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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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 1961년 1월부터 3월까지 케임브리지 대학 강단에서 연속 강연한 것을 묶은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것을 보여준다. 역사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게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카가 역사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개관하고, 현대문명에 대한 그의 시각을 조명하였다. 역사 서술의 방법론에 중점을 둔 비판적 역사철학으로서의 카의 현대문명에 대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 E. H. 카(Edward Hallett Carr)는 1892년 런던에서 출생하여 런던의 머천트 테일러스 스쿨(Merchant Taylor’s School)과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했다. 1916년에 외무부에 들어가서 수많은 업무에 종사한 후, 1936년에 사임했으며, 웨일스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국제정치학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1941년부터 1946년까지는 「더 타임스(The Times)」의 부(副)편집인을 역임했고, 1953년부터 1955년까지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밸리올 칼리지의 정치학 튜터(Tutor)였고, 1955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가 되었고, 1966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밸리올 칼리지의 명예 연구원(Honorary Fellow)이 되었다. 역사가로서의 그는 그의 기념비적인 저작 『소련사(History of the Soviet Russia)』로 가장 유명한데, 이 책에 대해서 「가디언(Guardian)」은 “금세기에 한 영국인 역사가에 의해서 쓰인 가장 중요한 저작들 중 하나”라고 했으며 「더 타임스」는 “탁월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평했다. 그는 1945년부터 『소련사』를 쓰기 시작하여, 거의 30년간 그 일에 매달렸다. 그것은 한 권의 개요서인 『러시아 혁명 : 레닌에서 스탈린까지(The Russian Revolution : Lenin to Stalin)』를 포함하여 14권으로 되어 있다. 『볼셰비키 혁명, 1917-1923(The Bolshevik Revolution, 1917-1923)』 ; 『공백기, 1923-1924(Interregnum, 1923-1924)』 ; 『일국 사회주의, 1924-1926(Socialism in One Country, 1924-1926)』 ; 『계획경제의 기초, 1926-1929(Foundations of a Planned Economy, 1926-1929)』(그중 한 권은 R. W. 데이비스와의 공저) 등이 그것이다. 그의 다른 저작들 중에는 『낭만의 망명객(The Romantic Exiles)』(1933), 『20년간의 위기, 1919-1939(The Twenty Years’ Crisis, 1919-1939)』(1939), 『평화의 조건(Conditions of Peace)』(1942), 『소련의 충격과 서구세계(The Soviet Impact on the Western World)』(1946), 『새로운 사회(The New Society)』(1951) 그리고 『나폴레옹에서 스탈린까지(From Napoleon to Stalin and Other Essays)』(1980) 등이 있다. E. H. 카는 1982년에 사망했다.
역자 김택현(金澤賢)은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역사이론지 『트랜스토리아(Transtoria)』 편집인.
저서 : 『서발턴과 역사학 비판』(2003), 『차티스트 운동, 좌절한 혁명에서 실현된 역사로』(2008), 『트리컨티넨탈리즘과 역사』(2012) 외
역서 : 『역사와 진실』(아담 샤프, 1983), 『포스트식민주의 또는 트리컨티넨탈리즘』(로버트 J. C. 영)(2005), 『서발턴과 봉기』(라나지트 구하, 2008), 『유럽을 지방화하기』(디페쉬 차크라바르티, 2014) 외
논문 : 「홉스봄의 재구성 : 좌파 명망가의 무늬와 속살」, 「유럽중심주의 비판을 다시 생각함」, 「헤게모니와 서발턴 민중」, 「제국주의, 역사주의, ‘차이의 역사학’」 외
목차
- 편집자 노트
제2판 서문
1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 사회와 개인
3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
부록 E. H. 카의 자료철에서 :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을 위한 노트
개역판 역자 후기
초판 역자 후기
인명, 서명 색인
출판사 서평
한국 교양인의 필독서 『역사란 무엇인가』 독점계약 번역 개정판
이 책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E. H. 카의 “제2판 서문”과
그와 함께 책을 집필한 R. W. 데이비스의 논문이 수록된 제2판
성균관대학교 김택현 교수의 개역판
‘단지 그것이 실제로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역사가의 고유한 목표에 대해서 그렇게 말한 랑케는 후대의 역사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그 일들이 어떠했는가를 누가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카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식화하는 가운데 역사의 ‘사실들’은 역사가들이 ‘선택한’ 것일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 명이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역사가들은 오직 카이사르가 건넌 것만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그 시대의 규준에 영향을 받은 역사가들의 해석상의 선택의 결과로 등장한다.
그러나 비록 절대적 객관성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역사가의 역할은 결코 고통스러운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사는 참으로 매력 있는 학문이다. 카의 사후에 출판된 이 제2판은 R. W. 데이비스의 새로운 자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제2판을 위한 카 교수의 노트의 주요한 결론들과 오늘날 서구의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는 비관주의와 절망의 분위기를 반성하면서 ‘보다 건전하고 보다 균형 잡힌 미래의 전망’을 요구하는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비적인 저서인 『소련사』의 저자 E. H. 카는 가장 탁월한 근대사가일 뿐만 아니라 역사이론에 공헌한 가장 소중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 또는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는 것은 누구에게든 널리 회자되어온, 역사에 대한 카의 유명한 정의이다. 그러나 그 두 항목 중에서 카가 강조하는 것은 과거 자체 혹은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역사담론과 역사지식을 생산하는 ‘현재의 역사가’이다. 이미 지나가버린,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말할 수 없는 과거의 사실들을 대화의 장에 불러들이는 것은 현재의 역사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카는, 과거는 현재의 역사가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에 따라 구성되며, 과거의 사실들이 어떠했는가보다는 역사지식을 생산하는 역사가가 현재의 사회와 현실에 대해서 어떤 문제의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카는 역사가의 현재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의 가치관은 결국 미래에 대한 전망과 연관된다고 주장한다. 과거를 돌이켜볼 때 인간은, 비록 우여곡절은 있었더라도,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발전해왔고, 그러한 진보의 과정 자체가 인간이 합리적 이성을 지닌 존재임을 역사적으로 증명한다. 따라서 미래에도 인간의 역사는 더욱 합리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진보할 것인데, 장차 과거가 되어 있을 현재의 사회가 더 민주적이고 더 평등한 사회로 진보해갈 것이라는 이 변화에 대한 신념이 현재의 역사가와 과거의 사실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의 성격을 결정하고, 과거에 대한 역사가의 인식 내용을 결정한다고 카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개역판 역자 후기”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72915812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3월 16일 (1쇄 1997년 08월 30일) |
쪽수 | 264쪽 |
크기 |
155 * 225
* 15
mm
/ 48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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