다는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그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이 책은 탄생했다.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
《그 영화 같이 볼래요?》는 2012년부터 2013년 초까지 우리에게 찾아온 서른 편의 특별한 영화들과 그 영화들로부터 탄생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를 만든 감독과 배우, 영화를 읽는 평론가가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보고 감동과 의미를 나눈 시간의 기록이다.
서른 편의 영화 각각이 가진 사연은 영화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등장하고 배우들은 감독에게 말 못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방금 영화를 본 관객이 쏟아내는 의문에 감독은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오가는 대화 속에서 모호한 장면과 대사들은 의미를 터득하고 지나쳐버린 지점에서 뒤늦은 감동을 되찾기도 한다. “극장을 나설 때 진정으로 시작되는 영화가 진짜 영화”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영화가 끝나고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영화는 다시 시작된다.
6인 6색 다채로운 해석으로 영화 읽기
영화 안팎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서사를 펼치는 김영진, 심리학을 토대로 영화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심영섭, 때론 날카롭게 때론 감성적으로 깊이 있는 영화 비평을 추구하는 이동진, 예술의 프레임으로 영화를 재해석하는 한창호,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배우, 감독과 흥미로운 영화 대담을 펼치는 남인영, 그리고 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신지혜. 그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해부하는 서른 편의 영화는 영화를 본 독자에게는 또 다른 담론을, 아직 보지 않은 독자에게는 특별한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2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영화들을 역사, 심리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코드로 읽어내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영화 보기의 새로운 방법론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다양성 영화를 위한 한 걸음, 시네마톡
거대자본금을 투자한 블록버스터와 천만관객 영화들이 장악한 멀티플렉스 한 귀퉁이에 언제부턴가 작은 영화들이 걸리기 시작했다. 하루 두세 번 상영에 상영관의 크기도 작지만 그곳에 걸린 영화들은 입소문을 타고 기대 이상의 흥행을 하기도 하고 멀티플렉스를 찾지 않던 예술영화 관객까지 끌어 모으며 극장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시네마톡은 영화가 끝난 뒤 감독과 배우, 관객과 평론가가 한 자리에 모여 영화를 이야기하는 CGV 무비꼴라쥬의 GV(Guest Visit)프로그램이다. 2009년 론칭 이후 650회를 넘기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4317406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0월 03일 |
쪽수 | 383쪽 |
크기 |
140 * 200
* 30
mm
/ 56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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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2년 부터 2013년 초까지 시네마톡에서 오갔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이 책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는 것이 엮은이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다 풀리지 않겠지만 여튼 다른 시선으로 그 영화를 바라볼 수 있는 여지를 주었기에 그것도 나쁘지 않다. 다시 영화를 찾아보게하는 힘도 가졌다.
' 이 책을 펼쳐든 당신은 아마도 소소한 행복과 다양한 시선을 사랑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은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발을 동동거리는 한편 전세 낸 듯 텅빈 극장에서 은밀한 즐거움을 느낀 적도 있겠죠.'- 프롤로그 에서
상영하지 않는 영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낀 것도 맞다. 그리고 '전세 낸 듯 텅빈 극장'에서의 관람에 대한 기억도 맞다. 그러나 '은밀한 즐거움'이라고 하기에 조금은 두려웠다. 영화관 어둠속은. 특히나 심야극장이었다면? 인터넷에서 다운을 받거나 구매를 해서 영화를 보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당분간은 갈릴 것 같다. 단편영화 예술 영화 다큐멘터리(이 책에서 나온)을 찾아서 보게 될 것 같다. 당분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