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신영복 저자(글)
돌베개 · 2010년 09월 01일 (1쇄 1996년 09월 12일)
9.4
10점 중 9.4점
(44개의 리뷰)
고마워요 (45%의 구매자)
  • 나무야 나무야 대표 이미지
    나무야 나무야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나무야 나무야 사이즈 비교 148x210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7,200 8,000
적립/혜택
400P

기본적립

5% 적립 4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내일(3/16,일)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신영복 교수가 출감 이후 8년 만에 처음 선보인 에세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나무야 나무야』는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사색의 글 25편을 모은 책이다. 지성의 불확실성 시대라고 일컬을 만큼 지적 혼돈과 무정향에 빠져 있는 오늘의 상황 속에서, 이 책은 세기적 전환의 시대를 읽는 새로운 화두이자 다가올 신문명에 대한 혜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역사와 현실로 지평이 확대 된 저자 신영복 교수의 새로운 면모와 사색의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영복

신영복

저자 신영복
1941년 경남 밀양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1965년부터 숙명여대·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강의.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 복역.
1988년 8·15특별가석방으로 출소.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한국사상사 강의.
1998년 3월 13일 사면 복권.
2007년 이후 현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엽서』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역서 『외국무역과 국민경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 『중국역대시가선집』 (공역)

목차

  • ㆍ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
    -얼음골 스승과 허준
     
    ㆍ우리가 헐어야 할 피라미드
    -반구정과 압구정
     
    ㆍ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소광리 소나무숲
     
    ㆍ비극은 그 아픔을 정직한 진실로 이끌어줍니다
    -허난설헌의 무덤
     
    ㆍ진리는 간 데 없고 '색'만 어지러이
    -백담사의 만해와 일해
     
    ㆍ미완은 반성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모악산의 미륵
     
    ㆍ일몰 속에서 내일의 일출을 바라봅니다
    -하일리의 저녁노을
     
    ㆍ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냅니다
    -이어도의 아침해
     
    ㆍ한아름 벅찬 서울 껴안고 아파합니다
    -북한산의 사랑
     
    ㆍ눈이 달린 손은 생각하는 손입니다
    -천수관음보살의 손
     
    ㆍ꽃잎 흩날리며 돌아올 날 기다립니다
    -잡초에 묻힌 초등학교
     
    ㆍ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온달산성의 평강공주
     
    ㆍ'역사를' 배우기보다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ㆍ드높은 삶을 지향하는 진정한 합격자가 되십시오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
     
    ㆍ광화문의 동상 속에는 충무공이 없습니다
    -한산섬의 충무공
     
    ㆍ헛된 시비 등지고 새 시대 예비한 고뇌
    -가야산의 최치원
     
    ㆍ빼어남보다 장중함 사랑한 우리 정신사의 '지리산'
    -남명 조식을 찾아서
     
    ㆍ목표의 올바름을 선(善)이라 하고 목표에 이르는 과정의 올바름을 미(美)라 합니다
    -섬진강 나루에서
     
    ㆍ가부좌의 한 발을 땅에 내리고 있는 부처를 아십니까
    -백흥암의 비구니 스님
     
    ㆍ진정한 지식과 정보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석야의 북한강에서
     
    ㆍ사람과 산천 융화하는 우리 삶의 원형
    -강릉 단오제에서
     
    ㆍ평등은 자유의 최고치입니다
    -평등의 무등산
     
    ㆍ우리의 삶을 훌륭한 예술품으로 훈도해줄 가마는 없는가
    -이천의 도자기 가마
     
    ㆍ역사는 과거로 떠나는 여정이 아니라 현재의 과제로 돌아오는 귀환입니다
    -꿈꾸는 백마강
     
    ㆍ강물의 끝과 바다의 시작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철산리의 강과 바다

출판사 서평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의 에세이. 이 책은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선보이는 사색의 글 모음이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 쉬는 이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어간 25편의 글들은, 우리의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 사회와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신영복 교수가 출감 이후 처음 선보인 에세이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사색의 글모음을 내놓았다.
그 사이 『엽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 등의 저서와 역서를 펴내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글쓰기로서는 이 책이 출소 이후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쉬는 이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어간 25편의 글들은 우리의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와 사회와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지성의 불확실성 시대라고 일컬을 만큼 지적 혼돈과 무정향에 빠져 있는 오늘의 상황 속에서 이 책은 세기적 전환의 시대를 읽는 새로운 사색의 화두이자 다가올 신문명에 대한 혜안의 메시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옥으로부터 벗어난 ‘세상 속에서의 사색’을 고대해온 많은 독자들로서는 역사와 현실로 지평이 확대된 그의 새로운 면모와 사색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와 현실로 확대된 새로운 사색의 지평

현실 사회주의가 무너져 내린 뒤 자본의 전일적 지배가 강화되고 포스트모더니즘과 정보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이 세기말의 상황 속에서 그가 본 것은 무엇일까, 또 그가 찾아낸 희망은 무엇일까.
그의 사색을 안받침하고 있는 중심적 화두는 여전히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다. 그는 ‘신발 한 켤레의 토지’에 서서도 푸르고 굳건하게 뻗어가고 있는 ‘남산의 소나무들’처럼 ‘메마른 땅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연민을 보낸다.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늘의 자본주의문화에 대한 그의 시각은 냉엄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사상한 채 상품미학에 매몰된 껍데기의 문화를 그는 통렬히 비판한다. 그리고 ‘정보’와 ‘가상공간’에 매달리는 오늘의 신세대문화에 대해서도 그것이 지배구조의 말단에 하나의 칩(chip)으로 종속되는 소외의 극치일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진정한 지식과 정보는 오직 사랑과 봉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서서히 성장하는 것’임을 갈파한다.
오늘의 삶과 문화에 대한 반성은 자본주의적 물신구조와 그에 포섭된 껍데기문화에 대한 비판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의 문명에 대한 근본적 성찰로 이어진다. 그는 ‘소나무보다 훨씬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도 무엇 하나 변변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반성하면서 ‘자연을 오로지 생산의 요소로 규정하는’ 현대 문명의 폭력성을 질타한다.
이러한 근본적 성찰의 밑바닥에 가로놓여 있는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연대에 대한 옹호이다. 그는, 화사한 언어의 요설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으로써 깨닫고 가르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그의 사색은 ‘경쟁상대로 팽팽히 켕겨진 시장이 아니라 우정이 소통되는 세상’을 지향한다. 구원의 손길이 아니라 다정한 악수로 맞잡은 현대 속에서 ‘인간이 타인에게 인간적인 세상’을 이루기를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1990933
발행(출시)일자 2010년 09월 01일 (1쇄 1996년 09월 12일)
쪽수 158쪽
크기
148 * 210 * 20 mm / 35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4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9.4점
10점 중 10점
74%
10점 중 7.5점
21%
10점 중 5점
5%
10점 중 2.5점
0%

45%의 구매자가
고마워요 라고 응답했어요

45%

고마워요

18%

최고예요

32%

공감돼요

5%

재밌어요

0%

힐링돼요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무엇 하나 허투루 넘길 수 없는 값진 글이라 생각합니다.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ㅠㅠ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신영복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보는 좋은 책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책 어디를 펼쳐도 명언이 가득합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내용 좋고 잘 읽힙니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배송빨랐어요. 좋은 책이네요^^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신영복선생님은 깊은 가르침을 주시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스승입니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입니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좋아요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누워서 읽다 바르게 앉아 마음을 다듬게 되는 글입니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나도 가고 싶어요

문장수집 (9)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역사를' 배우기보다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나무야 나무야
조선시대에는 서울에서 강화까지 걸어서 이틀길이었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3단계
이벤트
  • 2025 1학기 대학교재전
  • [sam] 12주년 이벤트
01 / 02
TOP